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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덕적도

두산 건설 다닐 때 부터 이지요

같은 현장에 근무하며 산엘 다녔는데 의기투합이랄까?

부부동반으로 놀러다니기 시작했지요

20년이 훨 지났네요

3가족이 같이 놀러 다닌 것이요

올해도 여름휴가를 같이 합니다

덕적도 어느 지인의 집인데 비어있다네요

자식들은 도시나가살고 노인들이 민박 운영하며 살았는데

모두 돌아가셨다지요

그자식의 장남이 지인입니다

그 집을 2틀밤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무료로

엄청 고마우신분입니다

선야도 조개무덤에서 모두들 비상하는 사진입니다

18일 아침 7시여기는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입니다

일단 2박3일에 5000원 주차장에 차를 세웠답니다

차2대로 여기에 왔는데 1대만 들어가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1대는 주차장에

그리고 터미녈로  배표를 사러 왔지요

 주민등록증 보여주고 8:40 덕적도6명 매표합니다

바다에서 대기중인 배 저배가 덕적도 가는 배입니다

멋진배이지요

우리차도 한대가 여기서 대기중입니다

쭉 대기중인데요 이차들이 모두 덕적도는 아닙니다

9시 출발하는 대이작도 승봉도로 가는 차들도 같이 서있어요

개찰을 하고 차가 배안으로 들어왔지요

모자 삐뚤게 쓰고 휴가 신고합니다

왠지 휴가는 삐뚤게 살고 싶지요

아침 너무 일찍 나와서 마누라 얼굴이 부었네요

3층 객실입니다

한국형 여객선은 온돌이 특징이지요

생각보다는 사람이 없네요

발 벋고 객실에 누었답니다

편안하게 약 2시간 몸을 마낍니다

지도 놓고 공부하시는 분도 계시지요

항상 공부 잘하시는 분입니다

그래도 배를 타면 갈매기이지요

새우깡 구걸해서 한번 시도합니다

딱딱 맞추지는 못합니다

그냥 주어야지요

갈매기도 뭐좀 건져야하는데

그래도 배는 갈길을 가고 있네요

영어공부좀 합니다

GALLEY는 조리한다는 말이구요

MESS는 식당이라는 말입니다

고로 선원들의 조리겸 식당이라는 말입니다

잠깐 경유지에 도착했어요

자월도이지요 이곳에 일부를 내려주고

배는 덕적도로 갑니다

덕적도가 보이기 시작하고요

드디어 덕적도에 상륙합니다

숙소부터 가야지요

서포리 노인회관 바로 뒷편

유원민박집이 우리가 잘집입니다

주인이 없어서 냄새는 조금 나지만

바로 익숙해 집니다

우리가 문열고 들어왔어요 짐풀고

이제 덕적도를 살펴야지요

일단 감을 잡아야하잔아요

민박집 앞에서 기념사진 찍습니다

봉고차 안에서도 한장 찍고

집주인 정보에 의하여 바다보고 왼쪽 해변에 조개가 많다는 정보를 얻었답니다

여기가 서포리해변 제일 왼쪽입니다

이쁜 바위앞에서 일단 단체사진 한장 찍고요

뒷편풍경도 보아야지요

선착장도 있네요

우리도 기념 합니다

아랍?

쌀라마리꿍!

조개잡으러 들어갑니다

연장은 잔뜩 가지고 왔지요

뭔 조개가 나올지 알지 못하지요

어떤 연장이 어울릴지 모릅니다

망망대해? 아니 망망 대모래사장입니다

조개야 어디있니?

무작정 파기 시작합니다

바지락? 

아니요 백합이 나오네요

땅파기 전모습인데요

아주 퍼져서 갯벌 1000평은 개간 한듯합니다

이런걸 캐왔답니다

백합조개 12개 채취했답니다

6명이 1시간 작업량입니다

정말 의외에 수확입니다

점심을 먹고 이동합니다

지도에 의하여 능동자갈마당을 목적지로 갑니다

그런데 가는도중 갯벌을보니 조개가 많을것같은 해변

그래서 내립니다

오전의 경험도있고해서

수확이 많을것같은생각

하지만 생각은 생각일뿐

현실은 그냥 바다가라는거

발은 푹푹 빠지고 안도ㅐ겠지요?

바로 포기합니다

사진이나 찍고 가지요

저분은 아직도 미련이 있나봅니다

빨리 자리를 옮깁니다

진리항에서 다리건너  소야도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곳에또 명물이있지요

썰물때만 나타나는 모세의 길이요

 

대단한 곳이라네요

그유명한 지도 모세의 길보다 훨씬 길다고 하네요

일단 모세의 길 왔다는 기념 한번 하구요

주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그리고 우리모두 여름휴가 끝내고

비상해야하지요

맘껏 뛰어 올랐답니다

70나이가 무색합니다

굴껍질이 모여서

성이 되었네요

나름 멋있지요

신들 났어요

70 맞아요?

그리고도 한참을 거기서 놀고 있네요

더 즐겨야지요

볼것도 많은데

소야도 구경을 끝내고 아직 저녁식사는 이르고

 다시 조개가 욕심났지요

그래서 그 유명한 밧지름해변으로 왔답니다

소나무 숲역시 이름값합니다

아무대나 조개가 있는게 아니지요

포기했어요

망가지려합니다

종을 칩니다

그리고 바로 철수합니다

저녁 준비중입니다

살치살 충분히 준비했어요

숫불로 모기에 엄청 뜨끼면서 초벌구이를 하고요

소주와 준비해온 밑반찬으로 거나한 하루밤을 보냅니다

모기와의전쟁입니다

담날 아침은 어제 획득한 백합으로 국을 끓였답니다

정말 담백한 국물이 끝내주네요

우리가 잡아서 더욱 맛있었지요

그리고 커피한잔씩

어제 이곳까지 끌려온 이놈이 탈출했는데 멀리는 못갔네요

홀로 나와서 주변 탐색중입니다

소나무숲이 좋지요

해당화 꽃

그리고 열매가 이곳이 섬나라임을 말해주는듯합니다

산책은 계속되고

이게 밤에도 올만하다는 거네요

조금 더 걷다가

증빙 남기고

아침 산책 끝냅니다

오늘 일정의 시작은 능동 자갈마당입니다

먼저온 꼬마들이 돌탑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풍경입니다

오른쪽 섬과 섬사이

왼쪽 절벽과 멀리 등대

오늘의 자갈 마당입니다

규모도 그렇고

너무 쓰레기가 많아요

쓰레기 피해서 몇장 더 남깁니다

딴집도 멍때리는중

이걸 바다멍이라고 한다죠

또다른 멍입니다

이야기가 있을 법한 바위인데

한번 만들어볼까요?

옛날 아주 먼옛날에

고기잡이간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이있었는데

시간이 가도 올생각을 안하는 남편

바다에 몸을 던지려는데

뒤에서 가족들이 잡고있지요

바다는 잔잔하고

수평선이 멀리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고요만이

에이 지저분한 쓰레기

치워야 겠네요

엉차엉차

쓰레기 대부분이 중국산이입니다

그래도 시간은 안가고

꽃속에

바다속에

절벽쪽으로 가봅니다

큼직한 문어나 소라 한마리 보여도 괜찬은데

그냥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남자들은

산을 넘어가기로 하비낟

입구의 주인은 이멋지 게들입니다

넘어가는동안 사진은 없습니다

밧데리가

우린 넘어가고 여자들은 차로 옵니다

카메라 밧데리가 나갔네요

다시 백합조개 잡으러갑니다

오늘도 13마리 잡았네요

 

저녁은 닭복음으로 먹고

저녁 산책시간입니다

이렇게 몸풀고

여자들과 구분을 하고요

이길따라 쭉 갑니다

횟집 유혹도

주인이 없어서 그냥 가구요

저수지? 유수지?

그길 끝입니다

저 배를 타고 싶지요

담날 이곳을 또오게 되면서 그소원이 이루어 집니다

빨간색 스포츠카가 지나갔었는데

이분 사모님 바지락 해갈때문에 물뜨러 오셨답니다

부자도 마누라가 제일 무서운가 보니다

되돌아와서 소주한병 더하고

자지요

마지막날입니다

어제도 백합 13마리 잡아서 자연히 아침은 백합탕입니다

그전에동네한바퀴

아침을 해결하고

짐을 모두 차에 실고 청소 깨끗히하고

잘놀다 갑니다

인사 잘하고

어제밤 갔던 그곳 선창입니다

배에 전화번호가 있지요

전화 했는데 바로 앞에 계시데요

거래 이루어졌어요

2시간 덕적도 한바퀴

조금 비싼듯했지만 콜했답니다

 

선장님이십니다

우리도 저렇게 가는줄알고 겁먹었는데

아니네요

드디어 배에 탔어요

참 알뜰하신분들입니다

햇반에 기본 반찬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이곳 차박하기 좋은곳입니다

배를 타러 가는데

시간이 1시간정도 여유가 있네요

주변 멋진 소나무숲 거기로 정했어요

이곳은 덕적 초, 중, 고교입니다

운동장옆 소나무숲이 정말 멋지네요

고돌빼기

그냥 못가네요

다음 놀러올때 반찬이 되어있겠지요

이제 덕적도를 떠납니다

올여름 휴가도 잘 마치었지요

수고들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