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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2022.06.06.서울성(낙산-남산-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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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MB

조선 건국과 함께 수도 한양이 만들어졌지요

또한 그경계도 무척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그경계를 만드는일 성을 쌓아서 구분했답니다

일단 4개산을 정했다지요

경복궁뒤 북악(백악)산 동쪽에 낙산 서쪽에 인왕산 그리고 남쪽에 남산입니다

그 4개의 산을 영결한것이 한양성입니다

그 공식 길이가 18.6KM 입니다

오늘 그 절반인 혜화문에서 인왕산 입구 까지 공식기록 11kM 구간을 걷기로 했었지요

낙산 동대문 남산 남대문 돈의문 그리고 사직공원까지

실제 걸어보니 약 15kM정도 나오네요 

지난번 지리산 둘레길 걷기후 오늘 이코스를 계획했었지요

혜화역 1번출구 08:30 만납니다

 

그리고 혜화문을 향해서 갑니다

살짝 비는 내리고 있지만 개의치 않았답니다

길건너 혜화문이 보입니다

원래 한양도성에는 사대문과 4소문이있었다네요

동서남북에 3대문이고 그중간에 4소문이지요

이곳은 동대문과 북문의 사이 즉 동소문인데요

전식명칭은 혜화문입니다

길건너편에 혜화문을 바라보고

성곽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다실말해서 정식 출발입니다

도성길이 쪽 연결됩니다

돌모양이 다양합니다

처음축조 당시부터 최근의 개보수까지

돌의 모양 색깔로 구분가능합니다

길 어떠세요?

서울에 이런 산책길이있다니?

같이하신분들 말씀입니다

지금 우린 성 밖을 걷고있어요

암문입니다

이곳에서 성밖에서 안으로 들어옵니다

원래 암문은 비밀 문이었다네요

하지만 저희도 군에서 보초 서봤잔아요

군인들 몰래 뭐하기 좋은 곳이지요

성안 사람과 성밖사람의 차이

낙산 제일 높은 곳입니다

옛날에는 산이었겠지만

지금은 산이라기에는 조금 부족하지요

하지만 여기서보는 서울 경치는 다른곳과 또다르지요

코앞에 도시가 있답니다

물론 이곳에서보는 낙조와 서울야경은 정말 정평이 나있다는 사실

낙산 정복 기념입니다

멀리 북한산이 배경이 됩니다

비가 제법 세게 오고있습니다

아침밥도 모닝커피도 안한상태이니

비도 피할겸 문을 두드립니다

아직 오픈 전인가요?

밀고 들어갑니다

박물관이라네요

10시부터 문을 여는데 

입장료 7000원에 음료 포함이라지요

오픈전이니 커피만 대접하겠답니다

그래도 구경은 된다지요

박물관 안이비낟

쇳대?

즉 열쇠입니다

열쇠를 모아서 전시중이구요

대분 손잡이 인듯하구요

각종 열쇠가 가득입니다만

별로 관심은?

별관심 없는듯 훗고 지나갑니다

건물과 건물사이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봅니다

한쪽 벽면이 도자기로 가득이지요

지붕에 빗물 내려오는 갓터이지요

모양이 시닉합니다

제비 암수 한쌍입니다

그러고 한방에 앉았답니다

조금은 어두운방에

한쪽 창으로 보이는 모습이 짠하지요

입이 안닫칩니다

연신 샷가을 누릅니다

우청룡

좌백호입니다

커피맛이 절로 나네요

어둠으로 표정을 가렸는데

실체입니다

즐겁게 담소를 하다가

문득이방 풍경과 3의 모습을 담아쓰면?

주인인듯한 머리 빡빡이신분에게 부착드립니다

그분말씀이

밖에 풍경이 배경이되는 단체를 권해주시네요

그럼요 여기 주인이신데요

이분이십니다

사실 이곳은 박물관이라네요

그래서 이분은 관장님

연세가 저와 비슷하신데요

이곳을 박물관으로 만들기위해서 많은 노력이...

이야기가시작됩니다

여기는 성안이지요

이화동 이 아래는 당시 국민주택 단지 였다네요

그리고 가까운곳에 이승만 별장인 이화장이 있었답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서울이요

서울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나요

관장님의 설명으로

박물관 투어가 시작됩니다

전망대 왼쪽으로 계단 타고 내려가면

초소 같은 작은건물입니다

지금은 매표소인데요

예전 가정집일때 옥외 화장실 이었다네요

기발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니

온통 도자기입니다

약 1500년된 도자기랍니다

가야시대 부터 우리교과서에 아오는 도자기들입니다

유약도 안메긴 오래된 도자기입니다

벽면입니다

성곽인가요?

당초 집이 들어설때부터있던 돌담이라는데요

그 구석 지금은 화장실로 사용되는 공간에도

그 질감을 고대로 살렸네요

그리고 다시 2층으로

관장님은 원래 대장장이 였다네요

그래서 철을 다루는 솜씨가 예술과 혼합되어

대단하다는생각입니다

옷걸이이지만 감각이 보이지요

다락방 개념입니다

안에서 잠도 잘수있고

얼핏 LP판도 듬뚝 있네요

금속공예?

곳곳에 냄새가 납니다

소반을 보라느게 아니라

아래 쟁반 받침입니다

기능에 모양까지 소소한것에 목숨거는

다시 원래 있던곳으로 왔어요

비온후 서울하늘 머무 깨끗하네요

그런데요

거기에 이런걸 업으면

어떠세요?

그럴듯 하네요

다시한번 기념사진 찍구요

다른곳도 구경 시켜 주십니다

앙증맞은 주전자들만 모아 놓으셨지요

진열 그대로가 예술입니다

진짜 같지요?

다시 쇳대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서 시간을 많이 썼네요

하지만 보람있었답니다

어짜피 우린 시간 만들어 놓고 하는건 아니잔아요

아래 동대문(흥인지문)이 보이네요

정말 하늘이 깨끗합니다

내려가서 동대문으로 가려니

길을 3번이나 건너야 합니다

버스정거장인데요

재미있네요

동대문을 기념합니다

사실 이렇게 사진 찍을일이 많지는핞아요

바로 옆 DDC입니다

서울의 명물이 되었지요

이곳이 서울 운동장ㄴ 자리였다는 징표를 남겨 놓았네요

사실 외삼촌이 이곳에 근무하셔서

많이왔었는데

그분도 운동장도 다 떠나 버리셨네요

저와 인연이 좀있던 두타도 보이구요

남소문이지요 광희문입니다

원래 시신이 나가는 문이라해서 시구문이라했다지요

광희문부ㅜ터는 성곽이 없습니다

골목길 따라 신라호텔을 생각하고 감각적으로 가야합니다

그것도 좋아요

그냥 쭉 가는것보다는

배를 채워야 겠다고해서

장충동 족발집을 찾았어요

막걸리도 각1병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