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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020.01.18.평화누리길 12-2

평화누리길 12코스 좀 길지요

그래서 지난12월  대광리역 까지만 갔었지요

해를 넘겨 오늘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12코스 다른 이름이 통일 이음길입니다

경기도에서 만든 평화누리길인데요 이구간은 경기도의 끝입니다

아마 이길은 계속해서 강원도  철원을 거쳐 고성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경기도에서 기획하고 꾸며 놓은 길이라 이곳이 마지막 구간이 되는 것 입니다

통일 이음길 그런 의미로 계속 길이 이어졌으면 하는 의미인 것 같기도 하구요

이 코스의 끝은 6.25전쟁 마지막 까지도 치열한 전투가 이루 어졌던 백마고지 있지요

그 이름을 딴 백마고지역 까지 가게됩니다

사실 백마고지역은 강원도이지만 교통수단이 그 곳까지 연결 되어 있어서

당연히 그 곳까지 가겠급 되었답니다

백마고지역에서 북쪽을 쳐다보면 아주 커다란 태극기가 펄럭이지요

그 곳이 백마고지를 바라 볼 수 있는곳이고

백마고지를 기념하는 탑이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오늘의 마감 아니 평화누리길 마감은 이곳에서 합니다

김포에서 시작한 장장 200Km 의 평화누리 길을 

드디어 이곳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답니다

만세! 입니다 또 하나의 목표를 완성한 것입니다

오늘은 차를 대광리역에 세우고 출발하기로 했읍니다

동두천 IC를 나와 동두천 지하차도로 가기전 어느집 창문입니다

창문 캐노피를 너와로 만들었지요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기록했읍니다

나중에집을 지으면 참고하려구요

그리고 대광리역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10분입니다

지난번 마무리할때 버스가 바로 오는 바람에

이곳을 멀리서만 보고 출발했지요

오늘은 시간이 많으니 조금 둘러 봅니다

일단 대광리역 인증부터하구요

오늘 12-2코스 출발을 신고하는것입니다


벽화 그림을 대신해서

오늘 사모님이 인사를 하십니다

어서오십시요 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다니지 않는 기차길을 살짝 살펴봅니다

시골 기차역은 차가 다니지 않을때 더 정겨워 보입니다

여기도 그러네요

역구내를 빠져나와

지난번 마무리했던 뚝방길로 접어들었습니다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이지요

하천을 따라 길게 뚝방길이 연결되어있읍니다

다른말로는 평화누리길이지요

하천에 시설이 되어있지만

사람들이 없네요

스케이트장으로 조성한듯한데요

얼음이 아직이지요

지금이 1월하고도 18일인데요

무슨 날씨가 ?

이곳이 신서면이고

주민들이 주민들을 위해 시설을 만든듯한데요

주체측도 주민들도 속상하겠네요

우리는 마음속으로

안되었다 생각하고 길을 계속합니다

코스는 저다리를 건너게 되어있지요

다리를 건너니

이곳은 차탄천 공원입니다

차탄천은 구간별로 공원으를 만들었나보고요

이곳은 개나리지구로 명명되어있는데

별로 시설이 안보이네요

계발예정인가요?

길은 이어지는데

길이 뚝 떨어지지요

진입금지 표지도있구요

아래는 우천시 들어오지 말라네요

한탄강 물길 쎈것은 유명하지요

그래도 이곳에도 삶의 현장은 있읍니다

양지바른곳 바위아레

벌통이 지키고 있지요

그리고 지천과 만나는곳에

지전거 쉼터도 보이지요

벤치가 배모양입니다

다시 길응 이어지고

멀리보이는 산이 고대산으로 생각됩니다

좌측으로는 삶이 연결되어있구요

지도상에 잠수교라고 되어있어서

서울의 잠수교를 생각했었는데

이곳이 잠수교 이군요

맞지요 비가오면 다리위로 물이 흐르고

평상시에는 사람 통행이 가능하니까요


그 다리위에

사모님을 올려 보았읍니다

다리가 큰것인지? 사람이 작은것인지?

사람만 확대해 봅니다

물이 나가는 모양만 확대해 봅니다

꼭 마스게임하 듯이 일정한 모습입니다

자연도 사람말을 잘들을때가 있어요

화나게만 하지 않으면요



두루미,학, 왜가리?

하여간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비교적 큰새들도 으리주면에 많아졌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그들을 잡아 먹지 않아도 먹을께 많은 이유도 있으것 입니다

가끔 하천부지가

생각보다 많이 차지한다고 생각될때가 있어요

저기에 농사를 지으면 수입이 꽤 될텐데

이유가 있겠지요

요즘 하천에는 런 보가 참 많이있지요

여럭가지 일것 입니다

물을 모아서 강물에 물이 항상 흐르게

그리고 농사에 사용도하고요

홍수시 물흐름을 약하게도하구요

4대강은?

마을로 들어섰네요

대광2리 마을 회관입니다

그러더니

예고도 없이 신탄리역이 나타납니다

고대산 갈때 많이 이용했는데

역시 이곳은 고대산과 같이 사는마을입니다

여기저기 고대산이 많이보이지요

오늘 평화누리길 정기 걷기날이지요

이들 코스가 저와 겹치기는 했는데

저와 역방향이라

저는 여기 참여하지 않았답니다

이분들 버스로 점심 먹는곳까지 이동한다네요

엄청 많은분들이 계속해서 도착하고 계십니다

신탄리여

인증하고 가야지요

부부가 같이 온것은 근 20년만인듯합니다

예전에 이역 어느곳에 철도 종단점이있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백마고지역까지 가서 철거한듯합니다

늘가던길이 이곳인데요

고대산 가는 길이지요

하지만 오늘은 고대산은 고대 나온사람들만 가라고 양보했읍니다

오늘은 왼쪽길 평화느리길로 갑니다

여기 철도 종단점 표시가 아직도 있군요

그냥 상징적으로 남겨 놓은것 같지요

지금은 경원선자체가 멈추어져 있디는 하지만

백마고지역까지는 갈수 있답니다 

WE WANT TO BE BACK on TRACK

모두가 떠난 밭에요

냉이가 있지요

이냉이를 한참 보고 계신분이 계시네요

실향민인지? 중국에서 오신분인지?

잘 알아듣지 못하겠는데

고향에 냉이가 있었다네요

그게 이곳에 있다고요....

한무리 정기 걷기를 하는팀은 이제 모두 없어지고

길이 텅 비었지요

이제 이길은 우리가 주인입니다

주인이 길을 갑니다

길에는 또다른 주인도 있네요

충영(蟲營) 즉 벌레의 집입니다

겨울집이요

그리고 또 다른 주인이요

날이 너무 더워요! 하고 소리지릅니다

정말 한겨울인데요

지금도 목청이 업청크네요

나 지금 잠잘 시간인데

날이 너무 더워요! 하고 소리지릅니다

평화누리길과 나람히가는 길이 또있지요

명사십리 해수욕장두요

이대로 이대로 계속간다면

금강산이 나온다네요

명사십리 해수욕장두요



좀더 확대하고 땡겨봅니다

산이 막히면 뚫고 가지요

금강산 가는길 입니다

지금 기차가 다니지 않으니

저 터널이 역고드름 터널인가?

그러고도 계속 길을 갑니다

아~~ 끝이 없는길같지요?

그길에는 이처럼 위태로움도 존재합니다

헛점이 보이지요

어디에있는 탱크 방어선보다는

헛점이 보이지요

통일 이음길이지요

길건너 산등선이에 나무로 통일을 써 놓았네요

그나마 오래되어서 나무가 자랐지요

겨우 머리좋은사람들이나 통일이라고 읽을수 있겠네요

그만큼 우리의 소원도 오래되었지요

또 그만한 오래됨이 길가에 있습니다

이거 한전 박물관이라도 가야하는것 아닐까요?

이 전봇대를 타고 전기도 쌩쌩 달렸을텐데

지금은 역사로 남아있네요

이거 한전 박물관이라도 가야하는것 아닐까요?

다시 탱크 방어선을 통과하고요

눈앞에 철길이 터널속으로 없아지고요

우리의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갑니다

그러면 역고드름이라는 안내판이 나옵니다

이게 평화는리길의 끝인가요?

아닙니다 역고드름 구경하고 조금더 가야한답니다

바로있네요

인공적으로 만든 터널이지요

안내를 보니 일제때 철도를 만들려 굴을 뚫다가

해방과동시에 중지되었다지요

그때는 이곳이 북한땅

북한군이 탄약고로 사용했답니다

6.25때 엄청 폭격을 받았겠지요

그때문에 터널에 균열이 생기고

그리고 물이 떨어져서 겨울철에 위로는 고드름

아래로는 역고드름이 생겼다네요

나름 역사를 많이 가지고 있읍니다

위에 떨어지는 고드름은

꼭 나쁜 무기를 가지고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있는 북한군 같구요

아래 역고드름은 모든 고난을 참고견디며

자식이 잘되라고 기도하는 성모마리아가 가득입니다

자세히보세요

정말 기도하는 성모마리아 천국이지요

우리의 소원을 대신 빌어주시고 계십니다

이런 중요한곳을 그냥 갈수는 없지요

일단 단아래로 내려가서 인증합니다

인격이있으니 들어가서 인증할수는 없구요

일단 단아래로 내려가서 인증합니다

저만 잘되면 어쩌겠어요

부부가 일심동체인데

같이 잘되어야지요

ㄱ래서 같이 한장 찍었답니다

전경을 한장 더 간직하구요

평화누리길 마무리하러 떠납니다

그리고 금방입니다

여기가 경기도 강원도의  경계지점이랍니다

평화누리길 189Km 마지막 지점이라는데

실감이 잘안나네요

마지막인데

대형 아치도 없구요

팡파레를 울려주는 악단도 없네요

평화누리길 종점 표시만 되어있지요

일단 만세부터 불러야겠지요


12개구간 12번의 걷기를 이렇게 마감합니다

누가 뭘 주는것도 아닌데

또하나의; 목적을 완수했네요

나름 나에게 수고 했다고 전하구요

같이해준 사모님도 감사하네요

도장은 이미 12개 다 찍었는데

여기또있네요

그래서 12번 아래 한번더 찍었어요

그냥가긴 억울하잔아요

주위를 살펴봅니다

바로위 철길이 끊어져 있지요

원산으로 가는 경원선 철길입니다

교각을 돌을 벽돌식으로 쌓아 만들어 수려해 보이지요

일본애들이 설계한것이라네요

다리저쪽 또다른 교각이있읍니다

정말 실감이 나는 다리입니다

정자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곳은 강원도입니다

평화누리길이 13코스도 있군요

강원도 구간입니다

계속 이어질것인가봅니다

동해까지요

오늘은 일부이지만 백마고지역까지는 가야합니다

그래야 대중교통이 연결되네요

강원도에서 경기도쪽을 바라보면서 13코스로 출발합니다

강우너도쪽도 평화누리길을 연결하기위해

돈좀 쓰셨나 봅니다

포장을 새로 했지요

이런길을 보면은

꼭 비상하고 싶지요

사모님 올한해 꼭 비상하세요

지금 점프한만큼이요

포장된길이 이쁘지요? 마을사람들도 이덕을 좀 보았으면 하네요

앞에가시는 두분 보이시지요?

다리가 편지 않으신데

재미있게 부부가 다니십니다

역시 보기 좋네요

마주 보이는산이 소이산 이라네요

거기오르면 시원한 평야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네요

잘알고가면 궁예의 궁궐도 볼수있다는데

그곳은 오늘 목적은 아닙니다

언덕 넘어서 개울넘어에 백마고지역이 보입니다

우리의 고지도 다와가나봅니다

이길에서

잠시 소이산에대한 미련

포기합니다

그리고 멀리보이는 금학산, 고대산을 바라보며

백마고지역에서 마무리를 준비했지요

그런데 멀리 대형 태극기가 보이지요

그리고 왼쪽의 평평한 능선을 가진산 그곳이 백마고지 일것이라고

그곳은 백마고지를 기념하기위한 기념탑이있으것이라고

그리고 왼쪽의 평평한 능선을 가진산 그곳이 백마고지 일것이라고

태극기를 땡겨봅니다

기념탑도 보이지요?

기념탑도 보이지요?

그백마고지를 인증해야지요

태극기가 멀어서 잘 안보이지요

그리고 백마고지역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역사로 들어가서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1시간 30분 예정으로 백마고지 기념공원으로 가기로합니다



백마고지역 구내에있는 백마상이구요

그아래 쓰여있는 백마고지 유래입니다

공원입구입니다


커다란 백마 한마리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그렇지 않아도 백마부대가 먼저 인지?

백마고지가 먼저인지?

백마고지가 먼저랍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월남 파병 백마부대는 나중에 생겼다네요

공원을 둘러봅니다

입구에 태극기가 엄청 많이 달려있지요

배경으로 자작나무가 심어져있어거

더욱 많은 듯이 보입니다


괜스레 이곳에 서있으면 태극기부대가 된듯하지요

사모님 별로 안좋아하시네요

그러면 어째요? 우리나라국기 아닌가요?

언제가부터 우리국기가 챙피해 졌나요?

저는 자신있게 인증합니다

나는 태극기 부대인가요?

기념탑 그리고 추모비가 있구요

그너머에 범종이있네요

그리고

평화의길 아이치뒤로

백마고지가 보입니다

6.25때 얼마나 많은 폭격을 받았었으면

산전체가 하얗게 변해서 백마처럼보였다지요

지금은 치유가 된것일까요?

보이는만큼이요

그리고 다시 각도를 달리해서

북녁땅을 바라봅니다

정면의 산이 궁예가 진산으로 정했다는 고암산 입니다

바로아래가

궁예의 나라 태봉국의 궁궐터이겠네요

사모님 백마가 되고 싶은가 보네요

말 모양새을 취하고 있지요

백마고지 인증 한장 하구요

다시한번 백마고지를 바라보며

옛생각에 잠겨봅니다

그리고 대형 태극기

요즘 태극기는 좋은 의미가 아닌가요?

그리고 만세로 평화누리길을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다시 백마고지역으로 와서

이버스로 대단원의 장을 마칩니다

공식적으로 189Km 입니다

12개구간 12일간 걸었답니다

매번 생각합니다

목표가 있으니 달성한다구요

목표가 없다면 그냥 한두번 하고 끝냈겠지요

또 다른 목표를 세워야겠지요

불평도 많이했는데

길이 딱딱하다구, 교통이 안좋다구, 명승지를 피해간다고등등

하지만 끝내고 나니 그것도 추억이 되네요

경기도 북부 지역을 경험한 좋은  여행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