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집안 일하고 1시쯤 눈치를 보니 없어졌으면 한다배낭 꾸리고 카메라 챙기고 집나와 슈퍼에서 막걸리 2캔에 김밥 사서뒷산으로 출발한다난 산을 자랑하기 위해서 다닌다오전에 갈수 없는 상황이니 그냥 집에 있어도 되는대그런데도 갔었다는 자랑때문에또 출발하였다그냥 땀나게 칼바위정상까지만 다녀와도 되는데그것만 가지고는 자랑거리가 안됀다그래서 결국 백운대까지 다녀왔다
언덕올라 서경대 입구에서 지금 올라갈 산을 바라보고
뒷 돌아 서경대(옛국제대) 전경을 눈에두고 SK아파트를 넘어
쉬어가는 삼각산 정자를 눈도장 찍고
뒷산으로솔샘 터널 위를 뻥~~~
둘래길 교차점 정능구간과 산행 길 교차점
명상의 숲을 지나고 조금가면
칼바위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현재시간 13:40
이제부터는 정상적인 산행길 오르고 또오르고 어느덧 1Km 지나 정릉 갈림길14:00
다시한번 고개를 넘으니 안테나봉이 오고 여기서 잠깐 휴식바람은 심하고 온도는 쌀쌀 하지만 등짝에 땀에 추위는 못느낀다
앞에 봉우리 칼바위정상 우측 봉우리 백운대 정상 얼마 있다 저기서 사진 찍을예정
백운대+인수봉 + 만경대 800M 넘는 봉우리가 3ㅐ가 있다해서 삼각산
바로 앞 칼바위정상
안테나 봉을 내려와 이젠 칼바위능선을 타기 위해 입구에 들어서니 위험등산로 우회해도 좋다지만 어찌그리 하겠는가?
험하디 험한 칼바위 등산로 를 지나 고
드디어 칼바위 정상에 서다
칼바위에서 백운대 정상을 바라보며 기다려라 내가간다
칼바위를 지나 대동문에 도착한다준비해간 김밥에 막걸리 한캔을 추위 떨 듯 없에고 다시 출발한다
현재시간 15:00 백운대 3.1KM 약 1시간이면 충분할까?
동장대에 못미칠 무렵 기술사회 소속 최진성외 만남 반갑게 인사하고 기념사진후 안녕 (빙판길 장난 아니라는데)
동장대를 눈으로 보고 그대로 통과한다
길이 녹았던 눈이 추위에 다시 얼어 에메한 길이지만 위험하지는 않다
용암문 역시 눈으로 통과하고
노적봉 통과한다 이고개를 넘으면 급경사에 바위길 아마 눈도 많아 위험할것이다
위험한 길 통과하니 위문 및 나무계단 전이고 앞에 백운대가 웅장하게 보인다
거기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잽싸게 나무계단 올라 위문입니다
위문을 통과하니 공기가 틀려바람 쎄고 바닥 꽁꽁 그러나 백운대 까지 다행이 얼음은 없어
낑낑, 끙끙 오르는 중 오른쪽 인수봉의 멋진 바위 구경하고
백운대에 올랐다인수봉과의 사이 숨은벽 구경하고다시 정상으로
바람쌩쌩 역광이다 위에 남녀 나중에 내 사진 찍어줌16:20
바람 너무 쎄서 모자 날아감
어째든 정상정복 포효하다
너무 추워 오래 있을수가 없음 내려가야지
백운대 정상에 있는 통일서원비
하산길에 맞은편 만경대 전경
백운 산장으로 내려오는길 은 너무 미끄럽다
정말 조심조심
산장에 도착하여 빙판 내려오는 삼 넘어지는 사람 보며
백운산장에서 남은 막걸리 한캔 더하고
얼음 빙판길 조심조심 내려와 인수암 지나
도선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 17:30
지루한 도선사 우이동길을 내려오니 17:55
집에서 시작하여 5시간 산행 마무리함
그렇게하여
차가운 바람맞으며 모자 잃어버리고
눈길에 미끄러져 무릎까지고
헉헉되고 끙끙대며 오늘도 자랑거리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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