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고정자선생님 중식모임참석후
밤 10시 강원도 응복(1359.6M)산을 가기위해 광화문으로 갔었다
응복산은 백두대간 신배령 구룡령구간으로
오늘 산행은 56번국도상의 명개리에서 응복산(1359.6M)약수산(1306.2M)을 거쳐
구룡령으로 내려오는 약 20Km 산행으로 우리의 목적은 산행이외에도
요즘 많이 나오는 산나물 그중에도 "곰취"채취의 목적을 가지고 출발했다.
새벽1시반쯤 목적지 명개리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3시반까지 산행을 시작하였다.
응복산은 유난히 야생화가 많이 눈에띠었고
역시 심신산골이라 고목들이 많이있었고
그모양도 희귀한 모습들이 많이 눈에띠었다.
곰이자고 갔을만한 나무속 커다란 동굴
수술을 받았나? 내장을 드러낸...
기린? 사슴? 타조? 얼마나 달리고싶은가 나무로 태어난 운명을....
드디어 5시 30분 땀도 흘릴만큼 흘렸고 능선에 들어서자 마자
저쪽 동해바다 쪽으로 해가 솓아 오른다.
언제나 마음을 새롭게하는 일출
세상의 모든 어둠은 가고 이제는 밝은 빛이 세상을 밝히노라
땀에 밴얼굴이 능선의 바람과 밝아오는 태양으로 다른 즐거움으로
드뎌 정상 응복산정상표지
멋있네요 저사람은 누구지요?
채취한 곰취 쌈으로 아침식사중
높은산은 산이구먼 철쭉은 아직이고
진달래는 만발했고
맘껏 자태를 뽑내는 얼러지꽃
약수산 정상 이제 20분이면 산행끝이다.
하산지 구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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