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배로 1시간여 매물도, 소매물도 그리고 등대섬을 합쳐서 매물도라 한다.
매물도 섬의 생김새가 군마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마미도(馬尾島)라 불렸으며
경상도에서는 '아'를 '애'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어 매물도가 되었다고 한다.
그냔 매물도는 대매물도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합쳐서 소매물도라 한다지요
대부분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하는데
매물도는 대매물도도다는 소매물도가 더 유명한듯합니다
그 매물도 3개섬을 무박으로 찾았답니다
배시간 때문에 거제도 망산 잠깐 둘렀는데
우릴 환영해 주는것인지 가슴 뻥 뚤리는 일출도 만났답니다
05:00
매물도가는 배를 타는 곳 거제의 저구항 근처 산을 찾은 흔적이 보이지요
397M 망산입니다
명사 초등학교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2.6Km 1시간 30분을 명 받았지요
생각보다 꽤 높은 산이네요
어둠을 뚫고 어느 정도 산을 오르니
동쪽 하늘이 빨게 집니다
그모습 날아갈까 보아 사진 찍는 모습이 멋지네요
카메라속 사진이 이 모습일까요?
조금은 아니지요?
아직은 어둠속
랜턴 불빛이 우리의 길입니다
그리고 아래 바다는 항상 부지런한분들이 계시지요
조금있으면 멋져질겁니다
카메라을 들이 되었는데
익살스런 표정으로 대해 주십니다
영원한 대장님이십니다
50분쯤 요요 했는데
산불감시 초소
여기가 정상인가?
아닙니다
진달래 뚫고 가면
다시 정상입니다
동쪽하늘입니다
많이 밝아졌어요
뚫고 올라 올듯하지요
397M 망산 정상입니다
갈매기 화장실이기도 한가 봅니다
또하나의 봉우리를 올랐네요
많은 분들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여기도 저기도 찰칵입니다
저분들은 산불감시 초소에서 놀고 있네요
거기도 좋은게 있나봅니다
연인?
남자의 눈길을 거부하네요
멀리서 그광경을
여보세요
동쪽하늘이 이상해요
꾸물꾸물하지요
네 맞아요 붉은 점이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