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 되는날
제주 여행을 떠났답니다
의미 있지요?
아주저렴한 여행사를 찾았어요
제주 일주일 살기 350,000원 얼른 예약했지요
항공료로 100,000원정도 더 지불했어도 싸기는 하지요
6박7일 빡세게 돌다 왔습니다
비행기는 이스타 항공을 이용했구요
16:20 김포 출발 했구요
17:10 제주공항에 도착했답니다
17:40
신제주에 있는 이화호텔에 방배정 받고
트윈 룸입니다
그리 화려하진 않아도 저렴했다는데 만족합니다
TV도 자그마하고 냉장고도 있어요
지금은 에어콘 필요치 않지만
중국인들 옷걸이로 이용하나 봅니다
하지말라는 글귀가
창밖의 신제주 모습입니다
약속이 되어있었지요
숙소에서 700m 떨어잔 곳의 현지인들의 맛집이라네요
절친인 홍사장닙
직원 단합대회기간에 초대해주셔서
고맙구요 잘먹었답니다
숙소로 오는길 신제주 성당 확인합니다
주일도 껴있구요 송년 미사도 있어서
마누라가 꼭 확인해야 한다나
미사 시간 까지 꼼꼼하게 챙겼어요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아침입니다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간단한 부페식입니다
반찬이 9가지나 되고
한개도 버릴게 없어요
6번을 얼마나 잘 먹었던지
살이 더 쪄서 왔어요
이분은 여행대장님이신데
푸근하고 부드럽고
허여간 고생 많이; 하셨답니다
고마워요
참고로 식당은 지하1층에 있답니다
호텔밖 신제주 연동입니다
주차장에 버스가 우리를 일주일동안 데리고 다니는 차량입니다
45인승 차량 내부입니다
우리모두가 30명이라 좌석여유도 충분했구요
기사아저씨도 친절하십니다
지금부터는 쭉다닌 여행 코스입니다
12월28읠 바람이 심하게 불고 눈과 비가 번갈아 내리던 날입니다
제일 먼저 절물 자연 휴양림 입니다
(09:30~11:30)
김정문 알로에
중식으로 흙돼지 전문점 오라방 식당에서
그리고 성읍 민속마을 한바퀴돌고
휴애리 동백축제공원을 갔었는데
정말 푸짐하고 아름다운 동백꽃에 입이 담기지 않았지요
거기에 온실에는 수국이 가득 피어있었구요
언덕에는 색갈 변한 핑크뮬리가 마지막 존재를 표하고있고
아직 조금이른 유채꽃 밭이 광활하게 꾸며져 있었답니다
그날저녁은
숙소에서 라면으로 때웠답니다
12월29일 입니다
아침에 용눈이 오름에서 시작했어요
그건너편이 이구요
용눈이 오름에서 몸을 푼후
다랑쉬 오름 뒷편에있는
비자나무 숲으로가서 천연기념물 비자 나무를 감상합나다
그리고 함덕 해변으로 이동하여
각자 중식을 해결하고
우니담이라는 성개전문점으로 갔어요
서우봉은 바라만 보고요
커피한잔하고
이동합니다
그곳은 산흘곶 동백동산입니다
동백이 엄청 커서 나무입니다
꽃은 없구요
이곳에서 그날 마무리하고
저녁은 보리빵으로 때웠지요
12월30일
공식적으로 자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라산으로 향했는데
우리는 올레길을 원했지요 그중 14코스를 택했어요
한라병원앞에서 180-2번 버스로 저지마을까지갑니다
14코스 시작점이지요
멋진 찻집이 있네요
들어가야지요
요렇게 한잔을 하고요
가는길에 감귤도 얻었답니다
맘좋은 농장 아저씨
협재해변에서 마무리하고
친절은 ? 별로이고
음식은 맛있는 협재칼국수에서 저녁을 먹고요
마무리했어요
12월31일 2024년 마지막 날이지요
시작은 금오름입니다
내려오면서 차한잔하구요
이실돌목장에서 하바퀴돌고
빵도 사먹구요
현대미술관 관람도하구요
세상에 이런 맛있는 칼치구이를 먹다니
살살 노았답니다
식사후 바쁘게 저지오름 한바탕 뛰고요
당초 차귀도 해상 해넘이 예정이 바람으로 취소되어
오솔록 차 전시장에서 마무리 했네요
2025년 01월01일
해가 바뀌었네요
일출은 성산 일출봉이 아닌가요?
사람이 많아서 조금 한가한 형제봉 일출로
구름띠가 있어서 조금 늦기는 했지만
구름위로 뜨는 첫일출 잘만났답니다
그리고 해변 멋진 찻집에서 커피한잔 한후
송악산으로 갔답니다
만만치 않은 산행이었지요
별볼일 없는 감귤농장 갔다가 점심식사하고
시간이 남아서 삼방산 올라서 삼방굴사를 보고 내려왔지요
그리고 정말 모양 좋은 해변 용머리 해안을 감살합니다
꽤 괜찬은 곳이네요
이제 1나남았네요
차귀도 일몰입니다
고산항에서 배를 타고 차귀도 내려서
3Km 한바퀴돌았지요
등대도보고 넓은 산길도 갔답니다
하산후 선상 일몰투어 역시 구름이 바다에 빠지는 해를 볼수 없게해서
한바퀴돌다 옵니다
독수리 바위만 이쪽 저똑 자세히 바라보는 투어였네요
이날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근무시간이 많았지요
조금은 피곤하네요
저녁은 서울서 준비해온 연입밥으로 마무리합니다
2025년1월2일
총6박7일 마무리합니다
9시40분 항공기라서 아침먹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타고 바로 서울로 왔어요
그동안 커다란 항공기사고가 있어서
많이 긴장이 되었지만 무사히 도착했어요
여러가지 의미있는 여행이었는데
여러가지로 만족 했답니다
저렴한 가격에 큰기대를 안해서인지 여러모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