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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6.관악산 더보기
2006년9월선자령-황병산-노인봉 누군가 내가 일요일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할거 같아서 태풍속에서 잘다니는 산에는 갔다 왔는지? 집에서 딩굴었는지? 그딴거말야 그래서 일기겸 내가보고온거 사진이지만 같이 즐기려고.... 요 위의 지도 빨간줄 따라 대관령에서 진고개까지 갔다 왔노라 어제 일요일 태풍 산산이 온다고 난리 법석이지만 난 예정을 실천했다. 새벽부터 서둘러 버스를 타고 안개낀 대관령에 도착한시간은 09:30분 길건너 사람이 구분안될정도의 안개를 뚫고 첫번째 목적지인 선자령을 향해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선자령까지의 길은 그리 경사가 험하지 않고 또 시작하는 기분에 힘들은 줄 모르고 구름을 뚫고 힘차게 전진했지 얼마쯤 갔을때 어디선지 들리는 굉음에 앞을 자세히보니 하얀색기둥이 안개속에 히미하게 보이는데 이것은 거대한 풍력발전기의 프로.. 더보기
2006.07.27.사퍠산 더보기
2006년7월계방산곰취 지난주 토요일 오전 11시 전날인지 오늘인지 무지무지 많이 먹은 주님때문에 출근시간 놓쳐 버리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던게 11시 기상했다. 출근 다 팽겨치고 잠시 생각이 전날 술기운에 전화받은 생각 늘 그렇듯 아무 생각 없이 전화하는 산친구 곰취 띁으러 계방산 가자구 그랬던거 같은데 아니나 다를 까 11시 10분쯤 전화벨이 울린다. 좋다 가자 부시시 술덜깬 얼굴 대충 세면을 끝낸후 배낭을 꾸린다. 하늘을 보니 아무래도 비를 피해갈수는 없을듯해서 그쪽으로 준비를 많이했다 오바트루져에 갈아입을옷 아래위 그리고 내복까지 11시 30분 차를 몰고 출발해서 친구 녀석 태우고 김밥 4줄사고 중부 고속도로통하여 영동고속도로로 서울서 멀쩡하던 하늘이 눈물을 찔끔찔끔 유리창에 흘리네 점점더 많이 지역편차가.... 많.. 더보기
2006년6월도솔봉 어제는 소백산 옆동네인 도솔봉(1,314.2M)에 다녀왔다. 도솔봉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인 죽령에서 북쪽에는 소백산이 자리하고 있고 남쪽의 도솔봉은 소백산의 축소판 같은 기분이 드는 산으로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고산식물이 많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는 산이기도 하다 등산로 내내 울창한 수림을 자랑하는 육산 이지만 정작 정상에 올라서면 암봉과 너덜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소백산 비로봉의 명성에 가려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산이름 에서 풍기는 느낌은 점잖은 도인의 미소띤 얼굴이 도솔봉을 찾는 이들을 편안하게 맞이 할것 같은 그런산, 소백산 품안에 있기에는 너무큰 산세를 자랑하는 단양의 명산 입니다. 서울서 7시출발 중령휴게소 10시도착 산행시작 1시30분 정상 도착 3시30분.. 더보기
2006년6월설악산 내일은 5.31 지방선거일 항상 산을 같이 댕기는 친구녀석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밤 설악산을 가자구 설악산 대청봉 대략 30여회 등정했지만 항상 두려움이 있는곳 갈때 마다 내 다시는 오지 않으리... 그만큼 힘들고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대청봉 1,707.5M 곳이다. 최근들어 약 2년 등반하지 않은 이유도 이제 50대에 들어서서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탓에 자신을 잃어버려 가지 못하지 않았나 한다. 두려움반 가고싶은 맘반 자신없이 갈수 있을까?를 반문하자 "저력이있지" "가자 오늘밤 11시 출발하여 오후에 투표 참가하는거야" 결정했다 가기로... 11시 약속장소에 갔다. 착오가 있어 12시 출발했다. 졸린 눈을 찔끔거리며 팔당거쳐 양평 홍천 인제 그리고 한계령을 지나 03시 목적시 오색에 도착했다. 바로.. 더보기
2006.05계방산 더보기
2006년4월 선운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