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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1)2024.08.24.지장산 지장산! 바로 지장보살이 생각나네요 아난가?경기도 포천에 있는 산이구요 이근처 산이 모두 그렇듯 여기도 궁예와 연관이 많을 듯합니다그시절 그렇게 치열했듯이 현대에 와서도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긴하지만그와 달리 긴 계곡에 맑은 냇물이 있어서 전쟁보다는 더위를 피하는 행렬이 줄이르 잇고 있는 곳이기도합니다오늘 번개팀은 이곳 지장산을 가볍게 산행하고 물놀이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진행했답니다또 그렇게 했지요지장산 등산로는 지도와 같이 산능선과 아래 계곡 둘레길이 평행을 이루고 있답니다그래서 오르는 길따리 1~5코스로 취향에 맞는 등산로로 산행하면 됩니다1번은 사유지로 못가게 되어있고 2번은 망서리다가 조금더 가서 오르기로 합니다그래서 주축은 3번으로 오르고 비교적 환자인 저와 꼬꼬는 5번까지 가서 오.. 더보기
(23-36)2023.09.02.선달산 옥돌산 선달산? 듣도 보도 못한 산인데요 1,236M나되는 높은산입니다 백두대간이라네요 소백산에서 태백산 사이랍니다 이름도 모르 듯 그냥 몰라도 되는 곳인데 산악회에서 안가 본 곳이라 택했다네요 좋았냐구요? 지긋지긋하게 길기만 하네요 끝도 없이 걸었답니다 도리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갈곳산-봉황산 그리고 부석사입니다 부석사 이외에는 모두가 처음 듣는곳입니다 도리기재에서 옥돌봉 고도가 700정도 오르지요 그리고는 오르고 내리고 봉황산 지나서 엄청 내리막길을 통해서야 부석사 만나고 왔네요 대장님 15Km라 우기는데 우리의 네비는 19.3Km가 찍혔답니다 평지를 걸어도 힘들텐데 산길을 20Km가까이 힘들 만도 하지만 그런데 일본 알프스 다녀오니 그건 산도 아니네요 도래기재 입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가 갈라지.. 더보기
2023 일본 북 알프스 오모테긴자 원정 북알프스는 남쪽으로 중앙알프스, 남알프스와 더불어 일본의 지붕을 이루고 있는 대산맥군의 하나이다. 그 중 북알프스는 원래 이름이 히다산맥이다, 히다는 일본 100대 명산중 일본 3위봉인 오쿠호다카다케, 5위인 야리가다케를 비롯해 3천미터 전후의 14개 봉우리가 큰 산맥을 이루고 있다. 일본 개화기에 이 일대를 조사한 영국의 광산기사 "윌리엄 고란드"가 이곳을 조사하던 중 멋있는 풍광에 감탄하여 유럽알프스를 닮았다 해서 일본 알프스라고 소개한 것이 그 유래가 되어 알프스라는 칭호로 불리게 되었단다. 대성웰빙산악회에서 진행하는 2023북알프스 오모테긴자 코스 원정대에 참여했습니다 8월17일 서울 출발 8월21일 서울로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입니다 1일차 인천공항 나고야 유명장 숙소도착 2일차 나까부사산행시작.. 더보기
2023.08.13.육백마지기 작년 7월31일 차박을 처음으로 하고 만족했던 곳입니다 딱 1년이 지났네요 연휴인데다가 일본산행이 준비된 터라~ 집사람 콧구멍이라도 해서 생각해낸것이 차박이고 어떤 위험성보다 만족도 높았던 육백마지기라 제안했고 승락 받고출발합니다 집에서 12시 넘어서 출발했는데 중간에 점심 먹고 도착한 시간은 5시30분 쯤입니다 자리를 잡는 문제가 있는데 지난번 그위치는 도저히 차를 박을 수가 없구 조금 위로 옆사람의 양해로 공간 확보하고 언덕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확보 그곳에서 바라본 왼쪽 풍력발전기와 주차장 모습입니다 이곳은 정면 방향입니다 백덕산 뭐 그런 산들이 배경이되는 곳 잘잡았다 그지요? 그리고 오른쪽 방향입니다 늘 그랬듯이 저녁은 라면입니다 라이타가 없네요 눈치보다 옆집 불꽃을 잠시 빌려서 라면으로 저녁을 때.. 더보기
(22-37)2022.09.17. 지리산 성중 종주(지리산이 커졌어요) 정말로 자신 없었습니다 산도 그리고 나자신도 잘알기 때문이지요 화대종주 제안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반야봉 이야기를 추가로 언급합니다 되지도 않을껄 뻔히 알면서 계획이 파토나길 원했지요 하지만 화엄사가 성삼재로 바뀐 성대종주를 목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리간이 더 높아지고 더 길어지고 더 거칠어 졌네요 결국은 대원사 포기하고 중산리로 하산합니다 그리고 "이정도도 대단한겨"이렇게 위로하고 마무리합니다 그냥 그대로입니다 지난번 또 전번 과 같은 코스 같은 거리입니다 성삼재에서 반야봉 찍구 연하천에서 점심먹고 벽소령에서 잠시 쉬고 영신봉 오르며 씨팔씨팔하면서 오르고 세석에서 밥먹고 잠자고 새벽에 일어나 장터목으로가서 밥먹고 천왕봉 찍구 중산리로갑니다 그런데 칼바위를 누가 그아래로 옮겨 논겁니까? 힘들어 .. 더보기
(21-06) 2021.01.30.화순 백아산(白鵝山,810m) 백아산(白鵝山, 810m) 해방 후 약 1년 동안 공산당이 합법화 이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리고 남로당이 해체되고 그 공산당이 산으로 들어 가 빨지산이 되었다 이곳 백아산은 무등산과 지리산을 잇는 요충지라 이들이 산에서 은거하는 곳이되었고 한국 전쟁 중에는 조선 인민 유격대가 진지를 세우고 병기공장을 지어 대항했고 전쟁후에도 다시 국군, 경찰과 치열하게 대치 되었던 곳이랍니다. 그 과정에 피아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지요 백아산은 석회암성 백색바위가 거위를 닮았다고 백아산인데요 희색 바위가 빨갖게 물 들었을 그런 치열한 산이었답니다 그 빨지산 유격대가 천연 초소격으로 이용했던 마당바위 등 백아산 일대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오늘 산행 기록인 트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