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하면 대청봉이겠지요?
하지만 설악산에는 그외에도 수많은 봉우리가있답니다
또 그마다 다른듯 같은듯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설악산의 일원으로
설악산을 빛나게 하고 있지요
그래서 국립공원에서는 그 설악산 일일이를 모두에게 개방한다는것이
설악산을 모든 사람에 보여주고 또 간직한다는 의미에서 고민을 했겠지요
그래서 일부는 개방을하고 일부는 휴식년제라해서 간직을 택하고 있읍니다
하지만요 그냥 기다릴수가 없네요
결국그 비경을 보지도 못하고 갈수도 있잔아요
그래서 아주 조끔만 반칙을 하기로 했답니다
어딜가냐구요?
노적봉입니다
최근 개방된 토왕성폭포 근처인데요
험하기로 유명한곳이지요
무섭지만 한번 해보기로 했지요 걸리면 벌금도 낼 각오도 했지요
아래사진은 노적봉 정상인 4봉입니다
엄청 무서웠답니다
설악동-토왕성폭포입구 그리고 살짝 비탐으로 들어서서
노적봉 1봉에서 7봉까지 거치고
계곡으로 하산하고 설악동으로 돌아옵니다
원래 계획은 숙자바위를 갔다오는 것이지만 저는 단축코스를 택하였읍니다
시간이 7시간이나 걸렸는데요
산행거리는 8Km 안팍입니다
그만큼 위험해서 천천히 모두 같이 산행을 했답니다
노적봉은 비탐구역이지요
조금의 위장이 필요했잔아요
그래서 의 눈이 덜띠는 새벽을 택했지요 무박으로
그러나 산행길이가 길지 않아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속초시내 이곳 저곳을
시간을 보내기위해 다녔답니다
그리고 05:30 설악동 주차장입니다
아직은 어둠 속 이지요
일단 일행을 1진 2진으로 구분했지요
1진은 숙자바위까지 2진은 노적봉만 가는겁니다
1진이 당연히 바쁘겠지요
앞에 가시는 분들이 1진입니다
년중무휴 24시간 영업하는 곳이지요
왜? 입장료을 받아야하는지? 내야하는지 모르지만
여기를 통과하지 않으면 산행이 안되니 순응합니다
여기 계신분들이 1진입니다
제가 따라왔는데요
선두 대장님 자기네들은 걸음이 빠름을 계속 강조합니다
이유요? 제가요 이 산악회에서는 부진아로 벌써 소문이 났거든요
저두 눈치가 뻔한데요
알아요 그냥 먼저 출발하면 힘들어 쉬면 2진과 같이가면 되잔아요
겨우겨우 허락을 얻었는데.....
오늘 초대손임입니다
제가 가장사랑하는 후배인데요
제가 가는산행중 난이도가 있으면 동참하는친구입니다
저야 같이가면 든든하지요
그래서 초대한것인데요
벙써 대성에 푹 ~~빠진 것 같읍니다
서산넘어로 달님은 하산을 시작했구요
산넘어 어둠이 조금씩 걷힐 준비를 하는듯합니다
그러는사이에 1진은 냅다 도망가고요
결국 두명이 어둠속에 고아가 되었답니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좌측으로 비룡교를 건넙니다
정면에 권금성과 집성봉이 보이지요
아! 암만 그래도 우리가 가야할곳은 바라보고 가야지요
시야를 더 멀리 봅니다
왼쪽 봉우리가 노적봉입니다
노적을 쌓아논 모양 맞읍니까?
사진 경계부터 1봉 2봉 3봉 그리고 제일높은 4봉이 보이지요
오른쪽은 집선봉 그리고권금성이지요
우와~~폭포도 많네요
어째든 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다리건너 10여분 좋은길을 산책하듯이 달려왔읍니다
주변에 건물이 많은데요
모두 화장실인듯하네요
여기서 토왕성폭포 방향으로 우회전합니다
이제 어둠이 꽤 살아졌지요
이길입니다
이길을 살짝 오르면
낙석주의 경고판이 나타납니다
그때 좌우를 살피고 오른쪽으로 턴하여 오릅니다
아무도 모르게요
길이 좀 그렇지요
방금 10여명이 지나갔을텐데
아무표시도 안납니다
어짜피 이길은 비탐이니 증거를 남기지말라는 숙명인가 봅니다
6시가 넘으니
동쪽 산넘어로 해가 강하게 비추기 시작합니다
속초가 동쪽이라 그런지 더욱 강한 느낌이지요
그리고 정면입니다
나무가 부분적으로 햋빛을 받아 붉은 점이 듬성듬성이지요
전면의 봉우리는 달마봉입니다
같은 배경속 울산바위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렇습니다
혼자가는길
갑자기 전면이 바위 절벽으로 막혀버렸읍니다
좌로가나? 우로가나?
그 길이 모두 멀어보이네요
죄측절벽입니다
폭포소리가 우렁차게 들리고요
멀리이지만 전망 데크도 살짝 보입니다
지도상으로볼때 육담폭포방향?
과감하게 우측으로 방향을 정합니다
그런데 급실망
2진이 보이네요
난 한참 먼저 왔으리라했는데
실망이 얼마나 큰지요
하지만 태연한척합니다
살짝 알바를 했다고요
그러고 일행에 합류 합니다
자꾸 오를 수록 전망이 좋아지지요
노마크상태로 달마봉이 보입니다
저기도 가보지 않은곳인데요
눈으로나 실컷 봅시다요
당연히 셋트지요
울산바위입니다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어쩌구 저쩌구
울산 산신령이 어쩌구저쩌구
바로 그 울산바위입니다
설악산의; 랜드마크이지요
어디서보든 중심을 잡아주는 정초석같은 존재입니다
아침을 먹었던가?
응근히 힘이들지요?
이럴때는 사진을 찍습니다
힘들건 좀 숨기고요 위장하는거지요
이분들도 히이들긴 한가본데요
입으로는 전혀 괜찬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이어지는 오름입니다
힘들지요 그러고 어쩌면 당연한거지만
제가요 사실 요줄 맨앞에 있었거든요
언제 이렇게 밀렸나요?
7시가 조금 안되었지요
강렬한 해가 바다에 비추지요
하늘에 하나 바다에하나 세상이 곱빼기로 환합니다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봉우리에 옷입은 개미들이 기어다닙니다
무슨 먹을것이있다고?
여기가 노적 1봉입니다
기운좋은 사람들은 봉우리위에서 활동을 하고요
저를 포함한 기타삶들입니다
그냥 쳐다보고 웃지요
멋적으면 사진을 찍기도하지요
꼭데기있는 친구에게 포즈를 취할것을 주문했읍니다
두팔벌려 네! 좋읍니다
하나 둘 셌 찰칵입니다
오른쪽 나무가 서부영화에나오는 교수형? 시키는나무가 연상되지요?
여전히 개미들은 활동을 합니다
분명 경제활동은 아닌듯한데요
그들을 내버려두고 우린 딴일을 해야지요
이런일이요
가야할곳을 정탐하는것이지요
노적봉 입니다
멋진제요 험하지요
그리고 집선봉과 권금성입니다
권금성 바위아래 집이보이지요 그게 케이블카 종점입니다
그라래 안락암이 보이는데 사진은 잘 안보이네요
그리고 사야를 오른쪽으로
설악산의 랜드마크 울산바위입니다
다시 노적봉을 주목합니다
저길 어찌간단 말인가요?
저험한곳을 말이죠
혹시 우리 일진이 가는 모습이 보일런지
땡겨봅니다
아직 흔적이 안보이지요?
계곡아래 이름모를 작은 암봉이
나도 기억해주세요 하는듯하지요
그래서 사진으로 남깁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바위입니다
자라바위? 거북바위?
주위에서 말들이많은데
자라바위로 통일해갑니다
자라바위입니다
그리고 산행은 계속되어야지요
계속해서 바위산이 이어집니다
오늘의 초대손님이지요
권금성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하나 남기고요
노적봉을 배경으로도 한장 더합니다
초대손님은 귀중하잔아요
그리고 잠시후
갑자기 눈이 확 트입니다
전면에 폭포가 보이지요
그 유명한 토왕성폭포입니다
모두들 사진 작가가 되셨읍니다
서로 바꾸어가면서 모델도 되고 작가도 되고요
처음보나? 하여간 카메라들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몇몇 모델들을 잡아봅니다
총무님이시지요
멋지십니다
그리고 줄곳 저와 같이가고 계신분도
모델이 되어주셨네요
그리고 주인동 토왕성폭포입니다
물량?
워낙 길고 멀고해서 왠만하면 물이 부족해보이지요
깊은산속 산속에 꽁꽁 숨어있어서
전체모습을 볼수가
저도 기념한번해야겠지요
그리고도 모델은 계속되지만
여기까지만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옆 희한한 바위가 또 있지요
의자 바위입니다
폭포 배경 모델들 무시하고
의자에 앉은 모습으로 포즈취하시는 모델도 계시네요
그러고 진행합니다
그런데요 지나고나니 이곳이 2봉이네요
산행은 계속됩니다
기념사진도 한장 더하고요
가고져 하는 노적봉을 바라봅니다
저길 어찌가지?
하며 쳐다보는데
사람움직임이 포착 됩니다
좀 땡겨보았읍니다
중간 나무사이로 빨간옷입으신분 보이시지요?
더 땡겨봅니다
아 총대장님이십니다
본격적으로 노적봉을 오르기전 후미를 살피시는 듯합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시지요 책임감도 있으시구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갑니다
요즘 설악산에는 이꽃이 한창입니다
이름이 뭐지?
궁금하네요
전망이 트이면 보이는 봉우리
오늘 무지 많이 보고있지요
느낌은 조금씩 다릅니다
달마봉입니다
또 야생화입니다
이꽃도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꽃이 종모양을 닮았지요
이런꽃의 대표는 잔대인데요
이꽃은 모싯대로 추정됩니다
또하나의 능선이 지났나 봅니다
능선위에 선녀가 계시지요?
얼마나 멋진 선녀인지 땡겨보았읍니다
역시 멋지시네요
반갑습니다
이런 산신령님이 감시하고 계시네요
죄송합니다
모르시는분입니다
신선대열에 오른신분이 여기 또계십니다
사실 이분은 제 카메라에 잡히기 힘든 분인데
오늘 제가 횡재했네요
신령님 모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올라가서 고개를 돌려보니
이런 멋진 바위가 있지요
새바위라고들 하네요
새가 힘찬 날개짓을하는 모습 닮았네요
총무님이시지요
아직 새바위까지는 못가신거구요
보이시길레 한장 찍었답니다
평상시도 멋지셨지만 오늘은 더욱 멋져 보이십니다
그사이 아까 그신령님 새바위에 오르셨네요
그리고 찍어달라는 무언이시지요
예 그렇게 하겠읍니다
조금 가까ㅣ이도 한장 더하구요
역시 멋지십니다 신령님
계속해서 모델을 바꾸어가며
새바위를 인증합니다
이렇게 매달려서 인증하는분도 계시지요
폼이 뭐야!
다시한번
그래 좋다~~~
설악동 쪽이지요
헬기가 떳네요
소방헬기이지요
누군가 사고가 난듯하네요
무사히 구조되길 바랍니다
다시 라인을 따라 시선을 옮깁니다
줄이 닫은 그끝에 건물이있지요
권금성 케이불카 하산지점이지요
설악산 그렇게 많이 왔는데 케이블카는 한번 타보았답니다
우리딸래미 유치원다닐때지요
그것도 참 오래되었네요
가까이에서 보아사인지
그 정상인 봉화대가 유난히 반짝이네요
자 이제는 지금을 즐겨야지요
여기는 3봉입니다
봉우리 바위가 갈라져있네요
왼쪽 봉우리는 새가 하늘을 보고있는듯하지요?
3봉역시 인증을 하고요
4봉으로 갑니다
4봉이 노적봉 정상인거 아시죠?
긴장해야합니다
4봉가는길입니다
일단 가는길부터가 험합니다
저험한길을 통과하구요
그리고 제4봉인 노적봉을 다시바라봅니다
그냥보기에는 아무일도 없는듯하지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요
숲속구석구석에 우리 일행이 가고있답니다
아 저분은 1진인숙자바위까지 간다고 일찍 출발하신분들이지요
벌써~~가셨을줄 알았는데 아직이군요
어떤분은 이렇게 위를 쳐다보고
어떻게 통과하지를 생각하시는것 같지요?
접근하는길도 이렇게 쉽진않답니다
그래도 여길 왔다는게행복한거 맞죠?
그 바위틈에 뿌리ㅐ리고 서있는 소나무가요
비탐길 밤새 몰래 들어와 모험을 즐기는 우리와 같다는
동해바다쪽에서 햇살이 강하게 비추네요
설악의 속살들이 눈이부셔 아른거립니다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듯합니다
4봉으로가는길에 삼봉이 제대로보이지요
지나올때보다 더 날카롭고 무시무시합니다
저길 어찌왔단 말인가요
뒤로 울산바위와 달마봉을 배경으로 3봉을 다시 인증합니다
저도 한번 집어넣어야지요
멋진가요?
멋보다는 힘들어보이네요
그리고 오늘의 초대손님도 한장 인증해드려야지요
저기는 4봉 노적봉 정상으로 가는길입니다
총대장님이 앞서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같은 부진아들 거두어 가시려고 그러실겁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요 3봉을 이제 통과하시는분들이계시지요
내가 지나왔을땐 모르겠구만
무척 위험해보이네요
그분들 땡겨 보았는데
제가 넘어왔을때처럼 겁은 없어 보이시지요?
조심해서 오세요
그후에도 계속 오시고 계십니다
이험한 바위틈에서도
씨가 발아하고 싹을 내고요 자라서
이렇게 꽃까지 피웠군요
생명력인이란게....
이젠 대장님도 만났구요
본격적인 4봉 등정입니다
사진은 덜해보이는대요
사질 직벽입니다
잡을것도 마땅치 않은데 닥치는대로 잡고 오릅니다
바위틈, 나무가지, 풀뿌리까지도요
반듯이 잡고, 흔들고 확인하고 행동합니다
이양반 그틈에도 인증해달라하시지요
그럼요 해드려야지요
잠시 위에서 아래를 봅니다
위에있는사람이 높은사람 맞읍니다
그아래 더아랫것도 있네요
여기가 정상입니다
사실 우린 무서워서 여기가 정상인지 인지도 못했지요
온통 무서운 바위뿐이거든요
높은곳에서 바라본 토왕성폭포입니다
지금 폭포보다 더 높네요
자세히 보시죠
사실무서워서 목숨 내놓고 찍은겁니다
한손으로 바위꼭 잡고요
정상인가?
조금 내려와서인가?
어째든 인증합니다
뒤로 숙자바위가 올테면 와봐라하시죠
엄청남 계곡 아니 협곡입니다
정말 오늘산행 따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험청 무서워 보이지요
네 정말 무서웠답니다
저 아래 바위틈에도 사람들이보이지요
숙자바위가시는 1팀입니다
애게 겨우 거기밖에 못갔어?
그만큼 험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거기 갔으때 저분들은 날아갔답니다
길이 밀리는 틈을 타서 전 체 능선을 감상합니다
능선이요 토왕선 폭포를 중신므로 "ㅅ"자모양이지요
그래서 그맨꼬데기를 숙자 바위라 하는줄 알았지요
아니면 말구요
우리가 내려가는길입니다
놓치면 뼈도 못추립니다
그져 조심조심 입니다
절대로 서두르지도 말고요
앞사람 제촉하지도 말고요
조심조심
위험사항응 뒷사람에게 전달하고 안전하게 하산 합니다
그길을 구절초가 밝게 웃으며
우릴 환영해주고 있지요
반갑다 구절초야!
잠시 노적봉 정상을 바라봅니다
겨우겨우 밝고 내려오는길은 그곳뿐이지요
총대장님 이십니다
그렇게하고 서있으면 여기저기서 카메라 세례를 받을수있지요
저도 한장 찰칵했읍니다
이분도 대장님이신데
총대장님 명령을 거역할수는 없겠지요
좀더 자세히한장더
그런데 몸매가 어째?
60대할아버지임을 숨기려해도 어쩔수 없지요?
총무님이시지요
그져
내려와서본 노적봉입니다
엄청 뾰족하네요
저길 올랐다 왔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