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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017.01.07. 덕유산

오늘 덕유산은

참 많은 사람들이 찾았왔네요

이들이 1월에 덕유산을 찾는 이유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산이지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그다음이 덕유산(1614m)입니다

높은 만큼 더 추운 날씨 이겠지요

높은 산이니 그만큼 산도 거대해서 등산을 할때 느끼는 뿌듯함도 있을 것입니다

또 특히 그런 특징 때문에 1 월의 덕유산은 눈꽃을 빼고 생각할수 없지요?

높는 산과 멀지 않은 서해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 높은 산에 부딪쳐 눈을 만들어

산 전체를 하얗게 만들지요 

아마 그래서 벌써 전부터 덕유산 자락에 스키장이 생기지 않았나?

그 눈이 만들어 내는 경치는 힘들어도 올라올 충분한 투자 가치를 

더욱이 고사목과 어울어진 눈꽃을 본다면

산행의 힘듬을 보상하고도 남는 장사가 아닐까요?

아마 그런 이유 일겁니다

스키장 리프트?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덕유산 향적봉을 대중적 명소가 되는데 한목 충분히 역활을하고 있지요

어떻게 생각 하세요

찬성? 반대?

아래 사진은 향적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능선입니다

오늘의 산행은 안성탐방 안내소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엽령 백암봉을 거쳐서 중봉 향적봉

그리고 백련사 무주구천동을 거쳐 삼공리 주차장까지입니다

아주 정상적인 코스이고 알바 없이 잘 다녀 왔답니다

총거리 17.77Km 에 딱 7시간 소요 했답니다

사실 밥먹는것 외에는 지체한 기억이 없구요

우리팀도 우릴 앞질러 간 사람은 없는듯합니다

물론 버스에 도착도 1착입니다

그런데도 걸릴 시간이 다 걸렸읍니다

10:19

버스에서 하차했읍니다

이곳 안성 탐방 안내소 앞에는 무수한 버스가

정말 무수한 사람들을 내려 놓고 있읍니다

모두들 장장 7시간 산행 준비중입니다

시기는 겨울 덕유산 인데

사람들은 중무 장했는데

날싸는 봄날입니다

먼저 준비를 끝낸 이분

이미저와는 많이 같이 산행을 했지요

카메라에 대하는 역시 표정은 프로급입니다

이곳은 덕유산 안성 지원센터이지요

산행중 어떤분

하산하시는 분이" 안성에서 오셨나요?" 물으니

" 우린 서울서 왔읍니다" 하고 대답히시더라구요

그분은 출발한 곳이 어딘지도 모르고 앞사람만 보고 따라가신거죠

이곳은 덕유산 서쪽 접근로에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입니다

경기도 안성이 아니구요

덕유산 당일 산행이 일반화 되면서

이곳이 덕유산 출발지가 일반화 되고있지요

자 이제 출발들을 합니다

차림은 완전 알라스카나 히말리아를 가는 복장입니다

그런데 날씨는 상당히 온화합니다

얼굴에 닿는 느낌이 전혀 겨울답지 않지요?

오늘 동행자를 소개합니다

산행 입문  만 2년되었지요

지금도 관악산에서 쩔쩔 매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 이후 같이 산행하면서 차츰차츰 프로가 되고 있읍니다

오늘 정말 컨디션이 좋아보이지요

오늘 동갑내기 갑장산행 첫번째 분이십니다

지난주도 감악산 같이 했었지요

절 만나기전에는 북한산만 거진 매주 다니셨다지요

지금도 저와 산행이 아니면 자동으로 백운대를 향한답니다

그중에서도 시간이 여유가 되시면 설악산 공룡을 즐기신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리종도 엄청 좋아 합니다

그 두가지 산만 이야기하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뜨는지 항상 오케이랍니다

오늘도 덕유산 산행 거리가 길다하니

두말 없이 역시 오케이랍니다

2년여만에 3명 이젠 동갑 산악회 결성 된샘이죠

산행 초입 왼쪽에 계곡이있지요

꼭 이른 봄 같읍니다

얼음은 있긴있지만

주변에만 투명하게 있구요

물이 힘차게 흘러갑니다

소리도 요란하게 말이죠

길 좋지요

우린 아직 힘이 넘치지요

좌측 계곡물과 같은 힘찬 출발입니다

10 여분 힘차게 달려 왔읍니다

칠연폭포 삼거리입니다

덥지요?

옷들 벗으시는분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오른쪽 이계단은 칠연폭포 가는길이지요

한번도 가보지 못한 칠연폭포인데

오늘도 그냥 통과 합니다

우린 이쪽 방향

동엽령으로 가야지요

올 겨울 동장군과 물과의 싸움은 물이 이긴것 같읍니다

물의 존재감이 가실줄 모르지요 

참나무와 소나무가 씨름하고 있지요

벌써 몇 십년째 이러고 있는데요

승부가 안나고 있네요

소나무가 안다리가 깊숙히 들어갔는데

힘을 모쓰고있지요?

좀더 자세히 보세요

우리 이사장님

이씨름판에 자기 얼굴 남기고 싶다합니다

승부에 지장이 없으면 남겨 드려야지요

도토리가 싹이 나고 있네요

정말 이게 어찌된건가요?

이 겨울에 도토리가 계절을 잊도록 한 이유는요

겨울 춥지 않은게 기분 좋지만은  않지요?

왠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한겨울에 땀이나는 산행도 마참가지이지요

계단과 함께 덕유산이 쉽지만 한게 아님을 표시합니다

이 계단이 몇번 더 지속되지요

어느산이든

계속 이렇게 오를때에는

한번 정도 계단참이 있지요

거기서 쉬기도하고요

오늘 우리팀 컨디션 굿입니다

계속 GO~~

이정표를 지나고 잠시 전진하니

산의 능선이 보입니다

1.3Km 정도니까 저기정도면 동엽령일꺼라

목표를 잡읍니다

정말 오늘 사람들 많이 오셨지요

우리팀 컨디션 좋은거요?

지체가 많이 되니 오버 페이스가 안되서 날라 다니는거 같읍니다

빨리 가고 싶어도 갈수 없어요

그냥 따라갑니다

높이 올라 갈수록

눈도 보이지요

조금은 미끄럼을 느끼지만

아이젠 까지는 아닙니다

또 다시 계단이 나타납니다

땀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얼굴에 땀때문에 안경이 서리가 찹니다

이제는 힘들다는거지요

우린 이럴때 뒤를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야! 경치 좋다!

그런데 정말 경치는 좋네요

눈을 뒤집어 쓴 주목나무들도

또 다른 경치를 보여주지요

그러면서 아무도 모르게 숨을 고름니다

이젠 정말 멋있어서 한장 찍어보았답니다

그 사이 사이 마을 마을 마을 입니다

산 산 산 산

그 사이 사이 마을 마을 마을 입니다

다시 전진하다가

전면을 봅니다

끝이 보이지요?

어딘지 아시겠지요

네 동엽령입니다

12:01

동엽령에 올랐답니다

이쪽은 남덕유 방향입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바람이 심해서 서있기도 힘들었는데

오늘은 춥지도 않아요

구름속 봉우리가 남덕유 일겁니다

아마도?

지리산?

사실 산 정상에서 저기가 어디고 또 저기는 어디고 하는사람을보면 무지 부럽잔아요

난 전혀 알지 못하니깐 그냥 아는산이름 대어봅니다

아니면 말구요

이쪽은 향적봉 방향입니다

한분이 아직 안왔는데

기다려도 안오시네요

전화하니 벌써 통과했다네요

부랴부랴 따라갑니다

저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백암봉입니다

시야가 탁트인 정상을향해 길이 나아져있지요

그길은 꽃보다 화려한 사람들의 옷색깔로

길임을 보여줍니다

그 백암봉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어봅니다

우리 전속 모델 답게

사진이 잘 나왔읍니다

높은산이고 한겨울입니다

언젠가 이나무가득 눈이있었으겁니다

하지만 온난화에 못이겨

아주 조금 가지에 걸려있는 눈조각이

불쌍해 보입니다

저나마가 그래도 겨울임을 보여주지요

앞서가던 이사장님 뒤를 돌아봅니다

고앞 바위위에 올라보라했지요

네! 좋아요

자 한장더 뒤로 돌아서서

아 조금만 더 돌아서면 좋은데

아쉽지만 그대로

다시 사람 바꾸어서

똑같은 포즈 요구합니다

전문 모델이 좀 나은가요?

이건 어때요?

괜찬군요

저도 이곳에서 얼굴 한번 보여드립니다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12시반이 지났읍니다

길을 이탈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요?

점심식사 중이신가 봅니다

남이야 식사를한든말던

우린 계속 전진하지요

잠깐 한장만 더 찍구요

앞도 백암봉까지 뻥뚫려 시원하지만

뒤도 그림이비낟

마을  산 그리고 구름입니다

산은 구름속에 삐죽삐죽 머리 내놓은 섬들이지요

구름이 걷히면 다르지만

이제 백암봉이 눈앞입니다

그백암봉 먼저 온사람들로 북적이지요?

동엽령에서 이곳까지 거리가 제법 되지요

그만큼 힘들었으겁니다

그러니 웅성 되겠지요

13:07

백암봉입니다

멀리 보이는 하늘이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급하게 한컷 찍고요

앵글을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웅장한 덕유의 능선들과 멀리 있는 산들이 엑스트라가 되어주었지요

주연 조연은 수시로 바뀐답니다

우리 일행들 백암봉 인증해야지요

자! 한사람씩오세요

일단 이사장님!

저도 한장 인증하구요

저 멀리 계시던 프로 사장님도 인증합니다

그리고 백암봉 이정표와 구름을 같이 인증하며합니다

이레야 여기가 어딘지 구분이 되겠지요

이정표 없는 그곳을 다시한번 촬영하고요

중봉을 향해 움직입니다

이제 가야할 중봉을 바라봅니다

예전에 종주할때 저계단을 오르면 근육이 파열되는지

짜맀짜릿 했던 느낌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답니다

저 중봉이 눈에 덥혀 하얗게 보일때

덕유산 오길 잘했구나 하는건데요

좀 아쉽읍니다

이게 겨울입니까?

중봉가는길 날은 덥지요

눈은 다 녹았지요

길이 논바닥입니다

참 큰일입니다

추워도 걱정이지만 이렇게 더우면

또 여기에 적응 못하는 큰일이 일어날까 걱정입니다

중봉을 배경으로 한짱씩 남기기로 했답니다

이양반 이젠 신인은 아니지요?

맨날 사진 찍으면 하늘 처다보는 그런 포즈였는데

이제는 제법 포즈가 자연스러워 졌지요

자꾸하면 늘게 되어있답니다

두분 한데 모았는데요

뭐가 재미있는지 웃음을 참지 못했군요

그모습도 자연스럽네요

더 자연스런 포즈로 한장 더 찍고 중봉으로 갑니다

아참 프로 한장만 더 찍구요

중봉 계단 역시 만만치 않아요

땀이 비오듯 나오네요

난 수지도 않았는데 두양반들 앞질러가지요

제가 이 양반들 보다 2달, 세달 더 먹었거든요

젊은 사람들이 역시 다르네요

이제 중봉이 눈앞입니다

13:36

중봉에 올랐읍니다

우린 모두 더 위에 것을 바라보게 되어있지요

당연히 향적봉에 눈이 갑니다

눈도 없는 향적봉 개미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기다려라 곧 갈것이다

두양반 중봉 인증입니다

뒷배경이 향적봉이구요

그리고 반대 방향

백암봉 방향입니다

이사장님 인증하구요

저도 향적봉을 배경으로 중봉 인증합니다

다시한번 향적봉을 바라보며 그곳으로 향합니다

가는길 뒤를 보니 운해가 대단하지요?

그냥갈수 없지요

포즈 한개씩 짓읍니다

이번에는 지팽이 패션이지요

잘 나왔네요

이양반은 이포즈가 익숙지 않네요

몇번하면 익숙해 질껍니다

자신있게 해보십시요

제 폼은 어떤가요?

다 좋은데 다리가 너무 짧지요?

쑛 다리라 어쩔수 없지요

한장 더합니다

잘 보아주세요

향적봉가는길에 젤처음 만나는 고사목이지요

여기에 하얀 분가루로 화장을 하면

눈이 휘둥그레지는 나무인데요

민낮으로 나타났지요

사람이나 나무나 화장빨이 대단한겁니다

그래도 멋져요

대포 맞은 나무이군요

가운데가 구멍이 났네요

얼마나 아플까요?

말못하는 나무지만

많이 아플껍니다

그런데 이분은 아픔은 예술이라지요?

소설도,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순탄하게 자란사람에게 대작을 기대하기 쉽지 않지요

다 그만한 사연이 있어야 작품이 진정성이있지요

그 예술에 자기를 남기고 싶으시답니다


이곳은 고사목 전시장입니다

그만큼 이쁜 모양이지요?

그럼 선덕여왕?

더오래 일수도 있겠지요

그럼 박혁거세?

그만큼 이쁜 모양이지요?


이나무는 더 오래 된것 같지요

빈약한 몸에 나뭇입이 자라는것이 신기할따름입니다

생명의 신비입니다

삶과 죽음이 종이 한장차이라지요?

이렇게라도 살아있다면 살아있느거 랍니다

가느길에 또하나의 삶을 바라봅니다

흔히 말하는 죽어 천년입니다

그 천년을 어찌 버텼을까요?

이산중이라 살았겠지요

나당 연합군도 몰랐을거구요

완건이 고려 건국도 몰랐을 겁니다

태조 이성계는 알았나요?

625 전쟁은 요?

그바로 옆인데요

살아 천년입니다

앞으로 천년을 더 살 나무입니다

우리 자손들 세계를 지배하는 모습도 볼수 있겠지요

IT강국 모든길은 한국으로 말이지요

우린의 희망입니다

너나 내가 못볼 그것을 저나무는 볼것입니다

부디 좋은기억으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죽은 나무옆에

새로운 나무를 키우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온난화되면서

주목등 고산지대 나무가 조로한다네요

오늘 더운 날과 무관하지 않군요

걱정입니다

탄소를 덜쓰면 될까요?

모르겠읍니다

이제 등산만을 생각하렵니다

그런데 배가 고프지요

14:40분이 넘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우린 밥상을 펴면 집에있는 사모님들이 긴장합니다

하지만 요기서 그만 하렵니다

향적봉 대피소입니다

언젠가 눈이 많이 왔었나 봅니다

눈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거 같지요

사실 이 대피소는 나에게 이득을 준적이 한번도 없지요

하지만 보험이지요

언젠 가 한번만 써 먹어도 충분한 역활을 하는거죠

저기가 정상입니다

우리나라 에서 4번째로 높은산 봉우리입니다

얼릉 오라가야지요

14:41

향적봉이라 쓴 간판앞에서 절기다리고 계십니다

왜냐구요?

말도 마세요 정상석 앞에는 줄만 30m 이상 서서 대기중입니다

이분은 그걸 포기하신거지요

그래서 제가오길 기다려 지팽이를 들어올렸답니다

다시

엑스트라 가능하면 제거하고 찍어야지요

네 되었읍니다

다시 줄서지 말고

멀리서 정상석 배경으로 찍읍니다

정상석이 집중이 안되지요

사람들 한가해질때 다시한번

네 잘되었답니다

다음분

역시 쉽지 않지요

그러나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저도 몇번의 시도 끝에

이렇게 2017년 덕유산을 인증합니다

정상석만 가져오기도 참 힘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무리하지요

이사람들이 정상인증하려고 줄서있는겁니다

우리 성격상 안찍으면 안찍었지

줄은 안서고 싶지요

하산해야지요?

5시30분 출발한다했는데

지금 2시47분입니다

2시간이면 충분할겁니다

우리 김사장님 한장 더 요구하십니다

오케이 입니다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쪽이 동쪽인데요

그러면 저 봉우리는? 혹시 가야산?

아님말고요


여기가 어디고 저기가 어딘지 모를때 어떤분이 이야기해주십니다

"덕유산에서 지리산이 이렇게 선명하게 보이네요"

"어디 어디"

저기가 천왕봉이구요

저기 오른쪽 높은곳이 반야봉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럴듯한데

내눈에는 거기가 거긴듯

그냥 산이지  뭐?

그래요 그냥산 그산들을 바라보며

2017년 향적봉에서 올한해를 기원해 봅니다

자 이젠 하산해야지요

그냥 맨신발로 하산하다가

도저히 맨발로는 안되겠네요

달을까 보아 아껴두었던 아이젠을 꺼냅니다

착용하니 브레이크가 착착 듭니다

그러니 눈이 겁니지않는군요

신나게 뛰어내려옮니다

사실 겨울산 히프썰매가 제격인데

언제부터인지

우리사회는 규제가 심해졌지요

선진국일수록 규제가 심하답니다

그만큼 책임도 많이 져야한다지요

선진국 국민이라 썰매타는걸 자재합니다

그리고 뛰어 내려가지요

참 나무도

평범하지 않은게 많기도합니다

얼마나 모진 세상 풍파를 만나면 이리될까요?

우린 이런 변종을 좋아합니다

난있잔아요 난도 평범한건 값이 안나가지요

그래서 이런 나무가있다면 반듯이 인증합니다

이렇게

백련사 1Km 이정표입니다

이젠 눈도 없구요

너무덥읍니다

잠깐 쉬면서 아이젠도 벋구요

웃옷도 벋었답니다

이겨울 덕유산에서 반팔로 산행하는거지요

할만하던데요

그리고 몇일 지난 지금은 감기 걸린 상태입니다

우와~~~

참나무에 겨우사리 보세요

엄청 많이 달렸네요

겨우살이는 백련사 계단을 전후로

정말 많은 나무에 달려있읍니다

아마 국립공원 췌취를 못하게해서 더욱 번창하나 봅니다

백련사 계단에 대한 설명이구요

그리고 바로 백련사입니다

천년고찰 백련사이지요

기와 접수하는곳이 낙서로 뒤덥혔네요

그럭 저럭 괜찬은데요

확대해보니

이민아하고 송지윤하고 하트네요

문닫힌 대웅전 힐끗보고요

언덕 밑에 천왕문 계단으로 왔답니다

오늘 단체 사진이 없었잔아요

이계단에서 단체사진 찍기로 했답니다

우선 구도 잡기위해 한분 먼저 올렸읍니다

이렇게 찍어달라고 주문했지요

산행시작 6시간만에

첫 단체사진 남깁니다

덕유산 갑장 산행 기념사진입니다

이젠 뛰어가는 일만 남았읍니다

그 유명한 무주 구천동계곡입니다

물과 동장군의 전투 이번 겨울은 물이 우세한듯합니다

또 상화이 바뀌겠지만

힐끗 힐끗 절경을 보며 하산하고 있읍니다

백련사 일주문입니다

우리 동지 문중앙에서 포효합니다

아마 덕유산이 처음이라지요

맘껏 포효하십시요

여기는 비파담이라네요

구천동 33경중 하나이지요

너무 절경이 많아서요.....

백련사에서 1시간 조금더 걸렸네요

엄청 달린거지요?

이제 마무리 합니다

17:06

처녀 등정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4번째 높은산 덕유산 반 종주 하셨네요

곤도라 유혹도 있었지만 쳐다 보지도 않았지요

일단 체력은 수준급입니다

우리자주 가는 그산악회로 갔다면 맨뒤였겠지만

오늘은 버스에 제일 먼저 도착했답니다

체력은 만족합니다

겨울 덕유산

눈꽃이지요?

처음 덕유산을 찾았는데 그것도 겨울 한가운데에

눈꽃을 못보여 드려서 ....

그나 저나 걱정입니다

세상이 예년과 같이 살아야하는데

예년같지 않은 날씨가요

사람살아가는게 원칙대로 하지않는데 날씨라고 제대로 갈까요?

지 멋대로 이겠지요

예측 가능한 세상에서 살고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