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1-12)2021.03.06. 변산 우금산 변산반도국립공원입니다 지난 1월 관음봉을 갔다왔습니다 내소사 관음봉은 여러번 갔다왔는데요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규모가 많이 크지요 다른곳도 관심을 가져 보았답니다 그 중에 쇠뿔바위봉을 검색하던중 개암사 우금산 우금바위로 가다가 원효굴를 발견합니다 원효굴은 원효대사가 공부하던 굴이라지요 갑자기 원효가 나를 보살펴 줄수 있으리라 생각이 도달하고 시산제를 간절히 드려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의를 했구요 드디어 오늘 멋지게 실행 했답니다 실제 가서본 원효굴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멋진 곳이었답니다 김유신사당 보령원 백제이전 변한시절 우씨, 그리고 금씨 성을 가진 장군이 이곳에 처음 성을 쌓았다지요 그래서 우금산성입니다 이런 이름을 가진 성이 또 하나있는데 설악산의 권금성이요 거기에 비하면 전혀 알려지지 않았.. 더보기
(21-11)거제 지심도 지심도는 거제 장승포항에서 배로 약 20분정도 가는 섬입니다 하늘에서 본 섬의 모습이 한자 마음 심(心)자를 닮아서 지심도라 한답니다 지심도는 일제 시절 주민들을 모두 소개시켜서 해군기지로 사용했다지요 그래서 해방이후에도 국방부에서 이섬의 소유권을 가졌었고 최근에 거제시로 소유권이 이전 되었다 합니다 오래동인 주민이 없는 상태로 섬이 관리되어서 자연상태가 많이 보존된 섬이람니다 특히 동백이 나무 수령이 백년된 아름들이 동백이 즐비하고 섬 곳곳이 동백꽃으로 장식되어 동백섬이라 불리우고있는 섬입니다 우와~ 멀다 서울서 4시간30분만에 거제도 장승포항에 도착했어요 지금시간 11시50분 20시30분 배를 타야히니 조금은 여유가 있습니다 장승포항은 처음이지요 상당히 작네요 그리고 길도 복잡하구요 지심도가는 여객선.. 더보기
(21-10)2021.02.20. 수도산(1317m) 수도산(1317m)은 동쪽에는 가야산 국립공원, 서쪽에는 덕유산 국립공원이 있어 산중에도 깊은 산속에 있는 오지 산입니다. 수도산에서 동남능선을 따라 가면 단지봉(1,327m)과 목통령을 거쳐 가야산으로 갈수 있지요 수도산 - 민봉산 - 가야산 능선 종주는 평균 고도 1,200m 고원에 수림과 초원, 바위길이 잘 어울리고 거리도 30Km 정도되는 먼거리라서 마치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드는 곳이지요. 그 코스는 개인적으로는 소시적 수도 가야 종주라는 이름으로 따라 갔다가 얼마나 힘들었던지 예수 처럼 죽었다가 다시 살았났던 기억이 있던 산입니다. 워낙 멀고 무박으로 갔었던 참으로 먼곳인데요, 이번에는 수도산 까지만 갔다 오게 되었지요 특히 오늘 산행은 설날 지난 후 첫 산행이지요 그래서 산악회와 상관 없이 .. 더보기
(21-09)2021.02.14.공산성 부소산성 설날연휴 TV를 보는데 부여 특별한 사진관 이야기를 보게 되었답니다 아주 오래된 사진관 인데요 간판도 낡은 상태그대로 인데 주인은 젊은이가 운영하는 좀 특이한 사진관 입니다 사모님 말씀이 " 저기서 사진 찍고 싶다" 하시네요 그럼 내일 갈까? 그래서 새벽 잠에서 깨고 바로 출발합니다 부여하면 백제고 백제가 떠오르는 곳이지요 온조가 위례성에서 건국을 하고 그때가 한성 백제이지요 장수왕의 남하 정책에 개로왕이 참수되고 공주에 공산성을 짓고 제2의 백제시대가 열리게 되지요 그 백제가 다시 번창하면서 공주가 협소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비 즉 지금의 부여로 천도를 하게 됩니다 그 곳이 부소산성입니다 오늘은 그 백제의 공산성, 부소산성 그리고 정림사 5층석탑으로 사모님과 함께하는 백제 역사 문화 탐방입니다 오늘의 역탐.. 더보기
(21-08) 2021.02.11. 수락산 수락산 (635) 올들어 벌써 2번째입니다 먼저 직장의 후배이지요 산은 가고 싶은데 다리가 안받쳐준다나 이번 연휴 가이드 부탁하는데 가볍게 해달란다 그래서 선택한곳이 수락산이다 그리 높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고 길지도 않고 하지만 엑센트가 있는 바위도 있어서 딱 맞는 선택이라 생각했답니다 오늘은 순전히 그 친구 위주로 산행을 했답니다 차를 가져갔어요 수락산 공용주차장에 세워 놓았는데 오늘따라 주차비 무료입니다 이런 횡제가 버스를 탓지요 장암역까지 그리고 서계 박세당 저택을 거쳐서 석림사 능선으로 기차바위로 갑니다 그리고 정상 철모바위 치마바위를 거쳐서 수락산 역으로 하산합니다 별로 안될것으로 생각했는데 9.6Km나 되었네요 시간도 4시간40분 엄청걸렸네요 더보기
(21-07)2021.02.06. 완주 기차산 장군봉 완주 기차산(743m) 산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네요 완주군청 홈페이지에도 대둔산등 유명한산은 있지만 기차산은 없군요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본 결과 기차산이 소재하고 있는 완주군 동상면은 곶감중 씨가없고 당도가 높은 특히 고종황제가 간식으로 많이 드셨서 이름이 고종시인 고종시의 시목이 있는 곳이랍니다. 당연히 이곳은 곶감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냥 고정도만 알고 산행을 시작했답니다 완주군 동상면 버스가 산속으로 엄청 들어옵니다 조선 8대 오지로 불렸다네요 그 속에서도 더깊은곳 구수리마을의 뒷산에 있는 장군봉(將軍峰·738m)은 주변을 압도할 정도로 우뚝 솟은 암봉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조망만으로도 전망이 뛰어나다는데 고만 끓어오르는 곰탕 증기가 가려서 오늘은 아슬아슬한 암벽으로만 만족합니다 고종.. 더보기
(21-06) 2021.01.30.화순 백아산(白鵝山,810m) 백아산(白鵝山, 810m) 해방 후 약 1년 동안 공산당이 합법화 이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리고 남로당이 해체되고 그 공산당이 산으로 들어 가 빨지산이 되었다 이곳 백아산은 무등산과 지리산을 잇는 요충지라 이들이 산에서 은거하는 곳이되었고 한국 전쟁 중에는 조선 인민 유격대가 진지를 세우고 병기공장을 지어 대항했고 전쟁후에도 다시 국군, 경찰과 치열하게 대치 되었던 곳이랍니다. 그 과정에 피아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지요 백아산은 석회암성 백색바위가 거위를 닮았다고 백아산인데요 희색 바위가 빨갖게 물 들었을 그런 치열한 산이었답니다 그 빨지산 유격대가 천연 초소격으로 이용했던 마당바위 등 백아산 일대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오늘 산행 기록인 트랙.. 더보기
(21-5)2021.01.23. 점봉산 점봉산 ! 띡한번 갔다 온 적이 있는데 그나마 가물가물 합니다 해마다, 계절마다 찾는 설악산을 시작하는 곳 오색을 올 때마다 늘 반대편 점봉산을 생각 했었답니다. 산악회에 공지가 나왔네요. 그런데 왠 전봉산? 현재 점봉산은 비탐지역이지요 그래서 공지를 그리 했나봅니다 그 어려운 난수표를 해석해서 20명 넘게 모였답니다 집에서 나오는데 우리 사모님 어디로 가냐고 묻습니다 저도 위장을 했어요 "첨본산" 간다구요 제대로 말한듯 합니다 수많은 산에서 눈도보고, 상고대도 보았는데요 오늘의 모습은 감히 첨본산이라 말하고 싶네요 인제 터널을 지나면서부터 비가 비치네요 옷이 걱정 됩니다 이 겨울에 옷이 젖는다면, 산에서는 눈이 오겠지? 그러면서 입을 옷을 걱정합니다 오색 주차장에서 하차한 후 민박단지를 거쳐서 백두대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