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에서 반란을 일으켰다는 주왕이 어찌하여 이곳까지
그래서 주왕산이랍니다
주왕은 그렇게 좋은 최후는 아니었다지요
그 주왕산 중 오늘은 장군봉 코스입니다
주왕산 장군봉은
주왕이 당나에서 역적질을 하고 신라로 도피했고
당나라와 연합국인 신라에게 주왕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지요
그래서 신라는 마장군을 토벌대로 지정해서 주왕을 잡아
당나라로 이송했답니다
그 마장군이 장군봉이되었다지요
원래는 주왕산 근처에있는 태행산으로 예고가 되어있었지요
그런데 버스가 출발하고 지도를 나누어주었는데
표시가 달라요
이런?
태항산이 비탐이 라네요
그럼 공고 낼때는 비탐이 아니었나요?
어째든 부득이 코스를 변경합니다
달기약수 마을을 버스로 통과하고
월이 탐방안내소가있는 월이1교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달기폭포를 거쳐서 너구동까지 약3Km를 포장도로로 오른다음
금은광이삼거리까지 처음은 완만하게 마지막은 가파르게 오릅니다
그리고는 장군봉을 오르고
전망좋은 하산길로 해서 대전사로 하산합니다
딱 예정된 거리 11Km 에
4시간10분 소요했읍니다
상당히 빨랐지요?
산행이라기보다 트랙킹이라 해야하지 않나요?
벌써 가을인가요?
버스에서 본 창밖 풍경입니다
올해는 그렇게도 더웠었는데요
그래도 계절의 힘은 막을수 없나 봅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떠도는 구름은 평온하기 이룰때가 없네요
그래서 가을 이야기를 합니다
산아래 마을은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조용하기 만 하지요
항상 복딱거리는 도시에서 있다오니
그냥 이게 또 가을인가 합니다
11:02
청송 오는 길이 엄청 가까워졌지요
7시출발했으니 4시간입니다
주왕산하면 서울서 가장 먼산이 아닌가요?
이정도 시간이라면 멀지도 않지요?
달기약수에서 버스가 올수있는곳까지 왔읍니다
월외1교입니다
성질 급하신 분들은 벌써 저기로 가셨네요
이 산악회에서 환갑이면 핏덩이인데
노인분들은 더 바쁘시지요?
아무래도 젊은신 분 보다 좋은 경치를 볼 기회가 적어서 그런가 봐요
조금이라도 더보시려구요
외씨버선길이라 쓰여있네요
원래도 트랙킹 길인가 봅니다
등산로와 같이 사용하나 봅니다
주왕산 국립공원이잔아요
주왕산은 상당히 여러번 왔었는데
장군봉은 쳐다만 보았던 길이거든요
물론 가보고 싶었지요
태행산의 아쉬움을 이렇게 달래봅니다
이곳정확한 명칭은 주왕산 국립공원 월외 탐방지원센터입니다
버스유리창을 거치지 않은 하늘입니다
물론 이곳은 공기도 맑을 것 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높을까요?
농로인가요?
오른쪽은 고추밭이구요
왼쪽은 그냥 숲이네요
길은 콘크리트 포장길 그냥 자기속도로 걸어갑니다
군대가 행군하는거 같지요?
그만큼 급해 보이기도 합니다
고추밭인데요
장남감 자동차 같이 생겼지요?
앉아서 고추 따는 자동차랍니다
같이 가시는 어른들 고추딸 때 허리가 아팟던 말씀하십니다
물론 세상 좋아졌다고 한말씀 덧 부치기도 하시지요
길가에 뭔가가있지요
달기약수?
물의 양도 많구요
물맛도 괜찬군요
외씨 버선길은요 갈증날 떼 물도주고요
얼
햇빛이 강할때는 얼굴 탈까 보아서
이렇게 그늘도 제공하고 있네요
"노루용추계곡"이라 쓰여 있읍니다
"청송세계유네스코지질공원 지질명소"라고도 쓰여있지요
멋지다는 것이겠지요
원래 용소, 용추등의 이름은 용이 놀던 곳을 말한답니다
용은 하늘과 땅을 연결해주는 가상의 동물이지요
다시 말하면 신과 인간을 연결해준다고 할까요?
이곳도 용추라는 이름을 얻었다면
옛날에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던 곳이 아닐까합니다
그러니 멋도 있겠지요
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그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는데
시간 관계상 그냥 상상만 하고 갑니다
그리고 갑자기 산이 갈라졌지요?
뭔가 굉장할 것 같은 예감이듭니다
빨리 가봐야겠지요
역시 이정표가 폭포가 있음을 알려주네요
달기 폭포 라나요
바위절벽 옆으로 다리가 놓여져있구요
그다리 오른쪽에 시원한 폭포가 있네요
멋진데요?
어째 다리가!
멋진 풍경을 잡아먹었지요?
길이 중요한가요? 경치가 우선인가요?
한번 생각해볼필요가 있읍니다
인간이 경치를 가릴지라도
폭포는 자기 역활을 꾸준히 하고 있네요
경치야 있던 없던 말이죠
그저 자연의 이치대로 높은데서 아래로 흘러 갈뿐입니다
신을 거역해서 위로 올라올수 없다는 듯이
오늘도 열심히 열심히 흐릅니다
사람이 가는곳이 길이지요
길은 자연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람도 편리해야지요
자연과 대적하는 인간이
아슬아슬하게 길을 이어갑니다
산행 시작후 30여분 경과
말뚝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위로 사람소리가 납니다
직감합니다 태행산 가는길
조금 더 가니 바리게이트가 있지요
맞읍니다 태행산가는길
오늘 우리는 여기로 가게 되어있었는데
비탐구역이네요 가고십지만 준법을 하기로 합니다
비탐을 무서워 히지 않는 분을 잠시 부러워하면서
그리고도 그림 같은 길은 계속됩니다
가을하늘과 함께요
길이 좋지요? 걷기도 좋읍니다
11:50
너구동 너구마을입니다
길옆에 벌통이 정겹게 노여있고요
가지런한 축대가 반듯해 보입는 마을입니다
그리고 앙증맞은 징검다리를 건너면
산길이 나옵니다
이곳은 국립공원에서 설치한 인원 계수기도 붙어있구요
이제 정상적인 등상로가 됩니다
지금까지는 비단길이라면
이제부터는 무명길이지요
왠지? 무명길하면 우리를 닮았다 생각이 들지요?
지금까지 3.4Km 왔구요
금은광이 삼거리까지 3.6Km 남았더고 쓰여있네요
주왕산 개념도가 쉽게 표현되어있네요
해석이 잘되네요
우린 금은광이 삼거리에서 장군봉 그리고 대전사로 갈겁니다
모처럼의 산길이 정겹지요
푹신해서 아주 편안합니다 거기에 경사도 없구요
멀지않은곳에 이정표가있어서
길잊어버릴일도 없지요
이렇게 길없음 표시도 있구요
그런데 이고을 지나니 경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여지껏 쉬웠잔아요
갑자기 언덕길을 오르니 선두 대장님도 힘이드셨나봅니다
없던 리본이 처음 생겼지요
여기서 이렇게 잠깐 숨돌리셨나 봅니다
작은 굴인데요
버섯들이 모여서 살고 있네요
마치 우리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듯이요
잘 살거라
견실한 버섯도 보이지요
그리고 이런 이정표가 보이구 부터는 결코 쉽지 않읍니다
경사도 가파러 지는데요
바닥이 이런 자갈길입니다
자갈이 발과 함께 미끄러지니
한발가면 반발은 뒤로 결론은 힘들다는거지요
그런걸 아는 국립공원공단이 가만있겠어요
우릴 위헤 계단을 만들어 놓으셨네요
공단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이사진 왜 찌었는지 아세요?
자세히 보세요 독사인데요
덩치가 꽤있읍니다
사실 이놈도 놀랐겠지만 저도 크게 놀랐답니다
이 뱀도 더 도망갈곳도없구요
그냥 처분만 기다리는듯해서
사진만 찍고 자리를 피해주었답니다
이건 또 먼가요?
제가 그렇지 않아도 가기 힘들어서 요런저런 요령피고있는데
지꾸 저를 합리화 시켜주지요?
매미입니다 소명을 다했는지 건드려도 꼼짝을 안하네요
부디 다음생에는 좋은 종으로 태어나거라
다올라왔읍니다
내려다보니 대관령 굽이굽이길 같지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편히 올라왔읍니다
이제 그은광이삼거리가 몇백미터 안으로 들어왔지요
그러니 발걸음도 한결 가볍습니다
12:59
어라 벌써 다왔네요
금은광이 삼거리입니다
딱 2시간 걸렸네요
어떻게 할까?
일단 점심을 먹지요 저기 사람들있는곳에서요
저분들과 같이?
아니 따로 준비해간 김밥을 먹습니다
참 이상하지요같이 왔는데 어울리는게 익숙치 않네요
특별히 불러주지도 않구요
꼭 바라는건 아니지만
잠시 앉아서 요기를 하는데
온도가 급냉입니다
불과 지난주만해도 더워서 온통 땀투성이가 되고
물이 모자라 얻어 먹기까지 했는데요
올여름 그더위는 다 어디로 갔나요
많이 추웠답니다
식사를 혼자해서 그런가요?
금은광이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못가게 해놓았지만 갈수는 있겠는데요
시간도 그렇고 그냥 여기를 금은광이로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왜? 이런이름을 얻었으까? 생각해봅니다
여기 금광 은광이 있던곳이 아닐까요?
어떤분은 여기 예전에 사금 광산이있었다네요?
신빙성은 없지요 물도 없는데 뭔 사금이야
그래도 인증한번 해야지요
사진 찌어주는 사람도 없구요
셀카로 인증합니다
여기가 금은광이삼거리입니다
그리고 장군봉을 향해 달려갑니다
장군봉을 향하는 이길도 혼자 가네요
이숲은 살아있는 숲일까요?
온통 죽은 나무들 뿐입니다
그리고 죽은나무들사이에 나오는 버섯들이요
그리고 또 넘어진 나무들이요
태풍으로 넘어진 나무들이네요
하지만 나무가 죽었지요 숲은 죽은게 아니랍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또다른 생명체를 잉태하고 있답니다
아주 건강한 살아있는 숲입니다
다시 길을 따라 갑니다
내려가다가 또 올라가기도 하구요
장군봉은 이쪽으로요
요것 좀 보세요
소나무가 웃는 얼굴로 있지요?
하지만 웃는게 아니랍니다
원래 일제 감점기때 일본 애들이 송진을 채취해서
비행기 기름 만든다고 이렇게 했다하지요
그런데요 주왕산의 소나무는 일제 때 상처를 낸 것이 아니랍니다
60년대 70년대 우리나라 경제 개발이 필요할때 한푼이라도 벌려고
우리가 이렇게 했답니다
일본에서 배운걸 써 먹은거지요
정말 많은 나무들이
이런 상처를 가지고 있네요
산행은 이어집니다
혼자 가는길
나무도 친구입니다
여기 서로 다른 나무가 엉켜있지요?
연리지입니다
나무 부부같지요?
꼭 계란을 닮은 버섯도 만나구요
이건 성곽의 흔적인가요?
주왕과 마장군의 전투흔적?
일수도 있겠네요
용비어천가도 생각해보면서
뿌리가 얕은 소나무입니다
자연이지요?
넝쿨이 서로 엉키었네요
산이 말하는 소리이지요 이렇게 살고싶다고요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생각하는데요
정말 우니나라 산이 말이죠 너무 울창합니다
왠만해서는 산봉우리를 볼수 없네요
어디가 장군봉인지, 주왕산인지를 말이죠
나나무사이로 살짝 보이는 능선입니다
참 반갑네요
우리가 온 방향이지요? 금은광이봉인가?
다시 장군봉을 생각하고 오릅니다
이소나무
참 힘들게 산 소나무입니다
사연이 많이 있겠네요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인생을 엿볼수 있읍니다
드디어 울창한 나무사이가 뚫렸네요
저기가 장군봉일겁니다
참 보기 힘드네요
저기 전망대가 있네요
한번 가보아야겠네요
주왕산의 상징인 기암이지요
바위가 기이하게 생겼다해서 기암(奇岩)인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옛날 당나라 주왕하구 신라 마장군하고 싸운거 아시잔아요
주왕은 이바위를 볏집으로 위장해서 군량미를 쌓아둔 것처럼 보이게 하여
마장군의 병사를 현혹하게 했다는 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지요,
그 후 마장군이 이곳을 점령했을 때 대장기(大將旗)를 이바위에다 세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깃발을세운 바위 기암(旗巖)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사실 이 기암은 대전사 앞에서 보아야 제맛이지요
그리고 그 기암 뒤로 펼처진 능선입니다
오늘산행에서 처음으로 보는 전망입니다
가슴이 탁트이네요
기념 한번 합니다
새로 고글 하나 준비했는데 어떠세요?
기암이 안나와서 한장더 찍었답니다
대구 계성고 아저씨들인데요
고맙읍니다
14:12
그리고는 바로 장군봉입니다
687m 주왕산 장군봉
일단은 인증부터합니다
사진 찍어주시는분 역시 대구분이신데요
생각보다 배포가 작으신듯 사진이 작게 찍어주셨네요
그래도 다른포즈로 한장더 찍었지요
사실 장군봉 정상은
저 뒤로 좀 올라가야 하나본데요
여기에 정상석을 세워놓았네요
그럼 여기가 정상이겠지요
공단에서 인정하는 정상 아닙니까?
정상주변에 분홍색 꽃이 많이 피어있지요
며누리 밥풀이란 꽃입니다
옛날 아주 먼 옛날에
부억에서 며누리가 밥을 짓고 있었답니다
밥이 어느정도 되어가자 밥이익었는지 보아야 겠지요
밥풀을 두개 입술에 붙였는데
고만 시어머니가 들어왔답니다
당연히 건방진 며누리가 되었구요
시어머니 미움에 죽고 말았답니다
그 무덤에 이 꽃이 피었다나요
얼마나 억울했으면
입술에 밥풀 2개 붙이고 나왔답니다
며누리 밥풀 기억하세요
정상석뒤에 무덤에 이꽃이 피어있네요
그 전설속의 며누리??
아니겠지요?
여기가 장군봉이고 여기에 묘를쓰면 자식중에 장군이 나올 생각에 쓴게 아닐까요?
과연 장군이 나왔을까? 궁금하네요
진성이씨 집안인데요
정상을 가볼까 하다가 고만합니다
꽤 멀어보이지요?
이제 하산만 남았답니다
어디서보나 기암은 랜드마크입니다
기암쪽 뒤로 일자능성이있지요
그중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주왕산 주봉입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왼쪽 둥그런봉우리가 가마봉입니다
여기는 병풍바위인가요?
아니면 말구요
홀로 우뚝서있는바위입니다
머리위를 소나무로 단장했지요
멋집니다
다시한번 주왕산 저체를 한화면에 넣어보았답니다
이름들 기억하시죠?
저는 거기가 거기 같은데요
여기는 반대 방향입니다
어 바위절벽 밑에 구멍이있네요
확대해 보아야지요
구멍이 동굴 맞지요
난 주왕이 살던 굴인지 알았답니다
옛날 어떤 고승이 도를 닦던곳 아닐까요?
이쪽 저쪽 넣고 인증합니다
여긴 주왕산쪽이구요
여긴 아까그 동굴방향입니다
이젠 하산만 남았지요
요건 뭔가요?
나무에 샘이있지요
동물들 유용하게 쓰이겠네요
세도 할수 있겠어요도
전망대가 하나 더있네요
기암 레벨이 많이 낮아졌지요
또 보는 맛이 다르긴하네요
구석구석 바위가 박혀있지요
유네스코 지질공원이라 할만한가요?
여기서도 인증사진 하나 남기고요
아래를 쳐다봅니다
왼쪽에 대전사가 보이구요
길따라 음식점들이 길게 연결되어있네요
그리고 주차장이지요
대전사만 부각해봅니다
그리고는 하산입니다
여기는 산성길이랍니다
그리고 만나는건
백련암입니다
한번 만나고 가야지요
백련암 본법당입니다
석가모니가 있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본당 뒷편 산신각이 보입니다
꼭 화장실 같지요?
하지만 우리불교는 꼭 산신각을 모시지요
그이유는 불교전에 믿었던 산신령님을 배려하는것 이랍니다
원래 땅주인에 대한 비려이지요
백련암은 그냥 암자입니다
신기하죠?
이다리건너면 천년고찰 대전사가있는데
또 별도의 암자를?
스님은 욕심쟁이입니다
대전사
첫번째 조우는 관음전입니다
이름만 보아도 안에 누굴 모셨는지 금방알겠지요?
네 맞읍니다
괌음보살이 않에 자리잡고 계십니다
원래 관음보살은 관세움보살이 맞는데요
당난라임금님있잔아요 이세진인가?
그세자가 같다고 관음보살로 불렀다지요
그런데요?
얼굴도 많구요 팔도 많네요
중생들이요 챙길사람이 많아서요
많은 눈으로 많이 보아야하고
많은 팔로 복을 많이 주어야한다네요
그래서 그렇답니다
그리고요 대전사의 주법당입니다
보광전이라 쓰여있지요
흔하지 않은 현판인데요
원래 보광전(普光殿)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건물입니다.
이곳 보광전은 비로자나불을 모고 있답니다
그이유는 화엄경의 교주가 비로자나불이기 때문이랍니다
더 깊숙한건 물어보지 마세요
이정도도 나름 공부한거랍니다
이모습이 바로 주왕산의 표지모델이지요
대전사가있구요 뒤로 기암이 딱 버티고있는모습이요
보고 또 보아도 보아도 멋지네요
다시한번 기암을 정면으로 보고요
볏짚으로 오인할만 한가요?
아니요 전혀~~~
왼쪽으로 장군봉입니다
오늘의 주 목적지였지요
갔다오니 더욱 친근해 보이지요
마지막으로 대전사 표지석과 깃대봉을 넣고요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사실 오늘 산행은 태행산으로부터 시작했답니다
주왕산이야 몇번 안와본 사람있겠어요
태행산이 주왕서 옆이라 했다면 왔을까요?
처음오는 산이라 택했는데
버스에서 산행지가 바뀌었지요
만약 공단에서 통제된다는 것을 알았다면
미ㅣ리 이야기해주어도 되었을텐데요
조금은 아쉽네요
하지만 덕분에 주왕산 사이드 산행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