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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13-28) 2013.07.27 파주 삼봉산

장마중입니다

내일 일요일은 딸래미 대입관계로 선생님 면담이 예정되어있읍니다

오늘 토요일 근교 작은 산을 부랴부랴 찾았읍니다

예정에 없던것입니다 엄마 망원동에 모셔드리고 차안에서 인터넷검색

파주의 산을 찾았지요 그래서 찾은것이

파주 법원리 암산, 삼봉산, 그리고 장군봉입니다

지도보고 위치파악하고 법원리 도서관 옆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골목으로 어느정도가니 왼쪽에 작지않은 한정식집 승잠원이있고

오른쪽 주차장에 차가 많이 세워진 초계탕집이있읍니다

 

 

지형을 알아보기위해 길따라 더직진합니다

길끝까지가니 저수지가있고 기도원이 있읍니다

오르는 길 분명치 않군요

등산객 2명이 하산중입니다

물어보니 한바퀴 돌고 내려왔답니다

시간은 약 5시간 그럼 지금 시작하면 7시인데....

다시 내려와서 산행시작점을 초계탕집으로 잡았읍니다

차가 가득한 초계탕집 주차장 한편에 등산안내도가 있읍니다

앞에 차도 세워져있고 글씨도 작아서 잘 확인은 안돼지만

여기가 등산로 초입임이 확실합니다

베낭메고 지팡이 풀고 등산시작합니다

지금시간 13:30

초계탕집 오른쪽 계곡을 넘는 자그마한 다리가 있읍니다

그리고 작은 통나무로된 게단을 오릅니다

더운날씨에 갑자기 계단을 오르니 숨이 금방 찹니다

겨우 200미터올라왔는데

벌써 힘들어서 쉬운방법을 찾아지만 별수 없어요

암산까지도 반도 안왔잔아요

그래도 내가 산꾼인데 이정도야

이산에는 은광이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보이는 바위마다 백색 광체가 번쩍입니다

그죠? 번쩍번쩍한게 속에 은이있지않겠어요?

약20분 올랐지요

그렇지만 2시간 산행한듯 땀이 물흐르듯합니다

228미터 암산 정상입니다

쉬어갈수있는 정자도 있구요

건너편 산은 수산이라 하네요

숲속에서 수산이 보이시나요?

사진속에서는 볼수가 없군요

정자에서 땀도닦고 경치도 봅니다

오른쪽 골프장이 보입니다 아마 파주CC인듯합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

삼봉산산행이잔아요

암산은 잠시 거쳐가는거지요

보리빵 같은 버섯이 반기지요

 암산을 지나 열씸히 내려옵니다

사실 이제 산행시작인데 내려가는게 반가울거 있겠어요?

약올리는것이지요

한참을 내려가고 조금 올랐다 생각했을때 50미터 전진했음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삼봉산까지는 1.9킬로미터이구요

그리고 또 내려가고 오르기를 한참 했읍니다

약15분갔을때 오름의 끝이 나타납니다

벌써? 정상?

아니겠지요 

 쉼터네요

모두들 오르기 힘드니깐 의자 만들어 놓았겠지요

 그리고 살짝 내려서니 이정표와 안내도가있어요

아까 이정표에서 약 1킬로정도 왔지요

안내도를 자세히 봅니다

삼봉산에서 점심을 먹어야겠지요

 삼봉산가기전 김신조일당 머물렀던곳 둘러보고

장군봉으로 턴해서 하산하기로 맘먹읍니다

 또하염없이 내려갑니다

내려간만큼 이상 올라야하는데

 삼봉산 물박달나무가 참많이있읍니다

언젠가부터 박달나무가 좋아졌어요

내가 알아볼수 있은다음부터요

 사거리가 나오지요

당연히 하산하지않을꺼구요

바로 전진합니다

 그리고 바람도 시원하고 평평하며 걷기좋은 소나무길을 지나고

삼봉산과 김신조일당 머물렀던곳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김신조먼저 보지요 

 김신조 머물던곳도 유적지인가봅니다

현수막으로 길안내합니다

 숙영지 도착했읍니다

안내판 잠시보고

 목제데크로 꾸며논 숙영지로 갑니다

 아 기억납니다

나무꾼 우씨형제

이양반들이 신고했지요 아마

 여기서 공비들 잠을 잤겠네요

북한산 사모바위 옆 동굴에 모형만들었던데

여기는 그냥 수수합니다

 멀리 난간에 카메라 올려놓고 셀카한장 찍읍니다

 그리곤 바로 삼봉산입니다

282미터 그리 높진 않지요

 우선 배가 고픈데요

배낭속 먹을거 꺼내놉니다

빵1개 과자1개 자유시간2개 그리고 막걸리1병입니다

맛있게 냠냠하고는

 여기 다시올것같지는 않은곳입니다

사진이나 남겨아겠지요

의자에 카메라 올려놓고 한캇 찰칵

 균형이 잘잡힌건가?

다시 같은자리 나없이 시험해봅니다

 그래서 한장더 찍어봅니다

어둡네요

 정상에있는 안내도로 일정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다시내리막길입니다

아직더 올라야하는데 그래도 내리막길이 좋은겨

 나무밑둥의 버섯도 좋구요

 여기도 박달나무 숲을 이루었네요

 삼거리입니다

장군봉가기싫은 사람 내려가라지요

 아마 여기가 기도원 윗쪽쯤 되는곳인가 봅니다

 그리고 바로 은광 자리에 도착했읍니다

은광에대한 설명이고요

 입구만 남겨놓고 굴을 막았다하지요

 굴내부에는 소주병도 뒹굴고잇어요

 아마 저걸 막았다는건가 봅니다

 또한고개을 넘었구요

 장군봉이 약2킬로남았군요

 그리고 이곳은 오현리로 내려가는 삼거리입니다

 원추리가 많이 피었네요

지루한산행에 점점이 됩니다 

 또 휴게소를 지납니다

 그냥 프른산중에 색깔있는건 원추리뿐인가 하더라

 그리고 이렇게 하얀색으로 치장을한 버섯도 날 반기는군아 

 서울근교 어느산이나 많이 자라는 산초나무

반갑다 산초야!

 그리고 또다른 원추리 

 대피소입니다

 

 

 

 

 

 

 

 

 

 

 

 

 

 

 

 

 

 

 

 

 

 

 

 

 

 

다시 초계탕 집으로 왔지요

17:30분이군요

정말 준비도없이 바로결정해서오는산

잘할수는 없겠지요

내려와서보니 비학산 정상이 코앞인데 둘르지 못하고 왔지요

하산능선도 별거두 아닌데 저수지로 직접 하산했읍니다

많이 아쉽읍니다

여길 또 올수있을만한 산도아닌데말이지요

준비만 착실히 했다면 좀더 좋은 산행되었을텐데말입니다

어째든 번개산행 28번째 산행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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