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온다
많이?
아니 조금,
그러면 나가야지
오늘은 우리령이다(지난주 예약 했었음)
우이동에서 우이령지나 12구간, 11구간 그리고 지난번 살짝 건드렸던 10구간
비가 오니 그것만 하자
집에서 나오니 07:00가 조금 안되었지
109번 버스가 우이동을 간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전화기가 없구먼
전화없으면어때 그대로 출발
성원아파트앞 하차 길건너 둘레길 마크보며 그린파크 옆길로 좌회전
지금 내린 비로 경치 끝내준다
이런 개울길 따라서 좋은 기분으로 전진한다
요건 물길이요
요건 둘레길이다
이 가이드레일을 사이에 두고
물과 사람이 갈린다
사람이 다니는 길은 다양하다
물이 다니는 길도 다양하다
물은 속도를 내기전 이렇게 머물렀다 속도를 낸다
개구리 점프하듯이
사람은 건방지가
앞에 나무가지가 머리에 걸릴줄안다
머리 숙이고 지나간다
그냥 서서 가도 괜찬다
이런 잘못왔다
600m 후퇴다
이건 소나무 구간이다
그래도 구경 잘했네요
다시내려와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한다
첫단추가 잘끼워져야한다는데
그래도 빨리 발견했다
우이령길 찹앆다
우이암 찍었는데 구름때문에 하늘이 흐리다
여기가 먹자 골목인데
여기서 꽤올라간다
가기싫은 아스팔트길
무궁화 꽃이 피었읍니다
힘들긴 한데
땀은 안난다
그래도 길을 잘못간건 아니지?
여기부턴 차량통행금지
탐방 안내소 다왔난보다
다시 차량금지
뭔가 나타날거같다
인터넷으로 예약했읍니다
마음속으로 준비한다
우이령은 북한산과 도봉산의 경계이다
이쪽 봉우리는 북한쪽 일것이다
디디어 대피소 도착했다
준비한대로 갔으나
아작 개업 전이다
그냥 가야지 그런데 예약까지 받으면서 아무도 없더다?
좀그러네...
방법들 아셨죠?(08:00 이전에는 아무도 없어요)
눈에 들어오진 않아도 지도한번 훋어보고
우이령길 수켓치도 한번본다
그리고 개방에대한 막씀도 보고요
미군군사도로 어쩌구
김신조 어쩌구
국민위해 개방....
잠시 오르다 코너 넘어 가자 전경대 건물이 보이고
보초서는 전경이 나를 불러 세운다
08:00이전 출입 통제입니다
현재시간 07:35분 약 10분만 있다 올라 가랍다
그래! 그럼 나 사진 한번 찍어줘
그래서 찰칵
나하고 놀기 귀찮은지 그냥가란다
그래서 바이바이~~
공기 측정 관측소랍니다
그냥 눈으로 훝고 또 바이바이
기대가 많았었나보다
그냥 평범한 우이령길
소귀고개라고 써있네
소귀 한문으로 우이
아마 이것이 우이동의 유래인가보다
길
또다른이름의 길이다
그이름 우이령길
비가내려도 질퍽이지 않고
7월의 우이령길은 꽃도 많지도 않고
언덕도 심하지 않다 그져그냥 길이다
저기 탱크 저지 방어벽이 서있음이
소귀고개 다왔나보다
식당가의 아스팔트 고개길 힘들여 온것에 비하면
소귀고게 너무 쉽게 접근됀다
예날 작은 고개길을 미군애덜 군사도로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요거 진짜는 사진이 안나왔네
깜깜하게 나와사 삭제했음
옛날 초소로 쓰였던 구조물 현재는 안보 전시관으로 쓴다는 이야기임
너무 일러서 들어가 보진 못함
요렇게 철옹성처럼 만즐었고
그믈망으로 위장해 놓았읍니다
그앞에는 광장이 있고
뭔공연을 했었는지
무대도 있읍니다
둘레길 거리 표입니다
온거리를 환산해보라느느건데요
잘 모르겠읍니다
소귀고개를 뒤로하고 잠깐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도봉산 오봉이 훤히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21구간 포토포인트이기도 하구요
자동 사진찍기 위해 배경사진 먼저 찍어보았구요
그거 그대료에 나만 위치해보았읍니다
우이령 포토 포인트 통과합니다
그대로이지만 나만 바꾸어 보았어요
어떤게 더 나은가요?
여기도 할말이 많은 동네이지요
우이령 사방사업 기념비입니다
아래 읽어보세요
별걸다 기념비로 만드는구나...
오봉입니다
참 신기하지요 누가 올려놓은거 같기도하고
물론 전설이 있어요
쭉 아래 보다보면 설명 나옵니다
우이령이라고 뭐 악!!! 소리나게 좋은건 없네요
그저 평범한 그런 계곡입니다
깊지도 않고요
요런말은 어디다 써도 그럴듯해보이지만 별건 아니죠?
오봉 돌 떨어질까봐 써놓았나보죠?
아니 벌써 통제소?
아! 석굴암 삼거리 구나
절오는 차량은 여기까지 차를 가져올수 있군요?
모순입니다
일반 등산객은 1일500명밖에 못오게하고
누군 차량 가지고 쌩쌩
석굴암 삼거리 입니다
2KM 더가야 탐방 안내소 나오겠지요
그런대 여기는 유격장 이네요
유격 받는 사람들 모여서
훈시듣고 하는 처음 장소인듯
유격 이라는 표지석만 보아도 무섭읍니다
바로위는 댐이있읍니다
사방 땜이겠지요
물량은 별로이지만 수영하기는 딱인데
할수있을까요?(벌금각오하면)
잔잔한게 꽤 이뻐보입니다
적당히
석굴암을 갔다오기로 맘먹었어요
우회전 했지요
이것도 길입니다
이번에는 절 가는길
콘크리트 포장길에 연등이 부분적으로 달려있지요
언덕은 쎈편입니다
절가는 길에서 본 오봉입니다
나는 이것이 절가다 힘들면 쉬라는 평상인줄알았어요
자세히 보니 유격 받는 시설물이네요
유격장이 길 양편에 펴져있어요
이건 인공암벽 넘는건가보죠?
유격장과 절가는길의 공존입니다
오봉과 일주문의 조화가 멋있어 보이죠?
단청이 다 삭은걸 보면 꽤오래됀 절인가 봅니다
일주문의 풍경과 오봉과의 만남입니다
소림사가 스님들 도량을 쌓는 절이잔어요
스님들 도량 쌓기위해 깊은산 힘든곳에 절을 만들고
때론 조용하게 때로는 육체적으로 도량을 쌓는거죠
군인들도 산에서 도량을 쌓구있구요
3줄 타기 유격장입니다
석굴암 공덕비입니다
글을 음각하지 않고 테이프로 붙였네요
담에 딴 내용으로 바꿀수도 있겠구먼?
오봉과 잘 어울릴것같은 절인데
현대식 건물이 좀 그렇지요?
요건 괜찬은데
오른쪽 가설 텐트만 없으면
마찬가지입니다
석굴암 식당인듯합니다
사실 밥을 안먹어서 밥좀 얻어 먹었으면 했는데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한 모습보면서 밥달라고 말못하고 그냥 나왔읍니다
여기가 석굴암 인듯하네요
바위와 기와집 좀안어울리는데
그속에 불당이 있겠지요
종각풍경에 위 삼성각 배경으로
이절의 가장 고풍스러운 모습 담아 봅니다
석굴암 내부입니다
마침 불당에 아무도없어
후레쉬 터트려 보았읍니다
그리곤 줄행락
멀리 북한산 어느 봉우리 배경으로 석굴암을 생각 합니다
절의 수도입니다
상당히 멋있는 수도꼭지를 가자고 있읍니다
비가오는 중이라 물은 맑지가 않아요
절을 떠나 내려옵니다
한쪽은 연등이 한쪽은 유격장의 철조망이 공존하는 세상입니다
둘다 힘이 필요한 듯합니다
연등과 바로아래 개울물이 뭔가를 가르쳐 줄것 같은데
이 중생 아무리 느끼려해도
떠오르는게 없읍니다
아! 배고픔이 왜 생각 났을까요?
다시 정식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하늘나리입니다
세상에,세상에
역시 모든일에는 여자가...
결국 여자 때문에 저런 작품이 생겼다는거 잔아요
저멀리 보이는 엄니 젊었을때 젖봉우리 같은 오봉 전경
우이령 교현계곡 모습입니다
당분간 들어가면 벌금입니다
주룩주룩 비를 맞으며 교현계곡 전망대 에서
나홀로
길
우이령 교현리쪽 길
비가 마니 오고 있어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 오르고 있음이 위안 돼네요
교현리 탐방소
우이 탐방소에서 체크인 못하고 왔노라 이야기 합니다
09:00~14:00가 입장 시간 이라네요
그거 보다 먼저오면 걱 정 없을것 같네요
입구 전경입니다
둘레길 안내 표지 따라 진행 합니다
군인들 절인듯
호국이란 말이 교련 생각이 난다
교현리 큰길로 나왔어
우이령길 입구 쳐다보며
지겨운 차길,빗길, 둘레길 계속 갑니다
12구간충의길 첫번째 다솜 카페 눈에들어와 안으로 들어감
요쪽은 출입금지이구먼
이쪽은 괜찬은거구
집이고 조경이 너무 이쁘다
분위기도 괜찮은데 너무 일렀나보다
개장 전이네
담에 와서 차라도 한잔 해야 겠다
찻길, 사람길, 둘레길, 빗길,그리고 지겨운 길
돈많은 사람을 위한 조경 하는 농장들이
시선을 가져간다
우리 아파트 죽은 소나무에 이렇게 한다고 했었는데
능수화와 고목이 하나인것같지요
본격 충의길로 향한다
충의길 가는중 마을 접시꽃이 나를 반긴다
그러나 동네 사람들 전혀 반기는 모습이 아니다
귀찮은듯한 문귀가 여기저기
이것이 진짜 둘레길
빗길이라도 좋다 진짜 둘레길을 가야지
밤골 공원지킴이가 어딘지 모르지만 한참 남았다
그래도 이길이 좋다
그래서 기분 좋게 간다
이게 둘레길이다
이정도 오니 구름다리?
그렇다 구름다리
충의 구간은 구름다리가 특색이네
약 4개정도있다
많이 흔들린다
내려만가면 재미없을까?
오르막길도있다
공통적으로 느끼지만
참 배수잘돼었다
끝까지 신발 안젖었다
저기 노적봉인듯한데
구름뿐이다
그래도 있다고 생각하면 있을꺼라구
충의구간 포토 포인트
역시 구름다리
조금 연세가 드신분 마주쳤다
사진 부탁에 잠시 당황
모델사진고 똑같이 부탁
많이 포즈 수정후 촬영
고맙읍니다
충의길 끝
효자길 시작
계곡 물 많이 불ㄹ었지요
충의길 고만입니다
다시 새로운 맘으로 효자길 달려갑니다
이름모를 노란꽃
7월은 꽃이 별로 없는가 보다
화려하지도 않고
열매는 8,9월에나 있고
다시 산길이다
이길은 백운대,원효봉,의상봉가는길과 만날것이다
이길은 산길,빗길,둘레길,등산로가 겹친길
멧돼지 만나 보셨나요?
난? 아뇨
이렇게 할래요
그래도 무섭겠네요
밤골 왔읍니다
국립공원 유니폼 입은 아저씨
지도 보며 틀린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삽들고 올라각시네요
우측으로 통과하고
오른쪽 국사당 보입니다
합동 굿집이라할까요
여러 방에 각방 무당들 상차려 놓고 손님 기다립니다
내가 들어가니 손님없는방 모두 문열립니다
굿하고 십으신분들 참고하세요
이길은 자갈길, 부부가 우산 들고 같이 걷는길, 아니 나혼자 가는길
더이상 배고파 못가겠다
여기서 황태 해장국에 막걸리 한잔한다
그집 창에 걸려있지요
숨은벽 나정말가고 싶은 숨은 벽 8월25일 한번 가보지 않으실래요?
난 결정했어요
박태성 정려비 설명입니다
요게 이해가 빠르네요
아! 그래서 이동네가 효자동이고
이길은 효자길이군요
박태성 정려비입니다
밥을 든든히 먹었으니 또 길을 가야지요
산길,굽은길,비포장길,그리고 둘레길입니다
한참갔다가 포토 포인트 놓쳤잔아요
300미터 되돌아와서 포토 증거 남김니다
한장 더
모델과 다르지요?
넘 같이해도
밑에있잔어요 300미터 지난거 저걸 보고 파악 했어요
다시 도로로 왔어요
다시 보도, 빗길, 둘레길입니다
그래도 이빗길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 동참하고있으니 위안이 돼네요
다시 올라갑니다
점점 끝나가다고 생각 돼지요
이제 내시묘역길입니다
10구간 지난주 10구간까지 하다가 왔잔어요
효자길은 끝난거지요
지나는길 무덤 비석 특이하지요
저렇게 만들면 누가 비석으로 볼까요?
괜찬네요
원효봉 즉 시구문 올라가는 길이네요
예전에 국립공원 돈 받을때
돈안내나 했다가 여기서 서서 돈 받는 아저씨 만나 돈 주고 올라갔던 기억
중종 2째아들 묘역이랍니다
그후손들하고
내시묘역길 포토포인트
잘나왔나요?
다시한번
산성 관리소 다온겁니다
얼마 안남았지요
아까 중종 2째아들 묘가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요 둘래길 기념 수첩 2000원에 샀읍니다
그리고 그수첩에 내가 갔다온구간스템프 다받았어요
21개 맞으면 기념품 준다는데요
10개 받았읍니다
북한산성 매표소 앞 주차장 있는곳입니다
많이 번화하지요
그래도 둘레길은 괜찬읍니다
나라공을 세우고 땅을 받았다는 비석입니다
위비석 설명이구요
요기가 의상봉가는길이지요
내려막길, 비탈길, 빗길, 둘레길입니다
이문은 안밖으로 모두 내시 묘역길입니다
밖에서본 문이구요
조금내려와 백화사 절입니다
부자동네 같네요
집도 깨끗하고,잘 꾸며져있고, 크기도 작지않고
텃밭또한잘 가꾸어졌어요
부럽읍니다
요 동네 전체가 같은 분위기네요
그래도 주수입은 농사가 아닐껄요?
전통 찻집 화단에 예쁜 꽃이 피었네요
모양도 이쁜 가로등 판넬
여기 괜찬은 동네,힘있는 동네 맞아요
다왔어요 기억나요 지난주 요동네
요개천 건너서 나왔어요
지난주와 다른건 비오는거뿐이지요
오늘은 버스로 집까지 갑니다
이제 반조금 넘었는데
나머지 1번에 끝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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