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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2018.04.22. 옥천 월이산

"월이산이라 쓰고, 달이산이라 부른다"지요

충북 옥천에 있는 551m 산입니다

뉴 서울 마운틴산악회를 따라갔읍니다

서울 마운틴 산악회는 경남관광 산악회부터

정말 전통있는 산악회였는데

그 앞에 "뉴"자가 들어서 긴가민가했지요

전화로 예약을하고

일요일 아침 광화문에 가서 버스에 오름니다

이런? 왠? 활아버지들이 그리도 많은지

이분들 버스에서 내리면 걸어가시기나 할런지?

결론은 세상에 산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답니다

시작부터 안보이던 분들

다시 하산 완료하고  버스에서 만났답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홀로 산행했지요

오늘 산행 트랙입니다

고담리 고당사 주차장에 버스에서 하차합니다

그리고 바오 산행에 들어가고요 옥계폭포에서 잠시 눈요기를 하고요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가지요 오르고 또오르고 정자가 나오지요

속지 말아야합니다 온만큼 보다도 더올라야 월이산 정상입니다

그리고 내리고 오르고 천모산에 오르고요 390봉 임도 그리고 다시 오르며

돌탑이있는 462봉을 거쳐서 국사봉으로 갑니다

국사봉이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생략했읍니다

코 앞에서 하산 원점으로 제시간에 도착합니다


4시간 40분 소요했읍니다

약12Km 걸었다지요

국사봉을 못가서 좀 아쉽네요

주차장에서 제일먼저 눈에 띠는 조형물입니다

탑위에 누각이있고 그안에 부처가있지요

여기가요 고당사라는 사찰입니다

예전에는 천국사라고 했다지요

박정희 육영수여사 영정이 보관되어있답니다

염불보다는 납골당으로 역활을 주로하는 절인듯합니다

외형을 화려하게해서 여기모신 영혼들이 천국으로 갈수있게 하려는 의도이겠지요

사실 시간관계상 들어가 보질 못해서 ....

어째든 대단한 절인 듯합니다

10:14입니다

코스 불문하고 15:00까지 오라는 명을 받았읍니다

거리상 무난할것으로 생각했읍니다

내려와서 절구경도 해야지 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어가는길은 콘크리트 포장길입니다

버스는 안되고 승용차는 출입이 가능할 듯 합니다

나무사이로보이는 폭포가든은 정말 멋져보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걸음이나 걸으실수 있을까? 궁금했다고 했지요

옆사람과 마씀도 없으십니다

오랫동안 산행을 하신 노익장들 특유에 자존심이겠지요

엄청 빠릅니다

보세요

경치좋은 길을 보시구나 가시는지요

요란한 물소리와함께 콘크리트 댐이 나타납니다

구조적으로 왼쪽이 조금 낮은듯

고기만 물줄기가 심하게 흘러 내리지요

저것이 옥계폭포는 아니겠지요?

저수지입니다

그다지 크지는 않은데요

정말 운치는 있읍니다

주차장에서 약 10분쯤입니다

박연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월이산이다

월이산은 우리말로 달이산이라부른다

이이름은 달이 떠오르는 산이라라는 뜻이란다

달이산의 최고의 명소는 옥계폭포이다

그만큼 아름답다하겠다

그럼 뒤 옥계폭포를 배경으로 있는 조형물은?

물론 난계 박연이다

인근마을에서 태어난 박연은 유독 이 옥계폭포를 좋아했는데

어느날 쏟아지는 폭포수 밑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난초를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서

자신의호를 난초 蘭에 시내 溪를 붙여서 난계라 하였답니다

조형물이 뭘뜻하는지 아시겠지요?

피리를 불고있는 난계 박연 그리고 월이산을 상징하는 달

박연이 앉아있는 풀은 난초이겠지요

옥계폭포의 문패입니다

년륜이 있어보입니다

자 그럼 폭포를 구경하러 가볼까요?

가까이서 물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는것도 멋이있지만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는 멋도

무엇인가를 숨기고있는듯

외로운 하얀물줄기가

비단 실타래처럼보입니다

조금 땡겨보았읍니다

물량은 그리 많지는 않지요

작은 물이지만 아껴서 일년내내 내렸으면 좋겠네요

폭포에 접근하는길에 있는

옥계폭포와 박연의 이야기입니다

조금더 접근합니다

꽃, 정자 그리고 폭포입니다

이번에는 꽃이 중심이되어 폭포를 바라봅니다

이쁘네요

폭포 앞입니다

그리고 전신사진이구요




산행이 시작됩니다

일단 안내도를 보았나요?

아니요 사진으로 기억하고 갑니다

초입입니다

왼쪽 병꽃이 산행을 축하해줍니다

초입을 지나면서

계속 오르막입니다

비가 살짝

그래서 우의를 입었는데요

땀이 납니다

벋을까? 말까?

한고개 올랐읍니다

우리가 지나온길이 훤하게 보입니다

옥계폭포앞 주차장이지요

옆에 조팝나무가 하얗게 피어있어

배경에 넣고 다시 찍었답니다

훨씬 낫지요?

다시 정상을 향하며

눈앞 봉우리를 살짝 바라봅니디다

저런거 몇개 넘어야 상입니다ㅅ

조금 내리막인데요

개울이 흐르지요?

옥계폭포 상류인듯합니다

그리고 여긴

기도원과 갈림길입니다

우린 오른쪽으로 가야됩니다

각시분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민밉한 벌판에 파아란 색이 확~~눈에 띱니다

이쁘지요?

꽃입에 내리는 빗방울을 가득 올려놓았네요

힘들지 않을까요?

향나무인데요

작년것과 올 새것이 확연히 구분됩니다

새로운 녹색은

연두색입니다

연두는 연한콩이라지요?

세상에 쉬운산이 없다지요

급경사길인데요

줄까지 메어져서 겁을주네요

예전에 우리산은 헐벋었다고 했잔아요

그래서 조림에 신경을많이 썼지요

우리 어렸으때는 숭충이 잦으러 동원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나무 많은게 무제가 아니지요

멋도 내야 합니다

이렇게요

이길이 힘들긴 한가봅니다

안보이던 앞사람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지요

따라잡을까 말까?

11:07입니다

정자가 보이지요

다왔다고 생각했다면 큰일 납니다

앞에 가시던분 정자에서 쉬시려나봅니다

저는 그냥 통과합니다











11:42

정상이 보이지요

1시간 30분 소요했네요

왠 무덤이 이높은곳까지

입구에도 정상에도 무덤이있읍니다

성묘나 제대로 올수 있을지?

551미터 월이산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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