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達磨山:489M)은 한반도 서남쪽의 해남 두륜산을 거쳐 최남단(땅끝:土末)을 향해 뻗어 내려가다
남해에 이르기전에 솟은 바위산이다.그런데 이 해남에 왠? 달마가?
어째든 달마를 알려면 불교를 알아야 합니다
불교는 교종과 선종으로 구분한다지요
교종은 공부한 사람의 종교지요 불경을 책으로 보고 불교에 푹빠진다는겁니다
우리나라로 친다면 왕족 출신의 의상이 그 대표 일것 입니다
또하나는 선종이지요
선종은 한마디로 말하면" 나무아미타불"만 성의껏 외치면 부쳐가 된다는겁니다
우리나라 대표주자는 서민출신 원효이지요
그런데 그 선종의 창시자가 달마랍니다
달마산이 2번째이다
그때 역시 시간에 쫒겼다
서울서 5시간이상 걸리는데
가장 먼 닭골재에서 시작했다
관음봉, 불쎈봉을 거쳐 도솔암을 가야하지만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었다
그래서 중간 미황사로 마무리했었던 기억이있다
꼭 한번 다시가야지
이번에 또 기회가 왔다
송촌마을에서 시작하는 달마산 거쳐서 도솔암 그리고 마봉리로 마무리하는 코스이다
지난번 못간곳 이번에 마자 할수있으니
오케이~~
하지만 이번도 시간에 쫓겼다
정말 밥먹을 시간도 없이 뛰고 또 뛰었다
그랬지만 역시 예정보다 20분 오버했다
12:15
어제 얘보에 9시에 끝난다던 비는 많지는 않지만 계속 내립니다
시작때 비가오면 정말 싫지요?
하지만 작정한 일인데
44명 꽉찬 버스에서 달랑 4명 내려 놓고서
버스는 미황사로 떠나갑니다
저포함 달랑 4명입니다
가장 빠른길로해서 달마봉 찍고
5시간만에 마봉리 주차장으로 로라는 명을 받았답니다
그시간 안오면 바로 출발한다나
4명 모두 초행길이지요
조금 헷갈리려할즈음 이정표가 길을 알려줍니다
송촌2리 저수지에서 오른쪽으로 가야한다는데
일단 저수지를 가야겠지요
"땅끝 천년숲옛길"
오늘 산행의 부제이기도하다
여기도 그 일부인듯 표지판이 서있다
우리 다른팀은 미황사에서부터 이길을 간다합니다
이곳은 농사를 주로하는 동네이긴한데
간판이 어촌느낌을 줍니다
아마 저수지가 근처에 있나봅니다
무조건 저수지 오른쪽만 생각했지요
이분들 제말에 잠깐 알바를합니다
지도자로서 신용이 금이갑니다
지금부터는 깨갱하기로 하지요
어째든 정상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지도를 유심히 보아야하는데
그냥 가느라 이후 오차가있었읍니다
신용때문에 찐하게 우기질 못했기 때문에
일단 시작점은 맞는것입니다
제대로 가고 있는거지요
비오는 남녁땅 이곳 땅끝마을은 이미 봄을 알리고 있읍니다
화사한 파스텔빛 분홍색의 진달래가
우릴 환영하지요
노오란색 생강나무도
빗물에 노란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고있지요
다시 삼거리
먼저 가시던분들을 되돌립니다
오른쪽길이 무조건 맞읍니다
이리루 가야해요
잠시
비로 젖으나 땀에 젖으나
젖기는 마찬가지라 생각했나요
껍질을 벋느라 잠시 쉬네요
남쪽이라 그런가요?
대나무 밭입니다
북쪽에선 보기 힘들 수종이지요
다시 삼거리입니다
난 오른쪽이라 생각했지만
오른쪽은 길이 히미하네요
강력하게 우기십니다
좋은길이 등산로라구요
한번 잃은 신용은 회복하기 힘들지요
중생들에 이끌려 그길로 갑니다
임도가 나옵니다
제대로 온줄 알았답니다
임도길 바로앞에는
돌로 계곡를 만들었지요
자극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등산로 표시가있네요
정말 제대로 왔다고 생각합니다
잘왔구먼
그리고 나무사이로 산봉우리가 보이는데
우리예상대로이면 불썬봉이어야합니다
그리고 엄청남 너울길을 오름니다
그래도 제가 나머지 3분보다는 산행경험이 많다고 생각했지요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됀다는거지요
무사히 약한 모습을 숨기고요
먼 산봉우리를 바라보며 올랐지요
13:15
이런! 1시간이나 올랐는데
이제 바람재!
많이 돌아온거지요
아까 그 삼거리
신용 잃은 지도자의 무력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대원들과의 화합을 깰수 없지요
30분정도 돌아왔는데
우리가 빡세게 산행하라는 신령님의 뜻인가 봅니다
오늘 빡센 산행 각오하세요
바람재에서 바라본 주변입니다
바람재는 달마산의 관음봉과 470봉 사이에있는
골짜기입니다
주변의 바위들 입니다
관음봉 쪽이구요
관음?
당연히 달마가있으면 관음이있겠지요
원래 관세움보살이라지요
그런데 당나라황제이름이 이세민이라지요
황제 이름을 일반인들이 사용할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관세음의 세자를 빼고 관음보살이라 했답니다
그 관음봉을 오늘은 볼수가 없읍니다
지난번 보았을때 산형태가 관음의 모자 형태를 보였는데
조금더 앞쪽입니다
에게 관음 모자 형태인가요?
그리고 정상쪽 방향이구요
모두가 기암입나다
이제 좀 늦었다고 판단합니다
어서 정상을 향해 올라야 합니다
우리의 늦은걸 아는지 모르는지
노오란 색의 생강나무가 꽃을 활짝 피어서 우릴 환영해줍니다
우중이지만 얼굴이 환해 집니다
오르는길은 이런 너덜길입니다
정말 날 좋은날이라도 오르기도 힘드는데요
비에 미끄러운 바위
밟고 서고 가기도 더욱 힘들지여
살짝이지만 죠이터가 충격을 받고있읍니다
하지만 힘들어도
주변에 펼쳐진 바위들을 바라보면
힘든 마음이 조금 감해지지요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지요
안개 때문에
하지만 어떤 때는 안개가 바위의 모습을 더 아름답게 포장해 주기도 하지요
오늘 대원중 가장 젊으신분입니다
유일한 여성 대원이시기도 하구요
ㅁ멋진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십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더욱이 김밥 많이 싸오셔서요
정말 밥 맛있게 잘 먹었읍니다
이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그때문인지 더 멋져보이십니다
이분 지금 서계신자리
참 멋진곳이지요
안개가 살짝 가렸던 바위들을 포장해서 보여줍니다
이분 김밥 3도시락이나 싸 오셨어요
짐을 줄여야하잔아요
여기서 먹고 가잡니다
하지만 의견 통일이 안되었지요
13:39
470봉이라 생각한다
점심?
먹어야겠네요
여기서 잠시 점심을 해결합니다
아까 그분 도시락 확인했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배낭에 먹을것 꺼내지도 못합니다
맛있게 먹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올랐으면 내려가지요
그러면 또 다른 재가 나옵니다
여기에도 송촌리 이정표가 있네요
우리가 제대로 왔다면 이리로 왔을듯 합니다
요만큼 돌아왔다는 거지요
정면에 보이는 산이요
구름속에 가려져 있읍니다
오른쪽 끝부분만이 살짝 보여주는데
바위 뿐 입니다
그리고 잠시 좋은길을 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눈앞에 커다란 바위가 나타나지요
아이구! 깜짝이야!
어딘지 달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읍니까?
달마는 선종을 만들었다 했지요
벽면수행 이라지요 하루 왠종일 벽만보고 기도한답니다
그러니 얼마나 졸렸겠읍니까?
달마는 수행이 부족하다고 느꼈지요
그래서 칼을 들고 졸린 눈꺼플을 베어 버렸답니다
그래서 달마도를 보면 눈이 튀어나왔지요
자고 싶어도 눈을 감을수 없는겁니다
다시 너덜길 같은 바위산을 오릅니다
정상을 향하는 길입니다
많이 힘들지요
달마도 생각했지요 제자들이 벽만보고 기도만하니
체력이 저질로 되는거지요
그래서 동물권법을 만들었답니다
제자들의 체력을 키워주기위해서요
아참! 달마가 만든 사찰이 그 유명한 소림사인것 아시지요
그래서 소림사 권법이 지금까지도 유명해 졌답니다
주변 보이는곳 모두가 바위뿐입니다
달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아니면 그제자들이 수련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많이 올랐네요
조앞에 돌탑이 보이지요
돌탑아래로 둥그렇게 담장이 있읍니다
봉우리 이름은 달마산 불쎈봉입니다
불쎈봉?
바다에서 보면 불이쎄게 보인다면 뭘 의미할까요?
봉화입니다
이자리가 예전에 봉화가 올랐던 봉우리란 말이겠지요
14:37
드디어 정상을 밟았읍니다
돌탑에 먼저 오르신 선생님이 포즈를 취하고 계십니다
안개속에 드러낸 돌탑 전경입니다
가운데 큰돌이 밖혀있네요
뭐라고 쓰여있는데요
확대해 봅니다
달마봉이라고 누군가가 써 놓았네요
오늘 대원 4명중 대장님이십니다
버스좌석 제 옆자리 앉으셨는데
저의 강력한 도전 의식으롭고
제두 가는데 나라고 못갈것이겠나 해서 따라오셨답니다
역시 대장 답게 제일먼저 정상을 정복하셨지요
저는 부대장 정도 될까요?
자리를 비꾸었 답니다
저도 달마의 돌탑앞에 증거를 남겼지요
그리고 정상석입니다
몇년전 왔을때와 다름이 없지요
반갑다!
그곳에 인증하나 더합니다
뒷배경이 회색 구름입니다
여권사진 찍을때 배경과 비슷하지요?
달마산 불쎈봉에서 바라본 오늘에 우리나라입니다
안개 정국이지요?
보이는게 없읍니다
빨리 정상의 나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불확실한 세상 빨리 안개야 걷히거라!
빨리 가야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진 않답니다
그래서 아쉬움 뒤로하고 달마산 불쎈봉을 떠났답니다
달마산은 길이 좋은 편이 아니지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계속되는 바윗길입니다
거기에 비가 와서 미끌럽기도하지요
조심이 최고입니다
정상 지나 이제는 문바위 가는길입니다
이런 계단을 타고 내려갑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칠만한 길이있지만
지난번 왔던곳이라 제대로 인도해서
문바위에 도착합니다
14:54
왜? 문바위?
저위 삐죽 솓은바위때문?
아닙니다
그바위 밑에 바위 구멍 때문 입니다
그구멍이 문같다고해서 문바위이지요
하지만 우린 이런 바위를 산부인과 바위라합니다
왜냐구요?
이구멍을 통과하면
사람들이 생산 되잔아요
첫번째
큰아들이 나옵니다
너무 많이 자라서
아니 늙어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이분 말띠시라네요
둘째입니다
둘째는 딸인데요
잘 나오고있지요
순산입니다
이제 막 나왔는데도
벌써 해병대간 아들이 계시답니다
세째인데요
산고가 심한듯합니다
바로 나오질 못하지요
바위가 힘을 많이 쓰고 있읍니다
그리고 바로 나오네요
검은 안경을 끼셨네요
눈이 안좋으신가?
이분도 말띠해에 태어나셨군요
문바위를 통과하구요
또하나 언덕을 올랐다 내렸지요
이정표가 있지요
문바위~작은샘 중간이라네요
갈길은 멀구요 시간은 없구요 조급합니다
조급해도 볼것은 보구 가야지요
주변 바위들이 과연 달마산이구나를 이야기해주는듯합니다
오른쪽바위는 손오공에 나오는 머리에 쪽진 사람같지요?
삼장법사?
여긴 더 오른쪽입니다
달마가요 제자들에게 모함을 당했답니다
그래서 자기가 만든 소림사에서 쬬껴났답니다
그리고 개나리봇짐에 작은배를 타고 정처없이 바다로 나갔다네요
그러다가 정말 멋진 산을 발견 했답니다
안개속의 바위산
그래서 그가 그곳에서 절을 짓고 수양했다는 설이있다지요
그곳이 이곳 아닐까요?
그래서 이산이 달마산이 되는거지요
그리고 길게 내리막길을 갔다가 다시 올랐읍니다
또 이정표가있지요?
작은금샘삼거리 입니다
작은 금샘은 찾을수가 없구요
미황사와 도솔암 갈림길이 되지요
달마가 만든절 일까요?
달마가 만든절 일까요?
지난번 왔을때는 이곳에서 미황사로 갔었지요
오늘은 목적지가 미황사가 아니니
지금부터는 초행길이 됩니다
지난번 왔을때도 여기 경치에 반해서
여기 저기 샷다를 눌렀던 기억이있었는데
구름속이지만 오늘도 저절로 샷다에 손이갑니다
옛날 어떤 거인이
저돌을 그냥 성쌓듯이 일정하게 쌓으면 멋이 없잔아요
예술을 아는 거인이었겠지요
떨어지지않도록 잘~~~
최대한 멋지게
이쁘게 쌓았답니다
안개가 더 보기 좋게 한건가? 아닌가?
이제 봄비를 맞으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생명도 있지요?
대부분 멍울인데
성질급한넘은 피었네요
봅비에 꽃입이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면서 또 내려갔다가 올라옵니다
물론 돌길이지요
15:15
버스 출발 예정시간이 2시간 남았읍니다
도솔봉 주차장까지4Km 그냥 평지라도 힘든판인데
가능할까?
거기서도 또 2Km정도 내려가야하는데
어째든 최선을 다하는수밖에
이제는 모든것을 버렸읍니다
오직 버스만 생각합니다
쉽지않은길이지요
리본따라 달려갑니다
오른쪽 바위 사이에 들어오는 빛이 예사롭지 않지요?
하지만 우린 시간이없읍니다
통과합니다
15:37
왠 밧줄?
소박맞은 여편네가 슬픔을 못이겨 목메어 죽은자리인가요?
어린이 놀이터 그네 메다 만 밧줄인가요?
오~~
바위가 예사롭지 않군요
고인돌?
하지만 그내력을 살펴볼 시간이 없네요
이곳은 대밭삼거리랍니다
정상에서 고작 1.2Km 밖에 못왔구요
시간은 자꾸지나고
맘이 바쁘지요
그리고 높다란 계단입니다
그런데 달마산에는 거인만 산답니까?
계단 스텝이 외이리 높응거야요?
정말 우리같은 쏫다리는 힘들어 죽겠읍니다
힘들어도요
그계단 끝에는 이런 바위가 있읍니다
ET 닮았지요?
아니 저 닮았나요?
그리고도 계속되는 암벽입니다
너울길에 암벽길 많이 힘들지요
제다리 살짝살짝 부딪쳤는데 까지고 멍들고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15:50
도솔암이 2.8Km라지요
약 1시간반 해볼만 합니다
하지만 아직 길은 어전히 험합니다
푹 빠지지는 못하지만
주위를 살짝살짝 둘러보면
엉켜져있는 기암들을 즐깁니다
안개속에 길은
우리가 신선이 된듯한 착각이 들지만
가는길은 쉽지는 않네요
하지만 시간이 발을 제촉합니다
시국이 하두 어수선해서요
이곳 땅끝에서 오늘을 바라봅니다
달마산에서 바라본 오늘에 세계는
깜깜합니다
그런데요!
하늘이 뚫리기 시작하지요?
아래 동네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화면조정이 확실해져갑니다
이제 막 꽃피기를 준비중인 진달래도 더 또렸해 지는듯합니다
이젠 구름이 거의 거쳤읍니다
바다건너입니다
완도쯤 되는건가요?
산위에 그름이 걸려있는 모습이
그져 환상적이라고요
날이 밝아지니 꽃도 보입니다
동백이지요
사실 오늘 산행 동백은 실컷볼줄알았는데
처음 보고있네요
시야가 좋아졌읍니다
달마산은 지금부터입니다
잠시 지금온 산을 뒤돌아봅니다
그리고 바위 틈사이로 보이는 바다입니다
그앞에 논두있구요
바다에도 밭이있군요
우리의 삶입니다
우와~~~
완도 대교가 선명합니다
그러면 오는쪽은 완도이지요?
오늘들어 젤로 멋짐 풍경을 만났읍니다
그리고 구름 걷힌 완도 전경이구요
16:26
급하게 달려왔지요
급하게 달려왔지요
숨을 조금 고릅니다
어찌할까요?
버스에서 대장님 말씀하신대로 하산하여 도로에서 기다릴까요?
잘하면 될것도 같은데
아니아니 아니될듯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안테나가 도솔봉입니다
일단 저기를 넘어야 이야기가 되지요
일단 갈때까지 갈생각입니다
길은 동일합니다
좋아질걸 생각하면 사치입니다
가는길 우릴 환영하는 진달래가 있지만
보고 인사할 틈도 없네요
무조건 전진입니다
도솔암 아래 가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솔봉도 많이 가까워 졌읍니다
부지런히 가고있긴하지만
길은 좋지 않네요
그리고는
또한번 경사를 넘어야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이겠지요?
다시한번 오던길 뒤로 돌아봅니다
산 봉우리 2개가 겹쳐있네요
쌍둥이 산같이 뒤에산이 조금 높아서
같은 모양을 보입니다
멀리 완도 대교도 조망되구요
달마산의 완결편입니다
진행방향입니다
빛이 제대로이지요
도솔봉이 제대로 비쳐줍니다
선명하게 이쁘게 말이지요
그러나 즐기기는 시간이.....
뒤에 오시는 이분들도
이미 체력 고갈 되신듯합니다
헉헉 소리가 들리지요?
도솔암 가건물입니다
그렇지만 우린 이건물이 뭔지도 모르지요
버스에서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해야지요
도솔암 구경도 포기했지요
17:04
이제 버스 마감시간이 10분 남았네요
도솔압 주차장이 600M 그곳까지는 갈수있겠는데요
도솔암?
저기에 있음만을 확인합니다
다음엔 꼭 보아야겠지요
15:15
이곳은 도솔암 주차장입니다
여기 버스가 있다면 딱 시간을 맞추었겠네요
하지만 이곳은 버스가 올라올수가 없는곳입니다
지금부터는 같이 버스타고오신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민폐릏 끼치는거지요
주차장입니다
여기서 뭘 보것이며 뭘 기다리겠어요?
지금 주차장에 있는 승용차를 얻어타고
빨리 버스 있는곳으로 가는겁니다
사진에있는 승용차 교섭했는데
2명은 가능하답니다
여자분 일행 2명이 승용차로 하산시킵니다
그리고 샛길이있지요
물론 경사도 급하고
잡풀도 많이 자라있기때문에
좋은길은 아니지만
분명한것은 빠른길이란것이지요
이분고 둘이 신나게 내려갑니다
아마 이길은 전선이 가는길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포장 도로를 만나지요
이길은 승용차가 내려간길입니다
아직도 빨리 내려가야 합니다
슬쩍 뒤를 보았답니다
달마산 그냥 흙으로 놔두질 않았지요
삐죽삐죽 흙 위로 보이는 바위들이
역시 달마 같읍니다
저걸 보고 달마가 이곳에????
이 콘크리트 포장도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내려오면서
달마산 마무리 합니다
산악회 회원들 단체 사진 찍고 계시네요
17:35
예정 출발시간보다 20분이 늦었답니다
물론 무지 미안했지요
하지만 기본 산행시간도 안주신게 아닌가요?
우리 4명 그상황에도 늦지 않으려고 엄청 달려왔답니다
당연히 제대로 쉬지도 못했구요
돌길 빨리 달리느라 무릅아래는 여기저기 멍투성이 입니다
이건 눈총을 받을게 조금은 억울하지만
미안한건 미안한거지요
달마산 서울서 당일로 산행하긴 무리 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