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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8)2016.06.25.용화산

용화산은 해발 878.4m이다.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경계에 솟아 있다.

특히 화천군민의 정신적 명산이며 해마다 용화축전시 산신제를 지낸다.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의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 이름 지어 졌다.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등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 비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와 비슷한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등로를 오르내리게 된다.

오늘 산행은 혼자하는 산행이다

그냥 내 마음대로하면 된다

인터넷에서 트랙을 하나 다운 받았다

그렇게 가기로했다

추천역에서 양통마을 입구까지 왔다

그리고 양통마을 사여교에서 팬션 간판이 가득인 왼쪽길로 간다

그리고 농로길 비슷한 길을 가다가

폭발물 처리장을 지나면서 정상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큰고개를 지나 용화산 정상

고탄령 사여령을 통과하고 자연휴양림을 거쳐

양통마을로 하산한다


산행거리는 14.5Km 정도이었고

시간은 5시간 30분정도 소요했다

혼자하는산행 버스시간에 쫒겨서

무지 급하게 다녀온 산행이었다


청량리로 갔어요

역내로 들어서니 춘천가는 전철이 보이지요

사실 ITX니 청춘열차니 쓰여있지만 

그냥 같은 전철인줄 알았답니다

출발도 07:17분이라니 시간도 딱 맞추어 왔지요

기분엄청 좋았답니다

이제 기차가 들어오고

기타에 탑승했지요

어?

좌석이 전철하곤 조금 다르지요?

일단 빈자리 앉아있었지요

어떤 아주머니 자기자리랍니다

뭔가 불길한 예감

한참을 불안감에 떨었지요

평내지난후 차표검사하네요

자수했답니다

자진신고는 1.5배 요금 내야한답니다

춘천까지 입석이 5100원인데 1.5배 7500원 내라네요

일단 지불하고

막 따졌답니다

그렇게 구분안하고 안내하고  태워놓고

철도청 수입 올리려 꽁수 핀게 아닙니까?

그렜더니 자수안하고 적발되면 10배로 물어야한답니다

51,000원?

그냥 꼬랑지 내렸지요

어째든 말이죠

세상에 돈내고 나니 이렇게 편안한데

죄짓고는 못살겠어요

아주 편안하게

춘천에 왔읍니다

딱 1시간 걸렸지요

그란데 의문이생겼지요?

그럼 전철요금은 어찌되었나요?

춘천역 고객지원실로 들어가 표보여주고 카드확인하고

1200원이 더 지불되었답니다

그래서 환불 받았지요

나 똑똑 하지요?

이제 따질꺼 다따지고

철도청과의 업무는 끝난거지요

춘천역입니다

용화산가는버스는 여기서 5분정도 시내로 들어가야 있다고 합니다

춘천역 앞 이길따라 다음 사거리까지 갑니다

그리고 신호등 건너고

좌측으로 가면

조기요

춘천 농협 앞에 버스 정거장이 보이지요

저기입니다

저기서 37번 버스를 타야 합니다

아직 확신은 없지요

맞읍니다

여기가 맞아요

잘 찾아왔다 생각했는데

도디체 버스가 언제 오는거야?

전광판 3분 ,5분, 20분, 50분 도착예정 버스를 안내하는데

37번버스는 없군요

최소한 1시간이내는 없다는거지요

택시타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택시로 양통마을까지 갑니다

09:13

여기가 용화산 입구입니다

양통마을은 약1.5KM 더가야하구요

택시 요금이 22500원 더가면 더나오겠지요

맴이 편하지 않아서 내립니다

어짜피 걷기위해 왔는데

407번 지방도와 403번 지방도가 갈리는 곳이구요

난 403번 지방도로 갑니다

거기가 양통마을 이거든요

그리고 아스팔트길 4.3번 지방도로를 걷읍니다

하늘은 맑고요

혼자 걷는 이길이 그리 기분 좋지는않읍니다

대범치 못하게 몇푼 아낀다고

택시에서 내려 터덜터덜 걸어들어가는 나의 모습 때문이지요

하지만 저 멀리보이는 바위산 용화산이 마음을 다잡아 줍니다

어 저런 37번 버스가 지나갑니다

저걸 타고 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그러니까 춘천 도착시간에 저버스 시간을 맞추어야 되는겁니다

어째든 야속한 버스는 먼지만 피우고 나를 비웃듯 달려 갑니다

여기가 버스 종점입니다

야속한 버스는 벌써 유턴해서 손님 태우고 출발했구요

빈 정거장만 지키고 있읍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시간표는 없지요

올때 이용하려면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요

09:29

그리고 잠깐 입니다

여기가 산행 시작점이라 보아야겠지요

사여교입니다

왼쪽은 폭발물 처리반으로해서 정상가는길이구요

오른쪽은 자연휴양림에서 정상가는 길입니다

저는 왼쪽에서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하산예정입니다

미니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있지요

저들도 산행코스가 같이아서 줄곳 같이 올랐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길은 아스팔트는 바로 끝나구요

비포장 시골길이 연속됩니다

정말 절답지 않은 절이있읍니다

조금후 텃밭가꾸시는 아주머니에게 버스시간을 확인합니다

14:40, 18.10. 오늘의 버스시간입니다

18:10은 너무 늦고요

14:40 버스에 촛점을 맞추고 출발하지요

이길이요?

도로는 아니고

농로도 아니고

이런길이 쭉~~이어집니다

이제하늘이 가려지고요

숲으로 들어서면서

이런 경고 판이 설치되어있군요

하지만 실감은 안나지요

그리고 약 5분

그 부대가 있는곳인가 봅니다

철조망에 경고판까지

정상적인 산행시작점이라 보아야겠지요

바리케이트를 옆으로 통과합니다

그부대길 오른쪽 계곡입니다

물이 많이 흐른 흔적은 있지만 물은 별로 없읍니다

일단 여기는 산이구나 입니다

아까 노오란 버스에서 하차하신 분들이지요

저보다 체력이 좀 좋은지 앞서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제가 앞서기도 하지요

이길은 경사는 그리 심하지는 않네요

여긴 이렇게 돌길이구요

여긴 돌계단을 만든지 얼마 안됀듯

허술한 계단이 연결됩니다

여기까지 중장비가 왔다간 흔적이 보입니다

꽤 높이 올랐는데두요

아마 헬기가 날라다 주었나 봅니다

오를 수록 괘도 차량의 바뀌 문양이 뚜렸합니다

오늘 용화산은 나리꽃이 한창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털중나리이지요

줄기를 보았을때 그냥 수수하기만 한데요

꽃은 줄기와 어울리지않게 화려합니다

꼭 없는집에서 이쁜애가 태어난것 같지요?

산이 깊어지면서 점점 산이 거칠어 집니다

그래도 100대 명산인데 어찌 그냥 정상을 허락하겠어요

잠깐이라도 투자를 해야겠지요

숨이 가파지기 시작합니다

얼굴에 땀은 아래로 줄줄흐르고요

하지만 정상이라는 희망을 가지고있는 난 그져 행복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그래도 몸은 안그렇읍니다

헉헉!

지네와 뱀이 서로 용이 되겠다고 마지막 큰 대결을 벌리고 있읍니다

힘들어요~~~

언덕이 보입니다

저기가 큰고개인가 봅니다

마지막 힘을 내서 고개를 점령합니다

10:52

그렇읍니다

저쪽 화천 방향은  큰고개에서 오르는길이다

그길로 잠시 다녀와야겠다

아주 조금만

곰바위다

이쭉 뻗은 모양이 곰과 닮았다나?

그보다도 그바위위에서 생명을 이아가는 소나무를 보라

그야말로"

삶이 힘들지라도

난 꿋꿋하게 나의 길을 가겠노라"

참말로 교훈을 주는듯하더

이소나무는 그냥 지나는 사람들은 없는듯

용화산의 명물이다

여기를 왜? 왔겠는가요?

정상을 조망하고져 왔읍니다

바로얖에 만장봉

그리고 뒤 깍 아지른 바위절벽인 하늘벽

그리고 그앞에 뾰족한 촛대바위(칼바우)를 한꺼번에 조망하려 왔지요

조금 각을 넓혀 보았답니다

시원하지요?

그리고 누구나 다하는 행위입니다

촛대바위를 땡겨보지요

자여기서 잠깐

촛대바위 쬬족한부분 옆에 새모양의 나무가 있지요

그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린 오늘 여기저기서 모양이 다른 촛대바위를 보는데

그나무가 기준이됩니다

앞에 도봉산을 닮았다는 용화산입니다

그중에 도봉산 만장봉을 닮았다는 용화산 만장봉입니다

이제 그 만장봉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잠시 아까 올라온 양통마을을 내려다 봅니다

일반적으로 양과음을 논할때

강은 북쪽이 양이요

산은 남쪽이 양이라하지요

그래서 조선시대 한양도 한강의 북쪽 북한산의 남쪽을 한양이라 했답니다

양통마을은 주산인 용화산 의 남쪽 마을입니다

즉 양의 기운이 듬뿍인 곳이지요

만장봉을 오르는길입니다

아주 커다란 소나무가 운명을 달리했네요

저들이 차지할 자리를 당연히 차지하고있는데

손님인 우린 많이 불편하지요

하지만 감내해야지요

만장봉 벽면을 죄측에 놓고

다시 초댓바위를 조망합니다

괜찬은가요?

그리고 어떤분이 사진 찍어달라는 요청에의해서

잠깐 등산로를 이탈합니다

그리고 찍고 찍어주고

잘 나왔나요?

이게 더 좋은가요?

이분 이대목에서 고글이 낭떨어지 밑으로 떨어집니다

괜히 미안하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손가락 바위입니다

엄지 손가락이 유난히 크네요

그리고 다시 바위를 오르니

넓찍한 바위가 물흐른 흔적이있지요?

요기 골을 넘어 보겠읍니다

오우! 예 ~~

멋진 수로가 형성되어있읍니다

이바위이름은 "마귀할멈 오줌 눈바위"입니다

마귀는 외래종교에서 만든 말이라지요

우리말로는 마고할미랍니다

정정하면 "마고할매 오줌눈 자리 바위"

이곳에서 바라본 하늘벽과 촛대바위입니다

앞에 만장봉이 없으니 더 보기가 편안하네요

아까 그 사진사 또 산진을 찍어준다하네요

완전 감독입니다

여기서라 저리로 옮겨라 손을 들어라

난 기죽어서 그냥 따라만 했는데요

사진이 수준급이네요

또 이런 포즈도 요구합니다

정말 잘찍어 주셨읍니다

고맙읍니다

하늘벽 보면 볼수록

멋지고요

매력이 보입니다

이제 정상을 가야지요

만장봉에서 정상가는길

멋진 바위길이있읍니다

이곳은 층계바위라 합니다

물론 오른쪽은 절벽이지요

그리고 보이는 저멀리를 조망해 보지요

왼쪽 봉우리가 삼악산 인듯하지요?

가는길에 커다란 바위 3개가 옹기종기 있읍니다

새가날다가 힘드어 쉬다가 바위가 되어서 "새남바위"라 한다지요

또다른말로는

오늘하산하는 사여령(四女嶺)골자기에 4명의 여자가 살았고요

용화산에 3명의 남자가 살았답니다

그래서 "세남바위"라는 설도있답니다

결국 여자가 한명이 남아서요

짝을 못만든 여자가 한을 품어서 3남자가 바위로 품었다지요

이제 촛대바위가 눈앞으로 왔읍니다

바위 모양도 이젠 날카로움보단 부드러움이 커보이네요

마치 부처가된듯 말이죠

여기는 촛대바위 전망대와 정상으로가는 삼거리입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촛대바위전망대를 못둘렀답니다

바로 정상으로 갔지요

용화산은 지금 등산로 정비작업중입니다

그래서 이정표가 새로 새우는중이라 없는곳이 많읍니다

11:33

그리고 정상입니다

일단 정상을 차지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먼저 중식부터 해결합니다

구석에 홀로 점심을 해결하고요

정상을 인증하러 왔읍니다

먼저 용화산 정상석 인증부터하구요

블랙야크 100 명산 인증들어갑니다

요즘은 세로가 맞지요

그래서 세로 사진 한장더

어두어도 맨손 인증더 하고

정상을 마칩니다

그리고

하산입니다

이정표가 기둥만 있지요?

바로 세우는 중인가봅니다

하산길은 그래도 좀 여유롭지요

꽃이 눈에들어옵니다

털중나리 꽃 입니다

털아까 촛대바위 새모양 나무 기억하십니까?

촛대바위 뒷면 모습입니다

여기서 입석대라해야겠지요

하산동안 계속해서 이모양이 보여줍니다

그입석대를 멀리 파아란 하늘과함께 조망해봅니다

예술입니다

사진 못찍어서 죄송하구요

다시 더넓게 횽화산 주변을 조망해보지요

이쪽방향은 화악산 북배산 방향인데 난 구별 능력이 없어요

이쪽 저쪽 을 조망해보며

아~~

춘천도 산 많은 강원도임을 새삼 느껴봅니다

또다시 카메라를 땡겨봅니다

새모양 나무도 크게 보이도록

역시 하산길은 여유가 있답니다

다시 멀리 조망해봅니다

그러다 불뚝 튀어나온 바위를 봅니다

득남바우? 불알바우?

바위앞에서 열심히 기도하면 아들을 낳을수 있다지요

바위모양이 아래쪽에서 보면 둥그런것이 두쪽이라지요

그래서 불알이 먼저고

그후 득남으로 되지않았을까 합니다

산행을 진행할수록 기암괴석이 많이 보입니다

때론 이렇게 절벽 바위사이로 정상을 즐기는것도

하산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오늘 용화산은 나리꽃이 가장 절정입니다

유독 눈에 콕 밖힙니다

사여령으로 가는길입니다

계속 내려만 가는것도 아니고요

적당히 올랐다가는 또 내려가곤하지요

피곤하지

이젠 용화산의 요란한 바위도 눈에 들어오지요

쭈글쭈글한 바위가 용화하고 어울립니다

이제는 촛대 바위는 안보입니다

이곳부터는 득남바위가 랜드 마크입니다

랜드마크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비슷한가요?

난 모르겠는데요


다시 경치를 볼 여유가 있네요

산중턱 멋드러진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저기 마을 건너

물이 보이지요?

파라호입니다

이렇게라도 파라호를 볼수 있다는게 대견합니다

12:51

저밑에 한무리 등산객들이 식사를 하지요

아까 정상을 차지했던 분당 산악회 사람들입니다

안부라는 곳인데요

저 대부대에 눌려서 바로 고탄령으로 갑니다

고탄령은 1.5kM 가면 된다고 쓰여있읍니다

요즘 용화산이요

나리가 이쁘게 심심치 않게 피어있지만

싸맀꽃 또한 많이 피어있네요

섭섭할까보아서

관심을 가져줍니다

무채샛같은 싸리꽃도 자세히 살피면 아름다움이 있읍니다

아무리 못생긴 사람도 자세히보면 이쁜데가 있지요?

아닌가?

다시 커다란 바윗길을 넘어야합니다

왼쪽은 낭떨어지입니다

그길을 안전히 지나가도록 신경 써 놓았군요

편안하게 올름니다

고맙읍니다

그바위 정상에서 오던길을 뒤돌아 봅니다

이젠 역시 득남바위가 기준이 되지요

바윗길 넘어서 내려왔네요

뒤돌아봅니다

불곡산 바윗길을 연상됩니다

멋진 바윗길입니다

13:19

그러다보니 벌써 고탄령이네요

여기서도 바로 양통마을을 갈수있군요

시간을 생각한다면 이리로 갈수있지만

100 명산을 90번째 인증하는데 어찌 빠른길 찾겠읍니까?

사여령으로 갑니다

고탄령의 이정표 입니다

 지금 용화산은 등산로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정표가 아직 미완성입니다

사여령 가는길 그리 어렵지 않군요

룰루 랄라 입니다

언제인지 모르게 500미터를 왔군요

사여령은 왼쪽길입니다

이삼거리에서 등산로 정비하시는 분들입니다

무거운 이정표를 들고 나르시길레

헬기로 이동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했더니

헬기로 옮겨놓고 소운반만 손으로 한답니다

사여령가는길에 만난 고사목입니다

나좀 보아달라고 온몸으로 말하는것 같지요

당연히 보아주어야지요

이렇게말입니다

막 빨리 내려옵니다

여러명 뒤로하구요

저기 숲속에 사람들 보이나요?

제가 얼마전 아스피린을 구급약으로 구비했거든요

저분중 한분이 쥐가나서 힘들어하시기에

제공하였답니다

효과를 보았으면 좋겠네요

13:44

여자4명이 산다는 사여령입니다

한많은 곳이지요

지금은 그런 한은 보이지않고요

정면 방향이 오봉산으로가는 배후령가는곳이지요

배후령 화살표는 떨어져서 바닥에 있네요

이젠 다왔다구 보아야지요

자연휴양림으로 갑니다

정말 우리나라 산들은 조림이 잘되었읍니다

하늘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빽빽합니다

이런길 15분정도 내려오면

13:58

개울이 나타나고

개울을 건너면 이런 안내도가 나옵니다

휴양림이 얼마 안남았네요

그럼 어떻게할까요?

버스시간이 14:40인데요

약3Km 남았는데 40분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예 달려봅시다

이런길 집에 갈 차가 준비된 사람은 이렇게 여유있는데

그렇지 않은 나는 뛰어야겠지요

휴양림이 200미터랍니다

바쁘다 바뻐요

자연 휴양림입니다

한가하게 즐길때가 아니지요?

14:12

우와 벌써 10여분이 지났읍니다

버스 출발20분전입니다

뛰다시피 휴양림을 벋어납니다

벌써 1.2Km 내려왔지요

이곳은 고탄령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아 계곡으로 내려오는 군 하고 또 달려갑니다

그리고 용화산 계곡을 흘금흘금 눈으로 감상하지요

용화산 계곡도 멋지지요?

길우측인데요

커다란 바위 위에 지붕을 세워놓았군요

꼭 무슨 제단 같읍니다

네 제단이 맞읍니다

송이 따시는 분들이 제를 지내는 곳이네요

안전도 빌고 소이도 많이 나라는 기원이겠네요

그리고요 아직도 한참 남았답니다

정말 뛰다시피 양통마을로 갔는데요

14:42

2분 사이로 버스는 출발했답니다

어떻게요?

정말 좋으신분을 만났답니다

춘천시내까지 차를 태워주셨지요

그리고 거기서 택시로 춘천역

그리고 청춘열차 (표를 제대로 끈었음)을 타고

청량리로해서 산행을 마감했지요

사릴 산행보다 기차타고가는게 사연이 많았지요

철도청 부실한 행정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요

경비 따져보니 꽤 많이 들었답니다

17000원에 예약했다 취소 되었는데

몇배가 더들어갔는데도 온전하게 오질 못했지요

산악회 운영하시는분들 정말 고마움을 느낍니다

다시한번 고마움 전합니다