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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8)2020.09.19. 주왕산

track_20200919_주왕산.t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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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었이라 하여도 주왕산의 상징이지요. 그 상징인  기암의 모습입니다

멋진 바위라 당연히 기묘하게 생긴 바위라는 뜻 기암(奇岩)인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그뜻은 깃발을 꼿은 바위 기암(旗岩)이랍니다

주왕산에 대한 유래가 당나라때 반란을 일으킨 주도라는 사람이 신라로 도망을 왔단다

당시 신라와 당나라는 연합관계였잔아요 국제범좌자 체포를 인터폴에 요청했겠지요 

신라에서는 마장군에게 토벌을 명했고, 주왕을  주왕굴에서 제거하고,

기암에 승리의 깃발을 꼿았답니다

정말 멋진 바위입니다

"기"자가 기이할 奇자 여도 하나 부끄러울 것이 없는 기암(旗岩)입니다

ㅣ다

오늘 주왕산은 절친이신 이사장님이 간다하여 추적해서 신청했답니다

주왕산하면 개인적으로 주산지를 갔다가 그 근처인 절골에서 시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왕산이 9월 태풍으로 길이 많이 망가졌다지요

그래서 예정 코스는 주봉 주변을 살짝 갔다오는 코스이네요

할수없지요 대신 구석구석 다 둘러 보는 생각입니다

빨간색 라인이 다녀온 곳입니다

주왕산 서울에서 정말 먼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그래서 중부내륙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당일산행은 꿈도 못꾸었던 곳이지요

오늘도 서울서 7시 출발했는데 11시가 되어서 이곳 상의 주차장에 도착했읍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출발에 앞서서 오늘 주최하신 이사장님을 소개합니다

항상 산행은 많이하시지만 북한산만 다니시는분인데요

언젠가부터 버스산행을 홀로 하시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오늘 동행해 보기로하고 따라왔답니다

경상도 방역을 책임지러오신분 같지요

주차장에서 대전사 가는길입니다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길좌우는 온통 사과 관련입니다

사과, 사과주, 사과즙, 사과빵 등등 .....

그래도 주왕산하면 뭐니뭐니해고 기암이 제일 먼저입니다

커다란 바위 삼형제가 산전체와 맘먹을듯한 기세입니다

언제 보아도 멋진 바위이지요

그 바위앞에 사람을 세워봅니다

잘 나왔는데요

이런 마스크를 착용하셨네요

한 10년정도 지난다음 사진을 본다면

그시절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었노라 이야기하겠지요

부랴부랴

마스크를 제거했는데

너무 급했지요 가슴에 마스크가 걸려있네요

이분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념을 했습니다

아직도 배는 조금 나와있네요

그리고 역시 마스크를 제거하고

다시 기념합니다

대문사진입니다

잘나왔네요

언제든지 주왕산을 다녀왔다고

내세울수 있는 사진입니다

기암이 아무리 잘났다 하여도

엑스트라가 있으면 더욱 빛나겠네요

사찰의 지붕과 어울리는것이 더 멋져보일수도 있답니다

대전사 보광전의 지붕입니다

설명을 할필요가 없도록 사찰의 범위을 넓혀 보았답니다

왼쪽이 관음전 온른쪽이 보광전 입니다

일단 보광전부터 살펴볼까요?

일반적으로 보광전은 석가모니 부처를 모신 집입니다

대운전과 같은 의미로 보아야겠지요

하지만 이곳에는 석가모니불이 아니지요

네 바로 이부쳐님 "비로자나불"입니다

ㄷ대전사는 화엄경을 모토로 했답니다

그래서 주불을 비로자나불로 생각하여 이곳에 모셨다나요

좌우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입니다

왼쪽 건물은 관음전이라 쓰여있지요

이름이 관음전이니 당연히 관세움보살이 들어있겠지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움보살"이라 하진아요

나무’는 인도어로 ‘돌아가서 의지한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에게 돌아가 의지한다.’ 라는 뜻이 된다.

‘아미타불’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로서 중생의 지위 고하를 따지지 않고 자신을 부르는 사람을 구제해 준다.

‘관세음보살’사람들의 고통을 자비로써 모두 거두어 가는 어머니와 같은 보살이다.

관세음보살에 관한 탱화나 조각을 보면 이마 한가운데에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같이 끝없이 중생의 고통을 덜어 주고 소원을 성취해 주고자 아미타불을 스승으로 삼고,

그 얼굴을 자신의 머리에 두고 모신다.

그래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평평한 길, 깨끗한길, 그리고 여유있는길입니다 

수리부엉이이지요

진짜인줄 알았답니다

중왕산에서 대표적인 보호종이랍니다

그리고 갈림길이지요

좌측으로가면 주왕산의 소풍코스이지요 구룡소 학소대를 만나는 환상적인 코스이고요

오른쪽은 정상으로가는 직선코스입니다

산악회는 오른쪽으로가서 왼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추천했답니다

우리도 추천코스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라가는길은 비교적 가파릅니다

그리고 시작은 계단으로 되어있네요

저요? 살을 많이 빼었잔아요

올라 가는길이 껌입니다

제1전망대인데요

태풍으로 전망대가 파손되었는지

테이프로 출입 못하게 만들었네요

그래도 나무사이로 보이는 기암은 충분히 멋있답니다

다시 비슷한길을 올라 2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이 좋지요

주왕산 구석구석이 다 보입니다

아래 그림 만큼이요

일단 둘이 이산에 왔음을 기억하고요

배경이 안나왔지요

다시한번 둘이서

주왕산을 기억합니다

찍사양반 우리키가 고만고만한 것을 알고요

앉아서 찍어주시네요

좀 커보이지요

고맙습니다

 

아까그림대로 산을 스캔해봅니다

장군봉 기암 연화봉 병풍바위가 모두 들어왔네요

연화봉, 병풍바위 그리고 급수대까지 집어넣었답니다

그리고 장군봉넘어 태항산도 살짝보이지요

오늘 이분 뭐가 달라진지 보이세요?

머리띠요

빨간색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계속해서 산행은 이어지고요

제눈은 자꾸만 소나무 밑둥이에만 갑니다

제눈에 보였다면 그것은 송이가 분명 아닐것입니다

소나무가 우리나라나무이지요

그래서 우리와 운명을 같이하는듯합니다

상처를 간직하고 있지요

이런상처는 일제때 항공유때문에 만들어진 상처인데요

이 소나무는 60년대 우리가 한참 성장할때

일제때 경험을 바탕으로 저질러 졌다네요

소나무도 성장과 민주화 양쪽에서 희생되었던 흔적입니다

그 소나무 흔적을 뒤로하고

정말 잠깐 왔는데 저위가 소란스럽네요

정상입니다

사람들이 정상을 인증하려고 길게 줄을 서있네요

불랙야크 열풍이 대단합니다

저야 이런 행동에서 탈피했지만

블랙야크가 등산인구를 넓히는데 일가견한것은 사실이지요

그것도 장삿속이긴하지만

720m 주왕산 주봉입니다

글씨체가 이상하지요

주왕산 정상석은 모두 이런 모양입니다

장군봉도 그렇고요

익숙하진 않지만 해독은 가능합니다

오랫동안 줄서서 대기했던 이분입니다

물론 인증해드려야겠네요

주왕산 처음이라 하십니다

그러면 세워서도 한장 찍고요

엑스트라 동원해서 같이도 찍었답니다

그리고 살짝 주연은 빼버렸지요

어때요 새로운 주연도 괜찬치 않나요

이양반은 한번,두번,세벙...다섯번째쯤 되나봅니다

더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네요

이제 바로 칼등고개로 향합니다

지난번 태풍이 대단했던가 봅니다

우리는 서울에있어서 그리 대단한지를 몰랐었는데

그래도 강력하게 막은 느낌이아니라 통과합니다

그리고 잠깐 벌써 칼등고개입니다

가메봉을 가고 싶은데

시간이 아무래도 짧은듯합니다

그래서 그냥 하산하기로 하지요

그래서 이곳 칼등고개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답니다

조금 많이 여유를가지고요

소주도 한잔했나요

그리고 하산입니다

하산길 눈먼 송이나 하나 걸렸으면하는데

제눈에 보이면 못먹는 버섯이라나

그러던중에 눈에 확띠는 버섯이있네요

싸리버섯이지요

요만한거 4개정도 취득했네요

그냥 먹느으면 배탈난다지요

단단히 교육해서 먹어야겠어요

가메봉 삼거리입니다

아까 가메봉을 갔다면 이리로 내려왔겠네요

계속해서 하산해야지요

이제 물이 보이기시작합니다

이렇게 작은 폭포도 만들구요

태풍의 흔적도 보이기 시작하구요

여기도 소나무의 아픈 과거가 있네요

숨길수 없는 상처입니다

우리가 감출수는 없지만 알아주기는 해야합니다

이제 용연폭포입구입니다

잠시 망서렸지만 당연히 다녀와야 겠지요

호젔한길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길을 조용히 조용히 이렇게 달려갑니다

용연폭포가 엄청난 소리와 함께 눈에 들어오지요

폭포로인하여 생성된동굴이 하식동굴이라네요

이폭포는 2단으로 형성되어있는데요

여기가 상부1단입니다

용연이란 이름답게 소가형성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계곡에는 용자가 들어가는곳이 많지요

그곳들은 대부분이 기후재를 지냈던 곳이랍니다

용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가상에 동물이구요

용이 승천할때 그몸을 사람들이 보면 안되기 때문애 구름으로 가린다지요

그래서 비가온다고 믿었답니다

그럼 용이 하늘로가게하려면 용을 귀찬게해야한답니다

이 용소에 부정탄 여자에게소변을보게하는거지요

그러면 물이 더러워서 용이 하늘로가려한답니다

멋진곳에서 멋진분 당연히 얼굴 넣어야지요

역시 멋있습니다

조금 덜 멋진분도 넣었어요

다시 아랫단으로 내려와서 한장더하구요

아래단 폭포 전경을 남깁니다

그리고 그양반 먼저갔는데

또 절구폭포가 200미터 들어갔다와야한답니다

가야지요

이길따라가는데

방송이 나옵니다

낙석 빈발지역이라나

될수있으면 빨리 지나가달랍니다

낭만보다는 공포로 지나가고있지요

오! 절구?

구멍이 동그라게 나네요

그레서 절구인가봅니다ㄴ

좀더 자세히

셀카로 기념도하구요

빨리 따라가야지요

400미터를 뒤졌으니 거리상으로 꽤 됩니다

급하게 따라가고있지요

그리고 이제 주왕산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그런데 시설물이 많이 파괴되었네요

이래서 출입금지를 시켰구먼

구룡소입니다

설악산 12선녀탕이 부럽지 않은곳이지요

이곳으로 소풍삼아 오시는분들이 많이있지요

갈수록 시설물 파괴가 심하게 보입니다

그 유명한 용추협곡입니다

으리으리 하지요

사진좀 남겨봅니다

뒤돌아서서 한장더

바위 협곡속의 용추계곡 모습입니다

이번같은 홍수를 몇만번도 더격어서

이런보습이 되었겠지요

뒤로 학소대가 보이고

 

모델을 빼니 훨씬 좋아보입니다

계속해서

혀가나올정도로 멋진풀광입니다

이제학소대 바로 앞입니다

사실은 통제구간인데요

반대로 왔으니 어쩌겠어요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우리가 온길 이곳이 용추협곡입니다

여기 또하나 멋진곳이있지요

시루봉입니다

이거요

멋짐 시루같지요

커다란 입석이지요

이런곳에서 얼마나 많응 여인들이 아들을 기원했을까요

대전사와 주왕굴이갈리는곳이지요

주왕굴을 택합니다

불편하지않도록 잘 꾸며 놓았네요

그길 윗쪽입니다

계속해서 방송이 나옵니다

낙석위험이있으니 빨리지나가라고요

대단한 바위입니다

마이산 바위같은 느낌도 있네요

가는길에 전망대가 있지요

전망대를 만들만 했겠지요

올라가 봅니다

올라와 볼만합니다

안내도가 있지요

이그림과 맞추어봅니다

병풍바위와 급수대입니다

급수대만 부각해보았어요

대단하지요

연화봉입니다

기암과 장군봉이지요

병풍바위 다시한번 보고요

주왕암으로 갑니다

네 주왕암입니다

주왕암 입구 누각입니다

한문이 어렵지요

가학루랍니다

 

누각ㄹ을 들어서면

주왕암 본당이있구요

한참동안 계단을 올라서면

주왕이 피신해서 살았다는 주왕굴이 나옵니다

굴위로 작은 폭포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주왕굴 내부입니다

중안에 돌로 산신도가 양각되어있네요

아마 주왕암의 산신각 역활을 하는 곳인듯합니다

호랑이 위에 산신 그리고 동자승이 보이지요

얼마전 인왕산 산시도와 흡사합니다

우리 이사장님 간절하게 절을 올립니다

그리고 굴입구 폭포의 물도 잔뜩 맞었지요

그덕분인지 이번주 수주를 2개나 했답니다

대박입니다

주왕산 산신령님 데단해요

절 입구에작은 불상입니다

꽤 오랜되어보입니다

 

이제 대전사로 향합니다

가깝지않네요

잠시 뒤돌아봅니다

연화봉 모습입니다

주산성 이야기는 들었는데

입구에 있네요ㅅ

참 산도많고 성도 많은 나라입니다

그만큼 외세의 침입이많았다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아기도 걸어가는 도로입니다

쭉~~`

정상으로 직접튀었던 삼거리도지나고

대전사 정초석을 배경으로 기암을 기록하고

주차장으로 왔답니다

시간이 별로 없네요

주어진 시간 다사용했니다

사과 사가지고 가야하는데

급하게 한봉지 사들고 마무리합니다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