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2) 2020.03.21.주금산, 개주산

주금산(813m)

쇠물을 부어 비단을 만들었다지요

아름다움을 그렇게 표현한것이지요

그 아름다운 산은 비금계곡을 가지고 있답니다

역시 거문고를 가지고 왔다가 거문고를 숨기고 갔다네요

주금산은 남양주시 수동에있는 산입니다

정면에 축령산 서리산, 남으로는 철마산 천마산이

그리고 북으로는 운악산이 속에 꼭 숨어있읍니다

그리고 주금산 북쪽에 가평베네스트 골프장이 있지요

그 골프장 뒷산이 개주산입니다

주금산 그리고 개주산을 연개하고 싶었답니다

주금산 산행은 주로 몽골문화촌이 있는 비금계곡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개주산과 연계산행이므로 가평베네스트 골프장이있는 개주산에서 시작했습니다

골프장으로 들어가 개주산을 거쳐 주금산 그리고 비금계곡으로해서 몽골문화촌으로 하산했읍니다

천천히 정말 천천히 걸었읍니다

사람도 없구요

또 바쁜일도 없잔아요

총거리 12.3Km 6시간12분 소요했읍니다

요즘 평균속도입니다

시간당 2KM


가평베네스트 골프장으로 들어서서

클럽하우스를 향해 가다가

중간에 오른쪽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곳이 있네요

계획은 이곳에 차를 놓고 몽골 문화촌으로 가서 산행 시작하려 했답니다

입구를 보자 맘이 바뀌었답니다

여기서 합시다!

짐 정리하며 커피 한잔합니다

오늘 같이하신 분들입니다

상당기간 오래동안 같이 산행을 했던 분이지요

오늘 많이왔던 골프장에서 시작한다 하니

호기심에 동참 하셨나 봅니다

이분은 5월 지리종주를 위해서 운동이 필요하시다는

핑개를 가지고 오셨답니다

이분은 지금 3주연속 같이 하시고 계시죠

이분역시 핑개는 요즘 운동을 안해서 배가 나왔다고

금주는 어딜 가냐구요 먼저 요청하셨지요

나오기전 집에서

머리에 안경걸고 한참 찾다 오셨다지요

침해? 남의 일이 아닙니다

골프장안에 이런 등산로가?

감탄입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한적한 잣나무 숲입니다

잣나무 숲인데도 깨끗하고 한적해 보입니다

정말 이런길이 있었네요

쭉쭉 뻗은 잣나무에

당연히 하늘을 보아야 겠지요

왼쪽길은 골프장인데요

멧돼지 때문에

전기 울타리가 설치되어있다네요

하긴 그놈들이 출연하면 잔디를 뒤집어 놓곤 하지요

나무 넘어로 골프장이

아주 한가한 모습으로 보여주네요

여기서 라운딩도 많이 했었지요

이분들도 같이요

이분은 자기가 날린 골프공을 찾았으면 하는데

전혀 보이지는 않네요

좀 전망이 좋아진듯해서

한장 더 찍지만

나무가 많이 가리지요

호수가있고

어느홀인지 모르겠네요

골프에 그리 애착이 없는 저는

어느홀인지 모르겠네요

많이 올라왔는데

아직도 골프장이보입니다

생강나무

봄이면 제일먼저 꽃소식을 전해주는 나무인데

올해도 보여줍니다

꽃을 입에 넣고 씹으면 생강냄새가 나요

꽃지고 입이나면 그입도 먹어도 된다네요

이제 거반 1Km는 왔는데

아직도 골프장입니다

높아서인지

더많이 보이지요

골프장을 보며 뭔가를 생각하는듯하지요

30대 쯤 골프장 가는사람보고

저사람들은?

그런생각

카메라만 들이대면

거부는 없지요

쉽지는 않은 산입니다

벌써 지친 표정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이제 헬기장입니다

그러면 바로 정상인데

100미터이군요

다왔네요


처음오는 산인데요

쓸쓸하네요






몸을 줄였다 생각했는데


날씬을 원하는데요

이러면 날씬하게 보일까?

난 키차이가 나는줄 알았는데

같지요

이양반은 배집어넣은 표시가 너무 나네요

갈비가 보이지요


오른쪽 분보다 제가 키가 많이 크지요

배려 차원에서 앉았읍니다


주금산

4.6KM입니다

꽤 멀지요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사실 두양반 무지 친하긴한데요

주금산이 보이지요

4.6Km떨어진곳입니다


아까 침해를 말했지요

장갑을 배낭에 넣구서

300미터 갔다 왔답니다

무지무지 허탈하겠네요

오늘 산행은

낙엽과의 동행입니다

눈길을 걷듯이 낙엽을 헤치도입니다

푹푹 빠지지요

눈길은 한번 밟으면

다음사람은 가기 좋은데

러셀이라구하지요

낙엽은 고대로입니다

앞서거나 뒤서거나 똑같이 힘들지요

뒷사람도 힘들음을 보아달라지요

올봄 이벌래집 무지 보네요

이집도 이제 임무가 끝날때가 되었지요

이런 능선을 거쳐서

주금산을 가야 합니다

소나무가 한국사람이라면

잣나무는 서양사람입니다

쭉쭉 뻗어서

시원시원하지요


임도를 만납니다

여기부터는 주금산 에어리아?


임도위로 난 등산로입니다

물론 올라서서이지요

올라서서바라본 개주산이구요


다시주금산ㅈ

삼거리이지요

오른쪽에서

한분이 내려오십니다

서파건문소쪽에서 오쎴답니다

잠깐 인사를 나누고

막걸리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진짜 낙엽이 많습니다

이곳도 등산로 정비가 되었지요

가드레일이 새것입니다

별로 할것이 없어요

만나는 사람도 없구요

이야기도 낙엽소리때문에

자꾸 중단되지요

아직도 골프장이 보이네요

그리고 심심해서

여기는 힘들어서는 절대아님

육산에 특징이없으니

이런바위도 사진을 찍네요

돌아서니

바위틈에 자라는 커다란 소나무

사연있어보입니다

그리고 그나무를 지키는

효엄있어보입니다

효엄있어보입니다

그냥갈수 없지요

큰거 하나 주세요

빌고 또 빕니다

주금산 뒷쪽이 베어스타운 스키장이지요

바로 그쪽입니다


산과 산은 낙엽이

솔밭도있네요

소나무는 입이 2개

잣나무는 입이 5개입니다

그래도 나무는 소나무가 최고지

그및ㅌ에 이정표가있네

이제 800미터 남았네요



잠시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지요

그리고 다시출방

정상인가?

아직 100미터전방입니다

100미터는 벌거 아니지요

정상입니다

요건 포천군에서 만든것이구요

포천에서 한장

이건 가평에서 만든것

여기서도 한장

차례로





모두함께 한장 남기고

정상을 떠납니다

정상에있는 등산로 지도

아래헬기장에서 중식을

사람들이 한두면 보이기시작하네요

바로앞 바위

혹시 독바위?

아니라네요

저기 안내판보이는곳이 독바위라네요

거기도 아닌데

그리로 갑시다

전망바입니다

베네스트 골프장이 보이넨ㅛ

높은 비위에선 두사람 역광이지요

정상을 배경으로 다시한장

축령산 배경으로

독사진

철마산 방향입니다

정자도 보이고 헬기장도 있네요

그 오른쪽 유명한 독바위입니다

정면의 축령산과 서리산이구요

그왼쪽 입니다

왼쪽 끝니 베네스트 골프장입니다

그리고 더왼쪽

운악산이 보여야하는데

아주 위험한 곳입니다

이분들 덜덜 떨면서 서지를 못하시네요

조금전 아줌마들은 서서 춤을 추던데

목숨이 왔다갔다를 느끼나 봅니다




이분들한장더도 겨우 했어요

그리고 또 억지로 한장더

얼굴이 울상이네요

카메라만 대면 웃던 얼굴인데요

철마산 천마산까지 보이지요

축령산 서리산입니다

요건 주금산 그리고 뒤로 운악산이지요

그왼쪽 골프장 전경입니닫

다시 팔각정

어떤 아저씨와 농담 따먹기 잠깐

팔각정에서본 독바위

다시 내려와서

헬기장입니다

정자와 독바위

철마산방향입니다


사람빼고

축령산 방향

독바위에 얼굴들 밖아놓고



다시 하산합니다

345KV 철탑이지요

휴식

약 3 KM

길이 좋네요

합수지점 삼거리입니다


이길은 시루봉으로 가는길

비금계곡이비요

아직 물이 없어서

점점 많아지지요

오늘은 낙엽이 싫어졌어요

정말 많이 밟았네요

그래도 봄은 오고있습니다


이쁜 비금계곡이 자태를 보이지요


비금이 꽃이면 이들은 나비인가봐!~~~

노랑나비!!

계곡을 가지고있는 산마루 식당입니다

그집에는 이런개가 척 많아요

모두 형제인가?처

몽골문화촌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다시 골프장으로

2분 고생 많이 하셨네요

다음주 어디갈까요?

북한산 12문 종주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