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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2021.04.24. 설악산 성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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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서대산, 고려대는 고대산, 연세대는 연대봉 그리고 성균관 대학교는 어디?

설악산 중에서도 북설악 신선봉 밑에 성대봉이라고 있네요

그 봉우리 밑의 마을이 "성대리"라죠 그래서 성대봉인데

이름이? 성균관 대학 출신들이 갈만한 산입니다.

멋진 곳이거든요 정상부에 1~4봉까지 멋진 바위가 군을 이루고 있는데

설악산 어디에 내놓아도 견줄 수있는 바위군입니다

그리고 정상 가기전 뱀바위라고 멋진 바위들이 전시를 하듯

모여있는 곳도 있답니다

이곳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군부대? 휴식년제?

거기에 지금은 설악산이 산불방지로 출입금지이지요

위험한 장사가 많이 남는 다 했잔아요

위험을 무릅쓰고 야간에 몰래 특공대를 조직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가짜 성대생이 되어 보았답니다

 

속초 아야진에서 설악으로 접근하면 도원 저수지가 나옵니다

속초하면 바다만 생각하는데, 속초에도 계곡 좋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산행은 그 도원리에서 시작합니다. 어둠을 뚫고, 철망을 넘고, 뱀이 많이 살아서 뱀바위라나

바위 전시장 뱀바위에서 바위구경 실컸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바위협곡 성대봉 1~4봉을 거치고

너덜길이라 하지요 돌돌이 쭉~ 흘러 내린 신성봉을 보고 가다가

605봉을 거쳐서 화암사 주차장까지 가서 마무리합니다

엄청난곳입니다

성대봉 지나고 5Km도 안되었는데 무려 6시간이 지나고 있었지요

고 만큼인데 다리는 어쩌고요 후들후들 걸을 수가 없었답니다

바위에 붙은 돌들은 살아서 믿음이 없구요,

여기저기 바위 굴러내리는 소리에 비명 소리에

몸 못지 않게 마음도 쫄깃쫄깃합니다  많이 지쳐서 못갈 것 같더니

그래도 정식 등로 만나니 새로운 힘이 생겨  막 날아서 하산했답니다

10kM를  무려 8시간이나 걸렸네요

복정에서 12시 출발했으니

속초에 너무 빨리 왔지요

버스에서 오지 않는 잠을 청하다가

늘가던 콩나물 국밥집인데 5명 넘었다고 문전 박대 받습니다

눈치 빠르면 절간에서도 새우젖 먹는다지요

눈치쟁이만 국밥 먹었답니다.그리고 조금더 시간 때우다가

어둠을 뚫고 도원리 황소집 앞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랜턴도 안키고, 스틱도 안쓰고 조용조용 마을을 통과 합니다

아무리 조용히 지나가도

개들은 환영해 주지않네요 어찌나 짖어 대는지

마을을 지나고 많이 어둡지만 안전상 작은 불빛은 허락합니다

군부대 출입금지 팻말과 함께

철망이 나오지요

조심조심 철망을 넘고부터 진짜 산행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설악인데 편안하겠어요?

시작 후 약 1시간 헉헉되면서 날이 샛지요

커다란 바위도 보이고

답사왔던 분들은 여기 배낭을 두고 바위 숲속으로 없어 졌지요

바위를 뚫고 그 속으로 전진 합니다

우와~~~

바위 전시장입니다

전면에 꺽어진 바위가 있구요

그 오른쪽에 거대한 입석입니다

그냥 바라만 보아도 압도 됩니다

그앞에 인간은 얼마나 작은지 모르고 견주고 있지요

입석 오른쪽은 신선이 사는 동네인가 봅니다

구름으로 가리고 있네요

그 곳을 자세히 보아도

역시 구름이 경치를 가리고 있습니다

신선이 있을 것 같지요

신선은 치사하게 우리가 볼수 없도록

항상 구름으로 가리고 있답니다

왼쪽에는 이런 바위도 있지요

새가 부리를 하늘로 향하여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지요

다른 모습?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생각 납니다

뒤로 구름속 산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한마디로 바위 전시장입니다

아직은 감탄하기에 이르지요

옛날에 아주 먼 엣날에

옥황상제가 살고 있는 하늘나라가 있었답니다 

옥황상제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 아들은 무엇이든 만드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그는 뭔든지 만들어서 지구로 보내는 것을 좋아 했답니다

요것은 무엇이냐?

당시 새로운 발명품인 총을 만들었다네요

그것을 땅으로 보냈는데

그것이 오래되어서 바위가 되었지요

방아쇠바위입니다

물론 인간도 만들었답니다

그는 자기가 만든 인간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특히 여자한테요

그리고 자기와 결혼할 여자를 구한다는 방을 내리고는

아래 돌 덩어리를 내려 보냈답니다

 

전세계에서 야망이 있는 여자들은 모두 여기로 오기 시작합니다

워낙 산이 깊으니 대부분은 등산복 차림입니다

길을 잘 모르니 물어 물어 찾아 옵니다

네 거기에 그바위가 있지요

하지만 그 신비의 바위가 무엇인지는 모르지요

어떤이는 그져 바라만 보고있기도하고요

어떤이는 그것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는 그것을 지고 가져가려하기도하고

낑낑 데기도 하구요

밀어서 떨어 틀려 부셔 보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리 말랑말랑 하지가 않지요

그 바위때문에 인간 세상은 일대 혼란이 왔답니다

이미 결혼하신 분이

자기 아내를 보내려 욕심내기도하구요

편을짜고 외나무다리 결투도 한답니다

그러던 어느날하늘나라에서 특사가 내려왔습니다

특사가 말하길 그 바위와 같은 얼굴을 한사람을 찾으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사람이 옥황상제 아들이고

상대는 그가 직접 선택을 한다나

 

그리고 아까 그바위에 주문을 거니

 펑! 하고 변하더니

사람 얼굴을 한 바위로 변합니다

온갖 사람들이 다 찾아 와서 얼굴을 대 봅니다

어디 봅시다

맞는가요?

탈락 입니다 어림 없지요

코도 작고

이마가 쳐졌답니다

그럼 이 얼굴은 어떤가요?

이마선, 코등선 그리고 입선이 딱 일치합니다

드디어 찾았답니다

인간세상을 다스릴 왕을 ...

혹시 성대 나오셨나요? 아니면 대성이요?

이분 신분이 노출되자 신나셨네요

하늘에서 하던 것 여기서 막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주문을 막 합니다

야라짜바 라 얍!

주문을 외자

펑! 하고

하트를 하나 만들었답니다

야라짜바 라 얍! 하니까

물속을 달리는 물개가 생겼네요

여자까지 덤으로 추가합니다

야라짜바 라 얍!

이번에 이건 뭔가요?

버섯? 낙타?

아닌가?

하늘에선 멋진 작품이지만

우리같은 아랫것들이 심오함을 어찌알겠어요

왕자님 

여자분들에는 관심이 없고

계속해서 주문만 외칩니다

야라짜바 라 얍!

이번에는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를 만들고

구멍 뚫린 바위도 만들고요

누워 있는 아기곰도 만들었네요

물고기입도만들구요

이빨이지요

이건 이빨바위입니다

그렇게 만들고는 그것을 남에게 보여주기 싫어거

이렇게 못들어가게 해놓았네요

그리고는

여자들이 어찌되었냐구요?

작품활동도 해야하고

백성도 다스려야하고

솔찍히 말하면 맘에드는 여자가 없단네요

그렇게 쉬운 남자가 아니랍니다

그래서 그냥 혼자 살겠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나저나

그분이 만든 작품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지요

이렇게 올라 가기도하고

가가 막힌 폼으로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경고판을 돌아서면

넓은 마당바위가 나옵니다

홍길동이 활빈당을 교육시킬 정도의 넓은 바위입니다

멀리 경치도 보지만

구름이 아쉽네요

저도 이곳에서 홍길동 쫄개가 된듯이

사진 한장 남깁니다

이렇듯 서로를 기념해주고

이제 성대봉으로 향합니다

성대봉가는길에

커다란 나무입니다

여기 심심산골 괴롭힘없이 잘자랐다고 느끼는 나무입니다

나무를 지나면서

심한 경사길을 내려갑니다

그리고 개울을 건너면서

다시 오르기 시작하지요

그길은 몇년을 모았을지모를 낙엽의 수렁입니다

낙엽 러셀?

성대로 가는길 성대 쉽지 않네요

성대가 명문은 명문이지요

험난응 헤치고 오릅니다

그러면

구름속 불쑥솓은 봉우리가 보이지요

그냥 보아도 엄청난데요

자세히보니 사람이 올라잇지요

구름때문에 도저히 누구인지 파악은 안됩니다

대단한 대성인 입니다

성대봉에 대한 의지이지요

그리고 구름이 살짝 거치고

보이는 바위산

성대봉 제1봉입니다

올라가기는 싫고

아래에서 쳐다만 봅니다

그리고 기념하지요

다른각도에서 바라본 1봉입니다

이곳저곳

바라보고 감탄하고 계시지요

충분히 감탄할만 합니다

여긴 또 무엇인가요

박대장님이 좀 무리하고 계십니다

1봉과 마주한 봉우리인데요

미리 가있던 대장님 기다리기 지루했던지

로켓트같은 바위를 타고 계십니다

위허해요 고만 올라가세요

전체적인 모습은 이모양입니다

멋지고 위험하지요

다시 그분입니다

못올라간 한을 만세로 대신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성대 2봉 전경입니다

구름이 꽉 막고있네요

주최하신 대장님 실망이 많으시지요

이러면 안되는데를 말씀 하시네요

정말 많은 장벽을 헤치고왔는데

이러고가면 안타깝다는 말씀입니다

잠시 기다리며 기념 촬영 하는 동안 

구름이 걷치기 시작합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나

결국 하늘이 열리지요

아직은 조금 가려 졌지만 2봉의 전경입니다

그래서 계속 진행합니다

암벽을 타고 본격적으로 2봉을 향하여 갑니다

바위가 전부 고정되어 있는것은 아니지요

가끔 살아있는 바위가 우리 발에 그곳을 탈출합니다

밑에 가는 사람들은 살어름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비명소리가 나지요

뭔일인가?

우와~~~

이거 였군요

비명소리가요

이 모습 못 보여드릴까 봐 근심에 잠겼던

대장님 얼굴이 스쳐갑니다

같은 모습이지만 몇장더 첨부합니다

산속의 바다입니다

그리고 바다에  떠있는 섬이지요

진달래가 구색을 맞추어 줍니다

이~어찌 그냥 갈까요

계속 샷다가 터집니다

그리고 한걸음 더올라서니

이번에는 산이 꽉 막고있네요

설악의 큰형 대청 중청입니다

그리고 그아래 울산바위이구요

좀 멀리보면

대청봉이 바다위에 떠있는 섬같지요

제대로된 전경입니다

죄로부터 화채봉 대청봉 중청봉

울산바위가 중앙에 있지요

그모습속에

여인들이 자기를 넣으려 분주히 왔다갔다하지요

멋진 모습 담고 싶지요

이지리가 대장님은 "테라스 바위"라히시네요

전망 제대로 입니다

그모습을 담고 계시는 대장님이십니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준형씨가 옥황상제 아들이면

롱다대장님은 옥황상제입니다

그래도 힘든 사람은 힘들지요

나무를 못넘어 쩔쩔매는군요

더 힘든 표정 요구했는데 이정도입니다

여우조연상은 안되겠지요?

여기가 2봉쯤 되는듯합니다

바위만 보면 올라가시는 분들때문에

어지러워 죽겠네요

네 역시 멋지십니다

어우~~

이쪽에서도 폼잡고 계십니다

아무도 모른척하면 얼마나 실망하실까요?

이건 무슨 상황?

대장님 뭔잘못하셨나요?

총무님이 그 험한곳 까지 따라 가셨네요

난리 났네요

완전히 죽일 작정인가봅니다

어지러워요 아래서 싸우시지

하지만 이렇게 마무리하십니다

그 사이 화해가 되었나 봅니다

대장님 또 올라갑니다

우리가 기는길 개척하시는 것이지요

하지만 직벽인데 조심하세요

이분 또 가만있을수 없지요

바로 따라갑니다

위험하고 멋지고

저기가 3봉인가 봅니다

역시 멋지지요

아직은 구름이 

아마 신선이 우릴 맞이할 준비가 안되었나 봅니다

아직도 2봉을 점령하신 분들이 계시지요

아주 개미같이 바위마다 붙어계시지요

확대해 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사진을 부탁하는 듯하네요

이제 3봉을 가기위해 2봉에서 내려오고 계십니다

역시 쉬워보이지는 않지요

3봉은 간을 몸에 지니고 온 사람과

집에 두고 온 사람으로 구분한다네요

가져온 사람은 이분을 따르라 합니다

조금 쉬운 곳으로 간다지요

하지만 그 곳도 멋지긴 어쩔 수 없답니다

멀리 보아도 설악이고요

가까이 보아도 설악입니다

온통 개성있는 바위로 가득하구요

설악의 상징인 바위와 소나무의 조화는

설악의 표준인데 이곳은 그 이상입니다

바위만 있어도 빠지지 않지요

거기에 고사목을 언져 놓으니 금상첨화입니다

이런 그림을 어디서 만들겠어요

계속해서 바위길을 따라 옮겨갑니다

그리고 다시 확 트인 시야입니다화채 대청 중청에 울산바위까지

예전에 많이본 이발소 그림이지요

그풍경에 저를 한번 넣어봅니다

신선이 된듯하지요

그리고 살짝 뒤를 도아봅니다

역시 멋진 바위입니다

그런데 그바위위에

또 자유의 남신상이 서있네요

그져 뾰족하기만 하면 오르고져하는 본능입니다

계속해서 신선을 만나러 갑니다

저바위위에 부처가 누워있네요

아마 신선의 아들이 아닐까요?

확대해봅니다

부처님이 맞습니다

정말 편안하게 누워서 중생들의 편안함을 생각하고 계시지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움보살!!!!

이런바위도 있읍니다

뾰족하고 거대한 바위인데요

그꼭데기에 뭐가 박혀있지요

원세상에

작은 바위하나가 끼여있네요

이렇게 몇백만년을 버텼을텐데

신령님의 말씀을 어긴 중생이 평생 그높은곳에서 끼어 살고 있답니다

그러고 대청을 바라보며 좀더 전진하다보면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성대봉입니다

따로 설자리도 변변치 않고요

정상이라기에는 초라하기 이룰수 없네요

하지만 이곳을 만나러 왔답니다

그래서 제대로 자리잡고 인증합니다

오늘 쭉 같이하신 분들도 인증해 드립니다

우린 성대 동창생이 되는것이지요

우리의 성대봉 등정기념으로

연달래 철쭉 한송이가 피어있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정상을 조금 즐기고

더 전진 합니다

간을 집에 놓고 오신분들이지요

이제 정상에 오르셨나 봅니다

좋은 풍경 많이 보고 오셨지요?

얼릉 오세요

설악!

어느 곳에서 보나

어제 보아도 참 멋진 곳입니다

힘들어서 다시는 안온다 했다가도

또 가자하면 가고 싶은 곳이 설악입니다

구름속 살짝 내민 봉우리도 그렇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는 소나무가 있어 더욱 빛나는 설악입니다

뒤에더멋진곳을 보고오신분들이 따라오시고요

앞에는 신선봉이 멀지 않은 듯 바라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넘어에

범상치 않은 바위 숲이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 폭풍의 언덕?이라지요

꽤 힘드네요

힘쎈 사람들보고 갔다오시라 했구요

저는 그 분들 눈을 보고 경치를 느꼈답니다

그리고 다시 전진합니다

그리고 또 감탄하구요

역시 좋네요

성대봉에서 신선봉가는길은 

길이 있는데 없는것 같지요

길 가운데 아니면 사이드에 진달래가 가득입니다

이렇게 연약하고 이쁜 꽃인데요

아마 옛날에 처녀로 죽은 여인이 진달래로 환생하여 길마다 가득 피어났나 봅니다

귀신 같이 잘생긴 남자들만 붙잡고 못가게 하네요

가지 말고 같이 살자고 하지요

그걸 뿌리치느라 힘들었나 봅니다

물 맛좀 나지요

옛날에 사냥꾼이 사슴을 잡으려 여기까지 올라왔다네요

그런데 사슴은 없어 지고

저 봉우리위에 노인 2명이 바둑을 두고 계셨다지요

사냥꾼 바둑이 재미있어서 그걸 바라보다가

바둑이 끝난 후 하산 집으로 갔는데

고만 100년이 지나가 버렸다네요

그래서 저 봉우리를 신선봉이라 불렀다나

너덜이 대단하지요

그래서 신선께 진달래를 선물합니다

오래살게해주어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그러고도 진달래 귀신의 극성은 계속됩니다

잠깐 시야를 멀리 줍니다

저멀리가 금강산이라지요

눈이 확 띱니다

저기를....가고싶네요

진달래 귀신을 떨쳐버리려

미인계를 썼읍니다

야! 임마 나 임자있는 몸이야

너 보다 훨씬 이쁘지?

좋은 말 할때 달라 붙지 마라

그 이후 진달래는 사라 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역시 미인은 미인이야!

이제 신선봉 앞에 아무것도 없지요

신선봉 삼거리입니다

이곳에서 우린 더 이상 전진 안하고

화엄사로 하산합니다

그때 낮익은 얼굴이 보이지요

이분 우리회원이시지요

우리가 무박으로 바뀌는 바람에

홀로 화엄사로 올라 오셨다네요

대단하십니다

내려 가는 길 험한데 조심히 가세요

다시 대청봉을 바라봅니다

힘이 새롭게 나지요

이제 하산입니다

하산길도 만만 치 않지요

다리가 풀려서 바위를 집기가 어렵습니다

무사 하산 가능할까요?

잠시 뒤를 바라봅니다

신선봉의 뒷면입니다

너덜이 없는 모습 전혀다른 모습입니다

하산지점이 보입니다

밑에 하얀바위를 통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쉽지 않은 길을 내려옵니다

때로는 절뚝 거리면서요

그렇게 바위 구간을 통과하고

길이 좋아졌지요

새로운 힘이 나타납니다

다리 아픈것도 없어졌구요

바위구간 다니기가 그리 힘든것 입니다

열심히 달려서

화암사 수바위도 지나고

화암사 일주문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길가의 야생화를 만나지요

병꽃

산딸기꽃

참나무 꽃(충영)

구슬붕이

제비꽃이지요

버스를 기다리는 잠깐동안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찾아 합니다

쉽지 않네요

길지도 않은 산행인데

갑자기 무박으로 바뀌어 전쟁하듯 야간 진입하고

잡풀과 싸웠지만

설악은실망을 시키지 않지요 

산행 잘했읍니다

뒷풀이로 회도 잘먹고 마무리합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잘이끌어주신 주최측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