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4-31)2024.08.24.지장산 지장산! 바로 지장보살이 생각나네요 아난가?경기도 포천에 있는 산이구요 이근처 산이 모두 그렇듯 여기도 궁예와 연관이 많을 듯합니다그시절 그렇게 치열했듯이 현대에 와서도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긴하지만그와 달리 긴 계곡에 맑은 냇물이 있어서 전쟁보다는 더위를 피하는 행렬이 줄이르 잇고 있는 곳이기도합니다오늘 번개팀은 이곳 지장산을 가볍게 산행하고 물놀이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진행했답니다또 그렇게 했지요지장산 등산로는 지도와 같이 산능선과 아래 계곡 둘레길이 평행을 이루고 있답니다그래서 오르는 길따리 1~5코스로 취향에 맞는 등산로로 산행하면 됩니다1번은 사유지로 못가게 되어있고 2번은 망서리다가 조금더 가서 오르기로 합니다그래서 주축은 3번으로 오르고 비교적 환자인 저와 꼬꼬는 5번까지 가서 오.. 더보기
(24-30)2024.08.03. 소백산 소백산 비로봉, 小白山의 '白'은 '밝음' 즉 '東明'을 숭상하던 예맥족이 신령스런 산에 '백' 자를 붙여 천신(태양신)께 제를 올리는 곳을 알린 표시고, '비로'는 원래 '부루'로 산 중 최고봉에 붙였던 산악신을 숭배하던 이름 흔적이다. 옛날 선조들은 하늘과 가까운 높은 봉우리에 올라 하늘과 소통하고자 했다. 하늘과 소통했던 신령한 산 이름에 '백'이나 '천' 또는 '황', '지' 자를 붙였고, 산중에 있는 신령을 '부루'라 했다고 하니 '백'은 하늘과 소통하는 곳이요, 부루는 산을 다스리는 신령이다. 풀이하는 학자마다 각자 다르니 가장 그럴 듯한 걸 택할 수 밖에...   훗날 불교가 들어오면서 향풍(鄕風)과 불풍(佛風)이 섞여 사방을 환하게 비추는 광명의 부처님인 화엄계열의 '대일여래(大日如來)'라.. 더보기
(24-29)2024.07.27. 불암산,수락산 매년 느끼는 것이지만 7월 , 8월에는 산행은 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해놓고 또갔네요.너무 더워서 그렇지 않아도 쳐지고 힘들고 하던 몸이 완전 진창이가 되었네요올해 7월은 비빴었지요 올해 7월7일이 흔히 말하는 칠순이었지요자그마하게 했지만  행사도 여러번 했네요바쁘기도 했고요 돈도 많이 들었지요연속된 모임 중 또 빼먹을 수 없는 곳이 산악회맴버들이지요동기간 보다도 더 자주 만나는 분들인데 어찌 그냥 갈수 있어요점심이라도 대접해야 한다는게 내 맘도 편안 할것 같았지요안오겠다는 꼬꼬도 전화해서 불렀답니다그렇게 모인자리가 불암산 수락산 연계산행입니다당고개역에서 시작합니다둘레길을 따라가다가 경수사 앞에서 불암산 정상을 향합니다그리고 정상을 지나고 바위절벽에서 에너지보충하고 덕릉고개를 거쳐서 수락산으로 그리고 도솔.. 더보기
2024.07.26.대공원둘레길 오늘은 과천 서울대공원 둘레길 산림욕장길을 가기로하고 과천으로 향했다.커피를 먹고 가지는 사모님 의견에 커피를 현대미술관에서 먹기로 하고 미술관 주차장으로 갑니다현대미술관도 자주 가는곳은 아니지요기왕에 온김에 미술관도 한번 가보자구요미술관 경로 무료입니다건축전을 구경하고요 커피한잔 먹고 주차장에서 둘레길을 시작합니다미술관 주차장이 둘레길과 겹치네요그곳에서 시작합니다 그냥 길따라 쭉 가면 됩니다그리고 동물원정문에서 현대미술관으로가서 마감합니다8.2Km를 딱 3시간에 완성했답니다아마 미술관에서 시작해서 거리가 많이 줄었겠지요역시 미술관 건물은 일률적이지 않아야하겠지요이곳은 장애자 경사로입니다예숙적입니다이제 이분도 내가 집에 못있다는것을 알지요자연스럽게 따라왔답니다예술은 그런것인가봅니다원형부분만이 전시시설입니.. 더보기
2024.07.21.목향 더보기
2024.07.20. 시흥 관곡지 장마철의 한가운데입니다날은 덥지요 산행을 해도 비를 피할수 있을지 몰라서 망서리고있는데 결정 못하고 주말이 되었네요아침에 북한산이라도 갈까했는데 문뜩 지난주 감기로 고생한 마누라 생각에 둘레길 제안을 했지요물론 저는 갈곳을 생각하고 말하진 않아요 그때부터 생각합니다  OK 싸인 후 생각했지요문득 시흥시에있는 관곡지가 생각납니다 연꽃이 좋다네요그래서 출발합니다 근처 걸을만한 곳이 있겠지하고 출발합니다테마파크 건물앞 도로가 차들에게 엄청 납니다 도로 양옆이 주차장입니다아무 계획 없이 어짜피 걸으러 왔는데 그 차량행렬이 끝나는 곳까지 왔답니다이런 곳에 차를 세우고요 연꽃 테마파크로 갑니다도로에 이런 지도가 있는데 처음오는길이라 감이 잘안옵니다나중에 참고가 될까해서 사진을 가져 갑니다테마파크 까지 약 2~300.. 더보기
(24-28)2024.07.13.금오산 7월중순이라면 복중이지요해마다 이계절 산행은 산행이라기보단 고행이지요최근 야산수준의 산행만 했어서 고속도로 같이 산행로가 잘 다듬어진 금오산 정도면 괜찬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역시 7월의 산행은 몸속에 열을 잔뜩 담고 왔습니다그래도 볼것 많은 금오산 속을 휘집고 왔네요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광장을 지나 케블카타는곳 해운사 도선굴 폭포 할딱고개삼거리 오형돌탑 약수암을 거쳐 정상그리고 금오산성 지나 삼거리 그리고는 온길 따라하산합니다최근 컨디션 난조에 무더위 사실 산행이 가능할까? 했는데생각보다는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그래도 길이는 10Km가 넘었네요시간은 5시간이 좀 넘었으니 양호하다 보아야 겠지요 더보기
2024.07.07. 용추계곡 & 잣향기 푸른숲 비가온다구요?어제토요일도 집에서 잡쳤는데오늘도? 안돼지요그래서 무조건 나왔답니다 연인산 용추구곡을 목표로 했네요그런데 오지도 않은 비때문에 계곡은 온통 지키시는분잠깐 맛만 보고는....잣향기푸른숲으로 갔답니다거기는 정상입니다미션이 팔짝 뛰기입니다 온힘을 다해서 폴짝 뛰었답니다프로그램 참석으로 작으마한 선물까지잘왔다는 생각입니다첫번째 계획 연인산 용추계곡입니다주차걱정을 하다가 빠른 시간 빈자리가 보이네요원래가 이런 곳이 아닌데용추계곡 2곡 조금 못미친곳에 차를 대었습니다더가려다가 주차료 걱정에 제일 처음보는곳에이곳 위치입니다원래는 버스정거장보다 더가야 주차장이있는데조금 더 걷겠거니 생각했지요푹푹 찌는 한여름인데여기가 왜? 이리 한가하지요?뒤를 돌아보았는데 아무도 없네요 아니 딱한사람만 있네요단체로 떼지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