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9번째입니다
1코스부터 차곡차곡 진행중이지요
이번길은 율곡길로 이름지어져있읍니다
아마 시작지점이 율곡습지공원이라 그렇게 명명되지 않았난합니다
사실 파주시 법원리에는 율곡 이이선생과 관련이 있는 자운서원이 있지요
자운서원은 이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고 그의 위패를 모셨답니다.
서원의 좌측 능선에는 이이와 양친의 묘소가 있고,
근처에 경기도 교육위원회에서 설립한 율곡교육원이 있다.
그곳과 거리도 있고해서 사실 율곡로라는 이름은 어색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파평면을 지나고있으니 파평 윤씨로? 그것도 이상하네
어째든 파평면을 지나고 연천군 못미쳐 황포돗배 유람선이 운행되는 선착장을 거쳐서
장남교를 건너 연천군까지 연결되는 구간입니다
9코스요
시작은 율곡 습지공원에서 합니다
이곳 파주에는 이쁜이름들이 많네요
금파리를 거쳐서 장파리 장좌리 자장리
그리고 두지리로 갑니다
그곳에서 황포돗배를 약 50분 탑니다
거리가 왕복 합쳐서 5Km 정도 되네요
그리고 장남들을 위해서 만들었다나?
장남교를 건너서 마무리합니다
거기는 연천군이지요 버스가?
막막하데요
결국 장남교를 또 한번 건너서 파주 두지리로 와서
버스를 타고 마무리합니다
총거리가 24.3 Km가 되었지요
하지만 배타고 임진강 유람한거리가 약 5 Km 되니까
약 19Km 걸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거기에 또 다시 장남교를 건넜으니 약 1Km 정도 추가하면
그것이 총 걸은 거리입니다
시간은 별 의미가 없지요
6시간 40분 소요로 되어있는데
배타는시간 1시간 빼고 다리건너는 시간 20 여분 추가해야지요
오늘은 좀 서둘렀읍니다
이곳 율곡습지에 도착한시간이 8시30분입니다
공원입구에 장승한테 도착 인사를 드리고
지난번 둘러본 습지 공원을 눈으로 스캔합니다
율곡길인데요
율곡과 관련된 것은 율곡 습지공원 뿐이지요
근처 율곡과 관계된 자운서원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곳이 율곡리라서 율곡습지공원이 된것이고요
원래 율곡리는 이곳이 밤나무가 많았서 그이름이 되었다지요
밤실, 밤실골,밤골 등으로 불렸답니다
이곳은 버려져있던 폐습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초겨울 아침 이곳은 황량하기 까지 하네요
정식으로 온도계를 체크해보지 않았는데
제법 춥네요
11월 마지막 날인데 날씨는 12월로 착각 했나봅니다
개울에 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이제 사작해야지요
인증을 위해서 이곳까지 일부러 옵니다
지난번에도 이곳을 인증했지만
그때는 마무리인증이고요
이번에는 9구간 시작 인증입니다
게이트에 스템프가 있지요
평화수도 파주는 돼지열병 때문에 폐지되었답니다
이곳 생태공원을 관리하고 안내하는 곳인데요
지난번도 지금도 화살표따라가도 아무도 없읍니다
돼지열병때문인듯합니다
절차에 따라 스탬프를 찍고요
셀카로 인증 까지 마칩니다
그리고 오늘도 같이해주신 사모님과 단체사진고 한장 남겨야지요
이추운날씨에 따라와준 사모님이 고맙습니다
잘해주어야 겠지요
그리고 이제는 시작이지요
많이 추워요
장갑은 필수구요
귀가 시려워서 귀를 내놓고는 갈수가 없네요
빨리 걸으면서 적응해야지요
언덕을 올라서고
왼쪽 철조망 속으로 임진강이 흐르고 있읍니다
궁금하지요 강물이 얼었나?
너무 성급한것이지요
절대로 안얼었네요
철조망 없는 곳을 찾았읍니다
정식으로 임진강을 맞이합니다
유유히 흐르고 있지요
임진강 참 물이 먾이있네요
한강 만큼 큰 강이네요
반대로 상류쪽은요?
멀리 다리도 보이고요
군부대 초소도 보입니다
그래도 물은 유유히 흐릅니다
다시 율곡길 케이트가 나오네요
그럼요 사진 찍어드려야지요
저기 임진강 넘어 북으로 가는 다리가 있네요
뭐지?
북으로가는 다리인가요?
파주 DMZ 해마루촌 가는 다리입니다
저기는 아무나 갈수 없을듯한데요
제법 차량출입이 많이 있네요
해마루촌에 가려면 우선 민통선을 넘어야 한답니다.
이곳은 민간인이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까닭에 사전에 마을과 반드시 협의를 가져야 한다지요.
마을에서 인솔자가 나오면 외부인의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곳 해마루촌은 마을이 조성된지 불과 2~3년 밖에 안되었다지요.
그래서 모든 집이 조립식철제집으로 제작되어 유럽형팬션의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행정상의 마을이름인 '수복마을'을 마다하고
해가 뜨는 마을이란 뜻의 '해마루촌'이란 자기만의 이름을 새롭게 사용한다합니다.
시내를 지나는듯합니다
이곳은 파평면 소재지인 금파리이지요
파평은 세조의 부인인 정의왕후 윤씨의 고향으로
파평 윤씨 때문에 목으로 승격했다지요
갑자기 리본이 이쪽을 향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단양 우씨 망제단 표식인데
길도 그리로 되어있읍니다
그리고 잠시
현위치는 박석고게이고
길은 오른편을 가르키고있지요
그길은 산길이 됩니다
그동안 누리길 다니느라 등산해본지가 오래 되었지요
오랜만에 등산을 하게 되네요
등산로가 잘 가꾸어져 있답니다
나무 계단도 있구요
그길을 지나면 이런 좋은길도 있읍니다
그런데 여기가 이중 가장 높지요
여기가 박석고개랍니다
박석고개는 언덕에 얇은 돌을 깔아 놓은 곳을 말하지요
지금은 돌은 안보이네요
그리고는 잠시 내려왔다가
다시 이런 길로 인도하지요
아마 제각인데요
평화누리길 중에서 요기가 걷기 제일 좋은 길 같읍니다
황토길이 푹신푹신하지요
지루할까 보아서 살짝 언덕도 있구요
거기다 오늘 춥잔아요
아주 햇빛 잘드는 곳에 벤치도 있읍니다
그곳에서 햋빛 받으며 커피 한잔 합니다
앉아서 보는 정면은
산들이 겹쳐있지요
저기 멀리 보이시나요
혹시 안보일까 보아서
크게 땡겨봅니다
여기가 파평산이지요
파평윤씨 모태가되는산
그리고 김신조가 임진강 넘어서 바로 잠입한 산이 파평산이지요
이곳이 얼마나 따뜻하냐면요
제가 앉았던 벤치 밑입니다
노오란 민들레 꽃 보이시나요?
지금 12월에
따뜻한 햋볕 받으며
철 모르게 피있는겁니다
그만큼 해가 좋은 곳이란 말입니다
철은 없지만 이쁘네요
그리고 내려가는길이지요
같은 길이라고 다 길은 아니지요
이런 길을 아름다운 길이라 하는겁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거기에 지나가는 여인이 있어서 더욱 아름답지요
산길을 내려와 공사중인 창고 같은 건물을 통과하니
다시 도시가 보입니다
파평 보건지소가 있고
소방소도 있네요
그리고 전면에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랍니다
말이 복잡하지요
다른 말 우리 귀에 익숙한 말은
면사무소입니다
어마어마하지요
그만큼 파평면이 도시화가 되었다는겁니다
버스정거장입니다
왜? 찍었냐면요
이름들이 참 희안하지요?
장파리, 금파리, 늘노리.....
긴파리? 금으로된 파리? 맨날 노는동네?
동네이름은 잠시 접어두고요
금파교를 건넙니다
당연히 금파리에 있는다리겠네요
물위에 오리 한쌍이
보란듯이 산책하네요
보기 좋읍니다
이것은 멀리서 찍은 겁니다
다리를 건너니 역시 금파리이지요
우리 금파리 잡으러 갈까요?
아래장마루는 또 뭐지요?
그런데 길이요?
마을을 질러가야 전진인데
하천으로 뒤로가는것 같지요
그것도 끝이 안보이게 멀지요
손해 보는 듯하지만
따라 가야지요
역시 하천이 이쁘네요
하천 이름이 늘노천이랍니다
그리고 도로를 횡단하구요
조금 전진하니
방향은 왼쪽으로가라하구요
그곳은 들어가지라고 막아 놓았네요
섭섭했읍니다 어떻게하라구?
딴 방법이 없네요
그냥 통과해아지요
아마 초록색 포장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막아 논듯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양생이 다되어서 큰지장이 없어보여요
그래서 통과했지요
이곳은 임진강 적벽산책코스로 조성된 길인가 봅니다
그래서 강이 보이는곳에서 적벽을 찾아봅니다
없지요?
조금더 전진해도 보이질 않습니다
아휴 젠장!
길이 계속 이러네요
그냥 통과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마음이 저립니다
괜찬다고 생각하면서도요
그리고 임진강 적벽에 대한 설명이있읍니다
그런데 실망입니다
그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지만
아무리 뒤져 보아도 그 벽을 볼수 없네요
있는 곳에 설명을 해야 딱 감이 오는게 아닌가요?
그래도 파란하늘 그 아래 흐르는 임진강은
너무 멋집니다
여기는 맨 왼쪽에 있는 물길입니다
여기는 그 물길과 나란히 가는 사람길입니다
그 길도 녹색으로 화장해서 더욱 화려해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나란히 가는길 찻길입니다
어째든 용도는 다르지만 서로서로 자기 갈길을 가는 길들이지요
다시 적벽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까보다는 설명이조금 되는데
역시 적벽 옆에 세워야 제대로가 아닐까요?
이제 바닥에 화장을 한길을 벋어났지요
일반 농노로을 걸어 갑니다
그런데요 앞만 볼께 아니더라구요
하늘을 한번 보세요
구름이 너무 이쁘지요
그냥 구름만 보면 이쁜게 반감 되지요
그래서 땅과 함께 보아야 하늘이 제대로 보여줍니다
이렇게요
장마루 먹거리촌이 보입니다
실제로 이곳은 장파리이지요
이곳은 10여년 전만해도 미군들과 함께 살던 곳이지요
그들이 가고 생활방법을
먹기 살기위해서 바꾸었나봅니다
도로 아래를 통하고
이런 멋진 휴게소도 있지요
누리길 참 투자 많이 했네요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으면 보람될텐데
시설관리도 잘했으면 좋겠읍니다
여기는 장마루 먹거리촌 전경입니다
입구에 어마어마한 엄나무가 있네요
신기하게 이렇게 큰 엄나무는 처음봅니다
다시 길은 농로로 이어지구요
전면에 높은 산이 보이지요
저기요 100대 명산중 하나인 감악산입니다
최근 출렁다리 만들어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지요
그리고요
만나는 곳은 한적한 농촌이네요
행정구역은 장좌리입니다
너무나 조용하지요?
이곳 장좌리는 민가도 별로 없구요
사람도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저기 연기나는 곳 사람이 있지요
빨리 가서 만나 보아야 겠네요
이분들 금촌에 사시는 분들인데요
여기에서 농사를 짓는답니다
지금 마늘을 심고 계시네요
저도 이분들이 신기한데
이분들도 저희가 신기한가 봅니다
뭐하러 힘들여서 걷고 다니냐구요?
차비가 없어서 걸어 갑니다!
이곳은 농지도 많지만
묘지도 엄청 많네요
장좌리를 지나면
자장리입니다
자장자장 우리아기 잘도잔다
그자장리인가요?
자장리에 들어서자 보이는 첫집입니다
엄청 멋지고 큰집입니다
우리가 지나가는것을 개는 계속 확인하구요
주인은 분주히 움직이는데 고기를 구울 생각인 듯하네요
그냥 인사만하고 통과합니다
들판의 엉겅퀴 이지요
수명은 다했지만
후세를 위한 준비는 끝났을것이구요
이렇게 말라 비틀었지만 또 다른 아름다움이 보이는 듯 합니다
이제 큰길이 나오고요
직진 방향입니다
울타리가 너무나 멋지지요
더 멋진 모습 기대하며 확대해 봅니다
그리고 왼쪽 방향이지요
어떤분 후기에 궁예의 태봉국이냐? 했는데요
그건 아닌데 충분히 이정표는 되겠네요
그리고 임삼밭 앞에
화장실도 있구요
휴게소도 있읍니다 저 멀리 몇호안되지만 민가가도 있네요
민가라기 보단 전원주택 단지 입니다
왼쪽에는 단지가 한창 개발중입니다
자장리 쉼터입니다
정자인데 마루가 없구요
벤치가 3개있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읍니다
식탁보도 펴고요
방석도 깔았답니다
식사중 방문하신분입니다
요앞에 논을 가지고 계신 농부님입니다
한참 대화를 이어 가고요
누군들 자기 고향이 나쁘다 이야기 하겠읍니까?
이곳이 최고라는 말씀 잘들었구요
사진도 같이 남겼지요
반갑고 고마웠답니다
길은 이어지고요
길가의 억새는 흔들 흔들 우릴 환영해줍니다
게으른 농부인가요?
아직 잘자란 콩이 아직 수확 전입니다
그리고는 자장마을 마을회관 앞을 지나고요
어린이 놀이 시설이지요
지금은 철이 지나 누가 올것 같지는 않지만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시설입니다
이시골에 이런 시설을 이용할 애기들이 있을까요?
마을 전통문화 체험관이네요
역시 외부 사람들 모이게하는 시설입니다
지금은 이집도 빈집입니다
마을 끝쯤 되겠네요
아주 작은 이쁜집이 있읍니다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신델라가 사는 집같지요?
집구경 하고 싶은데요
저기 신델라는 보여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조금은 별라보이는 농지입니다
여기가 한살림에서 하는 유기농 농장이네요
유기농 농장은 지금 작물이 이렇게 생기는 건가요?
다른 밭에 비해서 특히 이런 색을 보여주줍니다
다른들은 황금색인데요
이제 자장리를 마감하구요
두지리를 향해 갑니다
그 길은 이렇게 데크로 연결되네요
그리고 고개를 들어서면 그 정상에 이런 쉼터가 있읍니다
참 잘꾸며 놓으셨네요
그런데 왼쪽 벌거벗은 나무있잔아요
멋있는 작품인 듯한데요
고리가 녹이슬어서 붉은 물이 줄줄 자국이 났어요
신경쓰시는 김에 녹 안쓰는 재질로 했었으면 어때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서고요
카페? 어째든 집이 나옵니다
그냥 갈수 없지요
황포돗배 선착장입니다
지금시간 1시50분
유람선이 2시 출발한다지요 일단 표부터 구매합니다
1인 9,000원인데요 경로 활인 으로 7000원씩 구매했읍니다
그리고 선착장으로갑니다
일단 보이는 배는 바람잡이 배이지요
이미 수명이다한 배를 전시용으로 진열해 놓았네요
이배는 우리가 승선할배입니다
거리는 약 2.5KM 왕복 5Km 를 운행합니다
시간은 약 4,50분 소요된다지요
승선후 일단 인증부터 해야지요
배후미 의자에 앉아서 한장 찍고요
셀카로 단체사진도 한장 찍었지요
이분은 유람선 선장님이십니다
운전도하고요
마이크로 주변 설명도 하십니다
또 DJ도하구요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요
생김생김도 너무 멋지지요?
제일먼저 거북바위입니다
이계곡에 전설의 거북바위가있는데요
이를 만나면 큰 복을 얻는다지요
그런데 이바위가 거북바위라난요?
가운데 바위가 거북 얼굴 같이 생겼다나?
부정하면 거북바위를 못찾은것으로 하라네요
저는 무조건 거북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임진강적벽이요
화산이 급속하게 응고하면서 수직으로 벽이 생겼다지요
그래서 육각형의 돌기둥이 생기는것을 주상절리라 한답니다
제주도, 경주등의 바닷가가 대표적인곳이지요
이곳 임진강도 같은 원리로 벽이 생겼는데 붉은색을 띠지요
그래서 임진강 적벽입니다
이곳은 폭포도 있지요
임진강 적벽에 미인을 새겨 봅니다
멋지지요?
그러고도 적벽은 계속 이어집니다
하구쪽 마을입니다
언덕이 있고 철탑이 보이지요
저 철탑이 개성공단 가는거라지요
그러니 그곳을 넘으면 개성입니다
저 멀리 그 마을을 고랑포 마을이지요
고랑포는 나룻배가 있어 지나는 사람들은 이 나룻배를 이용하여 임진강을 건넜다합니다,
이 지역의 문화사적으로는 신라 경순왕릉이 있습니다.
이곳은 1968년 1월 17일 23시 북한군 제 124군 소속 김신조 외 30명이 남방 한계선을 넘어 침투한 곳이랍니다.
되돌아오는길 연천방향입니다
왼쪽 마을오른쪽에 원형 성벽이 보이시아요?
고구려 보루입니다
이곳은 삼국이 치열하게 서로 점령하려했던 곳 이기도 합니다
황포돗배의 황포돗대입니다
사실 이돗대는 상징적인것이지요
실제는 기름으로 엔진을 돌려서 움직입니다
다시 적벽쪽으로 왔읍니다
그냥 적벽이 신기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적벽 중앙상부에보면 작은 구멍이 있읍니다
뭘까요?
총구멍입니다
100년 아니 1000년이 지나면 이를 뭐라고 할까요
대한민국 시절 성곽이라 할까요
그 성의 총안이니라
현실이지요
김신조도 넘어온 곳이고 제2땅굴도 이곳에 있었으니
여기가 경계대상 매우 중요한곳이지요
곳곳에 이런 위장된 초소도 보입니다
유람을 끝내고 황포돗배를 인증합니다
증거 남겨아지요
이제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가 장남교이구요
그 다리만 건너면 오늘 일과는 끝나는 겁니다
다리 아래있는
임진강 민물고기 체험장입니다
궁금해서 가보았답니다
매기만 있네요
수조에 메기만 있읍니다
참게도 있고
각종 민물고기도 있는데
오늘은 아니라네요
장남교에 올랐읍니다
바람도 불고요
해도 점점 기울어 갑니다
쓸쓸하단 말입니다
다리에서 바라본 임진강 입니다
역시 임진강 크고 이쁘네요
걸어오는 모습이 쓸쓸함이 보이지요
다리를 건너니
바로 연천군입니다
그리고 잠시
10코스 시작점이지요
역시 쓸쓸합니다
9코스 완주 인증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돌아가는방법입니다
버스정거장은 있는데 깜깜 하지요
기다리면 버스가 오는것인지 확신이 안됩니다
물론 물어볼 사람도 없구요
그래서 다시 다리를 건너기로 했답니다
파주에서 버스를 타자구요
정면에 감악산을 바라보며 걷는 데
엄청 서운하네요
다시 다리를 걷는다는개 억울하기도 하구요
다행히 바로 버스를 탈수 있었답니다
그런데요 2층버스 입니다
세상에 저희는 2층버스 처음탑니다
당연히 인증해야지요
서울촌사람들 파주에 와서 2층 버스 타보았답니다
영광입니다
이렇게 해서 9코스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교통편이 너무 힘드네요
이제 3개 코스만 남았는데요
교통편이 점점더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되겠지요
다음주는 산에 갑니다
오늘도 같이 걸어준 우리 사모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