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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20.07.11. 여수 낭도,추도 그리고 사도

낭도는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산이 아름답다는 이름으로 여산(麗山)마을로 부르기도 한다.

섬의 동쪽에는 283m 높이의 상산이 있으며, 대부분이 낮은 구릉지로 되어있다.

해안선은 곳곳에 소규모의 만과 곶이 연이어져 있다.

여수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6.2㎞ 떨어져 있고,  여수항에서 배편으로 1시간 50분 걸리는

한마디로 낭도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을이었다

섬과 육지를 잇는 연육교, 섬과 섬사이에 연도교가 남해안의 섬들을 연결하고 있지요

이곳 낭도 역시 여러 섬을 잇는 다리로 인해서 이제는 섬이라기 보다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교통의 요지가 되었지요

당연히 버스가 낭도 까지 들어갑니다

밤새워 멀리 왔잔아요 낭도 하나만 보면 아쉽지요 그래서 인근 추도와 사도를 잠깐씩 둘러서 왔답니다

힘도들고 바쁘기도 했지요

서울서 자정에 출발했습니다

한참 잠을 자고 어디로 왔는지는 모르지만 여수 거쳐서 조발도, 둔병도를 거쳐 낭도로 들어왔답니다

낭도에서 5시30분까지 버스에서 대기하다가

낭도 최고봉 상산까지 2시간 왕복하고

낭도 둘레길 등대까지 또 2시간 트랙킹 했습니다

다시 임대한 낚시배를 타고 추도로 가서 약 1시간 절경을 구경하고

다시 배로 모래섬 사도로 갑니다

모세의 기적 중도를 갔다가

사도 선착장으로 가는 사도 트랙킹후 다시 배를 타고 낭도롤 와서 오늘의 트랙킹을 마무리 합니다

연도교를 2개나 넘어왔나 봅니다

77번국도를 빠져나와 낭도 들어가는 길입구입니다

대형트럭을 삼가 해달라는 현수막입니다

어쩔수 없이 이곳에서 하차합니다

위가 77번국도이고

우린 아까 지방도로해서 77번국도 아랫터널을 통과중 현수막에 막혀있읍니다

조금 걸어야 하지만 로칼룰에 따라야 겠지요

아직은 어둡지만 랜턴은 필요 없네요

천연의 만으로 이루어진 남도항 전경입니다

바로앞 쓰레기만 치웠다면 정말 아름 답겠습네요

아쉽습니다

여명속을 뚫고 도로를 따라 마을로 진입합니다

오늘의 동반자 입니다

패션감각이 없다고 핀찬을 좀 주었지요

흰색티가 잘 안 어울린다고요

하지만 난도 기념 촬영은 해야겠지요

대형차량 출입을 금하는 이유가 여기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고충도 갈등도 있겠을 생각을 해봅니다

유모차 주차장이지요

아직은 잠에 깨기전인듯 가지런이 세워져있는 유모차가

대도시 주차장을 연상시킵니다

낭도휴게소

이름에서도 어딘지 낭만이 보이지요

그선전의 전경입니다

간판만큼은 아닌데

정겨워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태양관 집광판이 분위기를?

낭도 사람들 정이 넘치듯 등수화가 담 밖으로 넘쳐흐름니다

대형 느티나무가 집들 사이에 있지요

어느 마을이나 있는 그런 동네의 쉼터인데

조금 세월에 밀린 느낌입니다

300년 되었다네요

어느섬이든 담장 벽화가 유행이지요

여기도 틈만 있으면 그림이있네요

바다가 그리움의 대상임을 표현 했네요

공감?

선착장 앞입니다

해바라기를 정책적으로 키운듯합니다

낮에보니 제법 관광객이 많이 오네요

사람을 모우기 위한 일환일듯합니다

뒤의 건물은 여객터미널이구요

건물옆 광장에는 먹걸이 텐트가 쳐져있읍니다

부녀회에서 운영하나봅니다

국수등 간단한 식사와 서대회 그리고 낭도 막걸리가 인기있어 보입니다

해바라기가 꽤 강렬해보이지요

그렇게 찍어서 그럽습니다

그곳에 오늘의 게스트를 세웠습니다

아직 동네 사람들에게 민폐를 안키치려고 마스크 착용중입니다

낭도를 살짝 살펴보았지요

지금부터는 산행입니다

대장님으로부터 낭도의 최고봉 상산(280m)산행을 명 받았습니다

시간은 2시간 정상 찍고 다시 이자리로 오랍니다

살짝 언덕을 오릅니다

거기부터 산행인줄알았는데

경작지이지요

낭도의 삶을 볼수있는 것이지요

참깨가 많이 심어져 있네요

고추도 보이구요

그리고 도라지도 있구요

그리고 언덕길 커다란 나무가 하늘을 가렸지만

그 틈으로 하늘을 보여줍니다

모든걸 가릴수는 없는것이지요

수국이지요

우리가 흔히보는것은 산수국이고

이것은 수국입니다 산빼고 수국이요

한송이 한송이가 탐스럽네요

그얖에 또 등장합니다

오늘의 전속모델입니다ㅣ

여기 지나면 마스크 벋기로 했답니다

다시 하늘로 향하는 언덕길이 보이지요

헉헉헉 이지만 모양은 좋습니다

주변 언덕에 호박넝쿨같은데요

꽃이 흰색이네요

박꽃이지요

박꽃같이 하얀 미인이란 말이 연상됩니다

정말 희고 이쁘네요

그옆 길가에 희한한 꽃이 보이지요

인동초라고 불리는 꽃 아시죠?

정확한 이름은 인동덩쿨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을 비유한 꽃으로 유명하지요

우리도 그 언덕의 정상을 향합니다

그 언덕을 지나면

이제 숲으로 들어서게 되지요

그리고 첫번째 경사을 올라서면

해변이 보이는 경치 좋은곳이 나타납니다

아 그렇지요 여기가 섬이지요

거기서 바다를 바라보며 짠맛을 느껴봅니다

여기가 쉼터 이며 전망대입니다

여기서 단체 사잔 한장 찍어봅니다

전망대에서

전망대가 자랑하는 경치를 기록해봅니다

아침을 맞는 바다가 활짝 열려 있네요

아직 열리지않은 하늘나리입니다

이따 이리로 내려올것인데

그때쯤 활짝 핀 모습을 보고싶은데

이런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엄청큰 소나무도 있지요

당연히 기념 합니다

다시 산행을 이어 갑니다

참 신기하지요

사람이 가면 길이 됩니다

그길도 모자라

계단을 만들기도 하지요

그계단도

이렇게 예술이 될수 있답니다

그 계단 끝에는

낭도의 정상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그 정상을 사진으로 즐기시는분이 계시네요

얼른 합류해야지요

2080.2m 상산 정상입니다

역광이라 어둡지요

발상의 전환

상산 표지판을 반대 방향으로 바끄어 놓았습니다

그렇지요

조명 구도 모두 좋습니다

전환의 승리입니다

그방향에서

정상 인증 합니다

전속모델도 한장 찍고요

단체사진 한장 곁들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여기저기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가 보입니다

모양도 가지가지 이제 섬이 섬이 아닌것이지요

정상 아래에서 한장더 인증하고요

역광으로 주변과 정상을 그려봅니다

다시 원점으로 가야 합니다

내려가는길은 기쁨입니다

즐겁게 내려갑니다

이쪽이 고흥인가요? 여수인가요?

구름속 고흥인듯합니다

그리고 정감있는 계단을 내려가고

주변 전망도 살피며 하산중이지요

빨간꽃 보이나요?

그꽃이지요

며누리하고 시어머니가 나물케러 갔다지요

며눌이 갑자기 급해졌어요

그래서 슬쩍 비껴서 볼일을보고

시어머니한테 밑닦을 입사귀좀 달라 했다네요

시어머니 살짝 기분이 상했다지요

그래서 줄기에 가시가있는 저 꽃 입새를 며눌한테 내밀었다네요

불쌍한 며누리....

며누리 밑싸개라는 꽃이지요

이제 다 내려 왔읍니다

오늘 첫번째 미션이 마무리되어갑니다

전면의 산능선에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나로 우주기지 전망대이지요

저기가 고흥땅 입니다

이곳 농부들 어떤 작물을 키우나요

도라지입니다

백도라지 청도라지가 잘 어울려 자라고 있지요

이제 마을입니다

저기 정자가 모이는 장소입니다

비록 꽁찌이지만

주어진 시간은 꼭 맞추었네여

키크신분이 대장님이신데요

그동안 낭도의 명물 막걸리를 사오셨네요

정말 골고루 골고루 나누어 주고 계십니다

그런데요 뭔가 차질이 있었나요

한참 설명을 하시는데요

결론은 아직 2시간이있어야 배가 온답니다

그래서 낭도 둘레길을 2시간 돌기로 했어요

10시까지 오라네요

해안선을 따라 쭉 갔다 오랍니다

등대까지만이요

모래사장도 있지요

가는길 바다위에 있는 무동력선이 보이지요

남도의 아침이라는 팬션 선전선입니다

남도의 아침 팬션 간판도 근처에 있네요

그길따라 잠시 올라가 봅니다

빨간 꽃이 철쭉이라네요

처음보는 모양입니다

낭도의 아침 팬션 사장님이시고요

지금 정원을 가꾸시는 중이구요

숙박객들에게 배를이용 통발 고기잡이 서비스를 제공한다합니다

문어등 각종 고기가 잡힌다네요

저도 꼭 한번 이용해 보고싶네요

해수욕장이지요

이제 막 개장한듯한데요

아직 해수욕장에 몸 담그는 사람은 없네요

텐트는 있어요

한쪽 끝에는 원추리가 한창입니다

이분 이야기하다보니 꽃에 대하여 일가견이있으시네요

지금부터 꽃 에대해서는 아는척을 말아야 겠읍니다

지론이 잡초를 잡초라 부르지 말라고 하시지요

이름을 모른다고 찹초라한다면

이름모르는 사람은 잡것이구요

이름없는 일은 잡일 이라나요

될수 있다면 이름을 찾아 불러주어야 한답니다

오늘 여행의대장님이십니다

성격 좋고요

아는것도 참 많으시네요

후대장이라 부르던데

닉네임이 후리지아라서요

이 둘레길 낭도에서 조성한 길입니다

바다길따라 가는 좋은경치가 따라다닙답니ㅏㄷ

이렇게 사람을 넣어도

사람이 없어도 멋진 곳입니다

이곳까지 마실나온 붉은 게입니다

이놈도 놀라고 저도 놀랐지요

그래서 증명사진 한장 찍어 주었지요

바다도 바라보고요

숲도 즐기는 즐거운 트랙킹입니다

이정표가요

진행방향 직각입니다

가고싶은데

공사중이라고 못가게하네요

담에 또 와야하나요?

좀 지난다음 멀리서 그곳을 바라봅니다

 

다시 길을 진행하고

천선대가는길

지하는 사람이 없지요

천선대라 했지요

신선이 노는 하늘나라 이겠네요

그만 한가요?

어째든 눈은 호강합니ㅏㄷ

여기서 단체사진 요청합니다

프로한테 부탁했네요

구도가 보통이 아니셔

한장 더 찍어주시네요

반대방향 바라보고

악어 닮은 바위도 찍어봅니다

선녀?

이따 다시 인어를 만들어봅시다

식물 전문가 한분이 또 나타나셨네요

이름이 뭐지요?

단풍마랍니다

네이버에 확인 일치하네요

요것?

알려주셨는데 금방 날라갔어요

등대이지요

낭도의 명물이랍니다

인증해야지요

예덕나무 새끼라네요

숫컷 예덕나무입니다

많은 이름알려주셨는데 내 메모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배탈시간이 다가옵니다

바다를 뒤로하고 되돌아가야겠지요

계속가게되면 상산으로 가는가본데

여기서되돌아갑니다

낭도 여객선 터미날입니다

낭도 사도 지도가 걸려있지요

정기여객선 시간표이구요

배삯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