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자가 칡갈자이지요
즉 칙밭 이란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많길레.....
하지만 우린 구룡령에서 시작합니다
구룔령 갈전곡봉 가칠봉 그리고 삼봉약수
구석구석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일단 구룔령은 올림픽이있던해 아주 똥차를 하나 구매했지요
과감히 여름 휴가를 떠났는데 길이 막혀수 샛길을
그때 통과한길이 구룡령인데 비포장길에 비가 내리고있었지요
차는 달릴수 없고 길은 거칠고 여기저기 산사태 흔적이있고 차는 하나도 안다니고
공포의 시간을 지냈던곳입니다
지금은 싹 포장이되어있지만 그래고 꼬불꼬불은 여전하지요
구룡령에서 시작합니다
지도상 보라색 길이 예정된 코스이구요 빨간줄이 산행코스입니다
오늘은 시작부터 삐걱되었지요아마 선두 대장님이 평범한것을 싫어하신것 같습니다
도로 건너서 시작하게 되어있는데 굳이 곰배령 돌이정표 뒤로 가십니다
그리고 잠시혼란이있었지요
길이 있는것 같기도 없는것 같기도
숲을 헤치고 나가는데 아무도 불만이 없네요
대성은 원래 그러니까요
더운날씨
여름은 산행을 말아야 하나요
엄청 힘들었답니다
가칠봉에서 질러 내려 왔는데도
꼴찌에서 2번째
그 2번째 때문에 많이 혼났답니다
케니님 죄송합니다
10.6Km에 5시간 20분 소요했습니다
지난번 대야산 산행보가 1도이상 덥지요
오늘도 더위와 싸움이 예상됩니다
양양쪽에서 구불구불 구룡령을 타고 정상에 올라 왔습니다
버스뒤로 생태 터널이 보입니다
생태터널 글자릃 확인하세요
사실 우리는 이길 아래 좌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일단 이곳에 오면 이상징물을 인증해야하지요
백두대간 구룡령
꽤 오랜만에 왔는데
변한게 별로 없네요
봉주 님 사진 요구하십니다
젊으니 사진 찍어도 보기 좋지요
찍는 나도 좋습니다
그래서 연방3장
앞사람 따라가는데 아직도
그래서 저도 한장
좋은 사진이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익ㄹ이 아닌데 하면서 따라갑니다
이길은 약수산 가는길 맞습니다
누군가 약수산 가는길에서 생태터널로 바로가는길로 합류한다나?
그래서 그대로 따라가지만
발걸음은 멈짓 멈짓
시야는 주변을 두리번 거립니다
날은 덥지요
경사가 만만치 않아요
삼거리 도착했는데
길이 없다고 빠꾸 소리도 나구?
어째든 생태 터널 위 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뚫고 전진합니다
그러니까
안내판은 아래길을 이용하라는데 왜?
백두대간의 흔적입니다
그사이 그흔적도 남겨야한다네요
표정이 안좋으신데요
머리속은 대성이 다 그렇지? 뭐!
그런 표정이십니다
이제 생태터널을 넘었지요
다시 경고판
우린 불이익을 이미 받았답니다
오우! 좋은길
이길로 올라왔어야지요
약 20분 지연 된것 같습니다
길도 좋구먼 왜 이런길 놔두고 꼭 그런데만 찾아갈까?
언제부턴가 백두대간길은 고속도로입니다만
오래된 숲이지요
그런곳은 역사가 있지요
후미대장이긴 한데
오늘 바지가 너무 야하지요'
바지때문인지 오늘 많이 뒷쳐지십니다
오늘은 제가 케어합니다
기다려 합류했어요
구룡령 엣길
홍천과 양양을 연결하는 고개입니다
엄청 거칠었었고 도둑도 짐승도 많은 위험한길
하지만 동서 교류를 위하여 감수했던 길 입니다
그길의 정상에서
하얀바지 기념합니다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7.02.옥천 (화인산림욕장+부소담악) (0) | 2022.07.03 |
---|---|
(22-28)2022.06.25.대야산 (0) | 2022.06.26 |
(22-27)2022.06.18.설악산 노적봉 (0) | 2022.06.19 |
(14-23) 2014.06.07. 북한산 (0) | 2014.06.09 |
(14-19) 2014.05.03.가칠봉 (0) | 2014.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