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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14-06) 2014.01.20. 거믄오름+올레19구간

제주 2일차이다

오늘은 거문오름과 올레길 19구간을 갈예정이다

거문오름은

유네스코가 지저한  세계자연유산 문화재이다 

그리고 거문오름은 한라산의 기생화산으로, 신생대 3기와 4기에 형성되었다.

오름이 형성될 당시 흘러나온 용암류가 경사를 따라 북동쪽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내려오면서 김녕굴, 만장굴 등 20여 개의 동굴을 만들었으니, 거문오름은 이 용암동굴들의

구조를 완성시킨 근원지로서 큰 가치를 갖는다.

분화구는 깔때기처럼 움푹 파였으며 잎지는나무(낙엽수)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거문오름은 ‘숲이 우거져서 검게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며,

주민들은 분화구의 별칭인 거물창(거말창)이라고도 부른다.

분화구 안에는 숯가마터와 초막터 등 사람이 살던 흔적이 남아 있고,

제주 4.3 사건(1947년)의 아픈 추억을 간직한 동굴도 있다.

어제 피곤하지도 않았나?

모두 일찍 버스에 오른시간은 08:30

바로 거문오름으로 향했다

예약이 10:30이나 1시간이나 먼저 도착했다 

세계자연유산이고  숲이 좋다는 말에 상당히 기대되어 접근한다

주변에 제주 상징인 용암이의해 바위가 되다만 돌덩이들을 배경으로 장식했다

매표소를 확인한다

공원에 들어가는 돈은 2000원 별로 비싸지는 않구먼

그리고 탐방안내소를 들어선다

스틱도 우산도 음식물도 반입이 안됀답니다

그리고 1시간 기다리랍니다

그동안 자연유산센터의 전시물 구경하라지요

센터에 들어서니 매표를 해야한답니다

무료 사진 전시만 보고요

우린 가이드가 와야 매표하는줄알았지요

그냔 센터만 매표해도 되는데

결국 겉만 보았지요

이건 옛날 해녀 장비랍니다

잠수복이 광목이네요

지금 고무로된 잠수복을 보면 격세지감이 ...

센터 중심의 전경입니다

새로 지은지 얼마안되는지 한가롭읍니다

집은 큰데 볼게없다는거지요

구석구석의 조형물입니다

열매가 빨간 이식물은?

시간이 되었네요

가이드가와서 표찰을 주지요

이제 정식으로 탐방에 들어갑니다

앵글을 확대해보니 이쁜 아가씨가있네요

해설사입니다

잔뜩 하지말아야할 것들 이야기합니다

코스는 1,2,3코스가있고요

1~3시간 소요됩니다 선택해서 하라지요

올라가는길은 긴장이됩니다

삼나무 숲이 정말 검게 형성이되었군요

기대가 됩니다

이 아름들이 삼나무

사실은 김종필씨가 실권이있을때 일본에서 수입해서 심었답니다

방풍림으로요

약15분 정도 올라왔읍니다

그리고 이제는 계단입니다

정상으로 가는길이지요

바로 능선이란 방향을 보고 갑니다

계단을 올라오니 일본군 동굴진지?

잠깐 보니 바로아래 동굴이있군요

일본군 갱도진지(坑道陣地)와 주둔지 흔적입니다

 일본군 108여단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연합군의 한반도 상륙 작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거문오름을 근거지로 하여 병참기지를 세웠다고 합니다

일본군 진지에서 방향을 틀었읍니다

검문오름 아웃사이드입니다

그곳을 배경으로 한장 남깁니다

비교적 많은 곳니 이런 데크길로 되어있지요

가능하면 사람과 자연을 분리하려는 배려일것입니다

전체 분화구가 9개라합니다 첫번째 봉우리인데요

1용이라고 쓰여있읍니다

정상이고요 456미터나 됩니다

남산의2배나된다고요?

이제 검은오름 전체를 조망하는곳입니다

해설사분이 열심히 설명해주시는데

키작은 나는 접근이 안됩니다

앞으로 이런곳오면 키크신분들 자발적으로 뒤로 가주세요

키큰사람만 대접받는 더러운세상!

외로워서 길에 눈을 줍니다

그리고 사람들 철수한틈에 그자리를 가봅니다

사정거리가  적지요

사실 우박같은것도 살짝 왔어요

저기보이는곳에 이름이있나봅니다

모든 봉우리가요

그리고 다시한번 쳐다보는데

내 머리한계가있지요 거기가 거기입니다

올라간만큼 내려온듯합니다

갈대밭이 시원하지요

바람은 더 세답니다

여기가 갈림길입니다

해설사는 여기까지만 동행한답니다

우린 2시간짜리 능선길로갑니다

그리고 갈대밭을 보니 다시 즐거워집니다

사진 않찍을수 없지요

표정이 너무 상기됐나요?

다시한번 표정 다듬고

갈대의 순정인가?

바람과 갈대는 부부인가 봅니다

휘날리는 태극기는 ~~

유사장님도 깃발 흔들고 싶으셨답니다

사정해서 소품 빌렸지요

화장실이있네요

없다고하더니

여기서는 우측으로 가지요

가기전 우리식구들 단체사진 한번 찍읍니다

모두 32명인데 몇분 빠졌지요

화장실 가느라

혹시 표정이 안좋은 사람있을까 한장더했지요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숲을 이룬 곳을 말한다

곶 과 자왈을 합쳐 만든 제주말입니다.

곶 이란 숲을 뜻하고, 자왈은 우거진 곳을 뜻하는데요
곶자왈은 전세계 유일하게 열대식물과 한대식물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부러진 나무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그로인해서 또 다른 생명체가 번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늘씬한 나무도 있지요

이름도 함다리나무랍니다

늘씬해서 그런가?

아까 가이드가 왼쪽으로가라했읍니다

곶자왈입니다

사실 세계문화 유산이라면 숲이 많이 나이가있었을걸 기대했지요

좀 나무들이 너무 어린거 아닌가요?

잘간직해서 숲도 멋있는곳이 되어야겠지요

계속해서 오름을 합니다

 

 

여기를 오르면 누엇인가가있겠지요

그렇읍니다

여기가 9용입니다

아까 1용 지나고  9용이니까

8,7,6.....요런 순서로 갈껍니다

저기가 1용 입니다

거기서 부터 걸어온겁니다

저나무도 고민이 많았겠네요

덩쿨을 혼내야하나

그냥 살아야하나를 말이죠

여기가 용암동굴인가요?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또 8용을 지납니다

그리고 또 구멍을 만납니다

어 6용입니다 7용을 그냥 통과했군요

여기는 5용이구요

침엽수지대를 통과합니다

4용을 지나고

아픈나무도 통과해요

어 또 2용입니다 3용도 그냥 지났네요

다시 처음자리로 왔읍니다

12:17분입니다

약2시간 걸렸읍니다

다시 지나온길 지도를 보며 거문오름을 되세겨 봅니다

글쎄요 우리의 자연이 세계에서 인정해준것 많이 감사합니다

뭔가 조금 아쉬운건

제기대가 너무 컸ㅇ었나 봅니다

학술적의미가 그만큼있겠지요

이제 점심 먹으러 갑니다

이양반들 신혼여행 버스기념 사진 찍는것 같지요

성읍민속마을로 식사하러 왔읍니다

메뉴는 흙돼지 볶음입니다

막걸리도 한잔했읍니다

후회했지요 제주막걸리 병으로된걸 먹어야하는데

동동주라고 싱겁고 맛이 아주 안좋아요

돼지볶음도 맛이 별로라하던데요

난 안먹었서 몰라요

그리고 오전 거문오름을 끝내고 올래길 19코스로 2부순서로 갑니다

19코스는 김년서포구에서 조천 만세동산까지18.8KM이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절대 수용할수없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가능한 거리로 짤라서 시행하였다

그래서 너븐승이 43기념관 부터 만세동산까지 약10KM를 목표로 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어두운 기록일것이다

어쩌면 얼마전있었던 광주혁명보다도 더한 슬픈 사건이었다

그가장 역사의 현장이 여기 북촌마을 너븐숭이 인것이다

 

그역사적인날어 우리방문 전날이었단다

그래서 전날 합동위령제가있었단다

여기가 기념관이다

그냥갈수없어서 들어가보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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