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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13-22)2013.05.26. 방태산 깃대봉

일요일5시30분기상했다

그리고 아무도 일어나지않았지만

내머리속에는 어딜가지였다

인터넷으로 몇번 따라갔던 청암산악회를 가보았다

7시동대문출발 방태산이다

그래 이거야! 출발

방태산 정상은 주억봉이다 1444미터

그곳은 방동약수터를 끼고 방태산자연휴양림쪽으로 가야한다

당일산행으로는 조금 무리가있다

산악회에서는 개인산쪽으로 가는 한니계곡쪽을 택했고 깃대봉(1436m)을 돌아 원점산행이다

깃대봉은 예전 곰취에대한 추억이 서려있던곳이다

지도를 본다

현위치에서 가장왼쪽 가장 짧은 코스 깃대봉(1436M)로 간다

오른쪽 배달은석은 아주오래전  이곳이 항구였다나 그래서 항구에 배가 도착하면 이바위에 배를 묶었다지) 

주억봉 1444m 방태산 정상입니다

구룡덕봉(1388M) 유난히 산나물이 많은 이산에서 동네주민들 나물을 케서 이곳에서 가마솥으로 나물을 삶고 말려서

시장에 나가 팔았답니다 그가마솥이 생각나는곳입니다

이렇듯 예전 추억이생각나는 봉우리들이다

예전 이곳은 화전민이나 살듯한동네였지만

지금은 이렇듯 팬션들이 즐비한 멋있는 동네로 변해갑니다

좋은거겠지만?? 왠지

 역시 방태산은 계곡에들어서자마자

숲이 깊구나 생각됩니다

첫인상은 깨끗해졌단 사실

야생의 상태라면 자연끼리 어울려 지저분할텐데

사람의 숨결이 닫으며 깨끗해졌읍니다

 산신제당입니다

심마니들이 수확을 많이해달라고 빌고

또 감사하다고 제를 지내는 곳이랍니다

물론 가족과 모든이의 건강은 물론이구요

 그런 내용을 적어놓은 글입니다

 율곡선생에대한 설화가 담겨있는 나도 밤나무입니다

사실은 밤나무가 아니고 상수리 나무랍니다

율곡선생과 인연이있으니 그만큼 오래된 나무이지요

율곡설화를 글로 적어놓았읍니다

약2.5KM 전진했답니다

이곳은 장뢰삼등 농가소득이 될만한 약초를 경작하는곳입니다

절대 출입하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여기지나면서부터 힘들어지네요

 힘이들어지는 만큼 경치는 좋아지지요

저물 그냥 먹었읍니다

물맛이요 참 좋읍니다

 좀더 멀리 숲과 물을 배경에 담아봅니다

 2KM남았다지요

여기부턴 사정없이 올라갑니다

날은 덥지요 죽갔읍니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이런 돌길입니다

이돌길도 사실 일제의 잔재랍니다

 그무렵 이 산골까지도 마무를 벌목해서 일본으로 가져갔답니다

그래서 생긴 돌길입니다

 목재를 나르기위한 우리조상들의 땀이 뭍어납니다

수많은 우마차 또는 트럭들이 보이는듯합니다

 사진보다 훨신 가파릅니다

70도정도 될까요

도져히 한숨으로 불가능하네요

 한고개 돌아서면 또 다른 고개랍니다

 많이 왔지요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절경이라 말할수있는 봉우리도요

 저멀리 보이는 강원도의 산 산 산들입니다

 아직 정상 전이지만

나물케는 아줌마들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옵니다

참 많은 사람들 이산 구석구성 뒤지고 있읍니다

그런속에 곰취하나 발견합니다

 그리고 깃대봉 정상입니다

예전 기억이 날랑말랑

가원도 산이 다 그렇지 않던가요?

아마 그런 기억이겠지요

 지친 얼굴 감추며 정상 사진 기념합니다

 찍어주시는분 태극기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다시한장더

 지친몸 식사와 간단한 목추김으로 해결하고 열심히 산을 뒤져봅니다

예전과 다른 방태산입니다

잡목이 너무 많아져서

숲으로 들어갈수가 없읍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겁니다

결국 빈손이란 말이지요

아쉽지만 그냥 하산합니다

깊기는 깊은 산입니다

벼락맞아 밑둥이만 남은 거목입니다

그마져도 세월이 많이

 이걸 고비라 해야하나요

신생대를 보듯 군락을 이루었네요

 이런 저런 나무를 보며

더덕냄새 찐하게나지만 그냥 통과합니다

빠르게 그러나 속도는 오를때와 같읍니다

길이 험하거든요

 그리고 하산 완료합니다

오를때 바빠서 그냥 지나쳤지만

정원이 넓고 깨끗이 꾸며놓은 팬션입니다 

 집도 잘꾸며놓았고

주변 조경도 무척 화려합니다

내가 전원생활을 해도 저렇게 잘끄미지는 못할꺼입니다

 다시보아도 정말 괜찬은 집입니다

 다왔어요

그러니 주변 야생화가 눈에들어옵니다

매발톱이지요

 붉은색이 촌스럽게 찐한 엉겅퀴꽃입니다

 위보다 상태가 괜찬ㅊ은 매발톱이구요

 우리나라 야산 어데도있는 애기똥풀입니다

 참많이도 피어있는데 꽃이름 모릅니다

 민들레홀씨입니다

하얀민들레가 우리꽃이라는데

이건 노란 민들레입니다

방태산 5시간산행

사실각오는하고왔지만 힘들기는 하네요

아주쭉 뻗었읍니다서울에와서 집에도착하니10시입니다

담주는 곰취 마니해야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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