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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2019.09.27 설악산 공룡

설악산 대청봉에서

다시는 일출을 볼수 없으리라 생각했지요

몇번을 일출생각하고 갔으나 중간에서 일출을 만났었거든요

오늘도자신이 없었는데 해가 기다려 주네요 

기대안한 일출을 만난 기쁨 언제 또 여기서 보겠어요

구름 때문에 조금 늦게 올랐지요

하지만 달 같은 해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대단힌 만족입니다


작년부터 오늘을 이야기했었지요

지리산 종주 설악공룡 한번 은 꼭 해야한다고요

그러고 보니 지난 몇년 계속가고 있네요

올 여름도 계속 사행을 지속했지요

급격한 체력적 저하로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도전 시도합니다

오색에서 대청봉 그리고 공룡을 통하고 백담사로 하산합니다

22.8km 생각도다 길지 않네요

시간은 5년전과 같은 13시간 18분 소요했읍니다

막판 3.5Km 생각보다 쉽게 왔네요

그래도 아직까지 다리통이 만지면 아프지요

버스가 시간 조절해서 오색에 도착했읍니다

버스에는 여러 코스를 하시는분들이 탑승했지요

일부는 한계령에서 하차 하셨지요 서북능선 가시나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이곳 오색에서 하차하구요

몇분은 설악동으로 간다네요

하산도 여러곳인데 우린 백담사 버스정거장에서 17:50분에

만나는것을 명 받았답니다

탐방안내소 바로 앞 바닥입니다

다들 입장하시네요

원칙이 일출3시간전에는 입산금지인데

통제시간이 끝났나봅니다

다들 입장하시네요


엄청납니다

서울 산악회는 모두 왔나봅니다

커다란 버스 그리고 그속에서 나온 사람들이

엄청 붐비고 있지요

우리도 대충정리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출발선에서 대기중입니다

사진찍고 가려구요

오늘 주인공이십니다

95녕도에 추석전날 이코스 같이하셨던 절친 이사장님 이십니다

그후 매년 공룡을 가고 있네요

저두요 2019년 공룡 원정대 출발을 신고합니다

또 언제 갈지 모르지요

그리고 아시죠

어둠속에서 사람은 많구요

앞사람 엉덩이만보고 끝모르게 오르는 오색 입니다

생각보다 빨리왔내를 말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던 그곳 오색 1쉼터입니다

45분이나 걸렸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고 해주세요

첫번째로 모두들 쉬어가는 곳이지요

오늘 이분이 조금 늦네요

대청에 자기가 30분은 먼저 갈텐데 추워서 걱정하던 사람인데

이정도면 저와 별반 차이가 안나겠네요

잠깐 쉬고 데크가있는곳에서 푹쉬기로하고 계속 산행을 이어갑니다

여기가 데크입니다

1시간쯤 왔겠네요

엉덩이 붙이고 쉬었다 갑니다

그다음은 내려가는 길이 조금 있지요

그리고 또오르고

다시 내려갔다가 오르면

폭포소리가 멀리서 납니다

그리고 딱 중간지점인 설악 폭포교를 만납니다


그다음은 깔딱 고개이지요

정말 엄청남 고개인데

처음 설악을 알았을때는 여기를 정말 힘들게 올라쑈었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너무 쉽게 오릅니다

이런 언덕이 몇번 영속되지요

잔깐 쉬면서

동반자를 한번 더 바라봅니다

나만 힘든건가요?

그리고 또 계속되는 고바위입니다

설악에서는 봐주는게 없지요

끝까지 헐떡되고 올라야 대청입니다

그래도 중심되는 쉼터는 있지요

이곳입니다

엣날 이곳에는 매점이있던곳인데요

오색 제2쉼터라 쓰여있네요

어째든 이곳을지나야 합니다

그러고도 계속되는 언덕길입니다

이곳에서 잠시쉬면 안경을 놓고 왔나봅니다

그것도 모르고 그냥 올랐지요

그럴 수 밖에 없어요 헉헉되지요

땀은 비오듯 오지요

뭔정시있겠어요

안경이 없는지 있는지 모르고 다녔답니다

하늘이 밟아지지시작합니다

단풍이 보이네요

자세히 보려하니 안경이 없네요

단풍을 보며 안경을 찾는데

뒤에오시던분 누가 안경을 이야기하십니다

이분들입니다

가져오셨네요

주인은 없고 일단 들고 오셨는데요

안가져 오셨다면 찾으러 갔을까요?

안갔겠지요

굉장히 좋은일 하신겁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아직은 지친것 같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자꾸 앞질러 가지요

그냥 보내드립니다

오늘 어째든 일출은 없을것이라 생각했거든요

조기만 넘으면 평지가 되지요

얼른 올라갑니다

동쪽하늘을 바라봅니다

오늘 일출 없다 그지요

여유부리고요

단풍나무 앞에서 인증도 해드립니다

아직 시간이 안되었는데

구름속 붉은 띠가 보입니다

박명이겠지요

그것을 촬영하고 계시네요

없는걸루 해주세요

그냥 정상을 향합니다

엄청나네요

저사람들 한줄로 서있는거 보이세요

정상석 인즐하려 하는것이지요


이분 사람 많아서 정상 인증 포기하셨네요

그럼 여기서러도 인증해드립니다

2019.09.28.설악산 대청봉 인증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하지만 사람 많다고 포기할수있나요

마치 월계동 내부순환도로 램프가 생각납니다

그냥 서있으면 30분 기다려야하고

살짝 미안하면 5분이면 내려오지요

한번 시도해보죠

남들 인증하는것보며 눈치를 살핍니다

일단 정상석 하나 찍어놓고요

남들 찍을때 대충 옆에 있으라고 말합니다

오른쪽 그분이 들어가 계시죠

이제 주인공을 만듭니다

아직 진짜 점령자는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훌륭하지요

하지만 저는 그것으로 만족 못합니다

멋진 이분들 인증할때

저는 안보이지요

정상석 뒤에 숨어있었답니다

그때 촬영이 끝나는 순간 잽싸게 얼굴을 내밀고요

순간 몸을 이르켜 전체가 나오게 하는것입니다

어때요?

30분 거져 먹었답니다

그순간 갑자기 구름이 걷이면서

하늘에 해가 나타 났습니다

얼른 카메라 받아서 찍었지뇨

잘 안되었나요?

다시한번 입니다

좀 낫지요?

대청봉 정상석 바로뒤 바위입니다

그래도 이거라도 넣어야

여기가 대청봉이라 인정할꺼 아닙니까?

한장더하구요

다시 태양만 크로즈업해서 찍었답니다

옆에 어느분은 해가 나왔다 간지도 모르고 있다가

제가찍은 사진 보여드리니 엄청 부러워 합니다

유난히 춥지도 않은 대청입니다

물론 바람도 없구요

소기믜 목적 달성했으니

이제 정상을 뒤로 합니다

내려가는길

단풍이 환영해 줍니다

이곳 대청은 이미 가을이지요

안개가 아니구름이 중청을 잡아 먹어 버렸네요

잠깐 구름의 농도가 흐려졌지만

이정도입니다

잠깐 궁금해서 대청을 바라보니

역시 이정도 입니다

구름이가려도

접근하면 선명해지지요

중청산장입니다

역시 사람이 많네요

대부분이 식사를 하고 계시는데

조금있으니 춥네요

아침은 희운각 대피소 에서하기로하고

서둘러 중청을 떠납니다

구름이 많이 걷혔네요

중청의 하얀 풍선이 조금 보이네요

중청역시 단풍이 절정이네요

화체봉입니다

구름과 또다른 멋진 그림을 만들었네요

대청은 아직 보여주기 싫은가 봅니다

멀리 공룡능선도

그 특유의 모습이보이지요

바로앞은 공룡의 시작인 신선대입니다

빨리오라 부르는것 갔네요

단푸이 가득한 중청을 배경으로

단풍같은 옷을입은 이분 인증합니다

차안에서는 저를 걱정하더니

오늘 예전과 다른가봅니다

춥다고 외투를 꺼내 입으셨지요

더 좋은 사진을 위해 앵글을 바꾸어 봅니다

아직은 문제없는 저도요

중청에 박아봅니다

한장더요

그사이 대청이 살짝 열리고있지요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조금더 기다려 봅니다

드이어 대청이가 모습을 들어내네요

멋쟁이!

이제 가야지요

다음은 희운각입니다

단풍이 깊게물든 중청을 뚫고 희운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