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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 2017.03.04. 포천백운산

흰구름이 항상 끼여 있어 ‘하얀 구름에 쌓인 산’이라는 뜻의 백운산(白雲山)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전국에는 백운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엄청 많지요?

전남 광양에 있는 1,217m 백운산, 강원도 정선에 883m 백운산, 강원도 원주에 1,022m 백운산, 그리고 이곳 포전 백운산 이외에도

인천, 밀양, 함양에 2곳 부산, 의왕,울산등 한국의 산하에 기록된 산만도 11개나 되며 백운봉, 백운대등 봉우리 이름까지한다면

훨씬 더 많은 산이 있을 것 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사이름중 가장 많은 산이름은  47개의 봉화산입니다

2위는 국사봉(43개), 3위는 옥녀봉(39개), 4위는 매봉산(32개), 5위는 남산(31개)이랍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산악회인 대성 산악회의 시산제 날입니다

이곳 백운산으로 정해졌구요

당초는 국망봉에서 시작해서 백운산으로 오는 코스를 생각했으나

산제 지내는 장소로 인하여 광덕고개 백운산 도마치봉 도마봉

그리고 반암산을 거쳐 반암휴게소까지로 잡았읍니다

도마치봉 도마봉까지는 많이 가본 코스였지만

반암산으로 내려가는 코스는 처음인지라 조금은 흥분되었답니다

반암휴게소 에도착하여

알인케를 확인합니다

총 12.7Km에 5시간 52분 소요했읍니다

동대문 운동장에서 6시40분 출발했지요

양재 복정을 거쳐서 양주에서 또 많은 사람이 타네요

그리고 꼬불꼬불 백운계곡길을 따라 오르고

그 정상 광덕고개에서 하차합니다

오늘 동행하신 김사장님 이십니다

최근 산에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특히 시산제를 경험 하고 싶으시답니다

그래서 이번 산행에 동참 했지요

또한분 계신데요

그분 전번 설악산 산행에서 발목을 접질렸답니다

그래서 지금 얼음 찜질 중이라나요

오늘 시산제 발목에 좋은 염소고기 먹는다는데

아쉽니네요

다음 산행에서 뵙지요

산행기점인 이곳 광덕고개는 일명'카라멜고개'라고 부른다지요.

6.25 전쟁 시절 이 지역을 관할하던 사단장이 광덕고개를 오를때면

그의 운전병이 자꾸만 졸았답니다.

사단장은 운전병이 졸때 카라멜을 먹였 다지요

그때부터 이 고개 이름이 카라멜 고개로 바뀠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이기도 합니다 

우리 산행은 강원도로 들어와서 시작되지요

그길 왼쪽에 광덕 휴게소가 있고

후게소와 공사장 휀스사이에 등산로 입구가 있읍니다

휀스지나 낡은 철계단을 헉헉되며 오르면

백운산 정상 3.1Km 산행이 시작됩니다

평탄하지요?

하지만 바로 눈쌓인 비탈길입니다

백은산은  참 인간다운 산이네요

쭛 올라가면 반드시 평지가 있답니다

그래서 비교적 쉬지않고 정상을 향할수 있읍니다

09:56

히어리 무리는 세계적으로 약 30여 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한 종이 자랄 뿐이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 조계산, 백운산, 지리산 일대에서 처음 히어리를 찾아내

학명에 ‘coreana’란 종명을 붙인 특산식물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로서 특별보호를 받고 있단다

시작한지 20여분

땀이 나지요

탈피에 한창입니다 

계속해서 오르는길은 눈길이구요

평평한길은 눈이 없읍니다

벌써 1Km가 지났읍니다

쉽지요?

정상쪽을 살펴봅니다

산봉우리가 쌍커플이지요

일단은 봉우리를 2개는 넘어야합니다

엄청 자존심이 강하신분입니다

누구보다 지는 걸 싫어하시지요

어떻게하던 앞서가시려합니다

그리고 그걸 자랑하시구요

봉우리 하나를 넘었는데요

아직 한개 봉우리가 더있지요?

거리를 보니 저봉우리는 정상이 아니지요

저긴 그냥 거쳐가는봉우리입니다

그 봉우리의 정상입니다

하지만 비정상이자요?

왼쪽 저하늘아래

봉우리 하나가 있지요

저기가 정상일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봉우리

우회길이있지요

그런데 앞서가시던분인데요

 이곳 정상 궁금하시답니다

눈도 많은데 조심하세요

그봉우리 죄회길

저봉우리는 확실하겠지요

백운봉이요

700미터

아닐수도 있겠네요

일단 올라가봅시다

저기 봉우리하나가 또있지요

저기가 봉우리입니다

하지만요 백운산 너무나 인간적인 산입니다

봉우리 하나 지나면 반드시 보상해주거든요

가래서 쉬지않고 정상까지 갈수 있지요

이제 힘이 좀 빠졌다고 생각 들무렵입니다

역시 백운산은 인간적입니다

바로 정상이지요

10:48

네 정상 맞읍니다

1시간20분 걸렸읍니다

왠지 오늘 산행은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높이도 1000미터도 안되고요

별로 특징도 없지요

그런데다가 출발점인 광덕고개는 해발 600미터가 넘읍니다

편안산 백운산 이렇게 인증 합니다

오늘 동행하신 김사장님 백운산 인증해 드립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단체 사진이지요

오른손 주먹쥐고

단체인증하구요

저도

공식적으로 3번째 백운산입니다

이렇게 2017년 백운산 인증합니다

어 여긴 블랙야크 100산이 아닌데?

이분은 작년까지 블랙야크 셀파하시던 분이랍니다

지금은 산림청 100산 도전중이신데

습관상 빨간 수건 들고 찍고 계시답니다

만나서 반가왔읍니다

점심시간도 이르고

같은 분위기의 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어디로?

삼각봉을 향하여

10여분

봉우리 하나가 보이지요

다리에 약간만 힘을 주었는데

다왔나봅니다

맞읍니다

삼각봉입니다

그냥 작은 봉우리이지요

그래도 왔다 갔음을 인증합니다

먼저 김사장님 인증하구요

저도 정상석 앞에 앉아서

인증합니다

그리고 전진 방향을 바라봅니다

도마치봉 1.17Km 아마 숲통과하여 보이는 봉우리가 도마치봉일것입니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지요

남쪽 등산로는 봄이지요

눈이 녹아 길을 질펵입니다

낙엽과 진흙을 잘 구분해서 신발을 보호해야합니다

그러며 어느새 도마치봉에 다다름니다

조기요 조기가 도마치봉 정상입니다

오늘 백운산 산행은 우리뿐입니다

어딜가나 우리만 있구요

어쩌다 처음본 사람이라도 아 우리 식구 그러면 되지요

정상에 몇분 계시지요

물론 우리 사람들이지요

그중 더 우리팀입니다

아마 도마치봉도 처음일 것입니다

인증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그리고 우리팀 단체 사진이지요

사실 우리팀은 3명인데요

한분이 부상중이라 이번에는 2명만 왔답니다

다음달 공룡가자는데

그때까지 낳을수 있을지?

저도 오랜만의 도마치봉에서 인증합니다


정상석이요

자세히 보세요

3등분되었지요?

헬기가 비싸서 쪼개서 들구 올라온듯하지요

대단합니다 포천군!

도마치 고개란 말은  길 (途)도  말 (馬) 산에 우뚝할 (峙)치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산세가 험해 '궁예군이 말에서 내려 걸어갔다'고 해서 불리기 시작했다는 전설이 있다고한다

또 다른말로는 도와 도의 경계를 왕래하는 고개'라는 뜻에서 '도마치'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조금지나 도마봉 거쳐 하산하면 도마치 고개가 나오는데 모두 그뜻에서 유래 되었을 것이다

이곳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아마 한북정맥의 여러산중 하나일것이다

예를 들면 국망봉, 강씨봉, 청계산 등등

내려가는길은 눈이 녹아서 걷기가 힘들다

발에 흙이 붙고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이곳은 북과 가깝지요

북에서온 삐라가 여기저기 있군요

삐라도 시대에따라 변하는지 작고 심플해 졌네요

아직도 이런 글에 넘어가는사람이 있을까?

 이곳은 도마봉이다

도마봉(道馬峰/883m)은 한문을 해석하면 말이가는길이다

도마봉  정상에서는 조망이 좋아 북서쪽으로 흥룡봉과 향적봉이 보이고,

멀리는 명성산과 우측으로 각흘산 줄기가 보인다.

도마봉(道馬峰/883m)은 한북정맥의 줄기로 북쪽으로 도마치봉, 백운산, 광덕산 줄기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국망봉, 민둥산으로 도성고개에 이룬다. .

도마봉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멀리 안테나도 보입니다

화악산이겠지요

앞서간 대원들이 화살표를 깔아놓았네요

잘못가면 도마치고개로 내려가는데

하산후 어떤분이 홀로 도마치고개 까지 갔다 왔다 하네요

도마치봉 아래 바위입니다

얌전한 산이었지만

여기도 이런 바위가 있다고 소리치는 듯합니다

지나온 능선을 배경으로 한장 인증해드립니다

다시 더 좋은 배경을 위하여

다시한번 인증 시도합니다

진행방향 멀리

헬기장이 보입니다

일단 저기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그리로 향합니다

헬기장 이지요

여기서 중식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뒤에오시는분들과 함류합니다

바위모양이

큰바위 얼굴입니다

멀리서 한번 보시죠?

모습이 보이시나요?

또 바위가 보이지요/

바위 윗부분은 매의 부리같이 보입니다

매바위로 명명 합니다

우리 대원도 이바위 인증시도합니다

지팡이를 멀리 하늘을 바라봅니다

매가 날아갈 방향을 지시하는거지

오늘산행은 봄여름가을겨울을 모두 보는것 같읍니다

이렇게 눈길을 갈때는 겨울이지요

이런 낙엽길은 가을 같지 않나요?

눈이 녹는 봄이구요

이렇게 힘들어서

땀이 송글송글할때는 여름이지요

4계절이 다들어있지요?

삼각 바위굴입니다

커다란 바위들이 엉켜서 굴을 만들었네요

10여명은 충분히 들어가서 비를 피할수 있을듯합니다

그 구조물을 바깥에서는 멋을 냈네요

날개를 덧 달아서 멋진 모양을 냈읍니다

그리고 몇분 올랐는데

덧바위봉이란 표시가 있읍니다

여긴 바위도 없는데

아까 그바위를 덧바위라 하나봅니다

앞서가시던 일행분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저희는 먼저 갑니다

덧바위봉 지나고

임도가 나옵니다

임도를 바로 통과하고요

이런 커다란 바위를 지나면

작은 반암산입니다

별특색은 없구요

우리가 가는 반암산과 연관이있구나 만 생각합니다

몇번의 힘든 바위를 통과하면

13:55

우리 일행이 모여있는곳

반암산 정상입니다

반암산(번암산) 참 이런산 오기 쉽지 않지요

물론 이분도 처음이겠지요

물론 인증해드립니다

다시한번 힘차게

역시 전속 모델이십니다

저두요

번암산 처녀 산행입니다

물론 인증합니다

예전 필름 카메라 시절이 생각 납니다

준비할게 많았지요

필림도 사야하고

같다오면 DP점에 인화 현상 마끼고

사지놘번 찍으면 언제 찾을줄 몰랐죠

그래서 사진 모하러 찍냐?

헀었지요

지금은 너무 편안해요

번암산? 반암산?

옆에계신분이 서울대 중문과 출신이라면서" 번"자임을 각인 시켜줍니다

하지만 우린 이럴때 확인해야지요

네이버 옥편을 검색했지요

(강 이름 번, 강 이름 반, 돌살촉 파)

"번"자 "반"자 다 쓰는군요

그분 너무 강력히 말씀 하셨네요

반암봉에서 예정된길이 험하다고 무전이 왔읍니다

대장님들 이쪽 길로 인도하시지요

사실 이길도 검증??

일단 시야는 좋읍니다

넓은 바위아래 펼쳐진 사람들의 보금자리들 말이죠

인증 해드리려했는데

눈만 못하지요

다시한번

잘생긴 얼굴만 인증합니다

멋지십니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입니다

여긴 백운산 오를때 얌전한것과는 거리가 읶네요

결국 망서리다가

아끼고 아끼었던 아이젠을 찼답니다

아이젠을 차구도 쩔쩔 매지요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좀이다 펼쳐질 꽁꽁 얼은 절벽을 몇번이나 통과해야 한답니다

잠시

삼각바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죽은지 오래된 고목의 구멍을 눈으로 즐기며

길이 아닌것 같기도한 길을 계속 내려 갑니다

삼각문 바위봉이라 표시되어있지요?

어디도 없는데 그런 바위는

아까 기념한 바위? 그럴수도 있겠다...

 벌써 10분이나 지났는데

나무사이로 저기 길이 보이지요

이제 목적지는 파악되었지요

내려만 가면 됩니다

눈이 있어도 없어도 쉽진 않읍니다

오직 조심 뿐입니다

계속해서 얼음바위를 로프타고 내려갑니다

얼굴에 긴장이 만땅이지요?

하지만 이산악회는 기본적으로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단한 산악회 이거든요

내려와서 위를 보니

그들얼굴은 공포 그자체이지요

또 다른 로프

이런 길을 몇번이나 통과하지요

그리고 저아래보이는 찻길을 보며

계속 하산합니다

하산하다가

대물(내 생각에만) 발견합니다

뭔가 좋은것 같은데

알수가있나요

이나무가 참나무이지요

버섯을 집에와서 확대해 보았읍니다

꼭 빵같이 생겼지요?

주변이 노오란것이 상황버섯?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정말 빵같읍니다

요건 밑에서 본 모습이구요

나무에 붙어있던 부분이지요

궁금합니다

무슨 버섯? 

눈이 없어도 미끄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모두들 안미끄러지려고 안절부절이지요

낙엽이요

여지와 같읍니다

절대로 믿을것이 아닙니다

마치 마른듯 안전한듯 이런 모습을 하고있지만

속에는 이런 얼음을 숨기고 있답니다

그냥 막 미끄러집니다

그새 이양반 넘어졌다가 모른적 합니다

저다리 건너면 찻길이 되지요

그길따라 200미터쯤이 목적지입니다

참 청결한 사람들이지요

개울에서 신발에 묻은 흙은 씻고 있읍니다

난 못해!

그리고 번암산 휴게소

이곳이 목적지입니다

이곳 휴게소를 임대하셨다지요

시산제 장소로 기특한 생각 입니다

휴게소 식당으로 안내되어 들어갑니다

어! 시산제 제단이 실내에 차려져있네요

시산제를 실내에서?

처음입니다

하지만 좋네요

비바람도 추위도 없구요

엠프도 있어서 정말 좋읍니다

떡메고 돼지머리메고 산꼭데기까지....

정말 좋읍니다

이제 시직하지요

지금부터 2017년 대성 웰빙산악회 시산제를 시작하겠읍니다

국민의례 생략

묵념

식순에 의해 진행되고

운영대장님 인사 말씀이 진행됩니다

     올한해 모든 회원들의 무사 안전 산행을 기원한답니다

다음순서는 강신입니다

강신은 잔을 올리고 초헌문을 낭독하여 신을 영접한다 했는데

초헌과 독축이 섞여 버렸지요

그러면 어쩌겠어요

정성이지요 형식이야 좀 바뀐다고 어찌되나요

잔 오리시구요

3배올립니다(3배를 하네여?

 (우린 2.5배를 올리는데,남의 제사에 밤놓으라 배놓으라 할수는 없지요)

독축입니다

우리늬 정성을 대례로 흔쾌히 받아주소서!

그때 천정에서는 장식 전구가 반짝입니다

다시 원래로 돌아와서

일동 재배 아니 3배....

일동 재배 아니 3배....

이쪽은 좌측분들 이시구요

이쪽은 우측분들 이십니다

이번에는 아헌입니다

아헌은 산행대장님들 모두가 올리도록 되어있네요

대표분이 잔을 올리시고요

대장님들 전원이 3배를 올리십니다

종헌은 총무님 이십니다

음식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다지요

마음속에 멍애를 여기 다풀고 가십시요

그리고 온정성으로 3배하세요

정말 수고많이 하셨구요

올해도 변힘없이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잔올리고 재배 좀 하려 준비하는데

절하려하니 좌우에 많은 사람들이 붙었네요

본의 아니게 주인공같이 되었지요

한번더 재배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 좌우에 모두 여자분 이시네요

멋진 남자는 어딜가나 인기가 많은가 봅니

히히히

시산제 뒷풀이 입니다

주최측에서 염소고기 전골을 준비하셨네요

아마 총무님이 모든 준비를 관장하셨나 본데요

많이 힘들었었나 봅니다

정말 수고하셨읍니다

총무님 화이팅!


시산제도 축하하고

산행에 힘든것도 잊을겸 소주한잔 합니다

건배!

제가요

인터넷상 닉네임이 염소이거든요

여기 대성에서는 제이름을 그냥 쓰지만

그런데 지금 염소고기를 먹고있답니다

동족 상쟁?

맛이요?

생각한것보다 좋읍니다

다리 관절에 그리 좋다지요

그래서 염소가 낭떨어지 같은 곳을 잘다니잔아요

해가 산밑으로 넘어 가지요?

이제 시산제도 마칩니다

집에가야지요

올한해도 좋은산 많이 인도해주십시요

대원들도 무사 안전 산행 하시고요

더불어 가족들의 건강도 기원합니다

백운산 산행

예전에도 몇번 갔었지만 그때도 그리힘든건 몰랐거든요

하지만 번암산 하산로

만만하진 않더군요

더군다나 눈까지 우릴 많이 겁주었지요

즐거운 산행이었답니다

시산제도 즐거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