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소백산 옆동네인 도솔봉(1,314.2M)에 다녀왔다.
도솔봉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인 죽령에서 북쪽에는 소백산이 자리하고 있고
남쪽의 도솔봉은 소백산의 축소판 같은 기분이 드는 산으로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고산식물이 많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는 산이기도 하다
등산로 내내 울창한 수림을 자랑하는 육산 이지만 정작 정상에 올라서면 암봉과 너덜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소백산 비로봉의 명성에 가려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산이름 에서 풍기는 느낌은 점잖은
도인의 미소띤 얼굴이 도솔봉을 찾는 이들을 편안하게 맞이 할것 같은 그런산,
소백산 품안에 있기에는 너무큰 산세를 자랑하는 단양의 명산 입니다.
서울서 7시출발 중령휴게소 10시도착 산행시작
1시30분 정상 도착 3시30분 하산완료했음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산행시작후 1시간반경과후 처음 보여주는 도솔봉 정상모습
내려가고 오르기를 몇번 하두 힘들어서 잠깐 휴식취하면서 한컷
장장 3시간반 산행후 도달한 정상
이제는 내가 너보다 높다 내키는 해발1,482M 다.
정상에서 바라본 소백산 제1연화봉,제2연화봉, 비로봉,국망봉,신선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소백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에도 표지석이 있네
헬기장에서바라본 정상
하산길에 첩첩산중을 바라보며
하늘이 보이지않는 숲속에서
뽕나무 오디발견 입이빨같게되도록 먹었다
산딸기도 심심치 않게 먹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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