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좋다고 겨울에 항상 찾았던 덕유산입니다
중봉에서 향적봉구간 평평하고 고사목 많고 그위에 눈과 상고대
정말 죽여주는 곳입니다
오늘 또 그런모습 상상하며 찾았답니다
어째든 상상 그대로 였지요
하지만 환경 파괴로인한 기상이변으로
이곳 덕유산도 높아지고 길어졌네요
그만큼 힘들어요
이제 걸어서 오르내리는 덕유산은 오늘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보이지요
당일로 갈수있는 코스이지요
안성탐방센터에서 구천동까지요
그대로입니다
안성-동엽령 - 백암봉- 중봉- 향적봉- 백련사- 구천동이요
꽤 길지요 17.6Km나 되네요
그래도 백련사에서 구천동 6Km인데
길이 좋찬아요
시간이 7시간 표시되어있는데 GPS를 늦게 껐네요
6시간30분 소요했답니다
그런데 죽겠답니다
버스속 온도계가 계속 영상을 표시했는데
이곳 안성은 눈으로 덥혀있네요
아이젠? 에이 귀찬어 그냥 갑니다
대성의 마스코트이지요
인기 짱! 꼬꼬님 활짝 웃으며 시작합니다
눈이 좋기는 좋지요
그리고 오랜만에 오셨는데
부쩍 이뻐지셨네요
말레님도 출석인사하십니다
문덕소라지요
물웅덩이인데 얼음으로 그런 흔적만 보입니다
대성의 알파고 케니님입니다
저와 마주치면 자기 가 많이 쳐졌다 생각하나봅니다
얼른 얼굴 보여주고 앞서 갑니다
앞서서 저 멀리 가지요
말레님 오늘 컨디션이 안좋다 하셨는데
이사진 이후로 만나질 못했지요
칠연폭포 삼거리입니다
항상 바빠서 그냥 통과하는 곳이지요
오늘도 그냥 갑니다
매번 지나가면서 만나는 나무입니다
그냥 갈수가 없지요
어느놈이 공격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미 소나무가 짤렸지요
삼다도님
많이 앞서지는 않았네요
같이가요~
올라가시는 2분 잠깐 세웠답니다
이분들도요
점점 설국으로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