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이웃 불암산과 어깨동무를 한 채 함께 서울에 고개를 돌린 형국을 했다 해서
조선 건국 당시 이성계에 의해 '반역의 산'이라 불렸다는 산이다.
옥류동,은류동,금류동등의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멋있어서 물이 떨어지는산 이되었다고하구요
호랑이사냥꾼 아들이 수락이었는데 호랑이에게 물려가 아들을 찾으러 온산을 이름을 부르고 다녀서
원광법사가 초가집 처마에서 흐르는 물이 아름다워서
주 능선상의 암봉이 마치 목이 잘린 장수처럼 보인다 해서 수락(首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수리+앗 즉 높은곳 을 음변화로해서 수락이 되었다는등 많은 이유가 있답니다
수락산은 서울 동편 산봉우리로 조선 초기 김시습이 흔적한 뒤론 동쪽과 서편 계곡은 노론과 소론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동편 청학동계곡은 조선 개국공신 남재의 후손 호곡 남용익과 노론들이 호령하고,
서쪽 장암계곡은 인조반정 공신 박정의 아들 서계 박세당이 주인이 되며 소론이 요란했다.
조선 후기 노론과 소론이 수락산을 반으로 갈라 서로의 영역을 공고히 한다.
오늘은 능선 동쪽을 다닌다(노론쪽 구역?)
시작은 마당바위이다
그리고 옥류폭포 은류 폭포 금류폭포 내원암을 거쳐서
칠성대 그리고 수락산 정상인 주봉을 오른다
철모바위 영락대 코끼리바위 남근바위를 지나 치마바위를 지나고
민비가 피신했다는 용굴암을 거쳐서 학림사 그리고 당고개에서 마무리 합니다
오늘은 정식 산행하는 날이 아니지요
그래서 아주 닐리리입니다
조금만 지나면 쉬고요
조금 지나면 설교입니다
총 8Km도 안되는 거리를 7시간30분이나 소요했답니다
그런데요 피곤은 배가됩니다
오늘은 불교도 아니고 기독교도 아닌
종현교 정기설법이있는날입니다
그것도 전종현 교주가 직접 설교를 한다지요
장소는 이곳 청학동 마당바위 앞에서 부터시작합니다
안내에 따라 당고개역에 도착한사람들 아니 신도들이
마을버스를 타고 이곳 모임장소에 집결하기시작합니다
신도들의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저도 슬슬 주변 환경을 익혀가고있읍니다
토착 신자들은 교주가 오신다는 소식에
주변 정리에 열중하고있다
열심히 개울에 물을 정화중입니다
09:35
교주를 비롯한 메인 세력이 도착했지요
하늘에는 강한 바람이 거쳐가고
햇빛은 한곳만 집중해서 비추고 있읍니다
주변에 긴장감이 백배 만배됩니다
그리고는 바로 교주님의 설교가 들어갑니다
어느 종교에서 그렇듯
여기 교주도 언변 하나는 끝내주신다
그 화려한 언변에
과도한 액션까지
신도들을 홀리기 딱 좋은 교주 전종현입니다
거기에 사이비 종교가 늘 그렇듯
광적인 바람잡이 신도는 필수적으로 따라다니지요
바람은 어떻게 잡아야 확실한지를 절실하게 보여줍니다
이 어찌 살랑살랑 따라온 사람이 빠져들지 않겠읍니까?
네~~~ 무조건 믿사옵니다!!!
그리고 그모습을 확실히 보관하기 위한
증거를 남겨서 탈퇴하지못하게
기록물 만드는 사람도 동원되었지요
이렇게
종현교 신도들은 교주의 꼬임에 점점더 깊숙히 빠져들고있읍니다
이만때 쯤 교주는 종현교 성지를 이야기합니다
이곳 수락산 내에는 아주 중요한 성지가 8곳이 있노니라
그성지 8곳은 교주 종현거사가 태어나기 한참전에
이곳에서 또다른 교주를 하던 정허거사가 즐겨 불렀다는
‘수락팔경(水落八景)’에 기초하고 있읍니다
양주라 수락산을 예듣고 이제 오니...... 아름답게 솟은 봉이 구름 속에 장관일세
청학동 찾아들어 옥류폭에 다다르니...... 거울 같은 맑은 물이 수정 같이 흘러가네
푸른 송림 바위길을 더듬어서 발 옮기니...... 백운동에 은류폭이 그림 같이 내려 쏟고
자하동에 돌아들어 금류폭을 바라보니...... 선녀 내려 목욕할 듯 오색 서기 영롱하구나
미륵봉의 흰 구름은 하늘가에 실려 있고...... 향로봉의 맑은 바람 시원하기 짝이 없네
칠성대 기암괴석 금강산이 무색하고...... 울긋불긋 고운 단풍 그림인 듯 선경인 듯
내원암 풍경소리 저녁연기 물소리네...... 불노정 맑은 약수 감로수가 이 아닌가
선인봉 영락대에 신선 선녀 놀고 가니...... 청학 백학 간 곳 없고 구름만이 오고 가네
이렇게 8곳의 성지를 소개하고 그곳을 순례할것입니다
새로운 신도들도 점 점 빠져들고있으니다
여기 아주 깊숙히 빠져든 한쌍입니다
여기 빠져들면 헤어나기 힘들텐데 ㅉㅉㅉㅉㅉ
교주가 되려면
성지가 아니라도 유식함을 보여야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위상을 높히는 거지요
신도비입니다
물론 신도비는 유명한사람 무덤 근처에 만드는 비석이지만
종현교의 신도비로 둔갑합니다
종현거사의 업적이 한문이 되어 가득 적혀있는듯하지요
그리고 이화농원 배밭앞입니다
하얀옷을 입은 거사와 가장 잘어울리는 배꽃의 현장이라고
이곳의 5월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그냥 지나갈수가 없지요
마당바위로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먼저 바위위에 올라서서 신도들에게
자기를 쳐다볼것을 주문합니다
소위 말해서 우러러 보라는 말씀입니다
예! 그렇게 하겠읍니다
무뫼하고 병든 자들이여!
모두 내게로 오라
나에게는 모든 중생을 치료할 묘약이있노라~~
완죤 사이비 전형입니다
이곳 마당바위는 마을의 단체 기도 장소였답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마을 대소사를 논하고
종현거사에게 예를 지내던 바위 인데
지금은 이지역의 상징이 되었답니다
종현교의 성지인 이곳을 신도들이 모두 올라와
종현거사의 업적을 살펴보고있읍니다
드디어
신입 신도 인듯한데요 이분들
성령이 임하기 시작합니다
얼굴에는 광채가나고 얼굴에 환한 미소가 저절로 임하기 시작하지요
심각 증세입니다
그리고요
인간 말고요
아무리 언변이 좋아도 의심의 증세를 보이는 것도있읍니다
믿어도 되나요 종현교를 익어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정말입니다
종현교는 의심을 받아드리지 않읍니다
오로지 믿음뿐입니다
앵두 때문에
의심을 갖은 신도들을
의심을 떨치기위해서
지속해서더욱더 정렬적으로 믿음을 강조하시는 종현교주님입니다
여기 물줄기가 심상치 않치요?
한데 물줄기는 아무의미가 없네요
여기가 어디냐구요?
종현교 8성지중 첫번째만나는 청학동 옥류폭포입니다
물이 얼마나 맑으면 옥류라는 이름을 엊었을까요?
하지만
교주의 힘이 다했나요?
오줌 줄기보다도 약한 폭포입니다
물없는 제1 성지를 이렇게 보냅니다
대신 신도들이 만들어놓은 물줄기가 교주님오심을 환영하고 있읍니다
그리고요
2번째 성지입니다
갈수는 없고 멀리서만 바라봅니다
저바위산 꼭데기를 미륵봉이라 한다지요
저 봉우리 흰구름이 뭉개뭉개 떠 다닐때
우린 저곳을 미륵봉 성지라 합니다
오늘은 구름 없는 맑은하늘로 교주님 맞이하네요
이제 3번째 만나는 성지입니다
이름하여 은류 폭포라 한다지요
은류는 서쪽 능선 즉 동쪽에 빛을 받는 곳에있는 폭포에는 은(銀)자가 많이 들어간답니다
아침 일출의 밝은빛을 받으면 물빛이 은빛으로 변한다지요
그래서 은자를 사용한답니다
그래서 은류 폭포라는 이름을 가졌답니다
신도들이요
교주님 말씀을 사진으로 남기도하구요
이렇게 미리 준비한 바이블과 맞추어보고
머리속에 넣고
마음에 새기곤 합니다
우리 종현교
외국인들도 많이 가입되어있답니다
통일교 아시죠? 외화 획득도 관심이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숲속에있는 제3성지 은류폭포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역시 물이 없어 맨 바위만 보이네요
우리교주님 기도에의해 곧 비가 내려줄겁니다
우리 신도들은 굳게 믿읍니다
이곳이 은류폭포임을 확인하는 안내 표지도 있읍니다
잠시 돌아 가겠읍니다
성지순례를 잠시 뒤로하고요
금오신화의 주인공 김시습을 만나봅니다
김시습 역시 종현교의 성인중 한명입니다
교주께서 앞서살아온 성인 김시습에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의 작가인 김시습(金時習, 1435~1493)은 세조에게 밀려난
단종에 대한 신의를 끝까지 지키며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자연에 은거한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21세 때 삼각산 중흥사에서 공부를 하던
김시습은 수양대군(훗날 세조)이 단종을 내몰고 왕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통분하여 하던
공부를 접고 책도 모두 불태워버렸[금오신화]를 쓰고 난 뒤 김시습은 경주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에 올라와 수락산 등지에서 승려로 10여 년을 산다.
신발벋고 경청합니다
열혈신도 자격이있읍니다
정말 진지한 모습입니다
눈동자좀 보세요
종교가 아니라도 빠진것 같지 않나요?
아니면 말구요
기록에 이곳근처 폭천정사에 기거했답니다
생육신 김시습이요
좀더 크게해봅니다
읽는건 자유
난 못일겠음
폭천정사 바로옆입니다
종현교 성지를 방문한 산악회들의 흔적입니다
여기 다녀간 산악회 모두가 종현거사님의 뜻에 따라 모두 이곳에서
이렇게 경의의 뜻을 표하고 가셨지요
그리고 정식 4번째 성지를 만납니다
대부분 폭포에 쇠金자가 들어가면 서쪽을 바라보는 폭포랍니다
동쪽을 바라보면 사서으로 지는 노을을 받아서
물빛이 황금빛으로 되기때문에 황금빛 금자를 쓴다지요
하지만 이곳은 동쪽을 바라보는 곳이라 은빛을 보여야하지만
바위에 철분이 많아서 물빛이 황금빛을 띤다지요 그래서 금류폭포입니다다
종현교는 과학적인 해석도 한답니다
종현교에 점점 빠져드시는 분들은
이렇게 그성지에 자기얼굴을 남기려 노력한답니다
워낙 가물었지요?
옥류고, 은류고., 금류고....
물을 볼수가 없네요
교주님 어찌좀 해주세요
이양반도 물없음에 무척 안타까운 표정입니다
금류동천
바위에 쓰여있는 글입니다
금빛 물결이 흐르느곳
종현교 제4성지 상류입니다
김시습이 놀던동네이고요
내원암이 바로위에있답니다
금류폭포 상류이구요
물이없어서 그렇치요 조금 흐르는 물은 금빛을 띠네요
우리교주님 말씀대로면 바위에 철분이 많아서랍니다
이곳 금류폭포 상류와 내원암사이는 매점이있읍니다
시간적으로 배고픈 시간입니다
왜???
밥을 안먹지요??
이유가있답니다
멋지신분이 눈에 들어오지요
오랜 종현교 신자랍니다
지금은?
고참이라 그런가?
조금 멀리서 즐기시는듯합니다
한참 신이 나신분인듯
카메라도 새로 구입하셨다지요?
아마 충실한 신도가 될듯합니다
마음만 주지말고 현찰도????
미륵봉?
이제 내원암입니다
사실 여기는 종현교로치면 남의 영업장이지요
하지만 이곳역시 종현교의 생성과는 깊은 인영이 있던곳이지요
종현교 5번째 선지가 있는곳이지요
내연암이 숲속에 고개를 삐죽~~
지붕을 보여주고있지요
돌다리가 유난히 많지요
산속 사찰 나무다리보다 돌다리가 위품있게 보입니다
다만 물이 없어서
잠시 대웅전을 눈속에 담아놓고
돌다리를 건너고 또돌계단을 올라
저 커다란 바위속을 먼저 만나봅니다
바위가 신비스럽지요
그곳에는 삼성보전이있읍니다
이름이 좀 특이하지요
일반적으로 산신각, 또는 삼성각등으리 이름을 쓰는대
건물이름에 전자를 쓴것도 그렇고 보전이란 표현도 그렇고
그럼 그안에는 무엇이있을까요?
우와~~~
엄청 많이있네요
삼성보전에대한 설교가 이어집니다
딴건 다그렇구요
여긴 바위 신앙이랍니다
곳곳에 커다란바위가 듬성듬성입니다
그바위의 기운이 이곳에 퍼져있다지요
사진으로 남기시나요
사진속에 기눙이 보입니까?
앉이도 보고
서있어도 봅니다
기운을 얻으로요
하지만 두손을 대고 마주보고있는 이포즈가 제일입니다
단체로 빨려들어갑니다
모두에게 종현교 신령이 내려옵니다
모두들 간뒤 저도 홀로 남은 바위 기운을 흡득해 봅니다
여섯번째 성지이지요
내원암 풍경소리
남의 영업장에 살짝 걸쳐서 해먹는게 종현교의 또다른 특징이지요
저 종이 울릴때 온지구의 범생들이 종현교로 들어오는겁니다
울려라~ 풍경아!
깨달아라 중생들아!
요건 내원암 마당에 묻혀있던걸 발굴했답니다
원래는 저위 칠성대에 세웠지만
신도를 위해 이곳에 옮겨 놓았답니다
땅속에서 나와서인지 제자리가 아닌게 바로 티가 나지요
내원암을 이렇게 이별합니다
내원암은 그만큼 기가 남아있는 사찰입니다
신라때 사찰이라지요
몽고 침략도 견디었구요
임진왜란도 견디어 냈읍니다
그리고 625전쟁도 피했지요
그만큼 기가 남아있는 사찰입니다
이 사찰을 지켜주는 바위가 있읍니다
이바위는 조금 이따 만나기로 하지요
하얀 바위로된 신비스러운 바위입니다
물론 종현교 6번째 성지이기도 합니다
칠성대라 합니다
그리고 숲속으로 난길을 조금갑니다
벌써13시가 지났어요
배가 많이 고프지요
밥먹으러 갑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합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은후
여기서 종현교 행사가 있읍니다
이름하여 집사 선발대회입니다
교주께서 집사 선발에 대한 기준을 말씀 하십니다
우리 교주님한데는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진실이 있읍니다
그 진실은 교주가 여자만 좋아하십답니다
당연히 집사 선발은 여자가 많이 참여합니다
이분들은 아무 권한도 없는 심사위원이십니다
그냥 폼으로 자리 지키시는거지요
모든건 교주가 알아서 합니다
우선 이미 집사가 되신분이 있지요
그분의 시범이있읍니다
일단 워킹으로 시작하구요
매력을 뽐내십니다
이정도 되면 선발 기준이 뭔지 아시겠지요?
여기부터 쭉~~~
집사 후보님들 이십니다
하지만 집사에는 관심이 없으신분도 게십니다
집사는 관심이 없구요
종현교 교리만을 생각하십니다
우주의 진리 종현교
영생을 구하는 종현교입니다
집사 선발대회를 끝내고 다음 성지인 칠성대로 갑니다
집사가 누가 되었냐구요?
다음달에 발표한답니다
아마 종현교 발전을 위해 특별성금 많이 내시는 분들에게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째든 여기는 칠성대입니다
바윗공이 7개로 나 있지요
삶과 죽음을 관장한다는 북두칠성을 상징합니다
그러니 여기서 기도를 하면 몽땅 이루어지는 성지입니다
그 칠성대 정상은 유두봉이라 불립니다
꼭지2개가 솓아나있지요
그 유두에 올라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이렇게~~
이제 늦게 칠성대를 오르시는 분들입니다
소원을 빈다는게 그리 쉬워 보이진 않지요?
그리고 정상을 즐기는 모습들입니다
그리고 바로 수락산 주봉에 도달합니다
김시습이 수락산에 머물때 각봉우리마다 이름을 지었다지요
김시습은 주봉을 비로봉일하였고
종현교의 옛성인 8성지를 만든 정허거사는 향로봉이라하였답니다
그리고 이곳을 7번째 성지로 정했지요
향로봉에 맑은 바람 시원하기에 짝이없네
그런데 이 7번째성지는 아이스케키 장사가 지키고계시네요
아마 그분도 종현교의 성인이신가 봅니다
그래서 성지순례를 온 교인들에게 1000원받고 시원함을 전합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앞으로 종현교의 성직자가될 충분한 소양을 갖추신분입니다
다음은 철모바위입니다
물론 이곳은 성지는 아니지요
철모란 이름은 최근에 붙여졌을테고요
이바위도 붙임바위랍니다
돌붙이고 소원빌고요
그렇다면 우리 교인들 그냥 갈수는없지요
종현교 메시아님께 빌고 또빕니다
저는 더욱 간절히 빕니다
아멘~~
그러며 종현교 성지인 수락산의 기암들을 감상하지요
배낭바위 그리고 종바위위를 지나면
커다란 바위밑에
넓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그앞은 탁튀어서 도봉산이 훤히보이지요
이곳이 8번째성지인 영락대입니다
도봉산 선인봉의 도사들을 환영해서 대접하던곳이란말입니다
종현교주의 설법을 듣고
또 따로 생각하면서 영락대를 떠납니다
그리고 이바위
말씀안드려도 뭔지 알겠지요
양과 음의 조화가 맞아야 오래 지속된답니다
그남근석을 만나기위해서는
이런 통과바위를 지나야하는데요
음양이 함께있다는 생각입니다
종현교는 특히 어런부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치마바위를 거치고
도솔봉아래
용굴암입니다
원래 도솔이란
그런 도솔봉아래 당연히 사찰은 미륵을 모셔야한다
바로 그 미륵불상입니다
용굴암은 그이름에서보듯 천연동굴을 법당으로 사용한다
그천연동굴은 임오군란당시 명성황후가 잠시 피신했던곳으로 유명하다
그인연으로 지금도 매년 명성황후 민비의 제사가 지내지고있단다
그내부는 부처님 12제자(나한)이 모셔져 있다지요
그래서 이름도 나한전입니다
이제 용굴암 전경입니다
사찰뒤로 걸려있는 커다란 바위는 땡크바위라지요
땡크란이름은 최근에 불려졌을테고
옛이름은 늙은 승려가 장삼과 가사를 두른 모습과 닮았다고하는 노승봉이었다지요
이바위는 감실바위입니다
구멍에 작은 돌이 가득하지요
3개돌을 던져서 모두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지요
그리고 학림사입니다
오늘 종현교 행사가 마지막을 향해가지요
교주님 더욱 열정적이십니다
꺼져가는 촛불이 마지막 불을 살리듯이요
마주보이는 산이
불암산입니다
정상부가 부쳐모양이라 불암산이라는데
저는 지금도 그모습을 그릴수가 없네요
불심이 부족한가 봅니다
경내의 오손송이라지요
부처님 손가가을 닮았다나 뭐라나
아쉬운분들을 생각해서
집사 콘테스트 다시한번 기회를 주었답니다
아주 청초하게
그모습을 답는 액션이 더욱 멋지지요
부처님 말씀을 마음에새기면서
오늘 종현교 행사를 마칩니다
정말로 교주님 수고하셨읍니다
우리 신도들은 언제든 어디서든 교주님을 믿고 따르겠사옵니다
마지막으로 병든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능력이 신통방통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석조약사불에서
우리모두, 우리나라모두, 그리고 전세계 모든이에게 병든 고통을 없애달라는 기원을하고
오늘 종현교 행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