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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13-24) 2013.06.06. 경주남산-1

경주남산에서

카메라가 메모리 중간이 없어졌었다

그리고 고동안의 기록을 여기저기 핸드폰 사진으로 연결하였다

뭔가 아쉬워서 복원방법을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졌다

그리고 드디어 성공했다

그리고 여기에 올린다

꽤많은 사진이 죽었다가 살아난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도 난 내가 대단하다

여기 사진은 처음부분이다

서울에서 카니발 한대로 6명이 탑승하여 경주에 거진다간 건천 휴게소이다

차가 배고프다는 신호가 왔는데

건천 휴게소 안내판에 주유소 표시가 없었다

휴게소에 주유소는 필수다 그러니 안심하면 될것이라했다

그러나 건천 휴게소에는 주유소가 없었다

이것은 이번 여행의 불신의 시작이었다

이번여행의 첫사진은 남자 1호가 장식했다

멋진 안경에 해맑은 웃음으로 여유로운 표정을 짖는다

그리곤 운전ㄹ하느라 힘들었을 2호의 몸을 풀어주기위한 봉사를한다

그러나 기름로자라는 차를 타고 주유소가 없는 휴게소에 들어오듯이 위태위태하다

아직 여행 초반전이라

여자1호 얼굴도 쌩글쌩글 미리도 차분하다

경주 최부자집으로 유명한 최씨고택 대문이다

담장앞에 고택에대한 설명이 안내판에 기재되어있다

집안으로 들어와 오른쪽 창고인듯한 건물앞에

최씨집안 가훈이 6줄 적혀있다

-과거를 보되 진사이상의 벼슬을 하지마라 등등

그리고 육연이라고 자신을 지키는 지침 6가지이다

육중한 나무로 벽체를 만든것이 창고인듯하다

만석을 했을테니 창고도 커야하는데

안채이다

사람이 거주한다고 쓰여있지만

꼭 그렇게 믿어지지는 않는다

안체는 미음자로 건물이 배치되어있다

돌아가며 툇마루가 되어있고

중앙에 장독대가 배치되었다

그리고 중앙에 굴뚝이...

먼 용도인지 모르겠다

아마 각 방의 온돌이 이리로 모여 나가나?

흔적이 없다

대문열고 들어오면 바로 정면이다

사랑체인듯

방마다 현판이 설치되어있다

좀더 멀리 확대해서보니

하나의 별도의 집이다

사랑체 좌측으로 돌아 들어가면

사당인듯하다

집두 많이 상했고 출입도 통제되어서

바깥에서만 본다

그리고 좌측 대나무가 심어져있다

조경도 되겠지만

여기가 남쪽이구나하는것이 실감난다

그리고 그옆 죽순이다

그져 신기할 뿐이다

아마 예전에는 요리용으로도 사용했을것이다

최씨 고택 바로 옆집은 교동 법주만드는 집이다

어쩌구 저쩌구 읽어보시라

어찌되어뜬 법주 만드는 곳이다

대문을 열고 문을 몇개 더 통과한다

장독이 많은 마당과

기와가 낡은 집 대청마루에시연하는 사람들이있고

그앞에 그것을 관람할수있도록 탁자와 의자가 마련되어있다

마루에 계시는 분들 뭔가를 열씸히 만들면서 질문에 답한다

반죽하시는분

뭔가를 틀에 넣으시는분

발로 꾹꾹 누르시는분

보자기가 덮혀있어 뭔지는 모르지만

재료인듯하다

요것이 완성품인데

누룩이라는것이다

구경하는동안 이렇게 꿀떡과 정말 맛있는 시혜가 제공된다

누룩만드는것도 신기하지만

아침도 안먹고 여기까지온 우린 먹는게 더 즐겁다

그동안에도 시연하시는분들은 열씸히 작업하신다

그리고 설명도 열심히시고요

그래도 공짜에 욕심이 많은 나는

떡 한접시 더가져온다

역시 꽁짜는 좋은것이여!

 

바구니 틀에 통밀 반죽한것을 넣고있읍니다

여자 2호잔아요

떡을 먹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통밀을 찹쌀풀로 반죽하는겁니다

그져?

순서가 뒤죽박죽입니다

할아버지는 기능보유자이고

그아들은 전수자겠지요

어째든 결과는 요런 원형이 나와서

이것을 얼마간 놔두면 누룩이 된다는겁니다

 

 

 

이 시연이 매일 있는게 아니네요

참 잘 맞추어 왔읍니다

동영상으로 약간을 담아왔읍니다

시간 되시면 보세요

시연 전경입니다

보도촬영중 지니가는사람1호이다

장독이 줄서서있지요

항아리 명찰은 국세청에서 봉인한거랍니다

고택에 돈되는 술항아리 그리고 주변에 꽃들까지 참 여유롭게 보이지요?

사실은 참 힘들겠지만

문하나 나와 사랑체로 가는 중입니다

고택에 빨간꽃이 잘 어울립니다

마당 한구석에 파아란색 꽃이 나도 있읍니다 그렇지요

이집도 먹구 살아야지요

여기서 만드는거 팔아서말이지요

사고 싶지만 지금은 너무 시작이고

우리숙소가 바로옆이니깐 시간이 많을꺼루 생각했지요

그러나 그냥그렇게 되었지요

우리가 2박할집 잠깐 들렀읍니다

집구경삼아서요

주인아주머니를 만났거든요

안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