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군에 있는 산이지요
금산군의 진산이란 이약가 있지만 증명이 안되었다지요
동쪽 봉우리 아래에 석혈(石穴)이 있는데
서너 걸음 들어가면 물소리가 요란하여 깊이를 알 수가 없다지요.
전하는 말로는 용이 사는 곳이라고 하는데
날이 가물 때 호랑이 머리를 집어넣으면 감응이 있다고 한다."고 하여
기후제를 지내는 곳이라지요
그정상은 금물봉입니다
진악산에는 관음봉 · 문필봉 · 노적봉 · 물금봉 등 여러 봉우리가 있는데,
그중에서 관음봉을 정상이라 합니다
관음봉 아래 관음굴이라는 굴이있는데
이지역 효자 강처사가 있었다지요
어머니 병환을 낫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여
산신령의 계시로 인삼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인삼이 지금 금산의 명물로 되었답니다
"진악이란 명칭은 즐거움이 크게 일어나는 산이라 하여 붙여 졌다고 하기도 하구요,
옛날 홍수가 났을 때 이 산만 지네만큼 남았다 하여 진악산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트랙이 말을 안드네요
가다가 죽었다가 또 죽었다가 점점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똑같이간 다른사람 트랙을 올립니다
잔악산 골프클럽을 지나서
수리넘어재가 산행 깃점입니다
수리넘어재에 있는 광장 휴게소 모습입니다
화장실 다녀오셔야지요
수리넘어재의 모습입니다
벗꽃이 끝물이지요
여기도 지난주는 무척 화려했겠다 생각됩니다
온통 나라가 벗꽃이니.....
해올산악회 대장님이시지요
몇번 같이 산행한적이있어서 낮설지가 않읍니다
자세헤보니 이분도 여자만 좋아하시네요
진악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급경사길 포기하지말고 오르라고 테크 계단을해놓았네요
고맙습니다
카메라 테스트겸
출정사진 찍는분 찍어봅니다
데크를 오르고도 또 한참 오름길입니다
그리고 안정을 찾게되지요
이것이 인간적인것이지요
설악산은 인간적이 아니지요
여유롭지요
뒷사람에게 앞을 양보했지요
정말로 여유입니다
삼거리를 지나자 다시 오르는 길입니다
맞아요 산은 어느정도 오름을 가지고 있어야되지요
오름이 좀 덥기는하지요
하지만 그 댓가는 이렇게 진달래가보답하네요
즐기자구요
하나정도 오른것 맞지요
여기서 기념하시는분이 계시네요
이분들 대성 에서 뵌분같은데 긴가 민가?
서로 아는척 안합니다
이제 금산 시내가 전망되네요
시야가 좋지는 않지만 보일건 다 보입니다
조기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인듯합니다
약 반쯤 왔다는거지요
다시 흙길이 나오고
진달래는 지천입니다
봄에피는 꽃 진달래
사실 산에 다른계절에 오면 진달래가있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지금은 온산이 진달래만 보입니다
봄은 삶과 죽음을 구분해주고 있지요
마른가지에 이렇게 순이나오면 삶이고요
그냥 마른가지이년 죽음입니다
신록이 지천이네요
온산이 붉게 물들고
나무들은 신록을 내보네고
산새들은 지저기고
봄 맞읍니다 봄입니다
이봄 이렇게 즐기며 산행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즐겁습니까?
푸른하늘아래 인증한장 남깁니다
그리고 진달래로 포장한
금산시내도 그림으로 남겨보고요
다시 정상을 바라봅니다
저기 정상을 모두들 바라는 곳입니다
그리고 반대방향 아래를 바라봅니다
산에 점점이 하얀 반점이있지요
우두자국같은 흰 반점
저건 산 벗꽃입니다
도로에 그리 많이 심어 놓았으니
그씨가 산으로 번져 나갔겠지요
흡싸 일본군이 쳐들어온다는 느낌이네요
원효암에서 오르는 길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