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근처에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산을 말하며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불산은 영남알프스에서 가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정상에 암봉이 솟은 가지산과는 달리 토산이며,
신불산은 신성하고 밝은 산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신불산은 산신령이 도를 닦고 사람이 어려울 때 도와준다는 뜻을 담고도 있다.
아마 그만큼 신성시 한다는 말이 아닐까 한다
영남알프스는 모든산이 가을철 억새로 대변되기도한다
그래서 가을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신불산은 각계절 모두 특색을 가지고있다
특히 지금 봄에는 공룡능선이라 불리우는 능선과 진달래가 어울려
또다른 멋진 그림을 보여주는 곳이다
등억온천단지 내에있는 산악문화 센터에서 시작합니다
톡포를 거쳐서 칼바위가있는 신불산 공룡능서으로 가고요
정상을 거쳐서 간월재 그리고 간월재 전망대에서
간월재 공룡능성을 통해원점 하산합니다
날씨도 좋았구요
진달래꽃 철쭉꽃이 너무 좋았답니다
공룡능선에 어울러진 붉은빛의 진달래를 보느라
샷다가 정신없이 눌러댑니다
아무나 다 모델입니다
아는사람도 모르는 사람도요
09Km가 안되었네요
시간은 5시간 꽉 채웠답니다
대성웰빙산악회 애마가 바뀌었지요
신형인데다 새차입니다
산행으로는 첫운행이랍니다
새차냄새도 나구요 모든 시설이 신식입니다
하지만 멀기는멀지요
그렇게 새차가 쉬지않고 달려도 신불산 주차장에 도착한시간은
무려 11시30분입니다
하늘이 맑은것을 위안으로 삶습니다
주차장을 벋어나서
각종시설물들을 보고 갑니다
건물도 멋지고 인공 암장도 있구요
인공폭포도 있답니다
디무시하구요
산행에 들어갑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무시무시한분들과 같이 서서가네요
아이구 무시라
이게 정상이지요
무시무시하신분들 벌써 벌리기 시작했답니다
얼릉 먼저 가세요
잠시
계단을 오르고요
삼거리가 나옵니다
오른쪽은 간월재방향이구요
우린 왼쪽을 향합니다
신불산 공룡능선이요
또한번 잠시네요
물소리가 들리더니
시원한 폭포가 나타납니다
홍류폭포이지요
봄인데
물량이 꽤 많아보입니다
모두들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읍니다
저두요
폭포한테 항복 선언합니다
원래말이죠
서쪽 폭포는 금자를 쓴답니다
아침에 해를 바라보며 물색이 황금색으로 보인다지요
그래서 금또는 황금 의 이름을 갔는제요
여기도 그런류호 홍자를 받았나 봅니다
반대로 동쪽을 등지고 있을때는 은자를 ㅆ느답니다
수락산의 은류폭포가 거기에 해당하지요
누군지 모르지만
포즈만 잡으면 눌러대지요
네 다음분
앞에분은 손고락이 하나인데
이분은 2개이네요
순서를 알곡계시지요
또한분 폭포인증해주고
다시 전진 해야지요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경사도 쎄구요
길이도 한참입니다
비교적 앞에있었는데
한무리의일행들이 앞서 갑니다
당연한일이지요
그리고 후미는
또 그사람들 뿐입니다
역시 당연한것이지요
이제 철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달래는 다 갔는가요?
피기뺀 하얀 얼굴을하고
긴눈셥 자랑하며
삐죽 인사를 합니다
나태주시인의 꽃들아 안녕을 알려 주시네요
그리고 안녕나녕을 수십번 하십니다
꽃이 수십개니까요
참고로 시를 올려봅니다
꽃들아 안녕.....나태주
꽃들에게 인사할 때
꽃들아 안녕!
전체 꽃들에게
한꺼번에 인사를
해서는 안된다
꽃송이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꽃들아 안녕! 안녕!
그렇게 인사함이
백번 옳다.
그리고 저도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인사합니다
이제 나무사이로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험한길 쉬운길 이정표입니다
물론 험한길로 갑니다
그리 길지 않으니 험하다고 할수도 없네요
이런 표시는 몇번더 지속되지요
잠시 망서리는 분도 계시고요
스틱을 처리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험한길은 요정도랍니다
이곳 관리자는겁이 많은듯하네요
이곳 관리자는겁이 많은듯하네요
그리고 이제는 능선이 제법 날로 보입니다
푸른하늘과 어울려 정말 잘왔다는 느낌이 기득가득입니다
그리고도 몇번의 우회등산로를 만납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이 누구입니까?
우리조상은 마늘먹고 사람이된 곰 아닙니까
곰은 바위를 잘타지요
우리도 그런길을 택합니다
그리고 그 길에는 진달래가 피어있읍니다
철쭉과 다르게 진달래는 하늘하늘하지요
약한 내모습을 보는듯 친근감이 있읍니다
진달래를 참꽃이라 했다지요
얼마나 꽃 같았다면 참꽃이 되었을까요
못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서양년처럼 짖은 화장을 한것도아닌
정말로 참꽃입니다
바닥에 꽃이 많이 떨어져있읍니다
왜? 지요?
간단합니다
꽃이 많이 피었기 때문입니다
난코스 올라갑니다
가볍지요?
그리고 달랑 달린 줄을 타고 올랐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쉼이 기다립니다
좀 쉬어야 겠다 했는데
막걸리 소주도 있구요
드릅에 파김치까지
잘먹었읍니다
이분 등보이신분이 가져오셨답니다
참꽃 참나무 참나물이있듯이
참 맞있네요
앉아서 적극적이신분도 있지만
이렇게 서서 누군가가 집어주길 기다리는 사람도 있지요
잘안될때는 굶습니다
오늘은 좀 드신것 같지요
참 배부르시겠어요
열심이신분도있지만
이렇게 관심이 없으신분도 계십나다
잘생기신 대장님이시지요
오늘은 수염도 안깍고요
더멋지신것 같습니다
여기가 알프스이지요
이분들 캐나다분들인데요
이렇게 배경이되니 진짜 알프스같지요
모자를 벋으니 더욱 진지하네요
다시 출발입니다
암벽이지요
이제 이고개가 넘으면
뭐가 될것 같읍니다
이곳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분들을 만났지요
시작할때보면 좀처럼 모습을 안보여주시는 분들인데요
쪽팔려서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간월봉 갔다 오시지 않았을까요?
아! 이분 포함입니다
제가 사진좀 찍자고 했읍니다
정말이지 이분은 여자가 아니십니다
다만 은물결뿐이지요
정말 수많은 산에서 저를 약코죽게 만들었던 분이지요
존경합니다
제말 아시는분은 아시겠지요
내려가는길이 꽤 험하지요
잠시 풍경을 감상합니다
이게 뭔가요?
행글라이더? 요즘은 비슷한게 많아서 이름도 모르겠네요
어째든 여유롭게 즐기는분들입니다
우린 그져 걷는것밖에 모르는데요
그리고 다시 가야지요
내려와서 위를 쳐다봅니다
별로 어렵진 않은데 위험하지요
네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오세요
아래입니다
울산이 제법큰도시인데요
극히 일부 일것입니다
어째든 위에서보는 아래는 멋져보이지요
신선이 중생들을 바라보듯이 말이지요
아래 암벽에 사람이보이네요
우리 일행인듯합니다
좀 확대해봅니다
노랗고 빨갓고 파란 옷들이 보이지요
좀더 확대합니다
이! 이분들 우리일행 맞읍니다
파란옷이 대장님이시지요
이분도 우리 뒷자리 앉으셨던 분이신데요
패션이 우리나이에 소화하기 힘든데
욤감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철쭉은 양(羊)과 관련이 깊다. 《본초강목(本草綱目)》각주1) 에 보면 “지금의 척촉화(躑躅花)는 양이 잘못 먹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양척촉(羊躑躅)이라 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언제부터 접두어인 ‘양’이 떨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척촉으로 기록된 문헌이 여럿 있는 것으로 보아 양척촉과 척촉을 같이 쓰지 않았나 싶다.
지리산 바래봉의 유명한 철쭉 군락지는 양들이 만든 예술작품이다. 1971년, 이 일대에는 호주의 도움을 받아 면양목장을 설치하고 양떼를 놓아 길렀다. 먹성 좋은 양들이 다른 나무들은 모두 먹어치웠지만 철쭉은 고스란히 남겨두었다. 철쭉 종류에 글라야노톡신(grayanotoxin)이란 독성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을 양들은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꽃은 만개했을때도 이쁘고 화려하지만
이렇게 봉우리로 있을때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은 미완이지만 만개했을때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상상하는 기대 때문일것입니다
철쭉은 흰철쭉과 산철쭉으로 크게 구분된다지요
이건 흰 철쭉입니다
흰 철쭉은 진달래와 달리 차갑게 느껴지지요
그리고 진달래가 흐느적 거린다면 철쭉은 정제된 규격으로
공업화된 느낌이있지요
그래서 저는 얼음공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 또 다른 도도함이 계십니다
정제된 생활로 언제나 64Kg을 유지하시고요
절대로 젊은이에 뒤지지않은 체력을 유지하시는분이지요
게다가 오늘은 여성보호에 앞장서고 계십니다
위에서 아래를 쳐다보심이 카리스마 넘치십니다
간월산에서 하산하는 또다른길이 보이지요
지금 우리가 가는 이길은 간월산 공룡능선이구요
아래 구불구불길은 산책로?
일부 대원은 저리로 하산중이십니다
이따 보아요
대성산악회 애마가 새로 생겼답니다
최신식 사양에 온갖 첨단의 과학이 담겨있는 차라 합니다
그기념으로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간단한 행사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모든 악귀가 바가지 깨는소리에 놀라 다라나라고
박깨는 행사도 있었답니다
대장님의 힘차게 박깨는 모습이고요
이소리에 놀라서
다들 도망가고요
착하고 희망찬 천사들만 가득한 세상이 되었네요
정말 현수막의 글대로 대박 나시고요
무사고 기원합니다
새차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덕분에 평소와 다른 푸짐한 안주에 막걸리 고마웠답니다
좋은날씨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하루 였답니다
새차 GPX로 계속 바라보는데요
시속 108Km/H 이상은 안가던데요
우리 산행도 대장님들 다리에 연료 공급장치를 조작해서
제한속도 만들면 안될까요?
물론 저는 상관없이 잘가지만
혹시 새로오시는분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