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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2012.07.29.북한산둘레길3(12-27)

 

 

살인적인 더위의 연속이다

오늘아침도 6시기상 더운공기를 몸으로 느낀다

지난번 돌다 마무리 못한 북한산 둘레길을 생각하며 배낭을 꾸린다

일단 교현리에서 우이동 구간을 생각한다

교현리에서 시작할까?

아냐 거기서하면 힘들어 못하게되면 바로 버스타고 올거야

그쪽으로 향하면 아무리 덥고 힘들어도 다음에 그리로 가기 싫어서 끝까지 갈것같았다

그래서 우이동을 시작점으로 정하고 버스를 타고 우이동으로 향했다

그리고 우이동 둘레길 안내소를 시작점으로

장장 26.5KM 둘레길 순례를 시작한시간 7시 40분이었다

안내소에 붙은 포스터 스템프 투어 포상 상품 확인하고

 

상품 욕심으로 완주를 하려 다시 마음 먹는다(마음가짐)

이제 시작한다

지난번 길 잘못들어 되돌아 갔던 개울 옆길이다

약 600m 따라 내려간다

이른 새벽인데

벌써부터 계곡에 자리잡은 가족들 많이 보인다

우이동 계곡 물이 이렇게 깨끗했던가 세삼 놀란다

아무리 더워도 아침의 숲길은 정말 경치도 좋지만 몸에닿는  공기도 정말 상쾌하다

개울따라 길이 나있고

개울건너 그린파크 공사장을 보며 간다

600m 내려오니 우이령길 둘레길 갈림길이다

오른쪽 세분일레븐

길건너 성원아파트 쪽으로 내려오다

해병대 전우회보고 왼쪽으로 돌아서면 계단이 나온다

둘레길 표시가 없어서 한참 망서리다 찾았다

계단을 올리서니

방학동 가는 숲이 많은 길이 나타난다

차만 타고 가던길인데 오늘은 걸어서간다

코너돌아 오른쪽길 왕실 묘역길 시작점이다

아마 연산군 묘가있어 왕실 묘역길인가보다

길조금 벋어나 쉼터가있다

멀리 우이암도 보이고 전망도 괜찬아

지나가는 사람보고 부탁했다

계속해서 나타나는 갈림길

아직은 체력도 양호하고 기온도 아침이라 기분 좋게 통과한다

도봉 10대 명소

연산군 묘와 800년된 은행나무이다

800년 된 은행나무 그 위용 대단하다

그리고 연산군 묘지이다

아마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나보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통제하는사람은 없지만

분명 통금시간이다

하지만 문이열려있다

무덤이 5개나됀다

연산군 부부에 태종후궁

그로고 딸부부 가 서열순으로 되어있다

묘지 배치도및 연산군묘에 대한 설병서이다

묘지 대표주자 연산군 묘를 부각해 보았다

그냥 묘다

비석 상석 등등등  

연산군 묘를 지나 방학동 길을 건넌다

횡단보도를 넘어서

암만읽어도 이해할수 없는 묘를 지난다

다시 읽어보아도 모르겠다

으악!!! 포토 포인트구먼

여기가 뭐하는 무덤인지도 모르는데

 

사진 찍어줄사람 없어 한참 망서리는데

저쪽에서 산책나온듯한 아저씨 불러

요사진과 똑같이 찍어달라구 한다

이웃에 사천목씨 재실이라는 멋진 한옥이 있는데

멋있는 울타리가 집모양을 절감시키는듯하다

멋있는집그대로 개방했었더라면 ?

철망사이로 보이는 멋있는 한옥집이다

완실 묘역길 지나 이젠 방학동길 시작점이다

슬슬 해가 높아지지만

아직은 계단은 갈만하다

이쪽사는 사람들 많이 놀러가는 무수골이

표지판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아까보다 300미터 전진했다

여기는 내가 창동살때 많이가던 방학성당 에서 올라오던길이다

상당히 오랜만에 지나니 오랜만에 만난 친구 모양 반갑다

가지 약수 쉼터인데 약수는 찾을수가 없구나

쌍둥이 전망대 전경이다

올라가는 원형계단이 2개로 쌍둥이라했다

물론 포토 포인트이다

포인트 확인하고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 난간에 요런 나무조각이 빼곡히 달려있다

 

우리사랑 영원히....

전망대 올라보니 자운봉이 구름속에 묻혀있다

사진이 내눈에 보이는것과 같지않아 자꾸 삿다에 손이간다

포토포인트 촬영해야하는데

결국 삼각대 펴고 사진 찍는다

다시한번

너무 옆으로 간듯해서 다시한번

햇볕이 강한데 비해 너무 억둡게 나왔다

다시한번 구름과 산을 배경으로 전망대를 떠난다

방학능선구간 무수골 400미터 접근했다

무수골 다리밑 행락객들 물놀이 시작했다

무수골로 들어가는 게이트이다 여기부터는 도봉옛길이다

게이트를 나오니 도봉산으로 향하는 십자길이고

되돌아보면 역시 방학동길 끝이겠지

거리 확인하고

정식도봉엤길 시작이다

게이트지나자마자 왼쪽에 꼭 거울걸었던자리같은 형상을 한 나무가 반긴다

유명하지 않은 시인의 시비도있고

목재 트랙으로 길게 길을 만든구간이다

배고파 여기서 일단 요기를 한다

그리곤 도봉산 공원으로 직행한다

도봉사 절앞에 부처님 손모양 설명해논 안내판

공원가기전 능원사와 자운봉

정말 배경이 좋다

능원사 일주문이다

딱봐도 돈이 많은 절이구나....

정상을 더 크게 찍어보았다

사람 붐비는 도봉공원

참 많은 사람들 오늘같은 더위에도 도봉산은 만원이다

포토 포인트 이런 번잡한곳에 만들다니 못볼뻔했다

사람이 많아도 찍어줄사람이 없다

골라 골라 한분 모셨디

공원은 지나도 아직은 도봉 ㅖㅅ길이다

언덕넘고 고개넘어서 이제는 다락원길

지나자마자 바로 포토포인트

오늘 벌써 4번째이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사라나타지 않아

드디어 또 삼각대 펼쳤다

찍고나니 지나가네

가는길에 보이는 정상부분

 

 

다락원 캠프장 시설이 꽤 좋아보인다

미군 사격장이 있단다

다시 의정부 도로를 가기 시작한다

지금까진 시골같은 서울길을 걸었고

이제는 서울같은 시골길을 간다

이길은 이렇게 쭉 망월사 억까지 간다

동봉산 망월사 입구를 지나 계곡으로 많은 사람과함께하며

참 절도 많다는 생각으로 길을 간다

좌우로 빽빽한 절길을 지나니 쉼터 파고라에 보루길이란 명칭이 보인다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이런길을 전진하고

쨍쨍 내려쬐는 햇볓에 아스팔트 길을 지나서 정식 보루길 아치가 보인다

이제는 힘도 많이 든다

김밥 한줄에 막걸리 한잔

은주야! 막걸리 한잔 할레?

아! 이래서 보루 길이구나

 

포토 포인트 사진 한장 박고요 힘들어도 출발해야지요

고구려시대 보루만 있는게 아니고

현재의 보루도 여기저기 있구먼

보루길 끝나는거야요

탐방안내소 둘러 포토포인트 사진 찍은거 검사받고

7개 통고 열쇄고리

14개 통과 탁상시계 상품 증정식 광경

여기서 부터는 안골길입니다

고속도로 횡단하는 동굴인데 여기가 우범지대인듯 보입니다

조금은 의정부 스러운 구호

맣이 지쳤어요

약수터 88미터 팻말인데 가기가 싫어요

수통에 물도 떨어졌는데 말이죠

그래도 물은 먹어야지요

물잔뜩 먹고 물통 체우고

나오는 길 88미터 확인합니다

시청뒤 직동공원입니다

직동공원 축구장

여기 포토 포인트인데 놓쳤어요

요걸루 대신해아지요

계속해서 안골길입니다

엄청 높은 길입니다

포장도 되어있지만 경사가 보통이넘어요

올라서니 군시설구조물이 잔뜩있어요

군시설물이라 촬영은 안했어요

힘들게 언덕 오라왔는데 계곡이 1KM라네요

다른 약수터인데

수량이 너무 적어 그냥 통과 했지요

안골 계곡입니다

물웅덩이 마다 사람들 오기종기 있지요

하류쪽 제법 물도 있고 사람도 시원해보이네요

아직도 안골길이고 산너미길까지 계곡이 연속 됩니다

꽤보기 좋은 풍경도 있지요

드디어 안골길 끝나고 고행의 산너미 길입니다

힘든계단 쉬엄쉬엄 올라 정상부에 올라서니

포토포인트

옆에 그늘에서 주무시는 어르신 께워서 사진 증거 남김니다

왠지 어두어 다시 찍어도 역시 어둡네요

산너미길 끝난건가 해서 찍었더니 아직 1KM남았어요

그래도 내려오는길은 갈만해요

그래서 이제 마지막 구간 송추마을길입니다

지친몸 땀범벅 배는 고프고 숨은 헐떡 주문도 못하겠어요

일단 막걸리 한병에

그다음 되는거 뭐?

라면 뿐이란다

오케이

라면하그릇에 기운차리고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이 원색적인 원각사 입구를 통과

다시 송추길 도로를

꼭 서울길 같은 시골길 걸어서

송추 유원지로 들어선다

참 맑지 않은물

그속에서 즐거워하는 사람들

정말 여러 계곡 거치면서 맑은 물 사람 없는 계곡 많이 거쳤는데

물은 맑지아낳아도 사람이 많아야 즐거운가보다

 

정ㄹ대로 아름답지않은 계곡이다

축대에 흑탕물...

이크 여기가 포토 포인트

전혀 모양이 같지않다

모양도 분위기도 싫은 송추계곡이다

다시한번 찍어준단다

아까보단 좀 낮다

그래도 싫다

순전히 사진사 맘대로 세워서도 한장찍었다

또파란 하늘에 하이얀구름 그리고 선 굻은 산

그리고 어울리지 않은 담장이다

여성봉 오봉가는 탐방안내소이다

여기서 3개소 포토포인트 확인 받아야하는데

모두 퇴근해 버렸다

다음에 우이동에서 한꺼번에 받아야지

왼쪽은 등산로이고 오른쪽은 둘레길이다

오르막 내리막을 몇번 거쳐서 오늘의 마감 위치에 다가온다

다시 차길로 내려왔다

지난번 그자리이다

교현리

 

5시 50분 총 10시간이 조금더걸렸다

지도상 거리가 26.5KM 실제거리 약28KM 이다아침에 좀 걸을 만했고

오후되면서 체력고갈에 높은온도

포기하고픈 생각도 여러번들었지만 벌써 3번째오는 북한산 북쪽 더오기 싫어서

오늘 더운일요일 이쪽구간 완성했다

은 지쳐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이제 우리집 앞에서 우이동까지

정말 아주 쪼금만 하면 둘레길 완성이다

다음주에는 완주하고 뺏찌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