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산행은 삼봉산 김신조일당이 내려온 길을 다녀오고는
그친구들 행선지를 쭉보았답니다
올해 구정 고령산(앵무봉), 그리고 비봉옆 사모바위 숙박장소
그리고 북악산 총알 흔적등 그들 자취를 따라 올해 많이갔어더군요
그래서 검색 고령산에서 북한산 중간 들렸을것 같은 노고산을 염두해두었었는데
그때문에 우린 예비군훈련 거기서 오랜기간기억했었지요
어째든 노고산 첫번째 산행입니다
사곡마을 입니다
아마 천년고찰 흥국사의 절사자를 써서 사곡마을 일꺼라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은 차를 어쩔까 생각해서
500미터 전방 산성주차장에 세워놓고 이리루 와서 산행시작하려했었는데
막상 차를 끌고 오고보니 흥국사좌회전이 나를 이끌고있다
그래서 차세우고 마을길 상황살피고
이곳개천이 창릉천이란 사실고 파악하고
그리고 흥국사를 향해 오르다가
이런 식량이 없군요
그래서 그냥 걸어서 나갑니다 도로를향해서
바로 있을것으로 생각했던 슈퍼가 결국 500미터나 걸어서 만납니다
완복1KM 더위에 벌써지치지만
배낭속 막걸리 한병이 나를 기쁘게합니다
그리고 차로 좌회전했던 그거리 흥국사입구입니다
차가 아니니 촬영이 가능하지요
흥국사 입구 맞읍니다
차세운자리부터 ㅡㅇ국사까지는 이런 콘크리트 도로입니다
별무리 없다는거지요
입구에서약5분걸었읍나
천년고찰 흥국사의 일주문이 보입니다
여기저기 눈돌려봅니다
왜? 등산로 찾기위해서지요
일주문 오른쪽 등산로 표시 무시하고 사내로 진입합니다
천년고찰이라 했던가요?
단청이 삭은게 그런기분듭니다
사내에는 템플스테이 온듯한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잠깐 절구경한후 역시 등산로를 열심히 찾아 봅니다
정면 가운데가 대웅전으로 쓰이는 약사전입니다
약사전 외편 보호수 나무있는곳에 자그만 계단이 등산로이듯? 아닌듯?
그러나 난 무조건 오릅니다
올라서 살펴보니 길이 훤하게 뚤려있지요
맞겠지요?
이건 뭘까요?
스님들 수양하느곳?
아니면 군인들 보초서는곳?
여긴또 뭐입니까?
토끼몰아 잡는곳입니까?
영원한 숙제로 남겨둡니다
한 20분 왔나요?
길이 철조망하고 연결되니다
어느부자집 무덤인가 봅니다
그런데요 정말 너무 덥읍니다
물한모금하고
그리고 약 20분 오르고 또오른듯합니다
물론 너무 더워서 미리쉬고 십었지만
능선이 보여 참고참고 올라왔답니다
빨간 깃발이 아래에걸쳐있는 깃대봉입니다
봉의 높이는 상당히 높지요?
아마 삼송리쪽에서 오는길 일거입니다
이길은 내가 계속가야할길이구요
잠깐 쉬었읍니다
정말 너무 덥읍니다
아! 아까 그깃발이 사격 표시하는거군요
오늘은 휴일이라 개점 휴일인가봅니다
여기서 아는 사람맞났읍니다
예전 고리때부터 다녔던 이종혁 회계사지요
정말오랜만인데도 서로 알아보았답니다
한북정맥 마지막 구간 가고있답니다
아쉽지만 헤어지고
금바위저수지 삼거리입니다
여기서 남녀분들 만났는데
스스로 부부가 아니라하네요
내가 산을다니는 설명을 한참한후
증명사진 부탁했읍니다
아참 새로구입한 빨간바지 어때여?
이제는 지나는길에 북한산 정상이 눈에 들어오네요
인수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 그리고 여기서는 숨은벽 능선이 뚜렸합니다
또500M왔지요
그리 사람을 만나지 못했는데 여기 통과 구간은 사람들이 제법있군요
그리곤 비가 푸닥합니다
절대 많지않은비입니다
아주 반가운비이지요
구름속 북한산 다시봅니다
그리고 땡겨봅니다
그리고 중국4대미녀를 생각했읍니다
서시라는 미녀가있었지요
서시가 연못을 바라보게됩니다
연못속 물고기가 수영하는걸 멈추고 물속에 가라앉읍나다 가라앉을침(沈)고기어(漁)라한답니다
왕소군이란 미녀가있읍니다
가을밤 하늘을 봅니다
떼지어가던 기러기가 왕소군을보고 날개짓을멈추고 떨어집니다 떨어질 낙(落) 기러기안( 雁)이라하지요
초선이란미인이있읍니다
달밤에 달님을 처다봅니다
달이 초선을보고는 구름속에 숨어버립니다 닫을폐(閉) 달월(月)이라합니다
양귀비라고 아시지요
꽃이 양귀비를보고 수즙어서 움추러버렸다지요 바칠수(羞) 꽃花
북한산 4대미인에 견주어도 빠지지 않을듯한 우리의 국립공원입니다
세상에 그냥 똑바로 살기도 힘든세상인데
이렇게 험하게 살고있네요
사연이있겠지요
정상이 코앞입니다
나무숲사이로보이는 정상은 군부대 막사입니다
그리고 가려지지않은 정상이지요
더가까이서 찍으면 군사비밀에 해당되겠지요?
정상으로가는길에 참호입니다
타이어와 블럭을이용했고
등산객을위해 다라가 놓여있읍니다
헬기장입니다
정상은 군부대이니 여기가 정상이지요
정상에서보는 북한산 백운대입니다
운좋게 바로 뒤따라오신분이계셔서 바로 사진해결합니다
친절하게 오봉배경한장더 찍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일산사신다는데 노고산에대해 참 많이 알고계신듯합니다
마냥있을수는 없지요
군부대 막사 넘어갑니다
언젠가 노고산 산행기에서 보았던 나무입니다
철조망 역사가 꽤되었는지 철사줄이 잔혹합니다
그리고 그위 군부대막사는 어느병사가 노래방기계에 노래 소리가 들려옵니다
군부대 지나 이런 참호길을 한참 나옵니다
그리고 차도 다닐수있는 군사도로를 마났읍니다
반대길 위로향하는길 아마 아까 그 막사로 가는길일것입니다
민간인을 통제한다고 쓰여있네요
그도로를 쭉따라 내려오다가
요기를 해야겠기에 숲으로 들어갔읍니다
오늘 준비해온거 다입니다ㅣ
그리고 다시 하산
도로와 등산로 갈림길 표시가 있지요
군부대 표시쪽을 잠시 올라가봅니다
유격장인듯합니다
이게 고층사다리란 말이지요
한번해볼까하다 그만둡니다
아까 그안내판이 여기군요
숲길로 가란 말이구나
숲길로 들어서자 군철조망입니다
철조망 따라 하산합니다
철조망이 꽤길군요 슬슬 지루해지네요
덥기도 더운데
잠깐 우회했는데 또 철조망입니다
그리고 다시 군도로길
아마 군부대를 돌아서 내려왔나봅니다
잠시고민 목적지는 솔고개인데
바로앞은 청룡사이군요
솔고개 방향을 바라보니 군부대정문
왼쪽 언덕이 솔고개방향 아직도 1.8KM
또철조망따라 재미없어보이네요
청용사방향으로 하산이다
더운데 뭐하러 1.8KM를 더갑니까
다시 3거리입니다
청룡사 100미터 오케이 그리루 가면 되겠지
청룡사 100미터를 왔읍니다
보살에게 물었지요 하산은?
뒤로 랍니다 어찌 하산을 뒤로하지요?
우리는 패스가맀어서 부대통과하여 들어온답니다
할수없지요
청용사 뒤로하고 빠꾸를 합니다
김현식노래가 생각납니다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서는 길은
왜 이다지도 낮설고 멀기만한지
어쩔수없어 일영유원지 방향을 택합니다
그런데 너무도 덥고
너무도 지쳤어요
카메라 얼굴에대고 셀카 찍읍니다
아주 혼이 다나갔지요
그리고 다시 하산
주위 물놀이하는 애들소리가 멀리서 들릴듯말듯
제대로 여름햇빛받은 나리꽃이 무척 건강해보입니다
그리고 어느세 다내려왔읍니다
여기가 일영쪽 입구입니다
여기는 여름 휴가지입니다
한참 성수기입니다
일단 너무더워서 맥주한캔 살수있는집으로
산성가려면 어찌하냐 하니 노고산 넘어가라네요
물론 맞겠지요
그렇지만 그건 아니지요
반대방향 20분걸으면 버스있답니다
좋읍니다
여기가 일영유원지입니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국민학교시절 소풍와서 사진 찍었던 곳이 여기이네요
휴가철 성수기 차들 많지요?
냇가에는 사람들이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다리밑이 최고지요
이쪽 다리밑에도
36본 버스를 탓는데
산성쪽으로 가질 않네요
걸국 여기서 버스 가라탓읍니다
그리고 흥국사에서 차가지고 오늘 산행 마무리합니다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31)2013.08.17.북한산 (육모정-영봉-진달래능선) (0) | 2013.08.17 |
---|---|
(13-30)013.08.10. 수락산 (0) | 2013.08.10 |
(13-28) 2013.07.27 파주 삼봉산 (0) | 2013.07.27 |
(13-27)2013.07.21 망경대산 (0) | 2013.07.22 |
(13-26)2013.07.07. 북한산 12 대문일주 (0) | 2013.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