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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17.02.17. 건암산 외

track_20190217_105231_건암산,우암산.gpx

강원도 정선 사북이다

더 쉽게 말하면 정선 카지노 근처이겠다

건암산(1036m)-우암산(1175m)-고토일산  

그리고 그 등산로따라 있는 무명봉을 이주하는 계획이다

1000m가 넘는 산이 즐비해서 왠만한 산은 야산이라 불리우지요

그 중에서도 정말 알려지지 않은 야산입니다

어느곳은 거칠게 가파르고요

또 어느 곳은 길인지 아닌지?

가시 덩쿨을 헤치고 갑니다

절대로 리본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그런 코스 입니다

첫번째 방문한 건암산 정상입니다

아무런 표시도 없지요

어느 산악회에서 리본에 표시한 정상표지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1개 봉우리를 생략했읍니다

그냥 그런 야산 1개를 더간다는 것이 그리 의미가 없어 보였지요

카지노 때문에 형성된 도시를 뚫고

고한 중고교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급경사로 건암산으로 그리고 우암산

1186봉을 지나 길인지 아닌지 모른 산행이 지속됩니다

왜이리 높은지 헐떡 거리기도하면서

고토일산을 넘지요

그러면서 또 2개 봉우리를 넘으라 하는데요

별의미가 없어서 길이아닌 급경사를 따라 하산 합니다

그런데 바로 거기에 버스가 있네요

초반에 상당히 치고 올랐답니다

그게 무리였나요 쉽지 않은 산행이었답니다

그러면서 후반에는 혼자 산행으로 되었답니다

당초 예정은 11Km 쯤으로 예상하였는데

10Km가 안되었지요

시간도 4시간30분 적당했던것 같습니다

조금은 힘들었지요

10:52

상당히 번화가로 변했지요

사북 시내를 깊숙히 지나서 버스가 언덕을 올라갈수 있을 만큼 올라줍니다

그자리가 고한중고교이지요

길건너가 카지노 리조트가있는 백운산입니다

우리나라 백운산중 가장 높다지요 1426m 이지요

하이원 리조트에 가려서 이름이 가려있는 산입니다

눈길이 하얗게 있는 스키장이 보이지요

백운산입니다

10:55

시작은 조금 방황합니다

이리로 저리로 그런데 이쁜계단도 위로 나있잔아요

무조건 오르고 봅니다

여기가 해발 740m 입니다

건암산이 993미터 이니 조금만 오르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낙엽송군락부터 시작합니다

엄청난 경사이지요

준비 운동도 안했는데

바로 무리가 옵니다

시작부터 맨뒤로 쳐지네요

허부작 거리며

좀 올랐다 했는데

이번에는 하얀 자작나무 숲입니다 

역시 경사가 만만하지 않네요

이건 사람이 다니는 길 이 아닙니다

염소나 갈 수있는길이지요
모두들 발걸음이 느려지고 있읍니다

자작나무 숲이 꼬ㅔ 길게 형성되어있네요

그리고 고도 250미터가 왜이리 길어를

투덜거릴무렵입니다

수종이 다시 참나무로 바뀌었지요

아직은 자작나무도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사는 죽여줍니다

20여분 만에 힘을 다 뺏았아 버렸네요

하지만 여기가 첫번째 목적지인 건암산입니다

먼저 오르신분 인증 하고 계시지요

11:21

이곳이 정상표시입니다

여기를 누가 정상이라 하겠어요

그래도 정상은 정상입니다

여기는 해발 1000미터이고

정상인데

온통 낙엽송입니다

보기는 좋지만 목재로서는 가치가 많이 떨어지잔아요

70년대 한창 식목 권장할때 심었나 봅니다

어째든 쭉쭉 뻗은게 보기는 참 좋아요

사람도 그런 사람들있지요

보기 좋은데 실속없는사람이요

그래도 보기좋은게 좋더라

우리도 정상에 이런 흔적 하나 남기고 출발합니다


우암산으로 가는길입니다

좌측에 장뢰삼 경작지 인가 봅니다

울타리가 길게 되어있구요

재산권 보호를 철저하게 했네요

안으로 들어가지않고

철조망 따라 갑니다

그러다가

여기도 봉우리이지요

아무런 생각 없으면 그냥 지나겠어요

그리고 앞서가신분들도 별로 신경 쓰지 않으시지요

11:35

아래를 보니 삼각점이있네요

여기가 1136봉입니다

이곳 산들 이정도면 훌륭한 표시입니다

이제 우암산으로

거리상 앞에 보이는 산이 우암산일겁니다

기분 좋게 GO~

북쪽 능선을 들어서자

눈발이 바닥에 있지요

하지만 살짝 풀칠만 한정도라서 눈이라하기도

당목 가는길이라 쓰여있지요

이 이정표는 우암산 가는도중 서너번 더 나옵니다

당목이 궁금하지요

지도로 검색했더니 고한역 근처 마을 입니다

즉 우리 시작한 고한 고교 아랫동네입니다

당목은 무당집을 이야기하는듯합니다

드디어 뒤에 가시던 어른이 불편하셨던지

저를 앞질러 가십니다

편한한대로 하시죠

역시 당목이 나오고

그러니 신비할수 밖에요

나무도 춤을 춥니다

비틀어서요

꽤 가네요

잣나무 밭을 지나고도 한참 갑니다

그리고 눈이 제법 쌓여있습니다

우암산은 높이가 좀있는듯

제법 눈이 있습니다

그리고요 왼쪽에 철탑이보입니다

여기가 삼거리라 했지요

앞서 가신분들 발자국을 따라서길을 찾습니다

오른쪽으로 길이 나아있네요

여기가 정상 방향입니다

12:05

1시간 10분 소요했지요

우암산 정상입니다

역시 정상 답지는 않네요

나무도 많구요

날렵하고 이쁜 정상석을 세워 놓았네요

1181m  우암산 정상입니다

제가본 정상석중에서는 제일로 날씬한듯합니다

네 보세요

정말로 날씬하지요

어떤분은 건물 벽면의 돌을 하나 띁어서 만들은것 같다네요

저도 그생각에 동의합니다

인증해야지요

오늘 산행에 유일한 정상석입니다

세워서 한장 더 인증합니다

또 올수 있을까요?

난 못온다에 한표입니다

산책로라 쓰여있지요?

이런 산책은 하고 싶지 않지요

힘들어 죽갔네

우암산 정상에서 미지막으로

나무사이로 조망합니다

하이눤리조트 스키장입니다

정상부가 백운산이구요

1426m 입니다

저기 백운산도 한번 가보았으면 합니다


뒤로 산행을 계속합니다

내려오는길이 편안하네요

올라올때 엉뚱한길로 왔군요

다시 삼거리

이제 철탑을향해 갑니다

그리고 지도상 안부로 가야하는데

앞서 가시는분들이 헤메고 계십니다

오른쪽? 왼쪽?

왼쪽이 대장님이 가셨다는데 길이 없네요

망서렸답니다

이들을 따라갈것인지

네비는 왼쪽으로 되어있는데

결국 네비를 따르기로 했지요

눈이 가득한 벌판을 따라 내려갑ㄴ;디

제법 눈이 많아서 조심조심 내려갔지요

결국은 만나게 되었지요

거기가거기인데

괜 한 망서림으로 시간만  허비했네요
저앞의 봉우리 보고 올라야합니다

다들 말라죽은 이계절 아직도 녹색을 유지하고 있네요

축영입니다

벌레집이지요

이렇게 겨울을 납니다

올라가는길

쉽지 않네요

오늘 산행에 제일 높은 곳을 향하나 봅니다

앞에가시던분이 멈추어 있네요

뭔일일까요?

우와~~

더덕냄새간 진동합니다

더덕을 발견하셨군요

땅이 얼어서

캐기가 쉽지 않은듯 합니다

결국 더덕이 으스러 졌답니다

나중에 하산해서 더덕주가 되어 한잔 같이 했답니다

고맙습니다

한고개 넘었는데요

또 봉우리가 보이지요

전형적인 사기꾼 산입니다

오늘산중 제일 높은 곳인듯

많이 힘드네요

드디어 또 올랐스ㅂ니다

정상인가요?

리본만 2개있는데요

1186m 라 쓰여있지요

정말 초라한 봉우리입니다

그런데 힘들었지요

높기는 한거지요

아래 밭이 보이지요

지도로 보면 소두문동 이랍니다

여기서부터는 길도 아닙니다

길같기도한데

잡풀리 길을 가로 막고잇지요

헬기장이지요

 


헬기장이지요

한데 헬기가 앉기는 하겠어요

잡풀이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넘어가지 않는다했지요

이나무는 뿌리가 깊지 않네요

하지만 바로옆 뿌리깊은 나무도

밑둥이가 바람에 부러졌습니다

리본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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