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금산이다
남해금산은?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尙州面)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81m이다.
원래는 신라의 원효(元曉)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 데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200일기도을 하면서
자기가 임금이 되면 이 산 전체을 비단으로 덮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조선을 개국한 왕이된 후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내각회의을 소집 어명을 내리자
신하중 한명이 충언하길
"우리 조선에는 그산을 뒤덮을 비단도 없을 뿐 더러
비단을 덮는다 하여도 그 수명이 오래가질 못할것이므로
차라리 산이름을 비단금자를 써서 금산으로 하십시요"
이 제안을 받아드려 그때부터 금산이 되었다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으며,
산 정상에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기도처의 하나이고,
쌍계사의 갈라져나온 보리암이 있어 유명하다
3일연휴인데 첫날은 비둥비둥 날아 갔다
저녁 마누라에게 내일 금산 보리암 갈까? 제안을 했다
조금 망서리더니 승락한다
그럼 아침 일찍 출발한다
몇시? 새벽5시쯤
결국 6시30분 출발한다
경부고속 - 천안논산고속도로 - 익산순천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 하동 IC를 나와
섬진강따라 남해대교를 넘은 시간은 10시30분
그리고 30여분 지나 금산입구에 도착한다
금산입구 명성에 맞게 무지무지한 사람들이다
차량에 꽉막려서 전혀 전진을 못한다
결국 노견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기로 결단을 한다
우리나라 참 수리시설이 잘된나라이다
농촌마을 어디를 가보아도 저수지 하나쯤은 있기마련이다
이동네이름이 복곡리인지라 당연히 저수지이름은 복곡지이다
복곡지 주변의 이쁜산들과 어울려 정말 이쁘다
깨끗하게 정리되어 이쁨이 한층 더하다
20여분 도로길을 따라오니
복곡 제1주차장에 도달한다
주차장 꽉찬 차들로 지금 도착한차들 언제나 자리잡을수있을까?
의문스럽다
정말 걸어오길 잘했다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올라갈 방법을 생각해본다
마을버스가 복곡 제2주차장까지 운행되는데
약5KM다
당연히 걸어가야겠지요
이런 오르막 아스팔트길을 쉼없이걸었다
마을버스, 총알택시가 수없이 지나간다
끝은 보이질 않고 이마에 땀이 모락모락한다
이제 숨도 헐떡일만큼 힘들어졌을때
제2주차장은 아담한 크기이다
특권 가진 차들만 여기 자리를 차지했고
저앞에 매표소에서 1인당 1000원씩 입장료를 내고
이제야 정식으로 산속에 들어간다
다시한번 지도를 보고 산행 스케줄흘 파악하고 있지만
도통 중심이 안잡힌다
도통 보고싶은 바위와 등산코스가 연계되질 않는다
입장료 덕분인가? 입구길은 잘다져진 황토길이다
아주 편안하고 감촉좋게 입구를 통과한다
여지껏 아스파트길만 2시간여 걸었기에 황토길 정말 좋았다
다시 이지도를 보고 산행코스를 정한다
먼저 정상을가고 그담 일월봉 그리고 보리암 또 쌍홍문이다
순서는 맞는지 모르지만 하여간 가기로 했다
보는곳마다 바위가 범상치 않다
고릴라 머리가 스핑크스 모양을 하고 산위에 앉아있다
정식 명칭은 몰겠다
머리부분을 땡겨보니 침팬치 맞다
정말 침팬치이다
뒤에서 보니 상투도 틀었네
여기가 보리암인가? 했더니
이건 기념품 파는 곳이다
들어가보지 않고 주변을 감상한다
기념품점 앞은 바다쪽 전망대이다
대나무 담장으로 되어있는데
멀리 바다가 정말 아름답다
저중에 사량도가 있는건가?
그리고 그비로 아래이다
조기 기와집은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서은전이다
전망대에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린다
우측 <대장봉>과 허리굽혀 절하는 모습의 좌측의 <형리암>이다
금산 보리암 바로 뒤에 있으며 대장봉을 향해
마치 허리 굽혀 절하는 모양으로 생겨 형리(刑吏)바위라고 한다.
보리암에서 처음 보는 사람은 바위가 곧 떨어질 위험을
느낄 정도로 허리 굽힌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밑으로 보리암에대한 설명이있다
덛붙인다면 보리암은 지리산 쌍계사에서 분사했다한다
기념품점 전망대를 뒤로하고
정상을 향한다
들어가는 입구에 김기성이가 누군지 모르지만
바위위에 낙서를 했다
그시절? 꽤나 방귀깨나 뀐사람인가 보지?
정상 100미터 전방 또 삼거리가 나오고
물론 정상이 우선이지요
이길은 대나무 숲으로 되어있다
대나무는 조릿대보단 조금크고 대나무라기엔 빈약하다
여기서 우리 마나님 기념 사진 한장 찍습니다
그리곤 바로 정상이다
이거 너무 빠른거 아닙니까?
정말이지 버스타고왔다면 허무했겠읍니다
정상은 봉화대로 석축으로 쌓여져있고
석축 오른쪽에 아주 커다란돌로 "남해금산"이라 써있군요
차례로 사진 남깁니다
먼져 사모님
그리고 가족사진
나도 빠질수 없지요
망루 오르기전 전경을 보기위해 기념사진겸 했읍니다
망대입니다
금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
이곳에는 고려시대부터 사용했던 봉수대(熢燧臺)가
그대로 남아 있다.
우리 민족의 수난사에서도 더더욱 뗄래야 뗄수없는 왜적의 노략질에..
수많은 애환과 사연이 묻어있을 <망대> 입니다
망대에서 바라본 바닷가입니다
왠지 이순신장군이 생각납니다
역시 우리가 걸어온 등산로를 배경으로 찍어봅니다
그리고 우리마누라 사진실력을 테스트 해보았읍니다
망대 바로 앞 이바위는 문장암이다
망대를 오르는 계단을 마주하고 있는 정상 길목을 지키는 바위다.
일명 <명필바위>라고도 한다.
왜? 문장암이냐면?
바위오른쪽 면에 글씨가 써있는데
한림학사 주세봉((周世鵬)선생의 글씨 때문이다.
유홍문(由虹門) 상금산(上錦山)이라 써있는데
그 뜻은?
쌍홍문을 거쳐 금산에 오르다...라는 내용이다
누라가 날씬함을 뽐내기 위해
바위틈을 지나갑니다
나보고는 절대 안됀다하는데
그말을 지키기위해 난 돌아갔읍니다
그바위틈으로 본 세상입니다
변함없지요?
잠시 요기를 하기위해 자리를 잡았읍니다
옆의 커다란 바위에서 숨은그림찾기?
코끼리가 보입니다
여러분도 찾았나요?
요기하기전 기암괴석과함께보이는 마을을 바라봅니다
거리상 상주면 인가봅니다
상당히 위험해보이는 바위입니다
바위밑에 사람들 식사를 하네요
굴르면 죽음인데?
우리도 한잔 해야지요?
남해 생막걸리입니다
완죤 바가지입니다 4000원 받아요 그것도 아래 주차장에서
잘못 찍힌 사진인데 멋있지요?
역시 잘생긴 사람은 어떨게 찍어도 잘나오지요
제가 가서 경고했거든요 내가 바위밀어버릴거니깐
죽기 싫으면 비키라고요
마누라가 실컷 밀고있지만 꼼짝도 안하네요
내가 밀면 정말 밑에사람들 어떻게 될까봐
참았읍니다
망대에 밀려 정상석이 이리로 피난왔군요
681미터이군요
이쁘게 한장
힘차게 또한장
하산해야지요
제일먼져 흔들바위 만납니다
열심히 흔들어도 꼼짝두 안하네요
여기는 제석봉입니다
제석봉에대한설명입니다
부처를 모시는분을 제석천이라하는데
이분이 여기서 놀다 갔다는 군요 그래서 제석봉입니다
제석봉에서본 보리암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절입니다
요건 일월봉이거든요
아래에서보면 날일자(日) 위에서버면 달월자(月)가 보여서 일월봉이랍니다
제석봉에서 보리암을 배경으로 넣었읍니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모습입니다
저곳에서본 풍경이 그리 좋다하는데
난 다음을 기약합니다
다시 남해의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만듭니다
밀월봉 머리위 돌조각
여기오기전 저모습이 황소가 걸어가는 모습이라고 들었는데
한참보아도 그모습 잘안나타 납니다
아래에서본 제석봉 전경입니다
그리고 절벽위에 세운 보리암 먼거리 사진입니다
그리고 보리암에 올랐지요
이뿐 산사와 많은 관광객으로
여기선 먼 기도를 했겠냐는 생각입니다
스님들도 정신 사나울듯?
사람이 먾고 정신이쮹 빠져도
저 바위에붙은것처럼 돈만 붙으면?
아! 죄송합니다
취소
산사 지붕과 어울리는 다도해입니다
그리고 아직 개화하지 않은 동백이고요
보리맘과 불상을 역광으로 찍어봅니다
맘같아서는 부처님을 저리로 놓으면 구도가 좋았을 텐데
조금더 범위를 확대해봅니다
그래도 부처님은 그자리입니다
왜냐구요?
부처님이니까요
참 어이가 없읍니다
관광공사에서 관음성지 지정을
종교인가? 관광명소인가?
이성계 보러갑니다
한문이 어렵지요 서은전입니다
역시 기도를 하려면 대나무밭을 지나야 합니다
어둡게 한장 찍고
밟게 한장더 찍읍니다
서은전 입니다
그때 그건물이겠읍니까?
아니지요 다시 지었겠지요
양쪽에 비석도있네요
동굴이있는데
요즘도 기도한 흔적이 있읍니다
이성계왕도 여기서 했겠지요?
더깊이 들어가 봅니다
그냥 밤에는 부섭겠지요?
특히 600년전이라면 여기가 정글이었을텐데 많이 무서웠겠다고
서은전 뒷편 바위에 빨간 글씨로 이성계기단이라고 써있어요
요건 서은전 왼쪽 비석에대한 설명인데 읽어버진 않았지요
사실 읽기도 싫고요
다시 보리암으로 가는길입니다
역광으로 아래에서 보리암 전경을 담아보았읍니다
미번엔 범위를 줄여서 찍었구요
보리암 바위벽에 구멍이 나있읍니다
그속에 식물이 자라고 있지요
자연은 아니겠지요?
보리암 지붕과 지붕사이입니다
종각 옆기둥에 쓰여 있는 글귀인데
해석이?
16초에 한번씩 36번타종하라는 말인가?
그걸 맞추라고 종걱 옆에 시계가 걸려있다
보리암의 상징인 해수관음보살이다
머리에 또다른 보살이 새겨져있다
뒷편 대장암과의 조화가 잘어울린다
보리암전 삼층석탑이다
가라국 김수로완의 부인인 인도의허황옥공주가 월지국에서 배로 실어온 돌로
원효대사가 세웠다
이탑에오면 나침반이 작동을 안한단다
석탑주변에는 커다란 바위가 많이있는데
이렇게 알수 없는글로 낙서가 되어있다
이곳뿐이 아니라
이산에는 낙서가 된바우ㅏ가 곳곳에 존재한다
하산도중 에있는 음성굴 설명서이다
해수관음상 바로아래 있는 흠성굴이다
역시 기도하는곳이 아닐까?
쌍홍문에 도착했다
그런데 어디가 쌍홍문?
커다란 돌 절벽이다
작은 구멍이 있다 이것이 쌍홍문은 아니겠지요?
바위구멍을 좀 뒤로 와서 조망했다
역시 구멍으로 보는 세상 다르지는 않지만
짜릿은하지요
오 여기가 쌍홍문이군요
상부에서 구멍으로 내려갑니다
제대로 포즈좀 취해보거라
다시 하나 둘 셋 찰칵
가족사진도 찍읍니다
굴내부 계단도 잘어울리게 만들었읍니다
우리도 잘 어울리지요?
굴속에서 바라보는 숲의 모양입니다
한가롭고 조용합니다
기념사진 많을수록 좋지요
그래서 한번더
굴 상부에 구멍이 3개나 있읍니다
구멍에 돌을 던져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답니다
그래서 나도 던져 보았는데
마누라 내말좀 잘들어 달라 했을때는 안들어가고
마누라 건강하게 해달라 하니 쏙들어갑니다
우리 사모님도 딸레미 잘되게 해달라고 열심히 집어넣읍니다
7전8기 끝에 드디어 성공하였읍니다
동굴속에 또 동굴이 있읍니다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동굴속에서 바라본 장군봉입니다
절벽 왼쪽모양이 사람을 닮았다나
그사람이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이랍니다
위내용을 설명한 안내문이지요
밖애서 본 장군봉입니다
쌍홍문 하부에서 본 모습입니다
실감이 잘안나지요
좀더 내려갑니다
쌍굴이지요
그리고 문이 아아치 모양을 했구요
아아치를 우리조상들은 무지개라고 불렀읍니다
그래서 두개의뜻 쌍 무지개의뜻 홍
쌍홍문이 된것입니다
거인의 코구멍을 간지럽히라는 명령을 내렸읍니다
제체기 하기전에 도망 갑시다
여기가 사선대입니다
동서남북의 신선 4명이 이곳에서 놀았다고 사선대라 합니다
사선대 설명이지요
많이 내려왔읍니다
버스있는곳이 아니지만
그냥 내려갑니다
우리에겐 택시가 있잔아요
여기는 소나무 밭이군요
이곳 국립공원에서 꾸며놓은 숲 관찰로입구입니다
하산 기념으로 곰돌아와 외도 합니다
나도 등반 완주 기념 만세 부릅니다
역시 소리없는 모션은 감동이 없군요
소리를 질러 봅니다
만세!
역시 소리가 들어가야 폼도 진지해보입니다
그러니깐 여기는 어디냐면
금산주차장입니다
우리가 올라간곳이 복곡저수지애서 시작한거구요
약 90도정도 남쪽으로 내려온거지요
이곳에서 산정상부분을 조망합니다
역시 기암괴석의 전시장입니다
그리고 콜택시 불러 20000원주고 차찾으러 갑니다
지금시간이요? 4시30분입니다
11 시 시작했으니 5시간30분걸렸읍니다
마을 버스 타고 갔다면 3시간이면 됐겠지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걸어갔지만 만족합니다
오랜만에 마누라 데리고 산행했더니 보람이있읍니다
부부애도 돈독해진것같구요
남해금산 멀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쁘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가보시길
그리고 숙소 구하기위해 냄해도를 헤메고 다닌다
이곳은 은모래가유명한 상주해수욕장이다
늦은 겨울 저녁녁인데
사람들 비교적 붐빈다
눈부심을 피하기위해 내안경을 내주고 다시한번 찍는다
훨~ 좋다
딱딱하지는 않지만 눌리지도 않은 은모래사장에
잔잔한 파도
그리고 조용한 어촌마을이다
주변은 온통 팬션투성이이다
우리야 이런곳 좋아할리 없지않은가?
아까 오다가 보아둔 동네가있다
그리로 가야지
찻길에서 한참내려가는 작은 포구이다
집이래야 10여채가될까?
어째든 적성에 맞는 동네이다
팬션과 횟집이 붙어있는집
팬션은 참좋은 팬션이다
2인실,4인실,8인실도있다
집도 깨끗하고 아담하다
붙어있는 횟집은 서포 횟집이다
야채는 심고, 고기는 잡고 스마일 음식점이란다
저 비닐하우스에서 상추등을 키워 자급한단다
저 고기배를 가지고 하루하루 팔 생선을 마련한단다
마을앞 커다란나무에 몇년에 걸쳐저랐을 버섯이 신기하기만하다
숙소 짐 정리하고 먹으러 왔다
오늘 먹은게 시원치않아 지금 배좀 고프다
메뉴는 봄 도다리 입니다
반은 회로 반은 세꼬치로 시켰는데
맛이요? 물어보나 마나입니다
밑반찬 정갈하고 김치도 담백하고
봄 도다리에
가을굴화로 반주 합니다
오늘 밥상에 4계절이 다들어갔읍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담날 아침이 됩니다
조용한바다
전혀 소리칠 필요가 없읍니다
여름엔 자갈 해수욕장이 됩니다
해풍에 말라가는 이름모를 고기가
참 맛있게 보입니다
정겨웠던 숙소를 빠져나왔읍니다
즐거운 우리집으로 가기위해서지요
길은 올때와다른 창선 삼천포 대교쪽으로 향합니다
비교적 큰 항구에 왔읍니다
방파제위 등대옆입니다
그리고 또 길을 떠납니다
어디가도 바다 그리고 어선 또 사람과친한 갈매기 입니다
동백꽃이 피었읍니다
군락을 이룬곳은 입사귀 반사로 막 혼란스럽읍니다
여긴 아직 개화가 안되었지요?
제대로 빛 받았읍니다
동백은 요정도가 활짝입니까?
도로 젤 높은곳에 정자를 만들었읍니다
다이유가 있겠지요
송림과 작은 파도가 죽여줍니다
더자세히 보아도 역시 죽여줍니다
감탄사 연발이지요
우리 마님 폼잡고 사색에 잠겨 보네요
송림과 다도해 그리고 조용한바다 죽여주네요
가족사진 찍기전 준비단계입니다
단란한 가정의 완성이지요
다시 차를 달려갑니다
독일인 마을
그리고 원예예술촌이란 곳을 들렀읍니다
독일인 마을은 팬션인듯하고
원예예술촌은 입장료를 받는데 꽃이 별로 없다해서 포기했읍니다
그리고 다시 서울로
가는중 배고픔을 느껴읍니다
상당히 마음에드는 칼국수 집입니다
맛있게 먹고 서울로 직행합니다
정말 오랜만의 마누라님과의 외출이었읍니다
난항상 준비되어있는데
우리마님이 항상 바쁘셔서
또다른 처분 기다립니다
상당히 멀것같은 여행 꼬박 낮으로만 2틀 걸렸읍니다
도로도 좋고 갈수만있다면 이렇게 갑작스런 여핸도 괜찬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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