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산을 신청했었는데요
코로나가 대구를 습격했잔아요
경주는 그 근처인데
사모님 절대로 안됀다네요
금요일 할수없이 취소하구요
아침 우리동네 수락산을 찾았답니다
빨간 라인이 주로 많이 갔던 코스입니다
오늘은 멀리 멀리 가려고 생각했지요
수락산 역에 차를 세우고 버스를 타고 장암 주공 2단지 우성 아파트에서 시잣합니다
이코스는 불수도북할때 수락산에서 회룡역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그곳에서 도장봉 기차바위 정상 그리고 치마바위를 거쳐서 수락산역으로 하산합니다
9.8Km를 걸었지요
5시간이 조금 안되었네요
동네산인데요
그래도 힘들던데요
수락산역에 차를 주차시키고
버스를 타고 장암 주공2단지 에서 하차합니다
이곳이지요 장암우성
산을보고 가는것이지요
수락산 도정봉 앞에보이는 산이지요
오랜만이라 어떻게 접근했는지 가물가물하지요
신호등 건너서
교각 아래로 내려갑니다
개천정 왼쪽으로 길이있는데
지난번 그리로 갔었는데
지역분 그쪽은 아니라네요
그래서 교각 밑으로 갑니다
잠시 망서립니다
동막골? 성골?
성골이 멀것 같지요 동막골이 길이 좋지만 성골을 택합니다
개울건너 저길을 올라야 합니다
가기는 싫지만 먼길로 정했잔아요
전혀 소풍같지 않은길이니다
종아리가 땡겨오는데 이게 눌루날라 소풍길?
전혀 아닙니다
이렇게 계단이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
또다른 계단이 연속되지요
힘들면 멀리를 바라보지요
저기가 수락산 정상 아닐까?
그런데 너무 가깝네요 도정봉 일것입니다
이제 겨우 500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