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높아서 새도 쉬어간다는 경상도에서 한양으로가는 문경새재의 최고봉 조령산입니다
임진왜란당시 일본군을 이곳에서 방어 했다면 아쉬움이 있는 곳
권율장군의 사위인 신립장군은 자기 특기인 말을 가지고 싸워야하는데
이곳은 산악지형이라 저투를 포기하고 충주 벌판에서 한판을 벌리려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패하고 신립장군은 남한강에 몸을 던저 자결했다지요
한이 서려있기도한 조령산입니다
그래서인지 산악인을 추도하는 기념비도 몇개를 볼수있네요
해발 525m 이화령에서 시작하는 빨가라인이 백두대간 코스인데요
시시하다 이거지요 역시 대성답게 해발 250m 절골에서 시작합니다
에바다 기도원을 지나서 오른쪽 코스 역시 대성이 좋아하는 암릉이 있는
촛대바위 능선으로 857봉을 지나 백두대간이지요 이화령에서 오는 삼거리지나고
최고봉인 조령산 그리고 신선암봉에서
백두대간과 이별하고 다시 절골로 하산합니다
요즘 다닌 산에 비하여 서울서 무척 가깝지요
산행시작도 9시30분에 시작합니다
당연히 집에 도착하는 시간도 빨랐지요
산행거리는 10Km 정도인데
5시간 30분 소요했습니다 암릉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시간이 일러서인지 온도가 많이 오르지는 않았네요
역시 충청권 빨리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서울 도착 시간도 엄청 빨랐네요
그래서 좋았답니다
유령이 사는 건물같지요
뭔이유인지 지금은 폐허가 되었네요
조령휴게소? 유령 휴게소입니다
이곳은 충북 괴산군 신풍리 이고요
절골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신선암봉이랍니다
조령산 4.9Km 거쳐서 신선암봉 그리고 4.5Km 내려온다는 말씀입니다
정말 속도 엄청난 대성입니다
여기 도로공사가 한창이지만
느티나무 괴자 괴산 아닙니까
느티나무가 아주 많지요
저이요! 거기서 뭐하세요?
이분은 임진 왜란때 대표적인 장군 권율입니다
지금은 평화기라 이곳 저곳 다니며 한가롭지요
오늘은 그의 사위인 신립이 왜놈과 전투에서 대패했었던
탄금대 전투를 검사하러 왔답니다
그런대 조사는 안하고 하가롭게 딸기나 따고 있넹ㅅ
이분 일단은 산으로 들어가 봅니다
지형도 살필겸 해서요
언제 교회도 생겼네요
에비타 기도원이라지요
길이 험해서 우리 신립이 기마부대에 안어울려서
충주에서 왜군을 기다렸다 하던데
아직은 평탄한 길입니다
길이 두갈래로 갈리지요
하나는 조령산 방향 또하나는 신선암봉 방향입니다
어짜피 이리로 올거니까 조령산으로 갔다가 신선암봉으로 해서 다시이리로 오겠지요
답사 여행이니 모두 돌아야 겠지요
그에게는 딸이 2명이있었다네요
당대에 굉장한 미인이겠지요
큰 아들은 오성과 하음에 나오는 이항복이라고 아시나요?
무지 똑똑해서 당시 영의정이던 권율의 아버지 권철과 감나무를 가지고 네것이냐? 내것이냐?
따지던 당돌한 소년 이항복을 눈여겨 보고 손녀 사위를 삼았다지요
덕분에 임진왜란때 병조 참판까지 했다는 백사 이항복 입니다
역시 소문만큼 험한길이지요
아직은 그냥 그렇구나 그정도 입니다
저멀리가 그렇다구요
그가족이 모여있네요
아직은 누가 어떤 역활인지 모르거든요
기대해주세요
이제 좀 올라왔네요
멀리 평화로운 마을이; 보입니다
이 평화로운 마을에 왜군들이 왜 쳐들어온단 말입니다
정치, 종교. 야욕......
이제 올라온 만큼 힘들어지기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