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추석전날 홀로 왔던 포천 청계산이다
작년 다래 쨈의 추억이 올해도 나를 이리로 불렀다
다만 오늘은 혼자가 아니다
지난 주부터 산행 같이 하길 원하는 회사동료가 있었다
다만 나의 스케줄에 맞추었다
조금 서둘러서 모두 모아 청계저수지 도착한 시간은 8시가 조금 안되었다
저수지 앞에서본 저수지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동안 나의 어디던 같이했던 카메라가
지금이시간 탈이 났다
나의 맘 큰 낙심이 왔다
순간 오늘 기록은 포기했다
그리고 중요사항만 전화기로 기록하기로했다
그래도 아침 호수 이맑은 모습은 그냥지날수없었다
오늘 동참한 친구들 그냥 산행으로만 추억을 만들수는 없겠지요
산행 초입 밤나무에서 가을산행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많은양은 아니지만 집에 자랑할만큼씩 밤알맹이들을 취득합니다
그리고 숲으로 들어옵니다
이미 1시간 30분을 소모했잔아요
아침도 걸렀는데 배가 소식을 합니다
옥류와 같은 계곡 왜? 이산이 청계산인지를 말안해도 알지요
잠시 식사를 하기위해 들어선 계곡 입니다
뱀한마리가 자기자리 빼아낀것을 항의 할 틈도없이 쫒껴나갑니다
자세히 보세요 뱀한마리있읍니다
위에사진과 다른부분있다면 뱀이 움직인 흔적일꺼입니다
그부분 멀리서보면 이런 멋진 풍경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코펠입니다
평면인데 4모서리를 세우면 이런 그릇이 됩니다
라면2개 끓일수있는 그릇이됩니다
잘익었네요 이제 먹기만 하면 되지요
이친구 폭풍 흡입 모습입니다
얼마나 번개 같은지 알겠지요? 사진이 잘보여줍니다
이양반은 얼굴표정으로 맛을 보여주지요?
정말 맛있게 자~~알 먹었지요
라면 끝내고 커피도 끓여먹읍니다
무뉘가 죽여줍니다
맛은 그만 못하던데요
막걸리도 보이지요 배낭에 뭐들어있는게 많이 있드라고요
디져트로 커피 맛있게 먹고있읍니다
신발보이지요? 밤따느라 숲을 헤메서 상태가 별로 않좋읍니다
한잔씩 돌리고 아직 조금 남았지요
이양반 먹는게 바쁜데
산진찍는데 포즈좀 취하라 했지요
역시 포즈는 브이자가 일반 이지요
잘했어요 그래도 다시 한번더
그렇지 역시 자연스러움이 최고이지요
박실장님도
자 포즈~~~ 사모님한테 갈꺼입니다
힘들게 올랐어요
이정표에 속기도했구요 속였드라구요 거리를
그리고 엄청난 경사도 한참 걸려서요
정상인데 12시네요
정상 기념사진입니다
이양반은 많이 지쳤는데
사진은 그런 모습 잘 안보이지요?
원래 그렇읍니다 자기 감정 표현 잘안하는 친구이지요
저두요 정상 기념 한번 남깁니다
하얀바지에 빨간티셔츠 잘안어울립까?
새로 코디한건데
요건 오면서 주워온 다래입니다
내려가면서 또 많이 주웠답니다
정상에서 간단히 정상주하고 강씨봉쪽으로 하산합니다
다래도 줍고요
험한길 조심조심
없을듯 히미한길 찾아가면서
그리고 좋은계곡에서 컵라면도 먹구요
그리고 또 지겨워서 포기할수없지만 지쳐지쳐 그럴무렵
어린 애들 소리와 함께 산속 팬션의 돌탑이 보입니다
그리고 산행의끝인 도로가 나오지요
도로나와도 30분은 더가야 할껄
그래도 어째든 여기까지는 만세입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이양반도 운동부족으로인한 무릎통증으로 헤메고 오셨는데
고생하셨읍니다
만세가 포로 같지요?
다시!
더정확한 포로가 됩ㄴ다
이건 만세가 아니고 항복이지요
15:45출발지로왔읍니다
7시간30분걸렸읍니다
이건 뭐지?
설악산이라도 갔다왔나?
너무 많이 걸렸지만
뭐 이유가 있겠지요
시간은 좀걸렸지만
만족합니다
그리고 또 다래를 주워왔잔아요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요것이 이번 산행의 수집한 다래입니다
버릴꺼 반정도 버렸어요
그러니 많이주웠다는거지요
깨끗이 씼어서 물기쪽 뺐읍니다
그리고 냄비에 담았읍니다
충분히 여유있는 사이즈이구요
설탕을 넣읍니다
1:1? 조금 안되게요
너무 달아도 그렇잔아요
그리고악한불에 조립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설탕이 녹아가는 모습이 보이지요?
심심할때 가끔씩 저어줍니다
이제 왠만한 덩어리는 깨주어도 됩니다
어느정도 쨈이 되어갑니다
색이 많이 변했지요?
이제 식혀서 병에 넣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맜이요?
죽여줍니다
다래향과 단맛이 적당히 믹스되어 정말 맛있읍니다
벌써 내년추석 또 기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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