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봉은 태백시에 있는 함백산의 봉우리인 상함백산, 중함백산(1,505m), 하함백산(1,527.9m), 창옥봉(1,380m) 중 은대봉과 함께 상함백산에 속해 있고 산이고 함백산에서 이어지는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길목입니다
특히 금대봉은 한강 그리고 낙동강의 발원지로 유명한곳이다 그럼으로 해서 공식적인 한강 발원지인 검용소가 있구요 그인근 분주령넘어있는 대덕산은 우리나라 야생화의 보고이지요 그래서 생태보호 지역입니다
또한 금대봉이라는 이름은 "신(神)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의 '검대'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645년 신라시대 지장율사가 함백산 북서쪽 기슭에 정암사를 창건하면서 세운 금탑과 은탑의 이름을 빌려 금대봉과 은대봉으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오늘이요 정선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고개이지요
고려말 조선 창권과 인연이있는 두무동재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금대봉 그리고 금대봉에서 바로 내려가는길이 막혀있네요
다시 온길 되돌아와서 고목샘 그리고 분주령 대덕산을 거쳐서 검룡소
그리고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별거 아닌줄알았는데
거리가 12Km나 되네요
그리 어려운 산행은 아니였는데
공주과 우리 사모님이 슬로우 모션으로 일관해서
5시간 40분이나 소요했읍니다
두문동재입니다
지금시간 10시30분 비교적 빠른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상황파악 그리고 산행 준비중입니다
이고개를 넘으면 태백시 산수동이지요
물론 고개 넘기전은 정선군 두문동이구요
두곳 모두 이야기가 많은 곳이지요
그중에 삼수동은 한강 낙동강 그리고 오대천의 물길이 갈리는 곳입니다
동해 서해 남해로 갈수 있다는것이지요
우리가 올라야할 금대봉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은 가는길 오른쪽 방향이구요
어느 부잦집대문 같이 만들었지요
은대봉가는길입니다 물론 백두 대간길이지요
길건너입니다
이곳이 금대봉 가는길입니다
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있지요
이곳이 생태보호지역이라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는데
산악회에서미리해놓았답니다
여기가 백두대간 두문동재이지요
혹시 두문불출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공양왕이 폐위되고 간성으로, 또 삼척으로 유배되었지요
고려의 신하들이 태백을 넘어 삼척으로 가는중에 공양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두명의 임금을 섬길수 없다는 말입니다
두문동(杜門洞)은 고려가 멸망하자 과거 고려의 신하 72명이 살던 곳입니다.
두문불출한다하여 두문동이라고 불리었다디요.
간의대부 차원부가 죽은 후 대부분 고향으로 돌아갔으나 성사제 등의 13명은 회유에 굴복하지 않고
가시덤불을 쌓고 불을 질러 죽었답니다.
이들 중 맹호성, 조의생, 임선미를 두문삼절(杜門三絶)이라 부른다지요.
이곳은 두문동과 태백을 연결하는 고개라해서 두문동재라 불리웠답니다
바로 그곳입니다 엄청 험한곳이지요
이정도는 되어야 숨어살지요
태백산이 국립공원의 막내이지요
그래도 국립공원인데 태백산만 가지고는 좀 작겠지요
인근의 산들을 묶어서 태백산 국립공원입니다
이곳 금대봉, 대덕산 역시 국립공원입니다
그리고 이길은 백두대간이기도 하지요
정식 문을 통해서 국립공원으로 백두대간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이 생태계보고라 했지요
눈을 크게 뜨고 야생화를 찾아봅니다
제일먼저 만나는 꽃이 이꽃 이질꽃입니다
쥐손이풀속 쥐손이풀과 쥐손이풀목에 속하는 속씨식물이고요
열매의 모양이 학의 부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제라늄(그리스어)이라 부르기도 한다네요
한국에서는 설사병 중 하나인 이질병에 특효이기 때문에 이질풀이라고 부른답니다
이질꽃과 정답게 인사하고
금대봉으로 향합니다
길이 너무 좋습니다
하늘은 녹색 지붕으로 덥혀있구요
바닥은 녹색 양탄자가 깔려있읍니다
경사도 없구요
정말 즐거운 산책길입니다
약 10분 요란한 게이트가 나타나지요
접근해봅니다
정상하고 고목샘으로가는 갈림길입니다
당연히 금대봉으로 가야하겠지요
오른쪽 하얀안내글을 읽고가야하는데 그냥 올랐답니다
올라가는 길은 결코 쉽지는 않지만
거리가 그리 길지 않으니 큰 어려움 없이 오릅니다
그리고 정상입니다
오래 전에도 왔었지요
그때는 시야가 트였었는데
그리고 양강발원지라는 표시가 있었던 기억입니다
이런보습이었지요
2004년정도이었으니까요
무척 젊은 청년이었네요
이런때도 있었네요
우리부부 같이 인증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상징에서 한장더 인증하고
고목샘으로 가야하는데요
어라 이리로 가야하는데
길이 막혀버렸네요
평상시 같으면 그냥 가야하는데
잠시 망서리던 대장님 온던길로 되돌아 갈것을 지시하네요
따라야 겠지요
이길인데요
그냥 바라만 보고 왔던길로 되돌아갑니다
원래 나는 비탐 전문이기는 하지만
우ㅜ리 사모님은 워낙 루울을 중시하기에...
가는길에 동자꽃을 만납니다
동자꽃 유래를 찾아봅니다
옛날 어느 암자에 스님과 동자가 살았는데,
스님이 마을에 내려갔다가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산사로 돌아가지 못했다지요.
눈이 녹을 때까지 며칠을 기다렸다가 올라가 보니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가 얼어 죽어 있었답니다.
스님은 동자를 고이 묻어 주었는데, 이듬해에 동자가 얼어 죽은 자리에서
동자의 얼굴처럼 둥글고 붉은 꽃이 피었답니다
그래서 그 꽃을 동자꽃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동자꽃 다발을 묶어서 모닥불에 던지는 풍습이 전해지는데,
다발이 먼저 풀리는 사람이 결혼한다는 속설이 있다네요.
결혼 안하시분들 한번 해보시지요
전설이 오세암의 전설과 반대 이야기지요
오세암은 다섯살 동자가 살아있었는데 여기에서는 동자가 죽는 것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병조희꽃이랍니다
이름도 어렵지요? 호리병을 닮았다나요 그래서 앞에 병자가 들어갔구요
조희는 종이의 옛말이라네요
종이로 만든 호리병이지요 그럴듯하지요
꽃은 8∼9월에 짙은 하늘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피고 잡성(雜性)이다.
열매는 9월에 익고 암술대가 끝에 남아 있으며 깃털 같은 흰색 털이 밀 생한다.
뿌리는 약제로 사용하고.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합니다.
그리고 동자보다 더 어린 동자이지요
역시 작은 것이 이쁘답니다
기린초
사슴 100년을 살면 기린이 되다지요
옛날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 속의 동물인 기린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상상 속의 기린은 사슴과 같은 몸에 소의 꼬리를 달고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빛깔은 오색이었다고 합니다.
이 상상 속의 기린이 나타나면 성인이 이 세상에 나올 징조라고 했다고 해요.
또한 이 동물의 수컷은 기, 암컷은 린이라 부르며 날개가 달려 있어 하늘을 날아다녔다고 합니다.
기린초 잎의 모양이 바로 이 기린의 뿔과 같이 생겼다 하여 기린초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합니다
기린초는 관상용으로 심고 어린잎은 식용한다고 합니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백삼칠이라 하여 약용한다고 합니다.
지혈, 이뇨, 진정, 소종 등에 사용하고 혈액의 순환을 돕는다고 하지요.
고목샘으로가는길입니다
이길은 정말 야생화의 천국입니다
보는곳마다 울긋불긋 멋진 길입니다
다시 이질꽃이 보이고
여기부터는 데크로 되어있네요
생태계보호의 일환인 듯합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길도 좋아서 기분이 많이 업되네요
사진을 찍을때 구도가 중요하지요
사진책에보면 2/3위치가 중요하다합니다
가끔 제모습 찍기위해 카메라를 마끼면 저를 가운데 놓고 찍어주는분이 많지요
언제부터인가 답답하더라구요
찍어준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찍었냐 말 할 수도 없구요
좌구도 우구도로 찍어봅니다
아래가 말나리이지요
우리나라말중에 말자가 들어가면 크다는 말이지요
말개미 말벌 말매미 말고개 말티고개
그 말자가 들어간 나리입니다
여름은 ‘나리꽃의 계절’입니다.
6월 중순 피기 시작하는 털중나리로부터
하늘나리, 말나리, 누른말나리, 섬말나리, 하늘말나리, 큰하늘나리, 날개하늘나리, 솔나리, 땅나리, 중나리, 참나리, 그리고 8월 가장 늦게 피는 뻐꾹나리에 이르기까지 여름 내내 10여 종의 다양한 나리꽃들이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
요건 하늘 말나리입니다
꽃이 완전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고 하여 하늘나리입니다
하늘나리도 하늘나리 그리고 하늘 말나리가 있는데요
아래 꽃은 하늘 말나리입니다
꽃잎에 점이있으면 말나리라지요
그리고 계속되는 데크길
그 끝에 전망대가 있읍니다
전망대 답게
전망이 좋습니다 이쪽은 하이원 방향이구요
이쪽은 매봉산 방향입니다
그 데크위에 보이는 꽃이 큰제비고깔
흰송이풀
하이원을 베경으로 사진 한장 남기고
천상의 화원길을 횡단합니다
이질꽃 밭에 동자꽃이 드문드문입니다
그사이 꿩의다리도 머리를 내밀고
이질은 군락을 이루었네요
중간중간 튀는 놈들이있지요
하늘말나리입니다
이것이 꽃?
아닙니다 큰으아리의 열매랍니다
그리고 오늘 산행중 제일 많이 만나는놈입니다
일월비비추
색이 보라색 살짝 머금고있기도하고
온통 하얀색이기도하고
모양도 가지가지입니다
요건 뱀무이지요
노란꽃에 중간에 초록색 방울이 달린듯한것인데
이놈은 벌써 꽃이 지웠네요
계속해서 데크길을 가다가
데크가 끝나는 곳에서 우리는 거쳐가는 곳이있답니다
고목샘입니다
깨끗하게 가꾸어 놓았네요
한강 발원지?
금대봉 정상은 평상시에는 물이없잔아요
여기 샘이 물이 나오니
이물이 땅속으로 들어가 검룡소 물과 합쳐진다지요
그래서 여기가 실질적 한강 발원지라 한다지요
한강 발원지
물한모금 하고요
이제 운주령으로 향합니다
오늘 유난히 많이보이는 비비추입니다
꽃 모양도 모두 개성이ㅣㅇㅆ지요
원래 비비추는 꽃을 활짝 피우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더욱 신비스럽니요
지금이 장마철이지요
가는길이 축축합니다
[담배풀 : 鶴虱(학슬), 여우오줌풀, 天名精(천명정)] 菊花科(국화과)에 속한 多年生草本(다년생초본)으로 藥用(약용)은 成熟(성숙)한 果實(과실)을 鶴蝨(학슬)이라한다. 고려 때부터 이두향명으로 호의뇨라고 표기되었는데, 뒤에 여의오줌, 여호오줌이라고 하다가 지금은 담배풀이라고 부른다. 꽃은 8∼9월에 황색으로 피는데, 두상화(頭狀花)는 엽액에 수상(穗狀)으로 달린다. 과실은 수과이다.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 살며 황해도 이남에서 산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지상부를 약으로 쓴다. 효능은 祛痰(거담),解熱(해열),破血(파혈),止血(지혈)작용이 있어서 급성간염에 복용하면 간 기능이 회복되고, 어린이의 급만성 驚風(경풍)에 解熱(해열),鎭痙(진경)의 효능이 있다. 피부의 가려움증과 신경통에도 유효하고 요충,조충을 제거하는 데도 사용하며, 코피가 그치지 않을 때 지혈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밖에도 만성 하지궤양과 신장염에도 활용된다. |
달맞이꽃
꽃층층이 꽃
참취
으아리꽃 열매
초롱꽃
태백기린초
병조희풀꽃이랍니다
조희는 종이의 옛말 이랍니다
꽃모양이 호리병을 닮았다고 병조희풀이라했답니다
뿌리 줄기를 말려서 달려먹으면 통풍 관절염에 좋다는데
독성이있어서 많이 먹으면 안됀다네요
모싯대와 잔대로 크게 나뉘어졌었는데
모싯대로 결정합니다
잔대는 꽃술이 필요이상으로 길지요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40-100cm로 곧추선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피침형이고,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이 둥글거나 심장형이다.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여러 개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얕게 5갈래로 갈라지고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다. 어린잎을 먹고, 뿌리를 약재로 쓴다.
노랑투구꽃
꽃층층이꽃
꽃층층이 꽃
속단
솔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