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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14-7) 2014.01.26. 함백산

함백산 1,572.9M 남한에서 6번째로 높은산이다

그보다 높은산은 한라산(1950) 지리산 (1915)설악산(1707)덕유산 (1614)계방산(1577) 뿐이다

높이에 비해 산행 거리는 그리 어렵지는 않다

거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도로 만항재가 있기때문이다

만항재는 1330미터로 지리산 정령치나 한라산 1100도로보다 높다

그덕분에 해발로는 240 미터 길이로는 약2.7KM(실제는 약 2KM) 

정도면 정상에 도달할수있어 산행은 그리 힙들지는 않고 겨울설경을 볼수 있는곳이다

오늘산행은 태백산 눈꽃 축제에서 시작했다

경우형이 눈꽃축제 관광회사 예약을 했는데 취소시키고 3집이 모였다

서울서 6시 출발 태백산 눈꽃 축제장에 내린건 10:00 이다

새벽잠 설치고 오랜 운전에 차에서 하차하니 무척 춥게 느껴진다 

태백산은 국립공원이 아니다'도립공원으로 도에서 입장료를 징수한다

2000원이다

65세이상 무료가 눈에들어온다

멀지않았네

검표하는 아가씨이다

상당한 미모에 눈길이간다

6명 12,000원 매표를 했다

눈꽃 축제장은 얼음조각과 장사꾼들의 잔치이다

매년 태백산 산행후 간단히 보고나왔던 축제장이지만

순수 이곳만 보러왔다는게 우리에겐 많이 어색한일이다

첫번째작품이 광화문이다

사실 규모를 크게해서 그렇지 축척도 않맞고 모양도 어딘지 어색하다

일단 기념사진을 찍는다

광화문 들어서는 문이다

어름동굴로 좀 그럴듯해보이긴한다

전체적 배경을 놓고 기념한다

사모님 아무 의미가 없다지만

난 괜찬은거 같다

개와 소녀다

어디 동화속에 나오는 주인공이려나?

아 그유명한 크레용팝스

빠빠빠~~~

오늘도 3명의 여자가 뭉쳤다

1,2,3호 만나면 신난다

뒷배경이 독립투사이다 안중근,유관순,김구,윤봉길이라나

3명의 남자도 신이났다

부인이 좋으면 남자도 좋아진다

그렇지요

독립투사들에 비하면 우린 참작은 삶입니다

여기 작은 힘이지만 독립을 위해

나라를위해 나의 존재를 ...

만원짜리, 백원짜리 모델들도 여기 나섰읍니다

우리 크레용 팝스 공연단입니다

준비하시고

빠빠빠 빠빠빠

들었다 놓았다

짜잔~~~ 마무리하시고

이건 누구더라?

날이 많이 더웠었나 봅니다

작품이 많이 상했군요

코끼리 모양인데

광장 하단입니다

좀 초라하지요?

축제치고는

열심히 촬영도해보고

형체를 알아볼수없는 미녀입니다

날이 축제를 망쳤지요?

어머니의 품이란 작품입니다

우릴 따뜨하게 안아주십니다ㅣ

역시 자식들 보살피느라 귀가 다 거덜 났네요

여심 여심이랄까?

마음속에 들어가 봅니다

신혼여행 포즈도 취해보고

지금도 다정하지만

더욱 다정한 모습 만들어 봅니다

다들 따뜻한 마음이 보이지요

눈속이지만

새로운 포즈를 개발합니다

청마의해 그배경을 사진으로남김으로

올해의 다짐을 해보는거지요

모델뒤로 작은 주먹보이지요

나름 그사람 안보이게 찍는다고 했는데

작은 주먹이 나타났네요

우리집 올한해 좋은일만 있어달라고

말해 말 조각 앞에서 기원합니다

이제 함백산을 가서 설경을 보아야지요

석탄 박물관은 버립니다

기차도 버리고 출발합니다

세상에 뭘볼게있다고 이많은 사람들이 꾸역꾸역 올라옵니다

이제 만항재를 넘어서 임도길로 많은 등산객들 비집고

태백선수촌 입구까지 차를 몰고갔읍니다

그리고 더오를수있지만 여기서는 걸어서 가야겠지요

정상부분을 바라보니 눈의왕국같읍니다

햇빛에 더욱 찬란해보입니다

보이는곳 KBS 송신탑이랍니다

이길고 직진하면 태백 시내가 나오는가 봅니다

이제 정식으로 등산객과 어울렸읍니다

아직은 눈꽃이 좀 그렇지요

사람빼고 정상을 조망했어요

지금오르는 사람이 많듯이

가지마다 묶여있는 알록달록 리본도 참 많네요

이제 눈꽃이 찐해지기 시작했네요

그기념으로 한장 찍었어요

그러고 보니 여기저기 놓치기 싫은풍경입니다

하늘빛도 참 곱지요

구름이 시샘하네요

카메라를 잠시 빌려주었답니다

더확실한 무뉘를 찾아봅니다

눈꽃을 만지는 소녀도 되어보고

이기회 다정한 부부가 되어봅니다

여기 부부맞나요?

흑백사진이 아님을 보이기위해서 한장

참 사람도 많이 왔지요

정체 정체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정체

그삼람들 풍경에 취해서 안가니 또 정체입니다

보세요

눈꽃은 파아란 하늘과 궁합이 제대로 입니다

또구름이 시샘하러 옵니다

하지만 하늘은 파란색이고 눈은 흰색입니다

한고개 넘어서니 멀리 정상이 보입니다

역시 사람들로 바글바글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장 찍고

한고개 넘어서면 탁트인곳에 햇빛도 강열하여

또 다른 세상이 되지요

눈꽃 구름 그리고 하늘입니다

구름으로 가득 가려도 벌판의 눈꽃이 그걸 압도하지요

멀리 보이는 눈덥힌 능선도 시야를 뻥 뚫어줍니다

이양반 어디서 많이본 포즈입니다

사진 많이 찍었나본데

배경에 감격한 표정도 지어보고

먼하늘 주시하며

멍때린 표정도

눈꽃은 꼭 꿁어야만 하는게 아니죠?

바로 정상까지 왔네요

시원해보이죠?

요사진은 아까껀데

바뀌었지;요

눈으로 만든 안테나입니다

정상에 사람이 너무 많지요?

함백산 정상석만 찍으려해도 힙듭니다

어쩔구없어 좌측에 액스트라 놓고 찍었지요

요즘 산에서 정상석 앞에서 사진 찍으려면

삼대가 덕을쌓아야 가능하답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서

지금 어정찌잔아요

 

 

겨우 포즈 잡고 찰칵합니다

여기도 산림복구 작업이 한창이네요

지리산 세석산장가면 정말 성공했다는 느낌이 드는데

여기도 얼마있다 울창한 숲을 볼수있겠지요

사람들때문에 조기올라가는건 포기하고

여기서 사진 찍기로 합니다

쌍쌍이가 먼저 찍습니다

1번이요

2번입니다

그리고 3번이지요

모두 한장에 넣어보았지요

그런데 배경이 없네요

다시요구했답니다

세워서 찍고요

뉘어서도 찍었지요

그리고 3번부부 또 정상석 촬영에 성공합니다

안테나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그방향에서 바라보는 정상이 진짜네요

빛도 좋고 하늘도 좋고

다시한번 인파도 함께 잡아봅니다

참 많이오셨지요?

반찬냄새가 진동합니다

아주머니들 단체 사진입니다

통나무울타리가 멋있어보이기도합니다

다시한장더

그리고 여기부터는 설경입니다

멋있는 모습의 연속 그냥 감상 하시지요

내눈보다는 카메라가 못한듯합니다

그래도 그런대로 만족하시길

 

 

 

 

 

 

 

 

 

 

 

 

 

 

 

 

 

 

 

 

 

 

 

 

 

 

 

 

 

 

 

 

 

 

 

 

 

 

 

 

 

 

 

 

 

 

 

 

하산길 임도길입니다

사실 제 자가용있잔아요

한빛 6호 오늘도 실력 발휘했어요

신나게 타고 내려왔답니다

 

 

이들부부 신났지요

점점 기울어져갑니다

앗싸!

행복합니까?

명필이지요?

제가 썼어요

하산했읍니다

썰매도 끝났구요

하산해서 정상 바라봅니다

올라갈때와는 느낌이 다르지요

자! 이분 하산기념 원맨 쑈 감상합니다

 

 

 

 

 

 

 

 

 

 

 

 

 

 

 

 

 

 

1.9km왕복한거군요

왕복 1시간30분걸렸읍니다

이정도면 정말 공짜지요

1573미터 고산지대 눈구경 실컨하고 갑니다

어쩌지 거리가 안맞네

좋은대로 생각하세요

정암사로 왔어요

정암사는 적멸보궁이 유명하지요

적명보궁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논곳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이있읍니다

설악산 봉정암, 영축산 통도사, 사자산 법흥사, 오대산 상원사 그리고 여기 함백산 정암사입니다

일주문입니다

속세에서 내세로가는 문입니다

저기 산위에 있는것이 수마노탑입니다

저탑속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지요

경내 사찰입니다

풍경과 수마노탑을 같이 넣어봅니다

수마노탑의 설명이지요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마노석을 배로 실코왔다지요

그래서 물수자가 들어갔답니다

태양을 마주본 수마노탑입니다

천년넘게 이자리를 지킨 아주 오래된탑 답지않게 깨끗합니다

마노석을 벽돌모양으로 잘라서 탑을 쌓았답니다

그래서 이탑은 모전석탑이라 불리고있고요

부처님 진신사리가 탑에 들어있답니다

일단 종교적의미을 떠나거

경건함을 기도합니다

이집은 아마 손주 생기게 해달라고 했을 겁니다

보물410호네

이정도면 국보가 되어야하는건 아닌가?

살찰 경내에있는 자장율사의 주장자 설명입니다

주장자가 뭐지?

위설명이되는 주목나무입니다

적멸궁이지요

보통 적멸보궁이라 불리우는데

여기는 보자가 빠졌네요

단청을 보더라도 오래되었음을 실감합니다

적멸궁 전경입니다

뒤에 문을 열면 수마노탑이 보이겠지요

그래서 적멸보궁에는 부처상이 없답니다

부처님 실제 몸이있으니깐요

이렇게 적멸보궁을 보는것으로 오늘 일정을 끝냅니다

이제 집으로 고우고우만 남았지요

수고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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