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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설날 지리산마을 탐방 1일차(대봉산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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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가 길어서

추운겨울 어디 아궁이에 불떼는 따듯한곳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경우형님내부부가 동참해서 지리산에 꽤나 유명한 민박집을 찾아내어 그곳을 목표로 정했다

일정은 2박3일로해서 숙소는 정해졌고 일정은?

첫날 숙소근처 대봉산 모노레일로 1222미터 대봉산 정상을 방문하는것

그리고 함양 와인동굴 방문하며 지산재 오두재를 거쳐 숙소에서 하루 마무리합니다

아래 사진은 힘안들이고 대봉산 정상에서 기념했답니다

집에서 오전 8시 출발했어요

당연히 점심을  어떻게할까? 하다가

점심시간에 맞는 금산을 생각했어요 인터넷을 이용해서

자연산 버섯전골 김영철이가 왔다 갔다네요

처음처럼입니다

일단 반찬이 간결합니다

맛도 괜찬아요

버섯전골 대자입니다

맛? 추천합니다

가격표입니다

맛과 분위기 모두 성공적 점심이었답니다

금산에서 함양까지 1시간 여 지금 시간 13:00

여기는 함양대봉산 휴양벨리입니다

아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누드 승강기를 타고 올라서면 이쁜건물이 있지요

대봉산 휴양벨리 모노레일 타는 곳입니다

모노레일 말고 집라인도 이곳에서 접수하는데 지금은 추워서 모노레일만 운영합니다

기념사진들 찍고요

 

모노레일이 12000원인데요

경노활인해서 7000원에 탑승권 구입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약10분간 올라가면

모노레일 타는곳입니다

안에는 여러가지

그림이 이곳을 체험하기전에 촬영할수있는 그림들이있어요

진짜 타는것 같지요?

3층으로 올라서면 

이제 모노레일 탑승 준비중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레일길이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기대 만땅입니다

여름에는 이런 프로그램도 있나봅니다

안내도이구요

이쁘게 탑승 대기했다가

모노레일에 탑승했습니다

기차가 출발합니다

조금은 긴장되지만 속도가 느리니까 여유도ㅇ생기네요

경사가 가파라지지요

뒤로 물러날까 걱정은 되는데

꽉잡아주네요

걱정되면 운행하겠어요?

이제 해발 811미터입니다

해발1222미터까지이니 한참 남았네요

기차에 몸을 맞끼고 창박을 주시합니다

이렇게요

한참을 올랐는데도

아직 멀기만 하지요

꾸불꾸불 잘도 올라가네요

아직도 정상은 멀었구요

저아레 꾸불꾸불 길이 햇빛에 반사되어

멋지게 보입니다

이제 1144미터입니다

저기 하얀게 뭐지요?

백호입니다

올해가 호랑이 해인데

내년에는 토끼가 있을껀가요?

가는도중 철탑이 보이지요

저철탑은 집라인 정거장이랍니다

모노레일 타고 집라인을 여기저기 타고 다닌다나요

해볼만 하겠네요

이제 1158

아직도 멀었지요

모노레일과 집라인이 연결됩니다

아마 집라인타다 힘들면 모노레일 타고하는 프로그램인가봅니다

시간도 많이되었고 오르기도 많이 올랐답니다

이쯤되면 일반 12000원 경로 7000원인데

번전 건지고도 남을것 같습니다

이런 횡재에 모두들 싱글벙글입니다

드디어 1221미터 정상입니다

철구조물로 되어있지요

 

예전에 등산으로 왔을때도 보았던 소원바위입니다

어쩌구 저쩌구 어째든 소원을 들어준다네요

일단 인증부터

우리의 소원은?

둘째?

함양군에서

소원지를 다는 행사를 했나봅니다

저많은 소원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산신령?

신령님이 이국적이지요?

하늘나라?에서 오셔서 그런가?

하늘나라에서는 아랫것들을 보는재미도 있지요

올라오는 기차가 힘들어보이지요?

하지만 문제 없답니다

소원바위 한번 읽어 보고

정상으로 올라왔어요

아까 읽은 글에서 봉황이 왜있는지를 짐작합니다

봉은 숫놈이고 황은 암놈이라네요

우측이 봉이고 좌측은 황입니다

큰인물을 기대하며 암수가 알을 품고있지요

둘째를 기다리는 우리는 

여기서 서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정상석

예전에 왔을때 온통 빨간 글씨였는데

흰 글씨로 바뀌었네요

정말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꼭 중국집 같았거든요

모두들 인증합니다

이제 하산합니다

다내려왔네요

집라인장비입니다

손님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음달이면 저것이 날개가되어 하늘을 나르겠네요

선전사진의 모습을 재현하면서

대봉산 투어를 마칩니다

그리고 향한곳은 

함양 와인동굴입니다

마켓에 둘러서 와인 시음한번하고요

동굴로 향합니다

 

와인동굴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는 예약된 숙소로 갑니다

가는길은 인월로 갈수도 있지만 오늘은 이길을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이름이 지안재이지요 우리나라에서 멋진길로 몇위안에드는 길입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지나던 사람들이 멈추었다 가는길입니다

볼수록 멋지지요

그래서 한장더 박아보았구요

사람도 넣어보았네요

그길을 따라서 더올라가면 

중국의 어느마을 문같은 커다란 건축물이있는곳 오도재입니다

 

오도재의 산신각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가야말미로 갑니다

가야가 쇠퇴하고 신라가 부강해질무렵 

가야의 마지막왕인구형왕이 기울어진 나라를 인정하고

백성을 구하기위해 오도재를 넘어 백성을 피신시키고

이곳에 산신께 제을 지내던 곳이랍니다

구형왕의 무덤은 이산넘어 산청의 왕산에있지요

산신각 유래를 적은 표지석이고요

산신각 안에있는 해태를 머리에 쓴 마고할멈의 상입니다

산신각안에 또다른 비석입니다

오도재에는 각종 조형물도 많이있구요

함양쪽 전망대입니다

이것으로 오도재를 넘어서 숙소가있는 창원마을로 갑니다

이제 숙소인 산골민박에 도착했습니다

마당에 고양이들이 가득하지요

주인님께서 하루 일정시간 고양이 밥을 주는데 동네 도둑고양이들이 그시간을 안다네요

지금이 그시간입니다

누가 오던말던 먹는데 정신이 없지요

이곳의 주소는 아래 있는곳 근처인 

창원아랫길 34입니다

골목 언덕중에 있어서

까딱하면 그냔 지나치게 생겼지요

집중력으로 제대로 찾아가 주차 했어요

이집의 이름은 산촌민박 꽃별길새입니다

이곳이 우리가 배정받은 방입니다

원래 아궁이 불때는곳을 찾았기에

아루목부터 확인했어요

만족했지요

방은 한옥의 석가래를 살렸지요

주인이 책을 많이 보셨는지 여기저기 책장입니다

문짝?

열어보니 거울이네요

객실안내판입니다

싫으면 나가라는 말이지요

작은창넘어 거위가 보이고있구요

살짝 눈이 내리고 

저녁으로 백숙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오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