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번째 설악산이다
지난번 쉰길 폭포에서 죽다가 살아나서 다시는 설악에 안가겠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한번만 더 가보자는 생각에 신청하고 참석하였다
이번에는 독주골이란다
어느정도 설악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멀었나보다
체력은 점점 약해져 가는데 과연 얼마나 갈수 있을지?
독주? 독한술? 혼자 달리는 독주?
맞다 둘다 합쳐서 독한술 먹고 달리는 독주골인가보다
그만큼 힘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설악산 계곡들은 어느 계곡이든 왜그리 긴것인지?
하지만 독주 폭포 절경은 대단합니다
설악의 3대 폭포라지요
한계령에서 한계경 삼거리 그리고 끝청 못미쳐 오른쪽 독주골로 하산합니다
그리고 오색으로요
워으로 그려진곳이 악성 코스입니다
파란줄 왼쪽 제일 아래가 폭포 상단입니다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려가는길
그만큼 헤메고 다녔네요
가다보면 길이 없어지고 절벽이고 다시 뒤돌아 길을 찾고
우여곡절 끝에 폭포로 내려왔답니다
시간에 비해서 거리가 짧지요
11Km를 8시간20분이나 소요했답니다
치욕적이네요
감투바위가 보이네요
뒤로 점봉산이 구름속으로 가렸네요
귀떼기청봉
감투바위
나폴레옹바위
선바위
중청입니다
남쪽은 곰탕이고
남쪽은 곰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