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갔었지요
쫓비산 그리고 매실농장
금주에 또 왔읍니다 쫓비산은 빼구요
이번엔 같이 온사람들이 있어요
90이 눈앞이신 어머니 그리고 그 며느리와 함께 꽃구경차원으로 왔네요
여행사는 구례 산수유 축제와 묶어서 초대했더군요
당연히 꽃구경 하고 온다구 자랑해가며 모시구 왔지요
그런데 차구경 사람구경
꽃은 조금보고 비빔밥 시켜놓고 30여분 아이스크림 먹는데 10여분
화장실 기다리는데 20여분
그러니 오라는시간입니다
물론 버스가 접근 못하니 왕복 1시간을 꼬박걸렀답니다
꽃구경가신 우리 엄마 걸음만 실컷 걷구 왔답니다
먼저 매화마을입니다
원래는 구례로해서 섬진강 따라 내려가야하지만
길 막힘을 대비해서 광양쪽에서 접근합니다
시간도 빠르게 도착했지요
그런데 차가 안갑니다
그래서 시간을 버스에서 소비합니다
길은 막히고요
답답하기만 합니다
할수 없음 즐기라 했나요?
차창밖으로 매화를 즐깁니다
섬진강까지요
길가에 핀 매화를 바라보며
랜즈를 땡겨봅니다
유리창 덕분에 신비하게 보이지요
파아란 하늘에
흰색 매화가
활짝피었읍니다
그만큼 날도 무더워 졌지요
버스안 답답함을
셀카로 달래봅니다
그리고 저멀리 주차장을
부러운듯 바라보지요?
저기서도 3Km는 족히 되는데
더이상은 참을수 없어서 내립니다
3시까지 시간을 활해 받았읍니다
농장앞 주차장이겠지요
유리창이 걷힌 앵글은 많이 밝아보이지요?
하동에서오는 다리로가는 로타리입니다
가운데 소나무가 여유로워 보이는데요
사람들은 전혀 여유롭지 않읍니다
차도 사람도 난리가 났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