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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023.02.18.현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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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다" 라는 말이있지요

넓은 벌판 그리고 웅장한 산으로 둘러쳐진 곳 

지리산에서 더유산을 연결하는 곳이 한마디로 거창입니다

한문은  살 居 창성할창 昌창 창성하게 살기 좋은 곳이란 뜻이듯이

고려때 거제등 해안지역이 왜의 침입이 하두 극성이었다네요

그래서 거제도 섬사람들이 섬을 비우고 이곳 거창으로 이주해 살았다지요

그 거창속에 현성산이 있답니다. 해발 960m 

인근의 금원, 기백, 황석산에 비해 조금은 덜 알려져있지요

하지만 검을 玄, 재 城 검은 암석이 성처럼 둘러져 있다는 현성산은 

이황 퇴계가 극찬한 수승대를 가지고있는 멋진 산입니다

원래는 지도의 빨간 라인입니다
엄청 힘들고 길도 미끄러워서 많이 넘어지기도하고

대장님 코스를 바꾸어도 시간은 맞추어야한다합니다

결국 조금 다른길로 갔답니다

청색 라인입니다

길도없는 길을 하염없이 내려와 마을에서 도로를 통해

수승대로 왔답니다

기가 막히게 시간 딱 맞추어 하산했네요

산에 잘 다니고 싶어서 운동 많이 했는데

어제도 시컸 했답니다

그런데 최악이었답니다

꼴찌로 억지로 겨우겨우 완주 했네요

9.58KM 5시간 소요했지만

엄청 힘들었답니다

내눈을 바라봐!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눈을 바라봐  넌 웃을수있고

눈을 바라봐    너는 산을 잘갈수 있어!

공갈

금원산 자연휴양림 조금 못미쳐서

미폭이라는 마른 폭포 앞입니다

현성산 1.5Km 시작점입니다

물이라구는 한방울도 안보이는 폭포입니다

흐르는 물이 쌀을 씻는 모습이라나

아름다운 폭포가 아니라 쌀 폭포입니다

지금은 기대를 접었답니다

오늘도 부탁해요

살살 가자구요

작년에 왔던길인데

훨씬 가칠어 졌네요

저 빼고는 다잘가고 있지요

아! 여기가 거창이지요

거창한 평야입니다

거창하지요?

정상인줄알았는데

한번더 가네요

현성산 정상까지는 계속 이렇답니다

저수지가 하트모양이라나?

웬 호들갑들을 떠는지

잠깐 지름길로 들어섰는데

저기를 오를수가 없네요

저위 대장님 대장 말 안듣는다고

돌아서 오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