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는
전남 고흥군 남쪽에 위치한 섬. .
한센병으로 유명한 소록도와 인근해있지요
고흥 녹동항에서 소록도까지 다리가 놓여져있구요 소록대교이구요
소록도와 거금도가 또 다리가 놓아져있지요 거금대교입니다
그래서 섬인데도요 섬같지 않은 섬입니다
조선 시대 기준으로는 7번째로 큰 섬이었다고하는데
다른 섬들이 간척사업으로 영토 확장하는 바람에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섬이 낙타 모양으로 생겼다는 말이 있으며
큰 금맥이 있다는 명칭과는 달리 아직까지 금이 발견된 적은 없다고 한다..
유명한거요?
김일선수 고향이랍니다
한국의 도서를10위까지 크기 순으로 나열해 보면
제주도,거제도,진도, 강화도, 남해도, 안면도, 완도, 울릉도, 돌산도, 거금도 입니다
당초는 7위 였다지요 그런데 다른섬들이 간척으로 영토확장을 해서
지금은 10위가 되었답니다
산행은 오천몽돌해수욕장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당목재까지 능선을따라 쭉 올라갑니다
중간에 돌탑도 만나고 암벽도 만나지만 거침없이 오릅니다
마당목재부터는 생태탐방길로 길이 잘 가꾸어져있지요
그리로해서 정상을 밟고요
다시 약간 빠꾸해서 오촌리방향으로 하산하게 되어있었지만
우리는 남들과 다르지요
그래서 민폐를 생각해서 B코스를 만들었답니다
정상에서 다시 마당목재까지 내려와서
길좋은 파성재로 하산합니다
그리고 정말 좋으신분을 만났지요
생태해설가 그분이 우릴 버스까지
남들보다 산행을 조금했지요
늦게 오신분들의 부러움을 듬북받았구요
저는 색시한테 큰믿음을 받았지요
8Km 거리를 4시간걸려서 완주 했답니다
정상은 밟았으니까
새벽5시30분
밤새내려온 버스가 우릴 자유의 몸으로 만든 시간입니다
물론 고속도로도 몇개를 거쳤구요 소록도도 지났구 거금도에서도 한참 들어온
오천마을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아주 이른시간이라
마을은 무척 조용합니다
마늘입니다
농가소득에 좋은것을 농사 짓겠지요
마늘이외에도 양파도 많구요 해산물도 많읍니다
거금도 미역이 끝내준답니다
적대봉
거금도의 최고봉이지요
예부터 봉화의 시발점이랍니다
그래서 봉이 봉화할때 그봉자 인듯하네요
연구들하시지요
저도 코스에 대해서는 나만의 생각이있었답니다
하여간 지도 감상하세요
가셨다 온길도 검토해 보시구요
우와 ~~~
덤으로 일출을 보게 되네요
미리 알려 주었으면 장소 제대로 찾아서보는건데
그냥 그대로 받아드리기로 했어요
이렇게요 농가 마을 앞으로 쑥 올라오고있는대로요
그래도 일출은 일출이지요
해를 맞이하는 방법은 모두들 다르지요
이렇게 비료푸대 위에서 남들의 부러움을 한몸으로 받고 계신 분도 있구요
조용히 해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보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제 제법 많이 올라왔지요
조금만 더오르면
이;미 일출은 아니지요
자 이제 산행을 시작합니다
40명이 꽉 찼다지요
이정도면 꽤 앞에서 출발하는건데요
모처럼 동행하신 사모님은 속도가 어떠신가?
자꾸 뒤로 쳐지지요
결심했읍니다
빨리가라 제촉ㅎ한다면 다시는 같이 못다닐게 뻔하니
그냥 내버려둗=고 따라가자구요
어느정도 올라왔나요
뒤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앞에는 돌탑이 보이지만
우리 대성인들은 안보이기 시작하지요
일단 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그리고 햇빛을 피해서 살짝 남쪽으로 바다를 조망했지요
저 바다에는 지금 다시마가 한창입니다
원래 거금도는 미역이 좋다합니다
완도 미역의 대다수가 이곳 거금도 출신이라지요
유명세에 밀려 완도 이름을 달고 나간답니다
돌탑이하나뿐이 아니네요
돌탑군이라 해야겠지요
다시 바다에 모습을 넣어봅니다
바다를 닮은 자켓이 잘 어울리지요?
다시 숲속을 거쳐서
정상을 향합니다
이제 제법 옆능선이 보이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아직도 아픈 산행은 계속됩니다
앞사람은 안보이구요
암벽이 보이지요
지도로볼때 슬림바위 전망대 정도 되겠네요
그곳에서 뒤돌아본 바다모습이구요
알에 능선넘어 멀리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거기가 정상이지요
적대봉입니다
땡겨서 확인해 봅니다
봉화대 그리고 그앞에 정상석까지 정상 맞읍니다
어짜피 빨리가긴 틀렸구요
성질급한놈이지요
철쭉을 감상합니다
이제 제대로 슬림바위를 통과하지요
제법 험난하지요
이전망바위에서는 또다른 바위가 조망됩니다
2냥을 달고 달리는 기차바위입니다
그 바위에 우리 일행이 붙어있네요
우리가 그만큼 늦은거지요
한번 땡겨봅니다
어~~확실히 구분됩니다
SKY부부이시지요
조심하세요 멀리서도 지켜봅니다
이분은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시는
프로야구 님이시지요
이렇게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그리고 또 다른분
어 노마대장님
산행중에는 전혀볼수 없는분인데
이렇게라도 만나야지요
다시 멀리 찍어보고
조금 땡겨보기도 해보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모님은 물만 벌컥벌컥 드시네요
저는 속이 탑니다
하산시 너무 늦으면 어쩌나해서요
이추세면 한시간이상 차이날텐데
조금 쉬었으니 또 올라야겠지요
힘내서 갑시다 얼릉얼릉
힘들면 멀리 쳐다봅니다
바다도 보고요
멀리 적대봉도 바라봅니다
조금 가까와 졌나요?
마찬가지아지요
그러는사이 우리도 기차바위에 도착했읍니다
기념 사진 한장 찍구요
그대로 쭉~~전진합니다
그러면서 기차 2냔을 모두 통과하구요
길가에 핀 철쭉과 인사합니다
꽃이 많이 상했네요
이꽃들은 괜찬은데요
오늘 오후는 철쭉꽃 보러 초암산가는데
철쭉꽃이 많아야하는데
벌써 지면 어쩌나 걱정이 앞섭니다
어째들 꽃들아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꽃 숫자만큼 안녕을 해봅니다
이제는 적대봉이 많이 가까워보이지요
다시한번 땡겨봅니다
그리고 그산과 여인을 그림으로 만들어 보지요
이렇게
이제 산넘어 다리가 보이지요
거금도와 소록도, 그리고 소록도와 고흥군 도양읍을 이어주는 연륙교인 거금 대교입니다.
저 다리떼문에 거금도는 이제 섬이 아닌거지요
중앙의 마름모 모양의 주탑 두 개를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이구요.
대교는 복층 형태로 되어 있어 상층에는 자동차,
하층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전용의 형태로 되어 있답니다
전면 봉우리에 돌탑이 보이지요
돌탑봉입니다
역시 사람들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당연히 땡겨 보아야지요
어~~!직녀님이시네요
여러 사람이 모여 계시네요
사진사도 많구요 모델도 많네요
고만큼 차이나게 가고 있읍니다
積臺峰. 조망권이 보장되어 있다. 고흥에서 팔영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정상에는 조선 시대에 지어진 봉수대가 놀랄만큼 잘 보존되어 있다. 다도해의 수려한 경치는 덤. 다만 초보 등산객에게는 급한 경사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방문한다면 쉬엄 쉬엄 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