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휴가 콘도에서 정해준 날짜가 8월 13일~8월 15일 까지 였다
13일 아침 두집 모이고, 그리고 가평 휴게소에서 3집이 조인하였다
작년과 같은 3집 6명
박숙희, 방숙희, 정경희. 장재헌,이경우 그리고 전채성이
뭉쳐서 속초를 향해 출발한다.
첫번째 행사 점심은 맛집에 소개된 고성 산북 막국수집이다
인제를 통과하면서 내리는 비가 진부를 넘을때까지 왕창 쏫아 낸다
산북막국수 그 촌 동네 사람이 많음을 신기해 하는 정도로 끝내고
화진포로 향했다
비는 그쳤지만 날은 춥다
바다에 들어 가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화진포에서 주차비 5000원이 아깝게 생각되고
주차비 없는 초도항으로 가면서
광개토 대왕릉 설명서를 보며 사진 찍기가 시작된다
초도항에 들어서자 초도항 주생산품인 성개 조각품과
이시스터즈의 화진포사랑 노래비가 번쩍 눈에 뜨인다
노래비 하단이다 녹색 버튼을 누르면 화진포 사랑 노래가 나온다
노래비 상단 사랑노래의 주인공 해녀상 정면 모습이다
요건 얼짱 각도로 찍은 해녀상이고
우리 장재헌 같이 박아 달란다
어쩔수 없이 반만 눕혔다
경우 형님 부부도 기념사진 한장 찍었고
우리 부부도 손을 잡았다
지금이시간에도 초도항 방파제에는 계속적으로 파도가 올라오고있다
초도항 아주머니 성개 2만원에 주신단다
그래서 오우케이
직접 까먹을려는데
안돼지요 까주세요 그리고 소주한병입니다
여기는 동해안 최북단 대진항입니다
선착장에 시장 열렸읍니다
아주머니 너무 뻣뻣 하셔
살래면 사고 말래면 말라는거지
고앞 문어가 눈에 들어왔는데
작은거 40000원 큰거 80000원이래요
눈꼭감고 그냥 통과했어요 우린 속초 중앙시장 가기로 했거든
한쪽 구탱이에 해삼도 있는데
크기도 크네요
문어사러 속초 중앙시장으로 왔어요
자 문어의 일생을 볼까요?
빨간 망속에 스츠로폼 띠워서 수조에있다가
손님 보러오면
이렇게 타이루 바닥에 나와서 몸상태밑 자기 가격 알려주고
계체량에 들어갑니다
모든것이 합의되고
선택이 되면 커다란 대야에 들어가 목욕 재개하고
솥단지 들어갈 준비하고
들어갔다 나오면 이렇게 이쁘게 조용히 .....
현고학생 문어!
오징어도 별반 다르지 않지요
요놈들은 운명을 달리한놈들이고
맛있는 골뱅이
이건 참골뱅이랍니다
1KG에 20000원
속초 중앙시장 지하 39호 복수산
이숙희 아줌마 낙찰입니다
잘먹을께요
숙소로 와서
이블장 서랍 2개 붙여놓고
문어 가공에 들어갑니다
오징어 회도 준비되었구
참골뱅 삶은것도준비완료
초고추장,기름소금, 쌈장에 야채까지
문어가 워낙 커서
다리 2개 넌 좀 있어야겠다
다음기회에
너무 맛있어서 자기 남편 다른 부인하고 다정히 있는것도 모르고
고추에 쌈장 묻혀서 마냥 좋다하지요
이걸 언제 먹나 하지만 밥까지 곁들여 첫날밤이 이렇게 갑니다
둘째날
날이 끝내주게 좋아 졌어요
아침 늦게 먹고 뭘먹었냐구요?
아! 어제 먹던 문어 푹~~ 고아서 밥하고 문어죽 했어요
잘먹고
송지호 해수욕장 갑니다
세여자 아직 포즈가 들 되었는데
다시 다시 그래도 눈감았네요
그렇지! 자 잘 나왔읍니다
송지호 해수욕 시작입니다
햇볕은 따스하고
물속 많은 사람들 이미 즐기고 있군요
한번 들어가야지 올 여름 가겠지요
그늘 막 빌리는데 20000원 하나 랜트했읍니다
셋팅하는 동안 기념사진 찍읍니다
누가 놀고있는지 다나와요
이양반 벌써 물속에 들어 갔읍니다
어때요?
물이 따뜻하답니다
빨리 들어오라구
파도두 맞아보고
오길 잘했답니다
부서지는 파도가 예술이네요
경우 아저씨는 아직 물온도에 적응이 안되었지요
어휴~ 놀라는 모습입니다
괜찬아 괜찬어
안심이야 따뜻하단 말이죠
어린 아이들도 신나게 놀구 있지요
사진 찍어주는 사랍도없구
셀카로 첫사진 찍읍니다
그늘막 지키다 나오셨군요
정식으로 한장 부탁합니다
멋있게 찍어주세요
요게 더 잘나왔나요?
여자들 없을때 한잔 해야지요
잔소리 없이 먹는 술은 정말 즐거워요
어찌나 앙알 돼는지~
그늘막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궁금했는데
옆집 아가씨 엉덩이가 배렸네요
사람도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하네요
송지호 해수욕장 전경입니다
잘놀다 오셨어요?
얼굴 표정이 무척 밝읍니다
좀도 도전적으로
화이팅!
모래찜질입니다
젖은몸 바람에 춥게 느껴져 모래속에 보온입니다
가슴 D컵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다리도 늘씬하게 수정해드립니다
이건 뭘까요?
바다속 해초?
수풀를 머리에써보았어요
요런 표정도 만들고
조금다르게도 해보고
손두 올려 보았읍니다
경우형 한테도 조금 분양해주었어요
박숙히 여사 1시간동안 한번도 안나오네요
너무 즐거워하지여?
우리 부부 기념사진 한번 찍으려구요
잘 나왔나요?
탈모 증상이 있어요
다 빠져버렸네
정리하고 정식으로 찰칵~~~~
다시 한번더~~
출출할무렵 닭튀김 시켰읍니다
배가 고팠었나 봅니다
잘먹었구요
마지막 까지 정리해서 잘~알 먹읍니다
저녁은 조개구이 생선구이로 결정했어요
속초 중앙시장 다시 찾았읍니다
요건 가루비입니다
키조개 개당 5000원 돼게 비쌉니다
대합 조개 입니다
이땅거에다가 무럭 큰걸루 6마리사가지고 숙소로 옵니다
가든 파티 준비해야지요
일단 번개탄에 불 붙이고
이거 불을 붙여보았어야지요
쉬운일이 없어요
마지막 연탄까지 점화 되었읍니다
일단 가루비 모시조개 부터 올립니다
덥다구 옷부터 벋고 날리들입니다
가든파티 개막 축하주 부터 합니다
정경희 여사 눈좀 보세요
조개 먹고 이제 우럭 올라갑니다
가위 바위보로 자기 생선 선정합니다
가든파티 제대로 분위기 나오지요?
생선 뒤비는동안 모두 침흘리고 보고있네요
방숙희여사 정말 먹음직스럽게 먹네요
정경희 여사 입맛 다시고요
가시고 뭐고 한입에 다 먹어버려!
입맛만 다시더니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하셨군요
우리 사모님도 화이팅!
먹ㄴ느동안 키조개 순서입니다
어~~~ 까시만 남았네
만화에 나오는 고양이 같지요?
눈동자좀 보세요
고양이 맞아요
걸리면 죽는다
더맛있게 먹으란 말야!
저멀리 우리 사모님 외롭게 뜯고 계시네요
요건 작품 입니다
멋있어요!
연기피해 옮긴 바위의자가 편안해 보여요
먹는것도 얌전하고
나두 몇일 굶은것 같지요?
알뜰하게 먹었읍니다
최후에 한점까지
키조개도 다익었어요
이제 배들이 불렀나 본데요
우리가 묵은 숙소와 가든 파티 전경입니다
분위기 정망 끝나요
마무리들 하시고
소녀와 같은 표정으로 한장 찍고
반대 호수가 나오게 다시 찍고
같은자리에서 더멀리 나오게 찍습니다
이쁘게
소주한잔에 얼굴 붉은 생각하는 사람
다치우고 호수길 산책합니다
화랑 동상이있는 공원의 꽃밭입니다
발바닥 지압한느 길 걸어 나오는데
정말 발바닥 많이 아픕니다
만세 완주했읍니다
수고하셨어요
오는길 호수 저편 야경입니다
빨강,파랑,노란 불빛이 호수에 비추지요
불빛만 찍었는데
많이 흔들렸네요
그래서 더이쁘네요
가로등 불빛이 은은히 나와야하는데
후레쉬 불빛이 다먹어 버렸지요 실패입니다
다음날 아침먹고
다시 산책나왔읍니다
호수와 콘도 메인 타워가 잘~알 나왔읍니다
매년 우리를 즐겁게 놀게해주는 영랑호 입니다
매미도 힘차게 울어주고요
해파랑길이 있어 더욱 낭만적입니다
이길이 해파랑길이란걸 처음알았읍니다
체크아웃하고 미시령 넘고 인제를 지나
양평 용두리에서 한우고기로 점심 하고
2012년 여름 휴가 마무리합니다
바닷물 풍덩 기대하지 못했는데
충분한 물놀이 올여름 더위는 끝입니다
기대이상으로 만족합니다
같이 즐기신 형님 내외분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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